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가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양일간 '원더폴(Wonder-fall)' 캠핑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사회는 서울 근교 나들이를 나선 가족들과 연인들을 대상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마관람 뿐만 아니라, 로데오 놀이기구 체험, 유아용 짚라인 체험 등 이색적인 레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고객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캠핑존도 조성했다. 방문객이 장비 없이 손쉽게 캠핑 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캠핑 포토존, 가랜드 타워 등을 설치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가을을 사진으로 담는 플래시투어도 준비됐다. 스탬프 투어와 유사하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지정된 다양한 명소에서 사진을 촬영할 시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도네시아가 신규 니켈 제련소 건설을 제한합니다. 현재 소비량을 고려할 때 15년 후 고갈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원자재 수출을 제한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니켈 매장량 세계 1위' 인도네시아, 수출세 도입 이어 신규 생산 공장 제한
[더구루=김은비 기자] LG화학이 유전성 비만치료제 'LB54640'에 대한 글로벌 임상 2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LB54640은 MC4R이 작용하는 경로를 노리는 비만 신약후보 물질로, MC4R에 바로 작용해 식욕을 억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LG화학, 비만 신약 'LB54640' 임상2상 개시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미스트랄의 아탐 미사일과 HMD를 실전 배치합니다. 먼저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유럽의 미사일 제조 회사 MBDA와 계약을 맺고 해병대의 장래 운용을 위해 개발 중인 상륙기동헬기에 단거리 공대공유도탄 미스트랄 아탐을 탑재합니다. 또 프랑스 방산 기업 탈레스는 카이와 FA-50 PL에 장착하는 스콜피언 HMD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KAI, 한국형 해병대 공격헬기 '미스트랄 ATAM' 미사일 탑재 KAI, 폴란드 수출 FA-50에 탈레스 HMD 탑재
[더구루=오소영 기자] SK가스가 미국 기업으로부터 당초 계약된 액화천연가스(LNG) 물량을 받지 못할 우려가 커지자 윤병석 사장이 팔을 걷어붙였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미국 정부에 레이크 찰스 LNG 수출 시설에 대한 허가 연장을 승인해달라고 촉구했다. 19일 S&P글로벌 등에 따르면 윤 사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DOE)에 보낸 서한에서 "DOE가 (수출 허가 연장을) 승인하면 레이크 찰스 LNG 시설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이 즉시 완료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크 찰스 LNG가 이룬 진전과 미국 LNG 프로젝트 중 가장 친환경적인 수출 시설로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SK가스는) 구매 계약을 결정했다"며 사업의 신뢰성을 거듭 강조했다. 미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 업체인 EQT 코퍼레이션과 다국적 기업 쉘도 수출 허가 연장 승인을 촉구했다. EQT 코퍼레이션은 이틀 뒤인 29일 서한에서 "우리는 다양한 LNG 프로젝트를 평가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였고 레이크 찰스 LNG가 상당한 진전을 이뤘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FID에 도달하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주문했다. 쉘은 이달 9일자 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전문기업 현대케피코가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NL) 자회사와 손잡고 전기 이륜차 등 현지 친환경 생태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케피코는 전날 PLN 아이콘 플러스(PNL Icon Plus)와 현지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기 이륜차에 국한되지 않고 누산타라 신수도(IKN)의 친환경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협력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PNL 아이콘 플러스는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 페루사한 리스트릭 네가라(PT Perusahaan Listrik Negara, PT PNL) 자회사이다. 협약식은 현대케피코 본사에서 진행됐다. 페브리 캘빈 테텔렙타(Febry calvin tetelepta) 인니 대통령 비서실(KSP) 1차장 등으로 구성된 방한단이 이번 MOU 체결을 위해 직접 본사를 찾았다. 인도네시아 측은 치프타 페르다나(Chipta Perdana) PLN 아이콘 플러스 이사가, 현대케피코 측은 유영종 현대케피코 사장이 대표로 직접 협약서에 싸인했다. 특히 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인 미래에셋 세쿠리타스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종합지수(JCI) 상승을 전망했다. 통상적으로 4분기에 자카르타 종합지수가 상승세를 보인데다 윈도우 드레싱(Window Dressing) 효과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이유에서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투자정보 책임자인 마사 크리스티나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자카르타 종합지수가 올 연말까지 7400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사는 자카르타 종합지수가 통상적으로 매년 4분기에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자카르타 종합지수는 최근 10년 동안 매 4분기에 평균 2.1~2.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여기엔 윈도우 드레싱 효과도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윈도우 드레싱은 기관투자가들이 결산기에 투자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고 파는 행위를 말한다. 다만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군사 충돌 등 지정학적 이슈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인플레이션 수치와 올 연말 글로벌 경제 성장률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마사는 “현재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과 석유·기타 원자재 가격에 집중돼 있다”며 “인플레이션 수치와 미국 경제
[더구루=길소연 기자] GS에너지가 베트남 롱안 액화천연가스(LNG) 가스 발전사업을 위해 베트남전력공사(EVN)의 지원을 요청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성원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부사장)이 이끄는 GS에너지 대표단은 17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당 홍 안(Dang Hoang An) EVN 사장을 만나 EVN이 롱안성(Long An) LNG 가스 발전소 1, 2호 프로젝트 실행 과정은 물론 향후 상업 운영 과정까지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김 부사장은 "지금까지 EVN은 한국에 약 7GW의 전력을 투자했다"며 "그 중 6GW는 LNG 연료를 사용하는 공장"이라고 말했다. 롱안 LNG발전사업은 베트남 남부 롱안성에 건설되는 3GW 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이다. 각 발전소의 용량은 1500MW로, 2028년부터 전력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베트남전력공사와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PPA)을 맺어 안정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GS에너지가 롱안 LNG발전소 프로젝트 실행 과정은 물론 공장의 상업적 운영 과정에서 EVN의 지원을 요청한 이유다. GS에너지는 롱안성 최대 규모의 LNG 가스 발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변속기 제조사 앨리슨 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호주 정부의 보병전투차량(IFV) 도입을 위한 '랜드 400 3단계'(LAND 400 Phase3) 사업을 함께 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장갑차 레드백에 미국 앨리슨 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의 X1100-5A3™ 크로스 드라이브 변속기를 탑재한다. 앨리슨의 X1100 시리즈 변속기는 M1A1 에이브람스 전차(MBT)에 장착되고, 한화 K9 자주포에서 작동하는 입증된 기술을 가진 교차 구동 변속기이다. 한화에어로는 지난 7월 3조원 규모의 미래형 궤도장갑차인 '레드백(Redback)'을 앞세워 호주 IFV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본보 2023년 7월 27일 참고 호주 정부 "한화에어로 레드백 129대 구매" 공식 발표> 레드백에 앨리슨의 변속기 조립은 70년 이상 앨리슨의 공인 대리점으로 활동한 펜스키 호주&뉴질랜드가 맡는다. 펜스키는 호주에서 독일 MTU 엔진과 앨리슨 변속기를 조립해 레드백의 완전한 파워팩으로 통합한다. 레드백 장갑차는 202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피치가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이 발행한 장기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BB(tha)로 부여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피치는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의 장기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국가장기등급보다 한 단계 낮게 평가했다. 이는 피치의 ‘기업 하이브리드 취급 및 노칭 기준(Corporate Hybrids Treatment and Notching Criteria)’에 따라 선순위 무담보 상품에 비해 후순위사채의 높은 손실 심각도 위험을 반영한 결과다. 후순위사채 보유자는 청구 우선 순위에서 선순위 채권자 다음으로 순위가 높다. 기업 손실 흡수와 주식 전환 기능이 포함돼 있지 않은 만큼 부실 위험에 대한 추가 노칭은 없다는 게 피치 설명이다. 피치는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 후순위사채가 회사 자본 구조에 영구적으로 포함 되도록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식 신용을 부여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현지 증권사인 파 이스트(FAR EAST)를 인수하며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말 태국법인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철강산업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시민단체 스틸워치(SteelWatch)와 환경단체 기후솔루션(SFOC)이 포스코의 고로(용광로) 개수 계획의 재고를 촉구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스틸워치와 기후솔루션은 포스코와 미국 철강 제조업체 클리블랜드 클리프스(Cleveland-Cliffs), 인도 철강기업 타타스틸(Tata Steel), 호주 철강 기업 블루스코프(BlueScope)에 고로 개수 계획 수정을 요청했다. 환경단체는 "세계 철강 산업이 여전히 지구를 구한다는 측면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선진국이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데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단체는 이들 4개 업체가 고로 개수 활동에 투자함에 따라 파리기후협약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고로 개수 작업 투자로 탄소 배출량이 증가해 국가의 기후약속의 신뢰성을 약화시킨다고 전했다. 고로는 일반적으로 수명이 10~13년이다. 노체 내부 벽돌의 손상이 심해지면 작업을 멈추고 벽돌을 교체하는데 이를 개수라고 한다. 고로 개수는 용광로 성능 개선을 위해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새로이한다. 보통 개수를 할 때 벽돌 뿐만 아니라 철피 장식이나 기타 부속
[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가 유럽에 상륙했다. 현대글로비스 등 글로벌 물류업체들이 투입한 운반선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를 실은 중국 최초 자동차 운반선 크리스탈 레이(Crystal Ray)가 벨기에 제브뤼주(Zeebrugge) 항구에 도착했다.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차량을 선적해 상하이항을 떠난 운반선 중 첫 번째로 유럽 대륙을 밟았다. 크리스탈 레이에 이어 호그 트루퍼(Hoegh Trooper)와 아시안 캡틴(Asian Captain), 넵튠 바르셀로나(Neptune Barcelona), RCC 앤트워프(RCC Antwerp), 그란데 로마(Grande Roma), 그란데 다카르(Grande Dakar) 등 6개 운반선도 이미 유럽 대륙을 향해 항해하고 있다. 약 3~5주 뒤 폴란드 등 목적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주자로 글로비스 스타(Glovis Star)가 유럽 출항을 앞두고 있다. 상하이항에서 차량 선적을 완료하는대로 출발할 예정이다. 글로비스 스타는 현대글로비스가 운영하는 완성차 운반선 중 하나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9년 테슬라와 체결한 장기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