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로봇 관제 소프트웨어 '오빗(Orbit)'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이번 5.1 버전 업데이트는 하드웨어 성능 강화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의 결합으로, 로봇의 자율성과 데이터 수집 정밀도를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다. 23일 보스턴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최근 스팟과 로봇 관제 소프트웨어 오빗의 5.1 버전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형 페이로드인 스팟 캠 2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사의 로봇 배치를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워크플로와 기업용 제어 기능을 대거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하드웨어인 스팟 캠 2는 △4K 해상도의 팬-틸트-줌(PTZ) 카메라 △25배 광학 줌 △방사형 열화상 카메라를 통합 탑재했다. 특히 8개의 초고휘도 LED 조명을 갖춰 어두운 지하 공간이나 복잡한 설비 사이에서도 고화질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소라마(Sorama)나 플루크(Fluke)의 소리 시각화 장치인 음향 이미저를 장착할 수 있는 전용 액세서리 베이를 통해 가스 누출 및 설비 진동 점검의 유연성을 높였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9개 차종이 미국에서 '2026 최고의 가성비 모델'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하이브리드와 투싼이, 기아는 니로·스포티지 등 7종이 수상하며 가장 많은 부문을 석권했다. 미국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내 판매되는 자동차 가운데 '2026년 베스트 카 포 머 더 머니 어워드' 결과를 발표했으며, 현대차·기아 9개 모델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 부문은 기존 13개에서 20개로 확대됐다. 평가는 △품질 △성능 △가치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럭, 미니밴 등 주요 차급이 대상에 포함됐다. 현대차에서는 엘란트라 하이브리드가 '가성비 최고의 소형 하이브리드차'로 선정됐다. 투싼은 '가성비 최고의 소형 SUV' 부문에서 3년 연속, 통산 5회 수상했다. 기아의 경우 총 7개 부문을 차지하며 브랜드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니로는 '가성비 최고의 소형 하이브리드 SUV'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각각 '소형 하이브리드 SUV, '소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선정됐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정부가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 무역개발청(USTDA)과 말레이시아 디지털 인프라 기업 서브커넥스는 23일 'SCNX3'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자금을 지원하는 계약을 맺었다.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디지틸 인프라·통신 전문 컨설팅 기업인 AP텔레콤이 타당성 조사를 수행한다. SCNX3는 인도와 싱가포르, 그리고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주요 동남아 데이터센터 허브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을 까는 사업이다. 서브커넥스가 주도한다. 이 사업은 네트워크 장애와 보안 취약 등의 문제가 있는 인도와 동남아의 연결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트래픽을 위한 안정적인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접근성 향상, AI·클라우드 서비스 성장 지원,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인프로 보장 등을 추진한다. USTDA와 서브커넥스는 "이번 조사는 18억5000만명의 해당 지역 인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술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안전한 케이블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국제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악의적인
[더구루=진유진 기자] 지씨셀(GC Cell)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글로벌 이식·세포치료 분야 핵심 학회에서 주요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며 NK세포치료의 경쟁력을 부각한다. 고비용·고난도 치료로 평가받는 CAR-T와 비교해 비용 구조와 의료 접근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23일 아티바에 따르면 다음 달 4~7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2026년 이식·세포치료 학술대회(ASTCT·CIBMTR)’에서 NK세포치료제 ‘AlloNK(AB-101)’의 비용 효율성과 비호지킨 림프종에서의 치료 지속 효과를 다룬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로 공개한다. AlloNK는 동종 유래의 비유전자 조작, 동결보존 NK세포치료제로, 항체의존성 세포독성(ADCC) 작용을 강화해 B세포를 깊고 지속적으로 제거하도록 설계됐다. 이 기전은 리툭시맙 같은 단일항체 단독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며, 장기적이고 내구성 있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류마티스 질환 분야에서는 AlloNK가 지역사회 기반 외래 류마티스 진료 환경에서도 투여 가능하며, CAR-T 치료 대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KIS 베트남)이 지난해 수익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실적 성장을 자신하며 지난해 취임했던 신현재 KIS 베트남 대표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베트남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KIS 베트남의 세전이익은 7210억 동(약 400억원)을 기록했다. 당초 목표로 했던 7500억 동(약 42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미수금 처리와 자산 가치 하락에 대비한 충당금은 26% 증가한 1140억 동(약 60억원)에 달했다. 대출 규모가 늘어나면서 관리해야 할 리스크도 커진 셈이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도 1조1000억 동(약 600억원)에서 5800억 동(약 300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자금을 대출이나 투자에 공격적으로 투입한 결과다. CW(커버드 워런트)의 변동 폭이 큰 점도 향후 사업 수익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CW는 특정 주식과 지수에 대해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수·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발행·상장하는 파생상품이다. KIS 베트남이 지난해 사업 수익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서 신 대표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2월 취임한 신 대표는 그해 4월 KIS 베트남 이사회 의장까지 맡으면서 32%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가 첨단 핵연료 생산시설 개발을 본격화한다.
[더구루=오재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주법인(Hanwha Aerospace USA, 이하 HAU)이 미국 국방부와 뉴잉턴 사업장에서 회동했습니다. F-35 전투기에 쓰이는 항공엔진 부품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부품 공급을 넘어 유지보수까지 협력 범위를 넓힙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美 F-35 전투기 사무국, 한화에어로 뉴잉턴사업장 방문…협력 확대 논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밥캣이 독일 소형 건설장비 회사 바커노이슨과의 인수 협상을 중단했다.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인수에 공을 들인 지 약 1년 만이다. 다만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세 확장에 대한 의지는 굽히지 않았다. 두산밥캣은 23일 바커노이슨 지분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커노이슨도 22일(현지시간) 두산밥캣과 인수 협상을 중단한다고 공지하며 인수보다 독립적인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부연했다. 두산밥캣은 바커노이슨과 약 1년 동안 협상을 진행해왔다. 소형 건설장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커노이슨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사세를 키우기 위해서다. 유럽은 연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이 16만 대 규모에 달한다. 도로 등 인프라 보수와 주택 리모델링, 조경을 포함해 소규모 작업이 많아서다. 두산밥캣은 유럽을 '제2의 홈마켓'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난해 독일 법인도 설립했다. 이어 바커노이슨 인수를 추진하며 주요 주주로부터 경영권 지분 약 63%를 인수하고, 잔여 지분은 공개매수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지분 100%를 인수할 시 최대 5조1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달 초 막바지 거래 체결을 앞두고 있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지원하고 SKC 자회사 앱솔릭스가 주도하는 반도체 연구개발(R&D) 프로젝트가 실무 단계에 진입했다. 프로젝트 파트너인 현지 대학이 전담 연구 인력 채용에 나서면서 사업 가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앱솔릭스는 AMD,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글라스 기판 품질 인증(Qualification) 막바지 단계에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업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산업 인프라 구축과 현지 인재 양성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면서, 조지아주 뉴턴 카운티는 글로벌 기술 허브로서의 도약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K-반도체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국 동남부 경제 지도 재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22일 호세인 타헤리(Hossein Taheri) 조지아서던대학교 제조공학부 부교수 링크드인에 따르면 타헤리 교수팀은 칩스 포 아메리카(CHIPS for America)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석·박사 및 박사후 연구원(Postdoc) 모집을 시작했다. 타헤리 교수는 해당 게시물에 NIST의 앱솔릭스 프로젝트 공식 안내 페이지를
[더구루=정현준 기자] 넥센타이어가 뉴질랜드 인기 레이싱 대회 '마쓰다 레이싱 슈퍼 시리즈'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총 6라운드로 구성된 이 대회는 지난해 10~11월 1·2라운드를 마친 후 이달부터 시즌을 이어간다. 22일 넥센타이어 NZ 마쓰다 레이싱 시리즈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23~25일(현지시간) 인버카길 테레통가 파크에서 열리는 3라운드를 포함해 남은 전 라운드를 지원한다. 마쓰다 레이싱 슈퍼 시리즈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마쓰다 RX-7·RX-8 원메이크 대회다. 1992년 출범 이후 전통을 이어온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시리즈로, 북섬·남섬 주요 서킷을 순회하며 경기가 열린다. 경기장은 △맨필드 △햄프턴 다운스 △테레통가 △하이랜드 △토포 등이다. 이번 3라운드에는 총 22명이 출전한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아제이 기디(Ajay Giddy)가 예선과 본선을 모두 주도하며 우승했다. 현재 포인트 리더는 알렉스 캔티(Alex Canty)이며, 기디가 1포인트 차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수퍼카 라운드에서 폴 포지션(1위) 드라이버에게 200달러 상금을 제공하는 등 현지 모터스포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말레이시아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발주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KAI와 군사 전문매체 아미레코그니션 등에 따르면 KAI는 말레이시아와 KF-21 도입을 위한 사전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쿠웨이트산 중고 전투기 도입이 미뤄진 상황에서, 말레이시아가 이미 FA-50을 운용 중인 국가인 만큼 동일한 제조사의 전투기를 도입해 상호운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필리핀·인니 이어 말레이시아, 차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KF-21 본격 검토
[더구루=김예지 기자] SK넥실리스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손잡고 현지 첨단 소재 생산 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 설비 일부 이전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앙아시아를 전략적 요충지로 삼아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2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Ministry of Investment, Industry and Trade, 이하 MIIT)에 따르면 일잣 카시모프(Ilzat Kasimov) MIIT 차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타슈켄트에서 황태훈 SK넥실리스 글로벌 전략실장을 포함한 양측 주요 실무진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우즈베키스탄 내 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생산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진단하고, 공장 가동 준비를 위한 실무 기술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프로젝트 이행에 필요한 조직적 구성과 기술적 세부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또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민관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SKC가 추진하는 글로벌 생산 기지 다변화 전략의 핵심으로 꼽힌다. SKC는 SK넥실리스 정읍 공장 설비의 우즈베키스탄 이전을 2026년 중 마무리하겠다고 밝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가 첨단 핵연료 생산시설 개발을 본격화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말레이시아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발주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KAI와 군사 전문매체 아미레코그니션 등에 따르면 KAI는 말레이시아와 KF-21 도입을 위한 사전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쿠웨이트산 중고 전투기 도입이 미뤄진 상황에서, 말레이시아가 이미 FA-50을 운용 중인 국가인 만큼 동일한 제조사의 전투기를 도입해 상호운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필리핀·인니 이어 말레이시아, 차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KF-21 본격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