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증권이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국내·외 상장된 ETF 또는 ETN을 거래하는 고객의 거래 금액에 따라 5만원 상당의 장보기 상품권에서 최대 300만원 상당의 하와이 여행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참여방법은 삼성증권 계좌를 가진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해당 이벤트 신청을 먼저 해야한다. 그후 이벤트가 진행되는 9월 30일까지 삼성증권의 온라인 채널인 모바일앤 엠팝(mPOP), 'O2(오늘의 투자)', HTS, WTS를 통해 국내, 해외에 상장된 ETF, ETN을 거래하면 거래 금액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채권형 ETF/ETN 제외) 첫 번째 이벤트는 추첨형 이벤트로, 온라인으로 국내/해외 상장 ETF/ETN을 1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골프상품권을, 5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호캉스 상품권을, 마지막으로 10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하와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제18기 100세시대 인생대학을 수강한 VIP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세무특강’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특강은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파크원 NH금융타워 4층 크리에이터홀에서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 인생대학 특강에서는 개정된 세법과 상속·증여세를 중심으로 NH투자증권 이점옥세무사가 강의하고 Q&A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해당 강의는 10월 중 100세시대연구소 온라인 사이트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당사 VIP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인생대학 18기를 수강하신 고객을 모시고 개정 세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고객의 재무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주제인 만큼 향후 유튜브세미나 등으로 더 많은 고객분들께 좋은 강의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아파트 공동 현관 출입통제 솔루션 ‘캡스 로비가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캡스로비가드'는 아파트를 비롯한 모든 유형의 공동주택과 기타 사업시설에서 스마트폰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출입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축된 ‘공동현관 출입통제 솔루션’이다. ‘캡스로비가드’는 건물 출입문에 설치하는 “공동현관 로비폰”과 세대 내 월패드 기능을 담은 언제 어디서든 방문자 확인 및 출입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구성되는데, 기존 ‘세대 설치형 월패드’가 안고 있는 개인정보 및 출입관련 정보 해킹 이슈 우려가 없는 안심 솔루션이라는 장점을 부각하고 있다. 또한, 단지의 통신 환경에 상관없이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쉽게 설치 및 운영할 수 있고, 기존 월패드를 교체하지 않고 별도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구축 비용 측면에서 종전 로비폰과 월패드로 구성된 솔루션 대비 최대 70%까지 낮춤으로써 시장에서는 높은 상품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지난 6월 약 1600 세대 규모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에 최초 적용돼 1개월만에 전체 세대의 80%가 사용하는 필
[더구루=길소연 기자] SK이노베이션 100% 자회사 SK에너지가 머스크 탱커스(MAERSK Tankers)로부터 선박을 관리받는다. 머스크 플랫폼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 창출을 기대한다. 머스크 탱커스는 17일(현지시간) SK에너지와 2008년 건조된 PC선 '그랜드 에이스 10'(Grand Ace10)을 파트너십을 맺고 풀(Pool)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에너지가 머스크 탱커스 풀 합류한 건 PC선 운영을 위해서다. 최근 유조선 시장은 지역과 선종별 변동폭이 커 소규모 선주들이 선단 관리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PC선이 100척 가까이 되는 해운사인 머스크 탱커스는 규모의 경제를 이용해 지역 선단을 운영하고, 다양한 화주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디지털화를 통해 선주들에게 체계적인 보고를 제공하며, 합리적인 수익공유 구조를 갖추고 있다. 머스크 탱커스는 1만DWT로부터 프레임맥스, LR2 크기까지 유조선의 스폿 풀을 관리한다. 파트너들은 다양한 안전망의 추가 혜택과 함께 스폿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 동시에 운영자들은 더 많은 선박 선택을 통해 화물 장부에 보안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SK에너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미국 SCE(Southern California Edison)와 손잡고 가상발전소(VPP) 사업을 캘리포니아주 전역으로 확대한다. 현지 전력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SCE와 함께 VPP 신규 VP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6월 퍼시픽가드앤드일렉트릭(PG&E)과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 중심 서비스를 개시한지 두달 여 만이다. <본보 2022년 6월 28일 참고 테슬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상발전소' 출시> 테슬라의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파워월'을 소유하고 있고 SCE 서비스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VPP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테슬라 모바일 앱에서 등록 후 자격 검토 절차를 거치면 된다. 작년 테슬라가 독자적으로 운영한 VPP와 달리 참여자에 에너지 kWh당 2달러의 금전적 보상을 제공한다. VPP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분산된 전력 소비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도록 한 맞춤형 발전사업이다. 흩어져 있는 전력을 네트워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캐나다 연료전지 회사 발라드파워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 이하 발라드파워)의 주식을 대량 매수했다.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수소가 주목을 받으며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분기 발라드파워의 주식 70만4218주를 샀다. 보유 지분을 총 53%(203만2240주)로 늘렸다. 발라드파워는 고분자 전해질(PEM)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PEM 연료전지는 고분자로 이루어진 막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연료전지로 설치가 용이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장점을 지녔다. 발라드파워는 독일 아우디와 지멘스, 인도 아다니그룹 등을 고객사로 두며 연료전지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수소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발라드파워는 지난해 투자전문 온라인 매체 마켓 글로벌리스트(Market Globalist)가 뽑은 '올해 주목할 연료전지 종목 3종'에 들었었다. 작년 4분기 미국 퍼스트 트러스트 어드바이저, 독일 얼라이언즈 에셋 매니지먼트, 일본 스미토모 미쓰이 트러스트 홀딩스 등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자처럼이 글로벌 게임사 넥슨(NEXON)과 ‘MapleStory Worlds X Super Hackathon 202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세상에 없던 나만의 메이플스토리’라는 슬로건 아래 넥슨이 도전하는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인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본인만의 월드(콘텐츠)를 직접 제작·공유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올 6월 콘텐츠 제작 지원, 운영에 대한 효과적 협업을 위해 넥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교육 콘텐츠 제작, 운영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MapleStory Worlds X Super Hackathon 2022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관련 디테일한 교육부터 참가자가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실습 지원과 함께 메이플스토리 월드 개발실 입사 특전까지 포함한 취업 지원도 제공한다. 멋쟁이사자처럼 홍보 담당자는 “넥슨과 함께 게임 산업에서 성장하고 싶은 예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해커톤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
[더구루=이주연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카카오벤처스, 위메이드 등으로 부터 투자를 받은 멋쟁이 사자처럼이 NFT기반의 P2E 트레이딩 카드게임 실타래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홍성일 더구루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11일부터 소프트 런칭을 진행했으며 유지율 90%이상 유지했다고 기사에서 나오는데 소프트 런칭이 어떤건가요. <질문 2> 실타래가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반의 P2E 게임이라고 하는데, 다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것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질문 3> 실타래 게임을 위해서 SYL코인도 출시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게임들은 다 고유의 코인을 만드는건가요. <질문 4> 또 다른 NFT기반 게임들과 다르게 토큰의 연소율을 포커 토너먼트와 유사하게 세팅했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가요. < 질문 5> 멋쟁이 사자처럼 회사 이름도 굉장히 독특하고 조금 생소하기도 한데 어떤 회사인가요. < 질문 6> 더구루 기사에서도 P2E 게임 기사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P2E 게임 기사를 보면 '글로벌 출시'라는 말이 항상 나오는 것 같거든요. 왜 해외 출시만 하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인도 정부가 추진한 7조원 규모의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를 포기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7조원 규모에 달하는 인도 잠수함 도입 P75i 건조사업 입찰에 참여하는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프로젝트 사업 재개가 늦어진데다 사업성이 떨어져 수주가 유력했던 대우조선도 입찰에 불참한다는 것. 대우조선은 "인도 잠수함 프로젝트 사업성이 매우 떨어지는 모양"이라며 "내부검토를 거쳐 사실상 더이상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초 입찰에는 대우조선을 포함해 독일의 티센크루프(ThyssenKrupp Marine Systems), 프랑스 나발 그룹(Naval Group), 스페인 나반티아(Navantia), 러시아 로소보로넥스포트(Rosoboronexport Rubin Design Bureau), 스웨덴 사브(SAAB) 등이 참가했었다. 이후 스웨덴 사브가 포기하고, 독일 티센크루프와 프랑스 나발그룹이 뒤이어 불참하면서 대우조선과 러시아 로소보로넥스포트, 스페인 나반티아만 남았다. 그러다 경쟁후보가 모두 빠지면서 대우조선이 최종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유력 업체로 거론됐다. <본보 2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산토스가 다국적 기업 쉘, 미국 코노코필립스와 단합해 현지 정부를 상대로 협상에 나선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제한을 막고 GLNG 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한다. [유료기사코드] 케빈 갤리거 산토스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호주 정부의 LNG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해 "LNG 업체들이 정부와 합의에 도달하길 기대한다"라며 "GLNG 사업이 타격을 받지 않으리라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동부 해안 지역에서 내년 가스 공급량이 56페타줄(약 20만5000t) 부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이 줄어든 유럽이 경쟁적으로 대체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서다. ACCC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당하고자 천연가스 내수확보 메카니즘(ADGSM) 발동을 정부에 요청했다. ADGSM은 내수 물량이 부족할 경우 가스 수출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ADGSM이 시행되면 동부 해안에서 진행 중인 GLNG와 QCLNG, APLNG 사업의 손실이 불가피하다. 특히 GLNG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GLNG는 내수와 수출용 수요를 충족하고자…
[더구루=정등용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에이투비(AtoB)는 최근 기업가치를 8억 달러(약 1조557억 원)로 평가하는 비공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엘라드 길(Elad Gil)과 제네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가 이끄는 7500만 달러(약 990억 원)의 자기 자본과 8000만 달러(약 1056억 원)의 추가 부채 자금이 포함됐다. 제네럴 카탈리스트의 관리 파트너인 헤먼트 타네자는 “에이투비는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 중 빠르게 성장하는 곳”이라며 “에이투비의 시장 출시 모델과 확장 방식은 놀라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에이투비는 트럭 운송 및 물류 산업 종사자들이 운송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지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에이투비를 이용해 차량 추적 소프트웨어와 연결된 정확한 연료 요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갤런당 5센트 할인 혜택을 주는 무료 연료 카드를 출시해 약 2만5000개의 트럭 운송 회사 및 개인 트럭 사업자와 계약을 맺었다. 이로 인한 수익은 작년 200만 달러(약 26억 원)에서 올해 2000만 달러(약 264억 원)를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소요 사태를 겪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업 확대 기조를 유지한다. 불안정한 정세에도 불구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프리카 내 놓칠 수 없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18일 LG전자 남아공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 하우탱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하며 세탁기, 냉장고, TV 등 모든 LG전자 제품에 대해 빠른 진단과 수리 등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부품은 재고를 넉넉하게 준비해 고객들이 기다림의 최소화한다. 센터 한 켠에는 LG전자의 TV와 가전 신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 소비자들이 대기하는 시간 동안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국 LG전자 남아공법인장은 "우리는 소매에서 수리 경험에 이르기까지 고객과 각 접점에서 브랜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센터는 그 약속을 지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공고히 한다"고 전했다. 강 법인장은 :양질의 서비스는 구매 시점에서 시작되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고객들이 LG전자의 전문적이고 동급 최고의 서비스 솔루션을 활용해 제품 파손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미국 SCE(Southern California Edison)와 손잡고 가상발전소(VPP) 사업을 캘리포니아주 전역으로 확대한다. 현지 전력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SCE와 함께 VPP 신규 VP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6월 퍼시픽가드앤드일렉트릭(PG&E)과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 중심 서비스를 개시한지 두달 여 만이다. <본보 2022년 6월 28일 참고 테슬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상발전소' 출시> 테슬라의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파워월'을 소유하고 있고 SCE 서비스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VPP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테슬라 모바일 앱에서 등록 후 자격 검토 절차를 거치면 된다. 작년 테슬라가 독자적으로 운영한 VPP와 달리 참여자에 에너지 kWh당 2달러의 금전적 보상을 제공한다. VPP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분산된 전력 소비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도록 한 맞춤형 발전사업이다. 흩어져 있는 전력을 네트워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산토스가 다국적 기업 쉘, 미국 코노코필립스와 단합해 현지 정부를 상대로 협상에 나선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제한을 막고 GLNG 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한다. [유료기사코드] 케빈 갤리거 산토스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호주 정부의 LNG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해 "LNG 업체들이 정부와 합의에 도달하길 기대한다"라며 "GLNG 사업이 타격을 받지 않으리라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동부 해안 지역에서 내년 가스 공급량이 56페타줄(약 20만5000t) 부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이 줄어든 유럽이 경쟁적으로 대체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서다. ACCC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당하고자 천연가스 내수확보 메카니즘(ADGSM) 발동을 정부에 요청했다. ADGSM은 내수 물량이 부족할 경우 가스 수출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ADGSM이 시행되면 동부 해안에서 진행 중인 GLNG와 QCLNG, APLNG 사업의 손실이 불가피하다. 특히 GLNG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GLNG는 내수와 수출용 수요를 충족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