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10억 달러 규모 컨테이너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선박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필리조선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해운사 맷슨의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마쿠아' 명명식을 개최했습니다. 2022년 수주한 이 사업은 컨테이너선 3척을 건조하는 프로젝트로, 마쿠아는 내년 1분기 인도될 예정입니다.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2024년 12월 필리조선소를 인수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미국 상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필리조선소와 맷슨은 20년 넘게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후속 선박 2척도 2027~2028년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화 인수효과 '톡톡'…필리조선소, 美 맷슨 1호 컨테이너선 명명식 개최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도에서 차량 사이버보안과 소프트웨어 관리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현지 자동차 보안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커넥티드카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사업 경쟁력을 높일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인도자동차연구협회(ARAI)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기술연구소(Hyundai Motor India Engineering·HMIE)는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리체계(SUMS)에 대해 각각 인도 자동차 산업 표준 AIS:189와 AIS:190에 따른 적합성 확인서(CoC)를 획득했다. 현대차 인도기술연구소는 현대차와 기아의 현지 차량 개발·시험·인증 업무를 지원하는 연구개발 거점이다. CSMS는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 개발부터 생산, 판매 이후까지 사이버보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관리체계다. 외부 해킹과 차량 전자제어장치(ECU)에 대한 무단 접근 등 보안 위협을 파악하고 예방·대응하는 조직과 절차를 갖춰야 한다. SUMS는 차량 소프트웨어의 변경과 업데이트 과정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체계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보안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과 첨단 기능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공세에 맞서 클래식 명차를 전기차로 부활시키는 '복고풍(레트로) 디자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국 후발 주자들이 단기간에 모방할 수 없는 고유한 역사와 헤리티지로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해, 중국산 전기차의 저가 파상공세를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르노,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등 유럽 주요 완성차 기업들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산 전기차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과거 인기를 끌었던 클래식 모델들을 전기차로 재해석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르노는 이 같은 복고 전략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972년 첫 출시됐던 모델을 전동화로 부활시킨 신형 '르노 5'는 올해 현재까지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형급 전기차에 등극하며 르노그룹의 상반기 매출을 9%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스텔란티스는 이번 주 개막한 '2026 파리 모터쇼'에서 1948년부터 1990년까지 생산됐던 시트로엥의 전설적인 소형차 '2CV'의 전기차 버전을 공개했다. 시트로엥은 "개발 과정에서 오리지널 모델 수집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합리적인 가격과 운전 편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쇼티지) 여파로 콘솔 게임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 내 플레이스테이션(PS)과 엑스박스(Xbox) 판매량이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콘솔 하드웨어 업계가 40년 만에 최악의 한파에 직면한 가운데 내달 출시될 초대형 기대작 '그랜드 테프트 오토 6(Grand Theft Auto VI·GTA6)'가 시장 반등을 이끌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게임전문매체 유로게이머에 따르면 올해 1~8월 미국 시장 내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시리즈 X/S' 콘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급감했다. 같은 기간 소니 PS 콘솔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들며 지난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조사를 진행한 시장조사업체 서카나(Circana)는 "현재 미국 콘솔 게임기 시장이 지난 40년 중 가장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판매량 급감의 직접적인 원인은 가파르게 치솟은 하드웨어 구매 비용이다. 올해 1~8월 미국 내 엑스박스 시리즈 X·S의 평균 판매 가격(ASP)은 529달러(약 71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26% 급등했다. PS5의 평균 판
거액의 스카우트와 핵심 임원의 이적 뒤에는 글로벌 산업 지형을 바꿀 거대한 셈법이 숨어 있습니다. 더구루는 기획 시리즈 '국경 없는 인재 전쟁 : 핵심 인재는 어디로 이동하는가'를 통해 테크·산업계 핵심 인재의 이동 경로를 추적합니다. 인재 영입이 가져올 기업의 숨은 신사업 전략과 산업 지각변동의 비하인드를 파헤칩니다. -편집자주- [더구루=김예지 기자]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알렉사(Alexa)'와 거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이끈 세계적인 AI 거두 로히트 프라사드(Rohit Prasad)가 보스턴다이내믹스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전격 취임했다. 대화형 AI와 소프트웨어 분야 최정상급 인재가 오프라인 로봇에 '생성형 AI 뇌'를 이식하는 피지컬 AI 상용화를 진두지휘하게 되면서, 세계 로보틱스 산업 및 빅테크 인재 지각변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17일 보스턴다이내믹스에 따르면, 회사는 아마존의 인공일반지능(AGI) 및 알렉사 부문 수석 과학자 출신인 프라사드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 향후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이사회 멤버로도 공식 합류할 예정이다. 프라사드 신임 CEO는 아마존에서 12년간 재직하며 초기 연구 단계였던 알렉사를 전 세계
[더구루=나신혜 기자] 프랑스 완성차 브랜드 푸조가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스포츠카 콘셉트 모델 'RCZ 비전(RCZ Vision)'을 공개했다. 지난 2015년 단종된 스포츠 쿠페 'RCZ'를 미래형 전기차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특히 10분 만에 배터리 잔량을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전동화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푸조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2026 파리모터쇼'에서 전기 콘셉트카 RCZ 비전을 선보였다. RCZ 비전은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판매된 2도어 스포츠 쿠페 RCZ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차세대 전기차 기술을 결합한 모델이다. 가장 큰 특징은 전고체 배터리다. RCZ 비전은 스텔란티스의 차세대 모듈형 플랫폼 'STLA 원(STLA One)'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미국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와 공동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했다. 여기에 1000V 고전압 전기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 성능을 극대화했다. 푸조가 제시한 목표 성능에 따르면 배터리 잔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10분이다. 최고출력은 500마력,
◇KT, AI 매장음악 서비스 '래디오비즈' 출시 KT가 인공지능(AI) 공간 음악 플랫폼 운영사인 어플레이즈와 협력해 AI 기반 매장음악 서비스 '래디오비즈(RaiDIO Biz)'를 KT 모바일 부가서비스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래디오비즈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음악과 방송, 고객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전용 서비스다. 카페, 음식점, 미용실,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별도의 음악 전문 지식 없이도 매장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KT 모바일 부가서비스에 가입한 후 래디오비즈 앱 또는 웹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AI가 업종과 시간대, 계절, 날씨 등을 고려해 매장에 최적화된 음악을 추천한다. 래디오비즈는 단순 음악 재생 서비스를 넘어 매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래디오비즈는 AI가 매장의 업종과 운영 환경에 맞춰 음악을 추천하고 자동으로 재생하며, 영업시간 안내, 이벤트 안내, 프로모션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안내 방송 및 예약 방송 기능도 제공한다. 사장님은 별도의 장비나 전문 인력 없이도 매장의 분위기와 운영 목적에 맞는 음악과 방송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커뮤니티형 리듬 댄스 게임 '럽플레이스' 정식 출시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리듬 댄스 게임 '럽플레이스(LUV PLACE)'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토브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출석 이벤트와 스토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할 그곳'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럽플레이스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리듬 플레이에 캐릭터 꾸미기와 이용자 간 교류를 더한 커뮤니티형 리듬 댄스 게임이다. 개발사 캐킷은 2017년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베스트 캐주얼 게임'에 선정된 '클럽오디션 모바일'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럽플레이스에 정통 리듬 댄스 게임의 재미를 담았다. 럽플레이스는 폭넓은 커스터마이징과 소셜 플레이가 특징이다. 물리엔진 기반 아바타 시스템에 13종의 꾸밈 포인트와 2만 3000종 이상의 코스튬, 코스튬 염색 시스템을 더해 이용자마다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커플 매칭부터 웨딩까지 이어지는 커플 시스템과 길드 형태의 팸 시스템은 다른 이용자와 함께 춤추고 교류하는 재미를 더한다. 댄스 게임 최초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해 스토브를 통해 게임을 시작한 이용자도 기존 이용자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바이욘(BAYON)'을 공개하고 오는 26일(현지시간) 공식 출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음성비서와 첨단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베뉴와 크레타 사이에 위치하는 신모델을 앞세워 인도 SUV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7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신형 바이욘의 현지 사양과 주요 제원을 공개했다. 공식 출시는 오는 26일로 예정됐으며, 차량 가격과 세부 트림 구성도 이날 발표된다. 바이욘은 전장 4.2m의 SUV로, 현대차의 소형 SUV 베뉴와 중형 SUV 크레타 사이에 자리 잡는다. 현대차는 바이욘을 첨단 기술과 편의성을 결합한 '지능형 유틸리티 차량(Intelligent Utility Vehicle·IUV)'으로 정의하고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큰 특징은 현대차 인도법인 최초로 적용된 생성형 AI 음성비서다.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Perplexity)의 지능형 기술과 사운드하운드 AI(SoundHound AI)의 음성인식 기술을 결합했다. 운전자는 자연스러운 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배터리 기업 '프롤로지움(ProLogium)'과 크로아티아 '리막 테크놀로지(Rimac Technology, 이하 리막)'가 전고체 배터리팩 목업을 공개하고 오는 2028년 실도로 주행시험을 추진한다. 차세대 배터리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전기차의 주행거리 향상과 경량화로 연결하기 위한 기술을 검증,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설 전망이다. 17일 프롤로지움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2026 파리 모터쇼(Paris Motor Show 2026)'에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팩 콘셉트 목업과 단계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목업은 배터리팩의 설계 개념을 구현한 모형으로, 내년부터 실제 작동하는 하드웨어를 제작해 차량 적용에 필요한 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7'에서 작동형 배터리 세그먼트를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완성형 배터리팩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8년 하반기부터는 실제 전기차에 배터리팩을 탑재해 공공도로 주행시험에 나선다. 양사는 현재 완성형 배터리팩 제작에 앞서 열관리와 셀 통합 기술을 시험할 작동형 배터리 세그먼트를 개발하고 있다. 충·방전
[더구루=김현수 기자]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이 국내 퀵서비스레스토랑(QSR)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가격 경쟁을 벌이는 국내 시장에서 커피 대신 식사를 승부처로 삼았다. '식사하는 카페' 콘셉트를 앞세워 맥도날드·스타벅스 등 QSR 강자와 맞붙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운영사 비케이알(BKR)에 따르면 팀홀튼 코리아는 올해 매장에서 주문 즉시 조리하는 식사 메뉴를 대폭 늘리고 있다. 커피 한 잔이 아닌 한 끼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사실상 QSR을 정조준했다. QSR은 주문 후 짧은 시간 안에 음식을 내주는 외식 형태로, 맥도날드와 스타벅스가 업계 대표주자다. 팀홀튼 코리아는 상반기에만 100개 넘는 신메뉴를 출시했다. 칠리수프·샐러드·콜드샌드위치 등 식사 메뉴를 추가했다. 캐나다 국민 간식 푸틴(poutine)을 활용한 '푸틴 멜트'와 새우·랍스터롤 등도 잇달아 내놨다. 국내 자체 개발 메뉴 비중이 90%에 달하며, 커피와 함께 식사까지 가능한 가벼운 메뉴 모델을 개척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은 컴포즈커피·메가커피·매머드커피 등 대형 저가 브랜드의 가격 경쟁 구도로 굳어졌다. 매
[더구루=김현수 기자] 한세실업 구원투수로 등장한 창업주 김동녕 회장이 경영 성적표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경영 복귀한 지 1년, 회사 앞에 놓인 길은 여전히 험난하다. 3년 새 영업이익이 1000억원 가까이 쪼그라든 상황 속 올해 상반기 환율 변동과 차입 부담이 커지면서 순이익도 3분의 1 토막 났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적자가 두 배로 불어난 가운데 과테말라 투자도 막바지에 접어들며 재무 부담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17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김동녕 회장이 다음달 경영 복귀 1년을 맞는다. 지난해 11월 6일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며 기존 김익환 부회장·김경 사장 2인 대표 체제를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김 회장은 한세실업 창업주이자 김익환 부회장의 부친이다. 2007년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으로 그룹을 이끌다가 18년 만에 경영 전면에 나섰다. 당시 회사는 불안한 국제 정세 속 김 회장이 창업 초기부터 쌓아온 글로벌 경험을 활용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김 회장 복귀 전후로 실적 내리막길은 이어지고 있다.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2022년 1796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생산라인 구축을 담당할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는 이번 채용으로 생산라인 설계부터 검수, 실제 라인 셋업과 가동률 확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담할 핵심 인력을 확충해 옵티머스의 상용화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다 구상이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옵티머스 최종 조립(General Assembly) 부문 제조 엔지니어(Manufacturing Engineer) 채용을 개시했다. 테슬라는 공고문을 통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조립 라인 개념 설계부터 양산 램프업(Ramp-up·가동률 확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며 "선발된 인력은 안전, 생산 속도, 수율, 품질, 원가 및 설비종합효율 목표 달성을 위해 신제품 도입 환경에서 조립 라인의 개발과 셋업, 론칭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직무 요건을 살펴보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개발팀 및 외부 설비 협력사와 협업해 기계·제어·안전·공정·레이아웃 전반의 설비 설계 검토를 이끈다. 또한 설비 인수시험을 수행하고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한편, 양산 개시와 라인 가동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9년 만에 차세대 하이퍼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Roadster)'를 공개한다. 테슬라는 로드스터의 비행 장면을 암시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형 로드스터의 실물 디자인은 물론 세부 사양과 가격, 양산 목표 시점 등이 함께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기준 오후 8시55분)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 인근 맥그리거에 위치한 스페이스X 로켓 시험 시설에서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기상 악화로 인해 2주가 연기된 바 있다.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일반적인 신차 발표 방식을 넘어 파격적인 연출로 로드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로드스터의 비행 시연'이다. 블룸버그는 "단순히 차량을 덮은 천을 걷어내는 방식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가 실제로 하늘을 나는 로드스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관측이 나오는 배경에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수년간 신형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