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리투아니아가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금지 규정을 강화했다. 해상 교통에서 육로까지 제한 범위를 확대, 인근 국가를 통한 우회 경로까지 원천 봉쇄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의회 세이마스(Seimas)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추가한 천연가스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국회의원 111명이 찬성하고 6명은 기권했다. 내달부터 발효된다. 리투아니아는 작년 4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두 달 만에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가장 먼저 러시아를 '손절'했다. 클라이페다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시작으로 칼리닌그라드 터미널과 파이프라인을 통한 조달까지 모두 금지했다. 해로가 막히자 기존 천연가스법 빈틈을 노려 육로를 이용해 러시아산 LNG를 수입하는 기업이 생겨났다. 국가에너지규제위원회(VERT)는 지난 6월 폴란드 '크라이요가스(Cryo) M&T'가 LNG 운송 탱크로 러시아 '가스프롬(Gazprom)'으로부터 받은 가스를 리투아니아에 들여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실제 러시아산 가스를 공급받은 기업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실은 지난 6월 라우리나스 카슈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다음달 28일까지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송출한다. 30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롯데월드타워는 미디어파사드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USAN IS READY', 'HIP KOREA', '2030 BUSAN EXPO' 메시지를 띄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일몰 이후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송출되며, 타워 최상층 랜턴부에는 태극 문양 조명을 점등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서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캐나다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연다. 캐나다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며 북미 시장 장악력을 높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블로어스트리트(Bloor Street) △앨버타주 캘거리 비컨힐(Beacon Hill) △앨버타주 에드먼턴 웨스트에드먼턴몰(West Edmonton Mall) 등의 지역에 매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규 매장 3곳은 연내에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점포는 백화점을 비롯해 △식료품점 △호텔 △카페 △레스토랑 등이 즐비한 번화가에 들어설 예정이다. 유동 인구가 풍부해 집객에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들 점포가 오픈하면 파리바게뜨가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매장은 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지난 3월 캐나다 토론토에 1호점을 열고 현지에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14일 앨버타주 에드먼턴(Edmonton), 지난 3일 온타리오주 뉴마켓(Newmarket) 등에 연달아 매장을 연 바 있다. <본보 2023년 10월 8일 참고 파리바게뜨, 캐나다 3호점 오픈...북미 영토 확장> 파리바게뜨는 연내 캐나다 8호점을 열고 내년 신규 매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일본에서 현지 편의점업체 로손과 손잡고 신라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을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매진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을 로손과 협력해 신라면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라면 컵라면 또는 신라면볶음면 컵라면 구매 고객에게 신라면 봉지면 무료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 일본 소비자들이 신라면 오리지널은 물론 신라면볶음면을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신라면볶음면은 농심이 국물없는 라면 수요가 확대되는 해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은 이와 더불어 일본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도쿄와 후쿠오카 등에서 개최된 여름 축제에 참가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었다. 신라면볶음면을 비롯한 다양한 라면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본보 2023년 7월 20일 참고 농심, 日 여름 축제 참여…韓포장마차 팝업 연다> 앞서 지난 7월 초 에노시마 키타세 니시하마 해변에 K-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었다. <본보 2023년 7월 4일 참고 '물놀이 한번 라면 한입’…농심, 日 해수욕장에 MZ세대 노린 팝업 운영> 한편, 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K-컬처 행사에 5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문화를 매개로 한 소주 마케팅으로 힘입어 유럽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몽파르나스 쇼핑몰 내 푸드코트에서 K-파티(K-Party)를 열었다.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기획한 것으로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댄스 쇼 △랜덤 댄스 △아케이드 게임 등 다양한 K-컬처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이벤트 현장에서 레귤러 소주 참이슬과 과일소주 5종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소주 시음행사를 마련, 이벤트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 소주를 맛보려는 3000명가량의 발길이 이어졌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에서 문화를 활용한 소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9년 파리에 팝업스토어 ‘코리아 스피릿 2019(Corea Spirit 2019)’를 운영했었다. 당시 유명 한국인 DJ '그레이스킴(Grace Kim)'이 디제잉 공연으로 파티 분위기를 살리는 등 문화 요소를 가미했다. 하루 방문객이 500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이트진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체코 고속철 프로젝트에 참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체코 정부의 고속철 프로젝트 참여를 요청받았다. 마틴 쿱카(Martin Kupka) 체코 교통부 장관은 지난 4월 방한해 현대로템 방문해 KTX 시승 등을 통해 고속철 협력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어 5월에 고속철 기술, 노하우 공유를 위한 한-체코 철도 워킹그룹 구성에 합의하며 고속철 협력을 논의했다. 현대로템이 체코 고속철 사업에 참여할 경우 체코 기업과 협력이 필요하다. 체코철도협회(ACRI)에 따르면 고속철 프로젝트에 자국 기업 참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체코 기업과의 협력도 필요하다. 체코 기업은 철도 차량 및 기자재, 부품 제조, 철도 선로 등 인프라 건설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일례로 현대로템은 체코 철도·차량 부품 업체 스코다(Skoda)와 손잡고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전동차를 공급한 바 있다. 스코다(Skoda)의 전기 장비를 공급받아 탄자니아 전동차에 장착했다. <본보 2023년 7월 8일 참고 현대로템·성신, 탄자니아에 전동차 속속 인도> 체코 고속철 프로젝트는 체코 및 국경을 공유하는 독일, 폴란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정부의 전기차 확대 정책에 힘입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의 확장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2012년 이후 전기차 충전 시장은 미국 거의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 시장의 완전한 개막과 함께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실리콘밸리무역관은 25일 '전기차 핵심 인프라, 미국의 전기차 충전시장 최근 동향과 기회 요인'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시장조사기관 프리도니아의 2023년 9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미국에는 410만 개의 사설 전기차 충전기와 14만8000개의 공공 및 준공공 전기차 충전소가 사용 중이다. 2027년까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충전기도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은 테슬라, 차지포인트 네트워크 등 이다. 테슬라는 공공 사용 목적의 레벨3 충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레벨2 가정용 충전기 시장에서는 차지포인트 네트워크가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공급업체로는 SK시그넷을 비롯해 ABB, bp
[더구루=한아름 기자] 독일이 의료 선진국 지위를 수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현지 제약사들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혁신 의학 기술 개발에 나선다. 국내 기업도 독일 헬스케어 시장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비즈니스 전략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독일이 지난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의료 분야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17위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독일의 의료 선진국 입지가 굳건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프랑스 등 선진국이 대거 포진해 있는 유럽연합(EU)에서도 독일의 의료 기술력은 독보적이다. 지난해 메드터치 유럽 조사 결과, 독일이 EU 회원국 중 의료 기술 시장 점유율 1위(25%)를 기록했다. 2위 프랑스(14%), 3위 영국(10%)과 격차가 크다. 독일이 의료 선진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배경으로는 보험사 간 경쟁과 제약사 투자 등이 뒷받침한다. 독일에는 96개 보험사가 있어 각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사가 많은 만큼 의료 보험 서비스 가격·품질 경쟁이 치열하다는 평가다. 이러한 환경이 고객
[더구루=길소연 기자] LS엠트론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 슈퍼커패시터(SC) 시장에서 '톱10' 기업에 진입했다. 슈퍼커패시터가 10년 뒤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LS엠트론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9일 미국 뉴스 웹사이트 스쿱 마켓 어스(scoop.market.us)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슈퍼커패시터 시장 규모는 47억 달러(약 6조3800억원)로 평가됐으며 2032년에는 292억 달러(약 39조6000억원)로 성장한다. 연평균 성장률(CAGR) 20.6%를 기록한다. 에너지 저장 솔루션인 슈퍼커패시터는 콘덴서의 전기 용량 성능을 강화해 전지 용도로 사용하도록 한 부품이다. 전력망 개발과 함께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사용 증가로 슈퍼커패시터의 수요가 늘고 있다. 재생에너지 외 자동차, 전자, 국방, 철도, 전력 부문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통신과 우주통신 분야에서도 슈퍼캐패시터 사용량이 늘었다. 슈퍼커패시터는 일반 커패시터와 달리 훨씬 더 큰 전하를 저장할 수 있어 방전 기능을 유지하면서 향상된 에너지 밀도를 제공한다. 신속한 충전과 방전이 가능해 기존 배터리 기술과 차별화된다. 빠른 에너지 버스트 기능 덕에 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 4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과 아시아 등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 연말 폭스바겐그룹을 제치고 '톱3' 제조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커스투무브(focus2move)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들어 9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523만 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3.9%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활약했다. 이들 국가에서 각각 전년 대비 8.3%와 4.5% 성장을 일궜다. 제조사별 순위는 4위로 집계됐다. 1위는 토요타그룹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790만 대를 판매했다. 폭스바겐그룹은 650만 대로 2위, 스텔란티스는 550만 대로 3위에 올랐다. 르노닛산얼라이언스는 503만 대 판매로, 현대차그룹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제너럴모터스(436만 대) △포드(305만 대) △혼다모터스(288만 대) △스즈키(202만 대) △BMW그룹(197만 대)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남은 기간 미국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 연말 폭스바겐그룹을 제치고 글로벌 '톱3'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특히 브랜드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프랑스 온라인 결제 솔루션 업체와 손잡았다. 이탈리아 온라인 자사몰 결제 서비스를 다변화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탈리아법인은 최근 현지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 '코피디스(Cofidis)'의 BNPL(Buy Now Pay Later) 방식 기반 디지털 결제 솔루션 'PagoDILe-Commerce'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삼성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피디스는 1982년 프랑스 빌뇌브다스크에 설립된 금융 서비스 회사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체코, 그리스, 헝가리 등 유럽 주요 국가에 법인을 두고 금융 상품을 판매한다. 개인 대출부터 자동차, 전자제품 등과 관련된 대출·금융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PagoDILe-Commerce는 BNPL 방식의 결제 서비스다. BNPL은 물건을 먼저 구매하고 값은 나중에 지불하는 후불결제 방식이다. 신용카드와 달리 서비스 가입 절차가 간소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결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연간 회원비 등의 추가 비용도 들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결제 방식 선택권을 다변화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오만이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약 40조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만은 2030년까지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을 목표로 300억 달러(약 40조53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살림 알 아우피 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끊이없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청정에너지 성장 가속화, 친환경 프로젝트, 녹색수소 추진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부문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 에너지 활용을 늘려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 위험을 줄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에너지 효율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우피 장관은 특히 "녹색수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는 탄소중립 달성하는 데 중요한 기둥 가운데 하나"라며 "이는 2030년까지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 가운데 하나가 되겠다는 국가 목표와 일치한다"고 했다. 녹색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 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다. 수소와 산소만 생산되기 때문에 오염 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으며, 전기 에너지를 수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