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2~3톤(t)급 중형 수소 전기트럭 모델 마이티 퓨어셀을 앞세워 중국 수소 상용자동차 시장 진출에 첫 발을 내디뎠다. 현지 규정을 적용한 수소연료전지차량(FCEV) 모델 넥쏘,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인 'HTWO 광저우'와의 시너지를 토대로 현지 수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가겠다는 각오다. 24일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 교통 당국으로부터 마이티 퓨어셀 판매 허가를 획득, 현지 수소 상용차 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출시를 마치고 판매를 시작한 상태로, 같은 달 청두에서 최초 판매가 이뤄졌다. 마이티 퓨어셀은 마이티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현대차가 중국 규정에 맞게 고친 모델이다. 중국 북쪽 지방의 낮은 온도에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하 30도에서도 무리 없이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현대차는 넥쏘에 이은 두 번째 현지 수소 모델로 엑시언트를 점 찍었으나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해 마이티 퓨어셀을 먼저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본보 2022년 9월 12일 참고 현대차, 중국형 넥쏘 연말 中 출격…다음 타자 '엑시언트'>
[더구루=길소연 기자] 브라질 피아우이주가 국내 조선소인 HD한국조선해양에 러브콜을 보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라파엘 타즈라 폰테레스(Rafael Tajra Fonteles) 브라질 피아우이주 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부터 14박 15일 일정으로 중국, 일본, 한국을 방문한다. 폰테레스 주지사의 순방 목적은 공공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국가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함이다. 폰테레스 주지사는 먼저 중국을 방문해 중국 투자자들에게 올 12월에 운영을 시작하는 주 최초의 항인 루이스 코레이아(Luís Correia) 항을 소개했다. 또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와 기술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또 다른 중국 대기업인 중국종합기술기업인 '중궈퉁융지슈'를 방문해 '발레 두 파르나이바 인터모발'(Vale do Parnaíba Intermodal) 프로젝트를 알리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발레 두 파르나이바 인터모발은 피아우이주를 넘쪽 세라도(Cerrado) 지역과 연결하는 순환 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피아우이주는 발레 두 파르나이바에서 수로와 철도서를 통해 루이스 코레이아 항구까지 생산물을 운송하는 복합 운송을 구축한다. 철도와 수로 공사를 수행할 회사는 내년 3
[더구루=오소영 기자] 영국 무라 테크놀로지(Mura Technology, 이하 무라)가 티사이드 공장 개장을 목전에 뒀다. 자체 초임계 열분해 기술을 적용한 생산시설을 이주부터 본격 가동하고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공장 건설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23일(현지시간) 미국 재활용 전문지 리사이클링 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무라는 이번 주 티사이드 재활용 공장의 시운전을 시작한다. 시운전 기념 행사에는 무라의 투자사인 LG화학과 다우, 셰브론필립스 케미칼, 무라의 기술 판권을 가진 미국 KBR 등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공장은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티스사이드에 위치한 무라의 첫 번째 생산시설이다. 연간 2만 톤(t)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할 능력을 갖췄으며 무라의 초임계 열분해 원천기술 'HydroPRS™'을 적용했다. 초임계 열분해는 고온·고압의 초임계 수증기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분해하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다. 여러 소재가 섞인 복합 재질로 재활용이 어려웠던 과자 봉지나 즉석밥 비닐 뚜껑, 용기 등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플라스틱을 태우지 않아도 돼 전통적인 재활용 방법 대비 탄소 배출을 약 80% 줄일 수 있다고 무라 측은 추정했다. 약 10t의
[더구루=이연춘 기자] 쎌바이오텍의 한국산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K-유산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유산균 본고장으로 알려진 덴마크에서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창립 초기부터 글로벌 진출에 과감한 투자를 감행해 왔다. 유럽 수출의 전초지로 덴마크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수출하고 있다. 24일 듀오락에 따르면 지난 28년간 뚝심 있게 개발해온 독자적인 한국산 균주와 기술력도 주효한 성과 요인으로 작용했다. 쎌바이오텍은 16명의 박사진을 포함, 47명의 미생물 전문가와 함께 한국산 유산균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인 대상 임상시험은 물론, 국내에서 의무사항이 아닌 ▲균주 유전체 분석 ▲항생제 내성 검사 ▲독성 유전자 검사 등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세계 특허 듀얼코팅 기술을 적용해, 강한 향신료를 섭취하는 한국인 식습관에도 높은 생장성을 자랑한다. 임상시험을 통해 비코팅 대비 장내 생존율이 100배 증가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한국은 덴마크와는 다른 접근 방식의 발효 환경을 지녔다. 서양의 대표적인 발효식품 치즈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산샹어드밴스드머티리얼스(Sanxiang Advanced Materials·중국명 三祥新材, 이하 산샹)'가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 하프늄 생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저비용·고효율 분리 기술을 확보, 지르코늄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산샹에 따르면 회사는 IR 플랫폼에서 "전략적 고순도 하프늄 제품에 대한 국가의 수요와 외국의 초고순도 하프늄 녹색 분리 기술 봉쇄에 대응해 새로운 지르코늄-하프늄 분리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며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 저비용, 환경 친화적, 고부가가치 및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하프늄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프늄은 최선단 D램 전구체 핵심 소재다. 커패시터 위에 증착돼 누설 전류를 차단, 절연 성능을 높여주는 하이K(High-K, 고유전율) 물질 역할을 한다. 공정 미세화로 D램 선폭이 좁아지면서 절연막 두께도 함께 얇아져 전류가 누설되는 문제를 해결해준다. 하프늄 성능이 입증되며 기존 하이K 물질로 쓰였던 지르코늄 대신 하프늄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하이K 물질로 하프늄을 채택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핵심 파트너인 스텔란티스(Stellantis)로부터 추가 지분 투자를 받았다. 양사간 시너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아처 주식 1231만주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주당 평균 5.68달러로 매입 규모는 약 7000만 달러(약 950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스텔란티스의 지분율은 15.1%(약 3379만주)로 확대했다. 이는 양사가 올해 1월 맺은 투자 협약의 후속 조치다. 스텔란티스는 앞으로 2년간 아처에 최대 1억5000만 달러(약 203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지분 투자는 중간 목표(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것이다. 아처는 조비 에비에이션과 함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산업 선두주자다. 아처가 개발 중인 미드나이트(Midnight)는 조종사 이외에 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eVTOL다. 32㎞의 짧은 연속 여행에 최적화됐으며, 충전 시간은 약 10분이다. 아처는 지난 8월 미국 연방항공청(FAA)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생명공학·헬스케어 분야 VC(벤처캐피털) 쿠르마 파트너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쿠르마 파트너스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제조를 지원하는 가운데 유럽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현지시간) 쿠르마 파트너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쿠르마 파트너스 포트폴리오 기업에 맞춤형 CMC(화학·제조·품질)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 기업은 유전자에서 임상시험용신약(IND)에 이르는 과정을 간소화하고 CMC의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향후 임상 개발 과정에서 원활한 전환을 통해 선도 후보 물질을 빠르게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포트폴리오 기업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첨단 시설과 독자적인 기술 플랫폼, CMC 관련 전문성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글로벌 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쿠르마 파트너스와 협력해 선구적인 바이오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효과적인 스케일업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협력사' 시트프레임 제조업체인 '디에스시'(대창시트)가 1000억원을 투자, 미국 조지아주 서바나에 시트공장을 설립한다. 내년 4분기 완공이 목표다. 현지 생산 능력을 확대, 현대차·기아 등 현지 완성차 브랜드의 수요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24일 미국 조지아주에 따르면 디에스시는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인근 조지아주 서바나 채텀 산업단지에 시트공장을 설립한다. 이를 위해 7250만 달러(980억원)를 투자한다. 내년 4분기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3년간 500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조지아주는 예상하고 있다. 이미 주정부와 서바나 경제개발청으로 부터 인센티브 승인도 획득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디에스시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확장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서바나 지역이 사업을 하기 좋은 곳이라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에스시는 이번 공장 설립을 토대로 미국 내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완전 자동화 시설을 갖춰 확장하는 만큼 HMGMA와 현지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추가 수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디에스시는 지난해 3월 2336만6072달러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에서의 냉동 김밥 열풍 이후, 온돌의 나라 한국이 미국 보일러 시장에서 입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미국 보일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국산 보일러의 입지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난해 미국 수입 보일러 시장 규모는 약 3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7.5% 증가했습니다. 신규 주택 건설 경기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수입 보일러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14조' 美 보일러 시장…韓 존재감 커진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차가 지난 17일 디즈니 100주년 기념행사 '댄싱 위드 더 스타즈'에서 아이오닉 5 디즈니100 플래티넘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그래비티 골드 매트(Gravity Gold Matte) 외장 컬러를 택한 이번 에디션 차량은 디즈니에서 영삼을 받은 휠 디자인과 'Disney100 Platinum' 외부 배지를 적용했습니다. 또, 앞좌석, 센터콘솔, 바닥 매트에 'Disney100 로고'를 새기며,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월 디즈니와 투싼 광고에 대한 광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2022년형 투싼 광고를 공동 제작해,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 나왔던 '로키', '완다 맥시모프',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역할을 맡은 '팰컨'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디즈니 100주년 플래티넘 에디션 아이오닉5 출시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오션과 KAI의 전략무기가 아덱스 2023에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먼저, 필리핀 국방부 차관이 한화오션을 극비리에 방문했습니다. 이리네오 에스피오 차관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2023에 방문했다가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와 해군 잠수함 사령부를 둘러보며 접 최첨단 잠수함 건조와 정비 능력을 살폈습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에서도 한화에어로와 KAI를 잇따라 만나며 국내 방산 사업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사라 알 아미리 아랍에미리트 장관은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만나 UAE 기업과 새로운 우주 데이터 플랫폼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같은날 강구영 KAI 사장과도 만나, 한국과 UAE 양국의 우주·첨단과학 분야 민간부문 투자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SAR의 최신 개발 동향도 교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필리핀 국방차관, 한화오션 극비 방문...잠수함 건조 능력 직접 파악 UAE 우주청장, 손재일 한화에어로·강구영 KAI 사장 잇따라 회동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에서 신형 굴착기와 지게차를 공개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 인도법인은 인프라와 광업, 자재 취급 산업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굴착기로 차세대 글로벌 HX 시리즈 50톤(t)급 굴착기 HX520와 인프라 부문을 위한 8t, 14t, 15t 부문의 스마트 플러스 굴착기 시리즈 R85A, R140L, R150L 등을 출시했다. 인프라 및 광산 부문에 맞춰 탑재량 3t과 5t을 갖춘 휠 로더와 2.5t과 3.0t 2종의 전동 지게차도 출시했다. R85A, R140L, R150L 스마트 플러스 굴착기는 인프라, 건설 및 농업 분야에 이상적인 선택이다. 동급 최고의 기술 사양과 고급 기능을 갖추고 있어 최소한의 시간과 최소한의 연료 소비로 최대의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HD현대건설기계의 신형 전동 지게차는 창고 적재와 하역 작업에 탁월하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인해 좁은 통로에서도 작업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동급 최고의 사양과 최첨단 기능으로 원활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박진석 HD현대건설기계 인도 법인장(전무)은 "이번 신제품 출시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인도와 글로벌 시장에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