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생명공학 회사 엔시스 바이오사이언스(Ensysce Biosciences)가 전환사채를 발행해 약 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시스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9일 800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로 선순위 담보부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 전환사채는 설정된 기본 가격에 10% 프리미엄이 붙은 주당 0.545달러로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사채 만기는 18개월이다. 린 커크패트릭 엔시스 바이오사이언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파이프 라인의 임상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엔시스 바이오사이언스는 처방약 남용과 과다복용으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독점 기술 플랫폼을 보유한 임상 단계의 생명공학 회사다. TAAP(Trypsin Activated Abuse Protection), MPAR™(Multi-Pill Abuse Resistance) 플랫폼을 활용해 변조가 불가능한 새로운 종류의 오피오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엔시스 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기 위한 PF614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 TAAP 오피오이드…
[더구루=오소영 기자]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주류로 부상하며 중국이 인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업체들이 공급망을 다각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트라 항저우무역관에 따르면 중국은 인 수요가 공급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 측면에서는 전기차 판매가 늘며 리튬인산철 배터리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동력배터리산업혁신연맹은 지난해 LFP 배터리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2.9% 폭등해 125.3GWh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전체 배터리 생산량 중 57%가 LFP었다. 미국 테슬라와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리튬이온 대비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은 LFP 배터리를 선호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30년까지 LFP가 배터리 시장의 주류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중국 LFP 배터리 생산량은 2030년 885.2GWh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충족하려면 인광석 951만6000t이 필요하다. 전체 생산량 중 9.5%가 배터리로 채워지는 셈이다. 지난해 중국 인광석 생산량 중 배터리용으로 쓰인 인광석 비중은 고작 1.3%에 불과했다.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해운사 하팍로이드(Hapag-Lloyd AG)가 실시간으로 컨테이너를 추적한다. 이를 통해 공급망 전반에 가시성을 제공하고 투명성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하팍로이드는 이달 말 모든 컨테이너에 '라이브 트래커'(live tracker)를 설치한다. 몇 주 안에 스위스 트레이드테크(TradeTech)의 넥시오트(Nexxiot) AG의 장치와 사물 인터넷(IoT) 솔루션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인 오브컴(ORBCOMM)의 장치를 컨테이너 선단에 장착을 마친다. 이는 지난 4월 발표 이은 업데이트로 추적기로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컨테이너 위치 정보를 준다. 이로써 고객이 운송지연에 따른 대책을 미리 강구해 대처하고, 스마트한 컨테이너 운송체계를 구축한다. 하팍로이드는 오는 2023년 말까지 고객이스 실시간으로 선박을 추적할 수 있게 한다. 하팍로이드는 추적기 설치로 전 세계적으로 선적 컨테이너를 모니터링하고 위치, 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운송업체가 됐다. 하팍로이드는 성명에서 "장치가 컨테이너에 영구적으로 설치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공급망을 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우주 탐사기업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상업용 준궤도 비행을 또 미룬다. 올 상반기만 해도 4분기 비행을 예고했다가 내년 2분기로 다시 연기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버진 갤럭틱은 모선 'VMS 이브' 비행기의 보수 작업이 예정보다 늦어져 VSS 유니티(Unity) 준궤도 우주선의 상용 비행 개시를 2023년 2분기로 지연한다. 버진 갤럭틱은 지난 4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단일 우주선인 스페이스십투(SpaceShipTwo) 차량인 VSS 유니티의 상업 비행을 내년 2분기에 시작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버진 갤럭틱은 화이트나이트투(WhiteKnightTwo)와 스페이스십투(SpaceShipTwo) 모선을 운영하고 있다. 화이트나이트투는 크롬도금의 6인승 기체로 쌍동형 전용 제트기다. 고도 약 5만피트(약 1만5240m)까지 운반된다. 화이트나이트투 항공기인 VMS 이브 보수 작업이 지연된 것이다. 마이클 콜글래지어(Michael Colglazier) 버진갤럭틱 최고경영자(CEO)는 "비행 지연은 모선 VMS 이브에 대한 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의 e스포츠 기업 CEO가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의 서비스가 재개될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시바 낸디(Shiva Nandy) 스카이e스포츠 CEO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BGMI는 곧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 28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BGMI의 서비스를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등 양대 앱마켓에서 BGMI가 사라졌다. 지난해 7월 2일 출시된 이후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지며 인도 내 최고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은 BGMI의 갑작스럽게 앱 마켓에서 삭제된 것이다. BGMI의 서비스 중단에 대해서 아직 정확한 이유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인도 중국 서버와 직간접적으로 통신을 한 정황이 확인되며 서비스가 중단된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시바 낸디 CEO는 인도 정부의 BGMI의 서비스 중단을 5개월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크래프톤에 서비스를 중단시킬 것이라는 통보를 앱 마켓 삭제 일주일 전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시바 낸디 CEO는 그러면서 현재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게임파이(GameFi) 플랫폼 이하게임즈(Yeeha Game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게임 부문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바이비트는 8일(현지시간) 이하게임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5000만 달러(약 65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비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하게임즈는 바이비트, 텐센트, 넷이즈, IGG, 애니모카브랜즈, 유니티 등에서 블록체인과 게임 분야 경력을 쌓은 90여명의 베테랑들로 구성됐다. 이하게임즈는 암호화폐의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웹3 게임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MMORPG는 물론 SLG, 오픈월드, 시뮬레이션, idle RPG 카드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생태계를 확장한다. 이하게임즈는 바이비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전통적인 게임과 게임파이 간 간격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개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향후 18개월 내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11개의 게임이 준비되고 있으며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첫 게임은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캐주얼 카드 기반 RPG 미드가드 사가이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게임파이가 지향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수술용 로봇 기업 바이케리어스 서지컬(Vicarious Surgical)이 베타2 수술 로봇 플랫폼 설계를 완료했다. [유료기사코드] 아담 삭스 바이케리어스 서지컬 CEO(최고경영자)는 9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베타2 수술 로봇 플랫폼 설계를 완료하고 빌드 통합 단계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수술 로봇 플랫폼을 시장에 출시하고 궁극적으로는 병원 환경에서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다음 단계”라며 “올해 말쯤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케리어스 서지컬의 수술 로봇 플랫폼은 인간과 유사하게 3D 시각화 된 수술 로봇을 사용해 환자 내부에서부터 최소 침습 수술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베타1 버전은 의사의 편의를 위해 인체 공학적 변화와 향상된 3D 시각화, 감지 및 모션 기능에 중점을 뒀다. 이번 베타2 버전은 의사가 환자 복강 내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만 최근 반도체 공급난과 기타 하드웨어 부족 현상 등은 바이케리어스 서지컬의 수술 로봇 플랫폼 개발에 난관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삭스 CEO는 “지금과 같은 도전적인 상황이 계속된다면 우리의 연구·
◇넥슨 넥슨은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가 게임사로는 국내 최초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프로축구 K리그 경기를 공식 홈페이지에 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중계는 축구 예능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에서 활약 중인 해설가 이주헌과 박종윤을 통해 진행되며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들 해설진은 K리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 뛰어난 상황 파악, 재치 있는 입담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중계와 달리 실시간 채팅기능을 도입해 소통을 강화하며, 중계 중 FIFA 온라인 4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게임쿠폰을 제공한다. 또 홈 프로팀 구단 관계자와 경기 중 실시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시청에 있어 다양한 재미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 7일 오후 7시 전북 현대 모터스와 울산 현대 축구단의 경기를 공식 홈페이지에 중계했다. 이후 8월 28일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와 포항 스틸러스 경기를 중계하며, 9월과 10월에도 K리그 경기 중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FIFA 온라인 4 사업을 총괄하는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국내 축
[더구루=길소연 기자] 덴마크 선사 AP 몰러 머스크(AP Moller-Maersk)가 이집트 수에즈운하에 새 컨테이너 도크를 개발한다. 수에즈 운하 터미널 용량을 늘리고 스마트 터미널로 전환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수에즈운하 인근 이스트 포트사이드(East Port Said) 항만 새 부두에 약 5억 달러(약 6500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오사마 라비(Osama M. M. Rabie) 수에즈 운하 관리청(SCA) 청장은 "해운 거물인 AP 몰러 머스크와 수에즈운하 터미널 관련 양자 협정(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투자금은 현재 터미널의 500미터 부두 옆 길이 1000미터의 새로운 컨테이너 부두를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오는 2030년 말까지 터미널의 배출량을 억제하고 녹색 터미널로 탈바꿈하기 위해 디젤 대신 전기로 구동되는 크레인 수를 30대로 늘리는 내용도 포함된다. 머스크는 또 수에즈 운하 컨테이너 터미널을 최신 스마트 핸들링과 통신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터미널로 전환하는 계획을 검토했다. 머스크의 이집트 투자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머스크는 이집트 정부와의 계약을 통해 이스트 포트 사이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 프로젝트 엑셀러레이터인 '웹3포트(Web3Port)'가 수백억원 대 자금을 조달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웹3포트는 최근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00만 달러(약 26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쿠코인 벤처스를 비롯해 SNZ 홀딩스, 해쉬키, FBG, 스파크 디지털 캐피탈, 7어클락 캐피탈, 웹3.0 SEA 얼라이언스, 베터다 벤처스, 팬부쉬 등이 참여했다. 웹3포트는 웹3 프로젝트 엑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의 설립 초기 단계를 지원하며 웹3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웹3포트는 현재까지 12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웹3포트는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아 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을 선보이기 위해 리브랜딩도 결정했다. 웹3포트는 신규 자금을 제품 개발, 마케팅, 팀 확장 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웹3포트 측은 "사용자 요구, 제품 디자인, 마케팅 등의 측면에서 초기 단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웹3 원스톱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며 "웹3 프로젝트들과 함께 성장해 생태계 성장에 공동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인 지멘스 가메사(SGRE)가 경영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전체 9%인, 2500명 해고를 고려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멘스 가메사는 적자 증가로 2500명 감원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감축이 성사되면 지멘스 가메사의 인원은 2만7000명의 인력이 줄어들 예정이다. 해고 범위는 어떤 부서나 지역이 영향을 받을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회사가 해고 인원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아 최종 집계가 변경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풍력사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 코로나19 혼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폭주하는 금속 가격 속에서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 많은 정부는 풍력 터빈용 마스트와 블레이드를 생산에 의존하고 있다. 그만큼 생산 업체 증가로 하기 힘든 사업이 됐다. 지멘스 가메사는 특히 새로운 육상 터빈의 개발과 인도 지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대주주인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가 40억 5000만 유로(42억 달러)로 지분 1/3을 매입하게 됐다. 그러면서 해고와 공장 폐쇄 카드를 꺼낼 것으로 예고했다. 지멘스 에너지는 "지멘스 가메사의 경영진이 모든 운
[더구루=정예린 기자] 루마니아 태양광 패널 산업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꾸준한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업체가 대거 진출해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은 현지 생산한 중저가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13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대부분의 태양광패널을 수입에 의존하는데 작년 수입 규모는 1억9164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태양광 시장 규모도 오는 202년 9%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루마니아에는 한화큐셀을 비롯해 선플라워, 선샤인 솔라 에너지 등 다국적 태양광패널 기업이 다수 진출, 수입 제품을 공급한다. 가장 큰 루마니아 태양광패널 업체인 '비주얼 팬(Visual Fan)'도 중국에서 생산 후 들여온다. 트리테크 그룹, 알티우스 포토볼타익 등 일부 루마니아 기업은 현지에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루마니아 정부는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태양광 에너지 3.7GW를 포함한 7GW의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6년 발효를 목표로 모든 신규 건축물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령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차액결제 계약제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생명공학 회사 엔시스 바이오사이언스(Ensysce Biosciences)가 전환사채를 발행해 약 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시스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9일 800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로 선순위 담보부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 전환사채는 설정된 기본 가격에 10% 프리미엄이 붙은 주당 0.545달러로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사채 만기는 18개월이다. 린 커크패트릭 엔시스 바이오사이언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파이프 라인의 임상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엔시스 바이오사이언스는 처방약 남용과 과다복용으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독점 기술 플랫폼을 보유한 임상 단계의 생명공학 회사다. TAAP(Trypsin Activated Abuse Protection), MPAR™(Multi-Pill Abuse Resistance) 플랫폼을 활용해 변조가 불가능한 새로운 종류의 오피오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엔시스 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기 위한 PF614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 TAAP 오피오이드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해운사 하팍로이드(Hapag-Lloyd AG)가 실시간으로 컨테이너를 추적한다. 이를 통해 공급망 전반에 가시성을 제공하고 투명성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하팍로이드는 이달 말 모든 컨테이너에 '라이브 트래커'(live tracker)를 설치한다. 몇 주 안에 스위스 트레이드테크(TradeTech)의 넥시오트(Nexxiot) AG의 장치와 사물 인터넷(IoT) 솔루션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인 오브컴(ORBCOMM)의 장치를 컨테이너 선단에 장착을 마친다. 이는 지난 4월 발표 이은 업데이트로 추적기로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컨테이너 위치 정보를 준다. 이로써 고객이 운송지연에 따른 대책을 미리 강구해 대처하고, 스마트한 컨테이너 운송체계를 구축한다. 하팍로이드는 오는 2023년 말까지 고객이스 실시간으로 선박을 추적할 수 있게 한다. 하팍로이드는 추적기 설치로 전 세계적으로 선적 컨테이너를 모니터링하고 위치, 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운송업체가 됐다. 하팍로이드는 성명에서 "장치가 컨테이너에 영구적으로 설치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공급망을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