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스위스의 차세대 장거리 방공시스템 도입 수주전이 다파전에서 한국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ong range Surface to Air Missile·L-SAM)과 유럽 SAMP/T '2파전'으로 압축됐다. 성능과 납기를 모두 거머쥔 L-SAM이 유럽 방공망 시장의 두터운 장벽을 뚫고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프랑스 국방 전문 온라인매체 Opex360에 따르면 스위스의 차기 방공 시스템 도입 사업은 한국의 L-SAM과 프랑스·이탈리아 합작의 SAMP/T간의 경쟁으로 압축된다. 스위스가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인도 지연 문제와 다층 방공망 구축 필요성으로 추가 장거리 방공망을 도입하는데 한국산과 유럽산 방공시스템이 최종 물망에 오른 것이다. 스위스 연방방위조달청(armasuisse)은 지난 5월 29일(현지시간) 장거리 지상 기반 방공 시스템 도입을 요청한 4개국 업체들로부터 제안요청서(RFP)를 접수했다. 한국과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 기업들이 스위스의 요구사항과 평가 기준을 명시한 문서를 제출해 협상 대상국에 이름을 올렸다. <본보 2026년 6월 1일자 참고 : [단독] 스위스, 한국형 미사일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이은 유럽 내 세 번째 방산 생산거점 구축을 위해 독일에서 공장 부지 선정에 나섰다. 유럽 주요국의 무기 체계 현지 조달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방산 강국인 독일에 현지 공급망을 확보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4일 독일 매체 ‘RND’ 등에 따르면 토르스텐 쿠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독일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인터뷰에서 "현재 독일 내 적합한 공장 부지를 찾고 있으며 복수의 연방주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유럽에서 회복 탄력적인 공급망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역내 생산이 선호되는 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공장 설립에 수억 유로 후반대 금액을 투자해 200~300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계약 체결 후 약 18개월 뒤에는 실제 생산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츠 COO가 공장 설립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독일 생산거점 구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5월 베를린에서 처음 개최한 '한화 인더스트리 데이'에서 공장 설립 검토 계획을 처음 공개한 이후 1년여 만에 실질적인 부지
[더구루=나신혜 기자] 한화시스템은 8륜구동 장갑차 ‘타이곤’에 50kW급 고출력 레이저를 탑재한 기동형 레이저 장갑차 시제품 개발을 마쳤습니다. 기존에 공항이나 군 기지 등 주요 시설을 지키는 고정형 레이저 무기 ‘천광’과 달리, 전장을 따라 이동하며 드론을 요격할 수 있도록 기동성을 높였습니다. 레이저 무기는 별도 탄약 없이 전력만 공급되면 반복 발사가 가능하고, 한 번 발사하는 데 드는 비용이 약 2,000원에 불과해 저가 드론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MSPO 2026에서 50kW급 레이저 장갑차와 20kW급 전술차량, 요격 드론, 지휘통제시스템을 결합한 대드론 방어체계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현재 유럽·아시아·중동 여러 국가와 ‘천광’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며, 기동형 레이저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해외 방공체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화시스템 "'레이저 무기' 천광, 유럽·아시아·중동과 수출협상 진행"… 탑재 장갑차도 내년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