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 6세대 전투기 'F-47'의 시제품 제작이 시작됐다. 일정에 차질이 없다면 2028년 첫 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F-47에 탑재할 엔진이 개발되기 전에 시제품 제작이 진행된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데일 화이트(Dale White) 미 공군 대장은 최근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열린 '라이프 사이클 인더스트리 데이' 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F-47 프로그램이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 단계(Engineering and manufacturing development phase, EMD)'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화이트 대장은 국방부(전쟁부) 핵심 무기 체계 도입 프로그램(Critical Major Weapon Systems Programs)을 총괄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 단계는 미국 국방 장비 개발 과정 중 하나로 시제품 제작·시스템 검증을 통해 설계 안정화와 생산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에 성능 평가를 위해 시제품이 소수 물량 제작되며, 제작된 기체를 이용한 다양한 시험이 진행된다. 화이트 장군은 몇 대의 F-47 시제기가 제작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시제기 제작에 돌입한 F-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벤처펀드가 미국의 차세대 안티드론(Counter-Drone) 및 레이저 방어시스템 개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글로벌 방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최근 급증하는 무인기·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방어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방산 생태계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6일 아우렐리우스 시스템즈(Aurelius Systems)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4000만 달러(약 570억원) 규모의 시리즈 A(Series A)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벤처캐피털(VC) 드레이퍼 어소시에이츠(Draper Associates)와 KAS 벤처 파트너스(KAS Venture Partners)가 공동 주도했다.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 한화자산운용의 벤처펀드를 비롯해 제너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 알룸나이 벤처스(Alumni Ventures) 등 글로벌 투자사 및 방산 기업들이 참여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아우렐리우스 시스템즈는 인공지능(AI) 기반 감지 기술과 로봇 지향성에너지(DE) 플랫폼을 결합해 공중 위협을 자율적으로 탐지·추적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옛 LIG넥스원)의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에 이어 개발 중인 '함대공유도탄-II'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지상형 천궁-II 도입을 위해 구매의향서(LOI)를 제출한 상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해상 방공망 강화를 위해 해상형 모델인 KSAM-II 도입도 염두하고 있다. 한국형 방공 체계의 중동 지역 실전 검증 성공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연이은 도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5일 인도네시아 온라인매체 조나자카르타(ZonaJakart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한국산 지대공 미사일 천궁-II 확보와 더불어 해군 함정에 탑재할 KSAM-II 해상형 미사일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LIG D&A에 KSAM-II 도입에 대한 공식적인 의사를 전달하지는 않았지만 인도네시아의 영공방위 및 함정 보호(구역방공)를 위한 핵심 전력으로 해군의 다목적 호위함과 지상 기반 방공체계를 구성하면서 KSAM-II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의 방위 장비 조달 요구 사항과 행정 절차에 익숙한 동일 제조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필리핀 국방부 장관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한국산 지상 유도무기 '천궁-II'를 소개하면서 필리핀 지상 기반 방공시스템(GBADS) 도입 사업에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업이 막바지 승인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국방장관이 공식 페이스북에 천궁-II를 다룬 현지 언론의 기사를 공유하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최종 낙찰자로 선정될 확률이 높아졌다. 길버트 테오도로(Gilbert Teodoro)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필리핀 군사 매체 '모던 암즈 필리핀'이 게재한 천궁-II의 뉴스를 공유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테오도로 장관이 뉴스를 본인의 피드에 업로드하며 코멘트로 박수와 경례, 그리고 양국 국기 이모티콘을 게시한 것이다. 테오도로 장관이 공유한 게시물은 한국산 지상 유도무기 천궁-II가 필리핀 차세대 지상 기반 방공 시스템 도입 사업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는 소식이다. 모던 암즈 필리핀은 필리핀 국방부가 지상 기반 방공 시스템(GBADS) 도입 사업의 최종 조달 단계로 진입했다며 천궁-II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본보 2026년 8월 4일자 참고 : 필리핀 방공시스템 도입 막바지 단계.
[더구루=정예린 기자] 기아가 페루 육군에 차세대 중형전술차량(KMTV) 6대를 공급하며 중남미 지상 무기체계 수출 전선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현지 국영기업을 거점으로 삼아 주력 기동 장비 납품 실적을 확보, 향후 대규모 군용트럭 교체 사업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페루 조달청에 따르면 페루 육군 산하 국영 방산기업 '페루 육군조병창(FAME)'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페루 육군 군수물자사역소와 KMTV 6대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총계약 금액은 259만2000달러(약 37억원)로, 대당 단가는 43만2000달러에 달한다. 도입 품목은 10톤(t)의 적재 용량을 갖춘 KMTV 6x6 병력 운송용 트럭이다. 페루의 방산 조달 제도인 '위탁 방식'이 적용돼 발주처인 페루 육군이 FAME과 우선 계약을 맺고, FAME의 전략적 파트너인 기아가 차량 생산과 실제 공급을 전담하는 구조다. 대금은 페루 육군이 선급금 100%를 기아 본사 지정 은행 계좌로 직접 송금한다. 기아는 상업 송장과 함께 총액 10%의 이행보증서 및 선수금 100% 보증서를 페루 육군에 제공한다. 차량은 계약 발효 후 최대 240일 이내에 리마 소재 제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육군이 도입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의 호주형 모델인 AS9 '헌츠맨(Huntsman)'이 우수한 기동성과 강력한 화력, 자동화된 사격 통제 능력으로 현지 지휘관들로부터 '현대 포병의 페라리(Ferrari of weapons)'라는 극찬을 받았다. 4일 호주 퀸즐랜드주 타운스빌 지역지 '타운스빌 불레틴'(Townsville Bulletin)에 따르면 호주 제3여단 소속 제4왕립 포병연대는 최근 호주 퀸즈랜드주 타운스빌 라바락 막사(Lavarack Barracks)에서 첫 번째 AS9 헌츠맨(AS9 Huntsman) 포대인 제106 포대 창설 기념식을 열고 환영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호주 육군이 새로 도입한 AS9 헌츠맨 기갑 포병 전력을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지휘관은 기념식에서 한국의 K9을 기반으로 호주에서 생산된 헌츠맨을 "포병 무기의 페라리이자 세계 최고의 자주포"라고 극찬하며 호주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포병 전력의 도착을 알렸다. 벤 맥레넌(Ben McLennan) 제3여단 사령관(준장)은 "한화 AS9 헌츠맨 자주포(SPH)가 타운스빌에 도착했으며, 내년에는 한화 AS21 레드백 보병전투차도 인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필리핀 방공망 강화를 위한 지상 기반 방공시스템(GBADS) 도입 사업이 막바지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필리핀 국방부와 공군은 다층 방어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이스라엘 라파엘의 스파이더 시스템에 이어 신규 미사일을 추가로 확보하고자 한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옛 LIG넥스원)의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이 후보군에 올라 수주 여부가 주목된다. 4일 필리핀 국방부(DND)의 2026년 상반기 조달 모니터링 보고서(PMR)에 따르면 DND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12억 5200만 페소(약 300억원) 규모의 필리핀 공군(PAF) 지상 기반 방공 시스템(GBADS) 추가 도입 및 성능 개량 사업에 대한 낙찰 통지(Notice of Award)를 발행하고 조달 완료 단계에 진입했다. 낙찰 업체와 다년 의무 지출 계약(MYOA) 적용 여부 그리고 추가 GBADS 도입 사업 여부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거래는 방산 협력 및 국익 보호를 위해 직접 협상(Negotiated Procurement)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PMR에는 GBADS와 관련된 예산 집행이 반영됐다. 예산은 기존 운용 중인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칠레 육군을 대상으로 차륜형 장갑차와 방공·대드론(CUAS) 기술 등 주요 방산 솔루션을 소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칠레 육군이 노후 장갑차 전력 교체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현지 군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수출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3일 스페인 방산 전문매체 인포데펜사(Infodefensa) 등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칠레 육군 프로젝트·연구국(Dipride)을 방문해 지난 4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국제항공우주전시회 FIDAE 2026 당시 선보였던 핵심 방산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 실제로 칠레 로비법 포털에 공개된 면담 기록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이 자리에서 차륜형 및 궤도형 장갑차를 비롯해 무인 지상차량(UGV), 대공 방어 및 대드론(CUAS) 통합 시스템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FIDAE 2026 당시 타이곤(Tigon) 4×4·6×6·8×8 제품군과 함께 155㎜ K9 썬더 자주포, K10 탄약운반장갑차, 천무(Chunmoo) 정밀 유도 다연장로켓 체계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칠레 장갑차 사업 수주를 위해 유럽 방산
[더구루=오재우 기자] 지난달 24일, 한화오션이 4조 원 규모 태국 호위함 사업에서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그런데 이후 최종 계약 가능성을 높이는 결정적인 신호들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태국 외교부 차관이 직접 한국을 찾아 한화오션 고위 관계자와 만났고, 태국 해군도 최종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오션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을 기반으로 한 'OCEAN-40F' 모델을 앞세웠는데요. 태국 당국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고도화된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 요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조되는 호위함 1척 규모만 약 7400억 원입니다. 하지만 후속 발주 3척까지 포함하면 전체 규모는 약 4조 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태국 외교부 차관 한국 찾아 한화와 회동…'4조' 호위함 협력 가시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7000억원 규모의 태국 왕립해군(RTN) 차세대 호위함 건조 사업 수주전에서 1차 자격 및 기술 심사를 통과하며 단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확실시 되고 있다. 현지 야당과 정치권에서 오프셋(반대급부) 수치 조작 등 특혜 의혹이 제기돼 최종 발표가 지연되고 있으나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한화오션은 2018년 태국 해군에 기함을 인도한지 8년 만에 차세대 호위함을 수주한다. 3일 태국 공영 방송 타이 피비에스(Thai PBS)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고성능 호위함 도입 사업 선정 절차를 완료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상급기관에 결과를 제출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해군이 1차 평가를 완료해 해군참모총장에 결과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국방부 사무차관의 승인과 국방부 장관 결재를 거쳐 최종 내각 승인 절차를 밟는다. 태국 해군 대변인인 파라치 라타나차이야판(Parach Rattanachaiyapan) 해군 소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호위함 도입 사업 진행 상황을 공개하며 "해군이 선정 절차를 완료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적 및 절차적 과정이 아직 완료되지 않아 낙찰자 명단이나
[더구루=길소연 기자] 사란 차런수완(Sarun Charoensuwan) 태국 외교부 차관이 방한해 한화오션과 회동했다. 한화오션 고위 임원진과 회담을 갖고 호위함 사업 등 방위산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회담으로 최대 4조원 규모의 태국 해군 차세대 호위함 도입 사업의 한화오션 수주가 확실시된다. 3일 태국 외교부에 따르면 차런수완 차관이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민간 부문 고위 관계자들을 만났다. 사런 차런수완 차관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조카이자 태국 내 거물급 정치 명문가 출신인 욧차난 웡사왓(Yoschanan Wongsawat) 부총리 겸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HESI) 장관이 서울에서 개최한 '태국-한국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방한했는데 태국 대표단으로 동행했다. 사란 차런수완 차관은 방한 중 박윤주 외교 1차관과 만나 방위산업 분야 협력 증진과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타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화오션과 회담을 갖고 태국 해군 차기 호위함 사업에 대한 협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담은 태국 해군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전과 맞물려 양국 간 방산 외교를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전쟁부) 핵심 관계자가 자국 드론 제조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의 생산 능력을 따라잡는데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가 군용 드론의 완전 국산화를 추진하면서 생산 역량 확보가 더 늦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국방혁신단(DIU) 부단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는 트래비스 메츠(Travis Metz)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미국 드론 국산화 사업의 현주소를 소개했다. 메츠 부단장은 지난해부터 국방부의 '드론 도미넌스 프로그램(Drone Dominance Program)'을 이끌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억 달러(약 1조4350억 원) 규모로, 내년까지 미군에 수십만 대의 미국산 소형 드론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무려 25개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메츠 부단장은 올해 우크라이나가 소형 1인칭 공격용 드론을 최대 700만 대 생산할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드론 도미넌스 프로그램의 공급량은 내년 2월까지 누적 20만 대를 넘지 못할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 6세대 전투기 'F-47'의 시제품 제작이 시작됐다. 일정에 차질이 없다면 2028년 첫 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F-47에 탑재할 엔진이 개발되기 전에 시제품 제작이 진행된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데일 화이트(Dale White) 미 공군 대장은 최근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열린 '라이프 사이클 인더스트리 데이' 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F-47 프로그램이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 단계(Engineering and manufacturing development phase, EMD)'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화이트 대장은 국방부(전쟁부) 핵심 무기 체계 도입 프로그램(Critical Major Weapon Systems Programs)을 총괄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 단계는 미국 국방 장비 개발 과정 중 하나로 시제품 제작·시스템 검증을 통해 설계 안정화와 생산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에 성능 평가를 위해 시제품이 소수 물량 제작되며, 제작된 기체를 이용한 다양한 시험이 진행된다. 화이트 장군은 몇 대의 F-47 시제기가 제작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시제기 제작에 돌입한 F-
[더구루=김예지 기자] 프랑스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 베르코어(Verkor)가 됭케르크 기가팩토리의 두 번째 생산라인을 전격 가동하며 본격적인 대규모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베르코어는 대량 생산 전환에 맞춰 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CEO)로 전진 배치하는 등 경영진 개편도 단행했다. 8일 베르코어에 따르면 회사는 프랑스 북부 됭케르크 기가팩토리의 2라인 가동을 시작하고, 현지에서 생산된 첫 리튬이온 배터리 셀 출하에 나섰다. 이번에 출하된 배터리는 르노그룹 산하 고성능 브랜드 알핀의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A390 GTS'와 르노의 차세대 전기 상용차 '플렉스EVan(FlexEVan)' 등에 탑재된다. 베르코어는 생산능력(CAPA) 확대와 함께 양산 체제를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경영진을 새로 정비했다. 다음달 1일 자로 로랑 드브뤼(Laurent Debrue) 현 COO 겸 부사장이 신임 총괄 대표이사(CEO)로 승진해 회사 전체 경영과 전략, 실적 전반을 지휘한다. 지난 2020년 창립 이래 회사를 이끌어온 브누아 르메냥(Benoît Lemaignan) CEO는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사회(감사회)에 합류한다. 르메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