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일본 매운 라면 시장을 꽉 잡았다. 농심 신라면 격신(激辛)이 일본 매운라면 인기랭킹 정상에 오른 가운데 오리지널 신라면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일본 리서치 기반 미디어 네토라보조사대에 따르면 농심 신라면 격신 컵라면은 일본 매운라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네토라보조사대는 △아마존 재팬 △라쿠텐 △야후!쇼핑 등 일본 주요 온라인쇼핑몰 내 히트 상품 랭킹과 SNS 리뷰 등을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격신 컵라면은 지난 2019년 8월 농심이 일본에 한정 출시했던 제품이다. 농심은 소비자 반응을 살펴본 결과 신라면 보다 더 매운맛을 지닌 신라면 격신의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 지난 2019년 8월 정식 론칭했다. 신라면 격신의 맵기는 오리지널 신라면의 두배 수준이다. <본보 2019년9월 3일 참고 농심, 日 '신라면 격신' 공식 출시…"매운맛 200% UP"> 신라면에 이어 △닛신 신면(2위) △페엉 매운 야키소바(3위) △스이가키야 매운면(4위) △스나오시 매운면(5위) 등이 '톱5'에 랭크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스가키야 컵 레드 △메이세이 돈부리 신면 △닛신 레드 △메이세이 미야
[더구루=오소영 기자] 영국 브리티시볼트가 호주 군용차량에 탑재될 배터리 공급을 추진한다. 호주 배터리 회사인 리차지 인더스트리에 인수된 후 선제적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며 영국 기가팩토리 건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리차지 인더스트리는 호주 에너지 회사 EDEA와 군용차량용 배터리 공급을 논의한다. 영국 노섬벌랜드주 블리스 신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납품을 모색한다. 신공장은 영국 스타트업 브리티시볼트가 짓는 첫 배터리 기가팩토리였다. 투자비는 38억 유로(약 5조4500억원). 연간 35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자금난에 빠지며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올해 리차지에 인수되면서 공장 건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본보 2023년 2월 28일 참고 파산 위기 '브리티시볼트' 매각 완료…기가팩토리 건설 재개 추진> 리차지는 브리티시볼트 법정 관리인인 컨설팅 업체 EY(Ernst & Young)와 협상을 거쳐 노섬벌랜드주 블라이스에 신공장이 들어설 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지는 EDEA와의 계약으로 선제적으로 수주를 따내고 실탄을 충전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EY에 미지급금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영국에서 비비고 김스낵 마케팅 캠페인에 나섰다. 김스낵을 내세워 현지 건강스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24일 영국에 비비고 김스낵 마케팅 캠페인 영상 '폭발적 풍미의 예술(The Art of Explosive Flavour)'을 공개했다. CJ제일제당은 △디지털 옥외광고 △언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파트너십을 체결했던 현지 마케팅 대행사 ‘아트 오브 더 파서블(Art of the Possible)’과 협력해 제작한 영상이다. <본보 2022년11월 21일 참고 [단독] CJ제일제당, 비비고 유럽 공략 '정조준'…英 광고대행사 계약> 이번 영상을 통해 비비고 김스낵이 간편하면서도 강렬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K-스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티스트 마이크 아놀드(Michael Arnold)의 일러스트를 활용해 김스낵을 한입 베어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직장, 가정,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비비고 김스낵을 먹으며 만족감을 나타내는 이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CJ제일제당은 다음달
[더구루=홍성환 기자]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DC)가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한다. 자국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EDC는 24일 서울에 새로운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EDC는 서울 사무소를 통해 캐나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싱가포르, 인도 델리·뭄바이, 중국 상하이·베이징, 호주 시드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기존 사무소의 역할을 보안할 계획이다. 메이어리드 레이버리 EDC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역동적인 경제를 보유한 국가로 수출 시장 다각화를 추진하는 캐나다 기업에 풍부한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한국 국민은 캐나다 브랜드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두 나라 간 강력한 외교 관계를 결합해 캐나다 기업이 해외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캐나다 양국의 교역 규모는 2022년 218억7000만 달러에 달한다. 캐나다의 대(對)한국 수출액은 2050년 최대 16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폴란드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는 북부 그단스크에 새로운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를 공급하기 위한 선주사로 노르웨이의 BW그룹 산하 BW LNG와 일본 미쓰이 OSK 라인(MOL)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폴란드 국영가스기업인 가즈시스템(GAZ-SYSTEM)은 올해 말 전에 FSRU의 우선 소유자를 최종 선택한다. 가즈시스템은 지난달 그단스크 FSRU 설치를 위해 선주사 입찰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본보 2023년 8월 30일 참고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 폴란드 잠수함 이어 해양플랜트 놓고 경쟁> 가즈시스템은 17만~18만 DWT급 FSRU를 그단스크만에 배치할 예정이다. FSRU는 운송을 위해 액화한 LNG를 다시 기화해 육상에 공급할 수 있는 선박형태의 설비를 말한다. 연간 61억㎥의 가스 공급을 목표로 한다. 가즈시스템은 입찰 참여 업체에 오는 2028년 초에 상업 운영에 투입할 수 있도록 2027년 8월까지 FSRU를 인도해달라고 요청했다. BW LNG와 MOL은 FSRU에서 다양한 실적을 쌓아 선정됐다. BW LNG는 현재 이집트, 브라질, 파키스탄, 엘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카자흐스탄에 설립하고 있는 제2공장 연간 생산 규모가 공개됐다. 구체적인 생산 모델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존 러시아에서 생산하던 모델들 중 일부가 옮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카자흐 제2공장은 연간 7만대 생산 규모를 갖출 전망이다. 이는 전날 카자흐 산업건설부에서 열린 한-카 산업부 장관 회담을 통해 밝혀진 내용으로 구체적인 수치가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담은 부산 엑스포 유치활동 일환 경제사절단이 모인 자리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일리야스 오스파노프 카자흐 산업개발부 차관을 대표로 진행됐으며 한국 자동차 기업 대표로는 정상권 기아 러시아권역본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아 카자흐 제2공장 설립은 지난 8월 확정됐다. 당시 정상권 기아 러시아권역본부장(상무)가 직접 로만 스클야르 카자흐 제1부총리와 만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 금액은 900억 텡게(한화 약 2574억 원)로 책정됐으며 이달 공사를 시작했다. 8만5000㎡ 규모로 지어지는 이곳 공장은 오는 2025년 가동될 예정이다. 공장 설립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는 1500여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보 2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약 3000억원 규모로 스위스프랑 녹색채권(그린본드)을 발행한다. 최근 해외 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2억 스위스프랑(약 3020억원) 규모로 5년 만기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쿠폰 금리는 2.0175%, 스왑스프레드는 42bp(1bp=0.01%포인트)다. 수출입은행의 신용등급은 △S&P AA △무디스 Aa2 △피치 AA- 등이다. UBS와 BNP파리바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 글로벌 채권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스위스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발행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스위스 시장의 경우 녹색채권이 조달 기본형으로 자리 잡았을 만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여부가 중요한 요소다. 수출입은행은 최근 해외 시장에서 자금 조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억 달러·5억 유로 규모의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또 올해 1월에는 3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해 사상 최대 규모의 한국물 조달에 성공했다. 5월에도 13억5000만 유로·5억 달러 규모 채권을 각각 발행했고, 6월에는 8억5000만 호주달러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신주 발행을 추진한다. 국내 건설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보다 폭 넓게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신주발행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정부를 신주 인수권자로 하고 50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조달 자금은 국토교통부가 정책 펀드로 조성·운영 중인 PIS(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펀드에 투입될 전망이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정부를 대상으로 보통주 400만주를 주당 5000원에 발행한 바 있다. 정부 출자금은 200억원 수준이다. 정부는 같은해 6월에도 300억원을 출자했다. 한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의 법정 자본금은 기존 5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증액됐다. 지난 7월 해외건설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설립 후 5년 동안 12개국 20개 사업에 4억8000만 달러(약 6500억원) 규모의 투자약정과 1조1000억원 규모의 PIS 정책펀드 조성 등 직·간접 투자지원을 통해 60억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웰푸드가 인도 자회사인 아이스크림업체 하브모어(Havmor)에 투자 규모를 올려잡았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현지 빙과업계 1위로서의 시장 우위를 유지하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이번 마하슈트라 공장을 발판으로 인도 남부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목표를 세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하브모어에 향후 5년간 55억루피(약 890억원) 투자를 단행한다. 지난 1월 발표했던 45억루피(약 730억원)에 대비 22.22% 올려 잡은 셈이다. 이번 투자 확대는 하브모어 제3공장 설립 가속화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브모어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 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MIDC) 탈레가온에 6만㎡(약 1만 8150평) 규모의 신규 빙과 생산 시설을 짓고 있다. 내년 6월 가동 예정인 마하슈트라 공장은 지난 2017년 롯데웰푸드의 하브모어 인수 이후 지어지는 첫번째 신규 공장이다. 각종 자동화 설비 등 한국의 선진 식품제조 기술이 도입된다. 여기에 기존 △아마다바드(Ahmedabad) △파리다바드(Faridabad) 공장 증설에도 자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오는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생산라인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냉동고 설치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 K9 자주포 4차분으로 18문을 인도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3일 한국에서 폴란드에 K9A1 자주포 18문을 추가로 납품했다. 18문의 K9 자주포는 다음달 중 폴란드에 도착한다. K9 자주포가 폴란드에 도착하면 주문한 212문 중 66문이 배송된다. K9 자주포 인도는 납품 일정과 폴란드 군대에 대한 작전 구현에 따라 시행됐다. 보내진 자주포는 폴란드 방어를 강화하기 폴란드 육군에 배치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를 기한보다 앞서 제때 납품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8월 폴란드와 K9 자주포 212문을 공급하는 3조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K9 자주포를 인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폴란드에 K9 자주포의 초도물량 48문을 인도했다. K9A1 자주포 24문의 첫 번째 배치는 작년 12월 12일 폴란드 수바우키(Suwałki)주 벵고제보(Węgorzewo)의 제11 마수리아 포병 연대에 전달됐다. 1차분인 24문의 K9 자주포는 폴란드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가 전용 급속충전 시스템인 슈퍼차저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3분기에만 330곳의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신설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신규 스테이션에 설치한 개별 커넥터 수 역시 3023개에 달한다. 테슬라 슈퍼 차저 스테이션 한곳에 설치된 커넥터 수는 평균 9.2개로 지난해 8.7개 대비 증가했다. 테슬라는 올해에만 900개 이상의 슈퍼차저 스테이션과 8600개 이상의 개별 충전소를 전세계에서 설치했다. 이로써 테슬라가 구축한 스테이션은 5600곳, 개별 충전소는 5만1000곳에 달한다. 다른 전기차 브랜드를 압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테슬라 슈퍼 차저 시스템은 최대 250kW의 전력 출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15분만 충전해도 최대 261km 주행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향후 324kW 수준의 충전 기술을 적용, 충전 시간을 더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파트너사인 캐나다 광업 회사 '넥스트소스 머티리얼즈(NextSource Materials, 이하 넥스트소스)'가 마다가스카르 광산에서 생산한 흑연 선적을 완료했다. 중국의 수출 통제와 맞물려 포스코의 공급망 다각화 행보가 빛을 발하게 됐다. 넥스트소스는 23일(현지시간) 몰로 광산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흑연을 생산·선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파트너사로 인도해 구형정제흑연(SPG)으로 가공한 후 재가공을 거쳐 코팅된 구형정제흑연(CSPG)을 만든다. 넥스트소스의 파트너사는 테슬라와 토요타 등 여러 OEM으로부터 검증받은 흑연 가공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소스는 가공 기술 특허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다. 넥스트소스는 파트너사와 시너지를 내 CSPG를 생산하고 배터리 소재 회사에 공급을 모색한다. 현재 한국·일본 회사들과 다단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12월부터 첫 번째 테스트 결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이그 셰르바 넥스트소스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성명에서 선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팀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운전 프로세서를 최적화하고 몰로 광산의 1단계 생산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