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필리핀이 앞으로 5년간 할랄 산업에 약 5조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무역산업부는 국가 할랄 전략을 시행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2300억 페소(약 5조5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12만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필리핀은 이를 통해 자국 시장을 비롯해 아시아·중동·아프리카·유럽 등에 걸쳐 있는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57개 국가에서 증가하는 할랄 제품과 서비스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알프레도 파스쿠알 필리핀 무역산업부 장관은 지난주 "할랄은 삶의 방식으로써 무슬림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윤리적 소비, 위생, 공정 거래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무슬림이 아닌 소비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할랄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7조7000억 달러(약 1경4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5년 3조2000억 달러(약약 4350조) 대비 두 배가 넘는 규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조선업계와 철강업계가 후판 가격을 두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철강업계가 하반기 후판 가격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통상 후판 가격 협상은 상·하반기 한 번씩 진행된다. 후판은 선박에 사용되는 재료로,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이다. 조선소는 후판이 선박 건조 비용의 20~30% 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가격 인하를 주장하고, 철강사는 후판이 핵심 매출원이라 가격을 인상해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한다. 하반기 후판값 협상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후판의 주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변하면서 협상도 장기화되고 있다. 상반기에도 업계 간의 입장 차이로 협상이 한 달가량 늦게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는 "후판값을 두고 조선사와 철강사들의 가격 줄다리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며 "매번 철강업계는 전기요금 인상과 업황 악화로 가격 인상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조선업계는 후판값을 인하로 실적을 안정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2028년 7조원을 넘긴다.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과 정부 지원으로 ESS 시장이 폭풍 성장하며 한국 기업들에 수혜가 예상된다. 21일 코트라 콜카타무역관과 인도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인도 ESS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11%를 초과해 2028년 52억7000만 달러(약 7조16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인도가 140~200GW에 달하는 세계 최대 ESS 설비용량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기업은 일본 도시바와 미국 AES, 대만 델타 일렉트로닉스, 인도 아마라 라자 등이다. AES와 일본 미쓰비시, 인도 타타파워는 델리에 10㎿급 BESS를 설치했다. 인도 마힌드라 수스텐은 구자라트주에 6㎿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15㎿급 BESS를 연동하는 사업을 수행했다. 인도 SECI(Solar Energy Corporation of India Limited)는 라자스탄 지역에 500㎿/1000㎿h 규모 독립형 BESS를 설치할 예정이다. NTPC 리뉴얼 에너지도 동일한 지역에 250㎿/500㎿h 규모 ESS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SS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정부가 온라인 의료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의료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여 '의료 후진국'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의료 체계는 오랫동안 '진찰받기가 어렵고, 진료비도 비싸다(看病难, 看病贵)'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료자원의 불균등 분포로 인해 발생하는 비효율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1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온라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의료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우호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국가중의약관리국이 지난해 3월 합동 발표했던 '온라인진료 감독관리 세칙(시험운영)'이 대표적이다. 온라인 진료 품질 및 안전 감독관리 관련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규정한 정책이다. 온라인 의료의 범위를 명확히 함으로써 의료서비스 기업들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 3월 '중의약 발전규획'도 발표된 바 있다. 스마트 의료를 바탕으로 하는 중의학병원 건설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원거리·온라인 진료 발전 방안, 진료 전후 온·오프라인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중국 정부의 시도
◇컴투스 컴투스의 신작 퍼즐 RPG '더 워킹데드: 매치 3'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작 IP 파워와 '퍼즐'이라는 대중적 장르의 결합인 만큼 이번 작품이 글로벌, 특히나 서양권을 어떻게 공략할지에 대해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더 워킹데드: 매치 3’는 ‘워킹데드’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에서 개발했다. 워킹데드는 워커라고 불리는 되살아난 시체들로 인해 문명이 파괴된 근 미래에서 생존자들이 벌이는 처절한 투쟁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은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출간된 로버트 커크만의 그래픽 노블(만화형 소설)이며,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미디어 믹스가 만들어졌다. 국내에선 드라마와 게임 등으로 더 잘려져 있는 IP지만, 워킹데드 열풍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북미와 유럽에서는 원작 또한 남다른 명성을 자랑한다. 원작 그래픽 노블은 2012년과 2013년에 가장 많이 팔린 만화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인기에 힙 입어 완결이 난 이후에도 원작 기반 코믹스와 게임 등이 계속 출시되며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기반의 스핀오프 작품도 서양권을 중심으로 선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표적인 물부족 나라인 중동·북아프리카(MENA·메나) 지역 국가들이 수처리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21일 코트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무역관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수처리 프로젝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MENA 지역 내에서 2013~2023년 추진된 수자원 부문 프로젝트 규모는 1150억 달러 수준이다. 올해 1~9월 추진된 프로젝트 규모는 140억 달러다. 분야별로 급수 관련 프로젝트 비중이 가장 컸으며 이어 담수화·수처리·저장·쿨링 순이었다. 가장 많은 프로젝트를 발주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메나 전체의 41%를 차지했으며 이외에 UAE, 카타르, 이집트 등이 주요 발주 국가였다. 아직 추진되지 않은 예정된 수처리 프로젝트는 총 770억 달러 규모로, 급수·수처리·담수화 분야 내 가장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획 단계인 메나 내 담수화 프로젝트는 200억 달러 규모로, 이 가운데 사우디가 83억 달러로 41%의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발주처로 사우디의 SWPC·SWCC가 있으며 담수화를 비롯해 50여개의 수처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집트는 향후 10년간 100여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주식 분석 기관 잭스 닷컴(Zacks.com)이 10월 주목해야 할 미국 반도체주 3종을 공개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잭스 닷컴은 주목해야 할 미국 반도체주 중 하나로 엔비디아를 선정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5월부터 잭스 닷컴 추천 종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가는 올해에만 200% 이상 상승한 가운데 10월에도 강력 매수 종목에 추가됐다. 11월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도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최근 5번의 분기 보고서에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2023 회계연도와 2024 회계연도 수익 추정치는 각각 7%, 13% 상승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사물인터넷과 AI 시대를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 및 전략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덕분에 주가는 올해 45% 상승했으며, 지난 3년 동안 100% 이상 상승했다. 코보도 잭스 닷컴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코보는 모바일, 인프라, 항공우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핵심 기술 및 무선 주파수(RF)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업체 중 하나다. 27분기 연속 시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자체 팜유 선물 거래소를 출범 시켰다. 자국 내 팜유 가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상품·파생상품 거래소(ICDX, Indonesia Commodity and Derivatives Exchange)는 최근 국가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아 새로운 팜유 선물 거래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는 자국 내 팜유 가격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팜유 선물 거래소를 출범 시켰다. 장기적으로는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두 가지 팜유 가격 벤치마크에 도전하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미국 농무부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전세계 팜유 생산량과 수출량의 약 60%를 차지한다. 그럼에도 트레이더들은 주로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말레이시아 파생상품 거래소에서 설정한 벤치마크를 사용해왔다. 팜유 선물 거래소 설립 논의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도네시아 팜 원유(CPO, crude palm oil) 생산자들이 국내 시장을 포기하고 해외 시장으로 출하량을 늘리자 전국적인 식용유 품귀 현상이 빚어진 바 있다.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4월과
[더구루=윤진웅 기자] 세계에서 가장 효율 적인 전기자동차 12개 모델이 엄선됐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참고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들 12개 모델 중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 모델이 5개나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사이더몽키(Insider Monkey)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기차 '톱12'를 선정했다. 오토카와 씨넷, 드라이브 AU, 모터트렌드, 카즈닷컴 등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MPGe 등급에 따라 12개의 전기차를 선정한 뒤 EPA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배터리 용량(kWh)으로 나눠 효율성을 측정했다는 설명이다. 1위는 2021년형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RWD가 차지했다. 2023년형 현대차 아이오닉6 장거리 RWD는 2위, 2023년형 루시드 에어 퓨어 AWD는 3위에 올랐다. 이어 2019년형 현대차 아이오닉EV와 2021년형 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RWD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2위는 △2022년형 테슬라 모델S 롱레인지 △2023년형 기아 EV6 롱레인지 RWD △2023년
[더구루=정등용 기자] 연말을 앞두고 직장인들 사이에서 세액공제 상품인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개인형 IRP는 로보어드바이저 투자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IRP 가입자들의 투자 선택 범위는 더 넓어질 전망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개인형 IRP의 경우 연금저축 상품과 합산하거나 혹은 단독으로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은 세액공제 한도가 최대 600만원이다. 연간 납입 금액을 기준으로 세액공제율은 최대 16.5%가 적용된다. 세액공제 한도를 초과해 납입했다면 다음 연도로 이월해 공제받는 것도 가능하다. 또 연금 수령 시점에 세금을 부과함에 따라 운용 기간 중 발생한 세금을 모두 재투자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이에 연금저축과 개인형 IRP는 직장인 대표 세테크 금융상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은 개인형 IRP 계좌에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가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투자 선택 범위를 넓혀준 것이다. 이에 파운트를 비롯한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핀테크 기업들은 코스콤 테스트베드에 올릴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 올해 2분기
[더구루=김형수 기자] 세계 2위 규모 브라질 성형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용에 대한 브라질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관련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한국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에서는 약 302만건의 성형수술·시술이 이뤄졌다. 미국(약 745만건)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지방흡입술(약 28만건)을 비롯해 △가슴성형(약 24만건) △눈꺼풀 수술(약 20만건) 등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성형시장 미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브라질 미용의학협회(ABME)에 따르면 100억헤알(약 2조6400억원·2020년 기준) 규모의 관련 시장은 연간 20%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억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성형수술·시술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브라질에서는 미국(7461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6200명의 성형전문의가 활동하고 있다. 브라질 의대생들이 성형외과 전공을 선호하고 있어 앞으로도 성형전문의 공급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미래 먹거리 '루이비통 호텔'이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들어섭니다. LVMH가 호텔을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호텔 설립 계획을 밝힌 지 1년 만에 구체화됐습니다. 루이비통 호텔은 2026년 오픈이 목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LVMH, 프랑스 파리에 루이비통호텔 짓는다…2026년 오픈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