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 생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니혼자이게이(닛케이)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의 대만 생산을 위해 공급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내년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8 시리즈를 통해 첫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이며,…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판 뉴럴링크로 불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브레인코(BrainCo)'가 차세대 로봇 손을 공개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코는 지난 16일 차세대 바이오닉 덱스터러스 핸드 제품 '레보2 핸드(Revo2 Hand)'를 선보였습니다. 브레인코는 인간의 손처럼 정…
[더구루=진유진 기자]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를 결정할 주요 평가 항목으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습니다. 스티븐 푸어 국방조달 담당 국무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국과 독일 컨소시엄의 잠수함 제안 모두 군사적 요건을 충족한다"며 "일자리를 가장 많이 창출하는 제안을 선…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와 LG그룹이 미국 AI 로봇 스타트업 '다이나 로보틱스(Dyna Robotics)'에 투자했습니다. AI 기반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형 4.5세대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내부 무장창과 최신 기술을 탑재로 5세대 전투기로 거듭납니다. 내부 무장 탑재로 스텔스 성능이 강화되고, 방공망을 뚫고 중무장 무기를 투하할 수 있는 은밀 침투 능력을 갖춰 전력을 강화합니다. 향후 운용기 개시되면 한국형 전투…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의 서비스 범위가 텍사스, 캘리포니아에 이어 네바다로 확장됩니다. 테슬라는 올해 안에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 절반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더구루=김은비 기자] 생성형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 인력 확충에 나섰습니다. 오픈AI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로봇 제어용 AI 알고리즘 개발 전문 연구원을 다수 채용했습니다.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재시동을 건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전망을 잇따라 내놓으며 원자력·SMR(소형모듈원전) 부문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HSBC는 목표주가 8만80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40% 상승 여력을 제시했고, 노무라와 JP모건은 각각 7만2000원을 전망하며 중장기 원전…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오션이 유럽과 북미에서 동시에 잠수함 사업에 뛰어들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이 폴란드 트리시티 지역에 잠수함 MRO 센터, 즉 유지·보수·정비 거점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최종 수주…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중공업이 도크 부족으로 중국 조선소에 주던 선박 건조 하도급을 국내 중견조선소 HSG성동조선에 맡깁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그리스 선사 뉴쉬핑과 15만8000DWT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확정분 2척에 대한 건조 의향서(LOI)를 체결했습니다. 계약에는 옵션…
[더구루=진유진 기자] LIG넥스원이 세계적인 로봇 전문기업과 손잡고 지뢰 제거와 무인화 시스템 개발에 나섭니다.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1일 크로아티아 로봇 전문기업 도킹(DOK-ING)과 차세대 무인 지상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우크라아나 재건 사업…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이스라엘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발렌스 세미컨덕터'와 손잡고 자동차 시스템 글로벌 표준 '미피 A-PHY(MIPI A-PHY)' 기반 칩셋 상용화를 지원사격합니다. 발렌스에 따르면 발렌스가 미피 A-PHY 표준으로 설계한 반도체는 삼성 파운드리의 첨단 자동차용 핀펫(Fin…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로부터 '호라이즌' 지식재산권(IP) 표절 소송을 당한 텐센트가 반격에 나섰다. 텐센트는 소니가 문제 삼은 요소들이 '젤다의 전설'을 포함한 수많은 게임에서 사용된 문법이라며 소니의 고소장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최근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소니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다. 텐센트는 소송 기각 요청서를 통해 "소니의 소송은 표절이나 IP에 대한 위협을 막기 위함이 아니라, 수십 개의 게임이 사용해 온 스토리텔링 관행 전체를 독점하려는 시도"라고 규정했다. 이번 소송전은 지난 7월 25일(현지시간) SIE가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텐센트의 신작 '라이트 오브 모티람(Light of Motiram)'이 자사의 대표작인 호라이즌 시리즈를 표절했다며 저작권·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소송 직후 텐센트가 라이트 오브 모티람의 홍보 이미지 등을 변경하며 이슈가 됐었다. <본보 2025년 8월 17일 참고 '소니와 소송' 텐센트, 논란의 게임 핵심 홍보 자료 조용히 삭제> SIE는 고소장을 통해 라이트 오브 모티람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꼽히는 핵융합 발전 상용화를 추진중인 스타트업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Commonwealth Fusion Systems, CFS)가 미래 핵융합로 건설을 위해 핵융합로에서 생산된 전력을 판매한다. CFS는 핵융합로로 청정 무탄소 전력 생산을 생산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CFS는 이탈리아 에너지 회사 애니(Eni)와 자사의 첫 번째 상업용 핵융합로 아크(Arc)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10억 달러(약 1조3900억원) 이상에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CFS가 미국 내 데이터 센터 밀집 지역인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외곽의 체스터필드 카운티에 세계 최초의 상업용 핵융합 발전소 건설 중인데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을 공급한다. 계약과 관련해 자세한 전력 규모와 판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애니는 CFS에서 구매한 전력을 재판매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석유·가스 기업 중 하나인 애니는 미국 내 해당 규모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로렌초 피오릴로 애니 기술·연구개발·디지털 부문 책임자는 "CFS에서 구매한 전력은 결국 전력망으로 송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