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이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을 통해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 공연 티켓을 독점 판매한다. 마마 어워즈는 CJ ENM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 행사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큐텐에 따르면 오는 31일 2023 마마 어워즈 제 2차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큐텐은 지난 24일 제1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했으며, 내달 24일에 일반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마마 어워즈는 큐텐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마마 어워즈는 내달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티켓 종류는 △지정석 1일(2만2000엔) △지정석 2일(4만엔) △일반 입장(2만2000엔) 총 세 가지다. 마마 어워즈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엠넷, 유튜브 채널 엠넷 K팝, 엠넷 TV, 케이콘 오피셜(KCON official), M2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CJ ENM은 이번 마마 어워즈에 한·일 아이돌 그룹을 포함하면서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마마 어워즈 오프라인 관객 수만 이틀 동안 7만명에 달한 만큼 올해에도 인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
[더구루=김도담 기자] TSMC가 독일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한 중요한 관문을 넘었다. [유료기사코드]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는 지난 26일(현지시간) TSMC의 독일 드레스덴 12인치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한 35억 유로(약 5조200억원) 해외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투자는 성숙된 공정 위주의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 유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 공급망이 강화돼 대만 반도체 산업이 지속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투자 승인으로 TSMC의 독일 공장 설립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TSMC는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 2027년에 양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TSMC 독일 드레스덴 공장에는 총 100억 유로(약 14조3200억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TSMC 자회사인 ESMC가 진행하는 이번 투자에는 70% 지분을 가진 TSMC가 35억 유로, 30% 지분을 갖고 있는 공동출자사인 보쉬, 인피니언, 넥스페리아 등 공동 출자사가 15억 유로를 부담한다. 나머지 50억 유로(약 7조1600억원)는 독일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공장에서는 28/22나노 시모스(CMOS) 공정, 16/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 브로츠와프(Wrocław) 공항이 서울 직항편 개설을 자축했다. 현지 주민들이 직접 나서 한국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며 직항편 개설을 축하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브로츠와프 공항은 28일과 29일 양일간 터미널 메인홀에서 'K-위켄드'(K-weekend)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브로츠와프 공항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콘셉트로 열렸다. K-팝 댄스 공연과 한국무용 전문 부채춤팀 해어화의 전통공연, 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한국 서예 워크숍과 인기작가, 유튜버와의 만남도 이어졌다. 공항에는 한식 스낵이 가득한 푸드코트와 포토부스도 마련됐다. 터미널에선 오스카상 수상작인 영화 '미나리'도 상영됐다. 이번 행사의 파트너로는 LG, 티아스(Tias), 한국문화원, 뉴호라이즌스 시네마(New Horizons Cinema) 등이 참여했다. 폴란드 지역 매체 '가제트 브로츠와프'(Gazeta Wrocławska)와 폴란드 라디오 '라이오 램'(Radio RAM) 등이 후원했다. 폴란드는 작년부터 돌노실롱스키에주의 주도(州都)인 브로츠와프와 서울 하늘길을 잇는 직항노선 개통을 추진했다. 폴란드 국영 항공 L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주요 신북방 정책 협력 대상국인 타지키스탄 정부와 만나 현지 수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30일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관에 따르면 홍순영 수출입은행 부행장은 지난 27일 키롬 살로히딘 아므리딘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날 로군 수력발전소 사업 자금 조달 등 협력 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타지키스탄 정부는 로군 수력발전소 사업의 추가 자금 조달을 위해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타지키스탄 남부 바흐시강에 3600㎿(메가와트) 규모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오는 2033년 완전 가동이 목표다. 연간 전력 생산량은 130억~170억㎾h(킬로와트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지키스탄은 신북방 정책 협력 대상국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21년 타지키스탄을 제3기 ODA(공적개발원조) 중점 협력국으로 선정해 타지키스탄의 국가 발전 전략을 지원할 수 있는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대동도어와 엠알인프라오토가 총 12억 멕시코 페소(한화 약 900억원)를 투자, 멕시코에 신규 자동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 현지 일자리 창출 효과만 500개 이상이 될 전망이다. 현대포리텍을 시작으로 국내 부품사의 현지 진출이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30일 멕시코 사카테카스주 주정부에 따르면 대동도어와 엠알인프라오토는 최근 사카테카스주와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송학성 대동도어 대표와 함도헌 엠알인프라오토 대표가 멕시코를 방문, 데이비드 몬레알 아빌라(David Monreal Ávila) 사카테카스주 주지사와 직접 만나 서명했다. LOI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서를 체결하기 전 투자 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 양사는 각각 6억 멕시코 페소(한화 약 450억 원)을 투자해 현지 자동차 부품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공장 설립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는 양사 합산 5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봤다. 엠알인프라오토의 경우 사카테카스주 제1산업단지에 공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데이비드 주지사는 이들 업체 현지 공장 설립과 향후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공장 시설에 대한 정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해상태양광 전문회사인 BK에너지가 독일 수상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BK에너지는 최근 독일로부터 해상 태양광 발전사업 입찰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행우 BK에너지 사장은 "우리는 최근 입찰에 대한 콘셉트를 제출하라는 초대를 받았다"며 "보조금은 미국만큼 넉넉하지 않지만, 한국 정부보다는 나은 편"이라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해상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독일을 고려하고 있다"며 "발트해가 파도가 낮아 해상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중국 등 경쟁사와 다른 강점도 있다. 이 사장은 "BK에너지의 태양광 시스템은 경쟁사보다 더 효율적"이라며 "이 시스템에는 패널이 모두 회전하는 모터가 가운데에 있아 고정식 설비에 비해 더 많은 햇빛을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패널의 표면이 매우 미세해 바닷새의 배설물을 밀어낼 수 있고 다른 공급업체에 비해 우리는 최대 25%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BK에너지는 독일 정부의 해상 태양광 발전 사업의 인허가 속도를 지적했다. 다른 기업들이 이미 독일에 해상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려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XEXYMIX)가 호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젝시믹스는 WNBF(World Natural Bodybuilding Federation) 호주 오픈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 보딜빌딩 연합인 WNBF는 세계 54개국의 연맹과 약 6000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WNBF 주관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신청 단계에서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진행하며, 대회 입상 시에도 소변검사로 도핑테스트를 통과해야 최종 우승 선수 자격을 준다. 약물의 도움없이 오직 운동과 식단 등 자신의 노력만으로 실력을 견주기 때문에, 건강한 운동을 지향하는 많은 보디빌더들이 주목하는 대회다. 호주 오픈대회는 지난 28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유니더스 커뮤니티 센터(Unidus community centre)에서 진행됐으며, 대회참가 선수들과 방청객 등 500명 이상의 인파가 방문했다. 메인 스폰서인 젝시믹스는 참가선수들과 행사진행요원, 방문자들에게 숏슬리브와 양말 등 협찬품을 제공했으며, 브랜드 부스에서는 제품 전시 및 판매와 동시에 리플릿 제공, 광고영상 플레이 등을 마련해 주목을 끌었다. 젝시믹
[더구루=오소영 기자] 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복합단지장(부사장)이 베트남 재무부와 만났다. 삼성전자의 핵심 생산기지가 밀집한 베트남에서 현지 정부와 활발히 교류하며 협력을 다졌다. 30일 베트남 재무부에 따르면 퍽 장관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최 부사장과 회의를 가졌다. 퍽 장관은 이날 삼성의 베트남 사업 성과를 호평했다.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경제적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삼성을 비롯해 해외 기업들의 투자를 장려하려는 현지 정부의 노력도 언급했다. 퍽 장관은 해외 기업에 유리한 투자 환경을 조성했다며 이는 코로나19와 글로벌 경제 불안전성, 정치적 변혁 시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최 부사장은 베트남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올해 삼성의 경영 성과를 공유했다. 베트남은 글로벌 제조 중심지이자 삼성의 중요한 파트너임을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지 정부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투자와 사업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선도적인 기업 중 하나로 지위를 굳건히 하고자 노력하고 베트남과 한국의 경제 협력 촉진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삼성은 베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10대 제과기업에 선정됐다. 2년 연속으로 최고 제과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초코파이와 꼬북칩(현지명 마시타) 등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오리온의 베트남 매출이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베트남 리포트(the Vietnam Report Joint Stock Company·VNR)와 베트남넷 신문이 주관한 '2023년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산업별 10대 기업'(Top Profit 500 and Top 10 prestigious companies in industries in 2023)에서 오리온이 10대 제과기업에 올랐다. 오리온이 베트남 1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파트너사와 투자자,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반응은 뜨겁다. 지난 4월 출시한 꼬북칩이 불티나게 팔려나간 덕분이다.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품절 대란이 이어지는 등 꼬북칩 수요가 몰렸다. 베트남 스낵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식감을 선사하는 네 겹 구조, 옥수수와 버터 향의 풍미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베트남 파이 시장에서 70% 가까운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생성형AI 모델의 개발속도 빨라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중문 능력에서만큼은 챗GPT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등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중국 AI기업 아이플라이텍(科大讯飞·iFLYTEK)에 따르면 최근 개최한 글로벌 개발자 대회에서 자사의 생성형AI 모델 '스파크 데스크 3.0'을 공개하고 퓨샷 러닝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중문 능력에서는 챗GPT를 뛰어넘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영문 능력에 있어서도 챗GPT와 근접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퓨샷 러닝은 메타러닝의 한 분류로 적은 양의 데이터로 학습하는 방식을 말한다. 퓨샷 러닝 외에도 제로샷 러닝, 원샷 러닝 등이 있다. 아이플라이텍은 스파크 데스크 3.0과 함께 화웨이 AI프로세서 어센드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페이싱 1호 플랫폼도 소개했다. 아이플라이텍은 페이싱 1호를 기반으로 더 많은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가진 거대언어모델(LLM)을 구축할 계획으로 2024년 상반기에는 오픈AI의 GPT-4와 견줄 수 있는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웨이의 어센드 프로세서의 자세한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국 현지에서는 화웨이 어센드 910B
[더구루=윤진웅 기자] 국제환경단체 비정부기구(NGO) 그린피스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기여도 조사를 실시했다. 전동화 전환을 위한 기여도와 탈탄소화 실시 여부에 따라 점수를 매겼다. 현대자동차·기아는 9위를 기록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그린피스 동아시아(Greenpeace East Asia)는 최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별 친환경 기여도 순위를 발표했다. 판매 라인업을 친환경 차량으로 꾸리는 데 얼마나 많은 진전을 이뤘는지를 평가의 주요 척도로 삼았다. 자동차 생산과 배송 과정에서 탈탄소화 실시 여부도 포함됐다.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다. 100점 만점에 총 41.1점을 받았다. BMW는 40점으로 2위, SAIC는 35.3점으로 3위에 올랐다. 포드와 제너럴모터스는 각각 28.9점과 27.6점으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폭스바겐(26.6점) △스텔란티스(26.3점) △르노(24.5점) △현대차·기아(20.5점) △혼다(14.7점) 순으로 나타났다. 11위부터 15위는 일본과 중국 브랜드들로 선정됐다. SAIC와 혼다를 제외하고 모두 하위권을 기록했다. 닛산과 창안자동차, 토요타, 만리장성차가 11위
[더구루=홍성환 기자] OK금융그룹 인도네시아법인이 올해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06억7000만 루피아(약 18억원)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2억6000만 루피아(약 9억원)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공격적인 대출 영업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4530억 루피아(약 390억원)로 전년 동기 3250억 루피아(약 280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신용분배는 8조6400억 루피아(약 7380억원)로 1년 전보다 16% 늘었다. 이에 순이자마진(NIM)은 9월 말 현재 5.81%로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개선했다. 일반예금(DPK) 잔액은 6조1300억 루피아(약 5240억원)로 전년보다 9% 늘었다. 총자산은 10조9800억 루피아(약 9380억원)로 1년 전보다 16% 증가했다. OK금융은 지난 2016년 안다라뱅크를 인수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고, 2018년 디나르뱅크를 추가로 인수했다. 이듬해 두 은행을 합병해 통합 은행을 공식 출범했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