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캄보디아 자회사인 KB프라삭이 현지 교육시설 건설에 자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캄보디아 국립은행(NBC)에 따르면, KB프라삭은 지난 3일 캄퐁톰 주 프라사트 삼보르 마을에서 착공한 유치원 건설에 자금을 지원했다.
삼보르 유치원은 캄보디아 국립은행이 발주했다. 공사는 수 개월 내에 완공될 예정이다.
KB프라삭은 캄보디아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미래 세대가 취업이나 생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삼보르 유치원 외에도 현재까지 캄보디아 15개 주에 48개의 학교 및 도서관 건설을 지원했다. 이 시설은 모두 캄보디아 교육부가 정한 도서 기준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