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동서식품이 가을을 맞아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KANU)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다양한 고객 취향을 고려해 밀크티·말차 라떼 등 이색 라떼 제품을 선보였다. 오는 12월까지 프로모션을 열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카누, 신선한 원두 맛·향 그대로 담아 26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카누는 2000년대에 들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지난 2011년 출시한 제품이다. 갓 뽑은 듯한 원두커피의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한다. 여기에 동서식품만의 커피 제조 노하우로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각기 다른 풍미와 향을 담아냈다. 카누는 가장 대중적인 맛의 ‘카누 다크 로스트’와 ‘카누 마일드 로스트’, ‘카누 라이트 로스트 아메리카노’ 등 총 세 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커피 한 잔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진행하며 △카누 디카페인 △카누 미니 △카누 시그니처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색 라떼 제품 선봬…고객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동맹 관계를 20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협업을 연장한 이후 다양한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쉘과 친환경에너지 이용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현대차와 쉘이 맺은 4번째 파트너십 계약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오는 2026년까지 협력 관계를 이어나간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05년 쉘과 최초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클린 모빌리티와 탄소 저감 분야 중앙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에너지 전환을 추구하는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과 전기차용 엔진오일유체 개발 등을 포함한 연구개발(R&D)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쉘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환경 조성을 위해 현대차에 전기차 충전 경험과 노하우 등 전 세계 4만6000개 이상 소매점 관리를 통해 축적된 지식과 기술을 현대차에 이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브랜드 전용 엔진오일도 개발했다. 엔진 성능을 극대화하고 관리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이하 프로세사)가 글로벌 투자은행 씽크에쿼티(ThinkEquity)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투자자를 모집해 새로운 펀드레이징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유한양행에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씽크에쿼티 콘퍼런스에 참여하며 신약후보 물질과 임상 현황을 알렸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바이오 등 기업 70곳이 프레젠테이션을 열었으며, 투자사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해 일대일 미팅을 가졌다. 이날 프로세사는 △PCS6422(성분명 카페시타빈) △PCS3117(젬시타빈) △PCS11T(이리노테칸) 등 신약후보 물질 기술력을 알렸다. 기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항암제를 개량해 항암 효과와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항암제는 부작용이 커 투약을 중단하는 환자가 많아 이를 개선·보완해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PCS6422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췌장암 등을, PCS3117은 △췌장암 △폐암 △난소
[더구루=이연춘 기자]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Denby)가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다음달 1일부터 전국 백화점 덴비 매장과 덴비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덴비 데이(Denby Day)'를 진행,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26일 덴비에 따르면 '덴비 데이'는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진행하는 브랜드 할인 행사로 기존 멤버십 회원뿐 아니라 매장에서 신규 가입한 회원도 추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식 상차림에 필수적인 밥, 국 공기를 비롯해 플레이트류, 보울류, 머그류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가을을 맞아 식탁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덴비 데이' 기간 동안에는 덴비의 시그니처 라인인 임페리얼 블루, 그린위치부터 파스텔톤의 헤리티지, 오가닉 쉐입이 특징인 킬른, 개성 있는 패턴의 포셀린 라인 등 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단 일부 품목은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한편 덴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세계, 롯데, 현대, 갤러리아 백화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가을 맞이 머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덴비는 임페리얼 블루, 헤리티지, 킬른, 임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이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와 공동으로 투자배급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미국 영화관에서 1650만달러(약 224억원)가량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적인 세계관과 풍경을 담고 있는 영화로,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개봉할 예정이다. 패스트 라이브즈가 글로벌 영화계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패스트 라이브즈가 지난 6월 개봉한 이후 미국에서 1650만달러의 티켓 수입을 달성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에서 만나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녀가 20여 년이 흐른 후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TV 시리즈 '러시안 인형처럼'의 그레타 리와 한국 배우 유태오가 출연하고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패스트 라이브즈가 미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미국 외 시장에서 큰 수익을 얻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CJ ENM과 A24가 배급 국가를 나눠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내년 1월 개봉 예정돼 있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는 내년 2월부터 첫 상영을 시작한다. 특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연말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완공을 앞두고 현지에서 열린 산업 전시회를 통해 HMGICS 비전을 전파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알페쉬 파텔(Alpesh Patel) HMGICS 기술혁신실장(상무)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ITAP(Industrial Transformation Asia-Pacific) 2023'을 통해 HMGICS 비전을 전파했다. 그는 "HMGICS는 고객과 새로운 차원의 상호작용 방법"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는 즉시 필요한 것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리적 프로세스 충실도가 높은 시뮬레이션인 '디지털 트윈' 개발을 통해 제조를 최적화하고 시각화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이러한 혁신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디지털 방식 전환을 토대로 투명성과 데이터 공유를 보장해 공급업체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잠재적으로 현대차 브랜드 혁신을 핵심 제조 공정에 통합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파텔 상무는 "맥킨지와 세계경제포럼(World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투자한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현지 은행권 최초로 녹색채권(그린본드)을 발행했다. [유료기사코드] BIDV는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기준에 맞춰 2조5000억 동(약 1380억원) 규모로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은행 가운데 녹색채권을 발행한 것은 BIDV가 처음이다. 녹색채권은 조달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친환경자동차 등 녹색산업 분야 사업 지원에 사용하도록 한정한 채권이다. BIDV는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BIDV는 현재까지 1900개 녹색 신용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했다. 지원액은 약 71조 동(약 3조9190억원)에 달한다. BIDV는 베트남 자산 규모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 상업은행 가운데 하나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11월 BIDV의 지분 15% 취득해 2대 주주에 올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현지법인 두산비나(Doosan Vina) 임원진이 당반민(Dang Van Minh) 베트남 꽝응아이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회동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비나를 맞이한 당 위원장은 "우리는 국내외 파트너에게 꽝응아이성의 잠재력과 강점, 문화적 정체성 등을 소개하고 싶다"며 "성은 국내 기관과 기업과의 동반자이자 믿음직한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꽝응아이성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발전을 위한 기회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꽝응아이 컨퍼런스는 국내외 기업과 조직, 파트너 등에게 성의 이미지, 문화, 인력과 잠재력 및 발전 강점을 알리는 자리이다. 베트남 외교부와 지방 인민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꽝응아이성은 2030년까지의 지방 사회경제 개발 마스터 플랜과 '비전 2050'에 따라 '경제-사회-환경'을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다. 2030년까지 목표는 관광 개발의 잠재력과 강점을 결합해 산업단지와 산업 클러스터, 로직티스에 집중된 녹색 산업과 첨단 기술 산업을 통해 베트남 균형 발전을 이루는 것이다. 6개의 경제 공간 지역 형성하고, 특히 중꿧 경제구역(Qu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4곳에 출점한다.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 비전이 순항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텍사스주 지역 사업가와 4건의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매장은 댈러스에 오픈될 예정이다. 이들 매장이 문을 열면 파리바게뜨가 텍사스주에서 운영하는 점포는 1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파리바게뜨는 텍사스주 △루이스빌(Lewisville) △캐롤턴(Carrollton) △오스틴(Austin) 등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예비 가맹점주는 "적절한 프랜차이즈 사업 기회를 찾고 있었다"면서 "우수한 제품 라인업과 매장 디자인을 바탕으로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이상적으로 여겨졌다"며 가맹계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댈러스는 △포트워스(Fort Worth) △알링턴(Arlington) 등 인근 대도시와 함께 'DFW 메트로폴리탄' 광역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은 약 790만명에 달한다. 뉴욕과 LA, 시카고에 이어 미국 내 4위 규모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노스캐롤라이나주 △뉴욕주 △캘리포니아주
[더구루=길소연 기자] 보령의 합작사 파트너인 민간우주관광 개발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이하 액시엄)가 유럽우주국(ESA)에 이어 영국우주국(UK Space Agency)과 손을 잡았다. 영국우주국은 액시엄과 함께 유인 우주 비행 임무를 수행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액시엄은 24일(현지시간) 영국우주국과 영국 우주 비행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영국 우주비행사들은 우주로 발사돼 궤도에서 최대 2주 동안 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신기술을 시연한다. 또 교육과 지원 활동에도 참여한다. 임무는 영국 정부의 국가 우주 전략과 영국 과학 기술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영국의 역량에 대한 국제 관계의 중요한 기여를 강조하고 5가지 핵심 기술 △인공지능 △공학생물학 △미래통신 △반도체 △양자기술을 식별한다. 영국우주국 폴 베이트(Paul Bate) CEO는 "이번 계약은 영국우주국과 액시엄 그리고 우주 임무 후원자들이 지식과 혁신의 최전선을 어떻게 가장 잘 추진하는지 평가하는 발판이 된다"고 말했다. 마이클 서프레디니(Michael Suffredini) 액시엄 스페이스 C
[더구루=윤진웅 기자] 사우디 정부가 탈석유 시대에 대비한 강력한 친환경 정책 일환으로 현지 전기차 육성 정책을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글로벌 타이어 업체와 현지 전기차 타이어 공장 설립 계약을 앞두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브랜드와 부품사들의 대거 진출이 예고된데다 지난해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논의를 진행한 금호타이어가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사우디 아샤르크 뉴스(Asharq News)에 따르면 반다르 알 코라이예프(H.E. Bandar Al-Khorayef)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은 "공공 투자 기금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회사 중 하나와 현지 전기차 타이어 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우디 왕국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공급망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 시작 1년도 채 되지 않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현지 전기차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는 점이 이번 현지 전기차 타이어 공장 투자 유치 추진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들 업체를 뒷받침할 전기차 타이어 생산 거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것. 한국의 경우 현대차를 필두로 전기차 부품사들이 사우디 진출을 예고한 상태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거의 현금처럼 사용되는 'T포인트'를 활용해 현지 소비자와 거리를 좁힌다. 현대자동차는 일본 CCCMC 홀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25일부터 '현대 모빌리티 재팬'에서 △회원 등록 △시승 △온라인 구입 상담 △차량 구입 등을 진행하는 사용자에게 T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T포인트는 일본에서 범용적으로 쓰이는 포인트 프로그램으로 1포인트 당 1엔 상당의 가치를 갖는다. T포인트와 협업한 기업의 서비스 및 제품을 이용하거나,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역시 제휴 브랜드 구매 등에 이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야후, 로하코, 소프트뱅크, 웨르시아 등 주요 기업 뿐 아니라 제휴를 맺은 일반 가게에서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현대차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을 한 이용자에서 T포인트 11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 △차량 시승시 10포인트 △온라인 구매 상담 시 10포인트 △차량 구입 시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내달 1일 신형 EV 코나 판매를 기념해 연말까지 차량 시승 포인트를 100포인트로 높였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