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제약 전문 기업 제네시스 테라퓨틱스(Genesis Therapeutics)에 투자했다. 제네시스 테라퓨틱스는 임상 개발 단계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데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제네시스 테라퓨틱스는 22일 안드레센 호로위츠 바이오 플러스 헬스가 주도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2억 달러(약 27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자사 벤처 캐피털 부문을 담당하는 NV벤처스를 통해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 밖에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와 블랙록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으며 기존 투자자로는 T. 로우 프라이스 어소시에이츠, 록 스프링스 캐피털, 래디컬 벤처스, 멘로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제네시스 테라퓨틱스는 총 2억8000만 달러(약 3800억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래디컬 벤처스가 주도한 이전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2400만 달러(약 320억원), 락 스프링스 캐피탈이 주도한 시리즈A 라운드서 5200만 달러(약 700억원), a16z 바이오 플러스 헬스가 주도한 시드 라운드서 400만 달러(약 50억원)를 각각 유치한 바 있다. 제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흥주 한국전력 해외원전부사장이 영국을 찾아 윌파 원전 부지를 둘러봤다. 정부·의회·산업계 인사들과 두루 만나며 원전 협력을 꾀했다. 22일 한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이 이끄는 한전 대표단은 지난 6~11일 버지니아 크로스비 하원의원(보수당·앵글시)의 초청으로 원전 부지 중 하나인 윌파를 방문했다. 크로스비 하원의원과 만나 부지를 둘러보고 원전 사업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크로스비 의원은 회동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앵글시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가져와야 한다"며 "내가 신규 원전 캠페인을 벌이는 이유"라고 전했다. 이어 "런던에서 한국 팀과 몇 차례 만남을 가진 후 앵글시에서 그들을 환영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부사장은 크리스 헤퍼 에너지안보넷제로부 원전국장, 사이먼 보웬 영국 원자력청 의장, 영국 총리실 에너지 담당관, 영국 엔지니어링 회사 모트맥도널드 경영진 등과도 회동했다. 현지 정부·산업계 고위 인사들과 원전 협력을 협의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윌파는 일본 히타치가 2012년부터 원전 사업을 개발했던 지역이다. 영국 정부와 사업 요건을 두고 갈등하며 2020년 원전 건설을 포기했다. 한전은 윌파 등 영국에서 원전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제약사 보령이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건설기업 엑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의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미국 엑시엄 스페이스는 21일(현지시간) 3억5000만 달러(약 4700억원) 규모 시리즈C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보령과 사우디아라비와 벤처캐피탈(VC) 알자지라캐피탈가 공동으로 주선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액은 5억500만 달러(약 6800억원)로 늘었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세계 최초 상업용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기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 출신 전문가들이 2016년 설립한 기업이다. 오너 3세 김정균 대표는 엑시엄 스페이스 이사회에 참여 중이다. 마이클 서프레디니 엑시엄 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비전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보령, 알자지라캐피탈 등과 같은 전략적 투자자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10년 동안 수십억 달러의 수요가 기대되는 의학, 재료 과학, 궤도 인프라 분야 혁신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균 대표는 "엑시엄 스페이스는 우주 비행 지식과 우주정거장 건설 관리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회사의 영업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Circle)의 지분을 인수했다. 코인베이스와 서클은 USDC 발행 조직인 '센터 컨소시엄(Center Consortium)'을 해체 하는 등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클은 21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가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Circle Internet Financial)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가 인수한 지분의 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금 투입 없이 지분을 확보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코인베이스와 서클은 2018년 USDC를 함께 출시하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두 회사는 센터 컨소시엄이라는 별도의 USDC 발행 조직을 설립해 현재까지 유지해왔다. 그리고 양사는 이번 지분 인수를 기점으로센터 컨소시엄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USDC의 발행은 서클 자체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서클 측은 이번 결정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명확해지면서 별도의 거버넌스 기관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클은 USDC의 발행을 담당하게 되면서 운영과 거버넌스를 간소화하고 책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코인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BEV)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최근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 EV9 가세로 판매량 확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들어 7월까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누적 판매 183만6495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9.4% 성장한 수치이다. 월 평균 26만2300여대를 꾸준하게 판매했다. 지난달의 경우 전년 대비 0.3% 소폭 증가한 총 26만472대를 판매했지만. 월 평균 판매치를 크게 밑돌지는 않았다. 특히 BEV 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EV6와 EV9 등 2개 전기차 모델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 성장한 6만6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판매 비중의 3.59%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EV9의 경우 출시 초기라는 점에서 대다수 한국에서 판매된 물량으로 수출은 100대를 밑돌았다. 지난달 판매량은 1만326대로 EV6가 9045대, EV9은 1281대로 집계됐다. 업계는 글로벌 BEV 시장에서 기아 존재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는 현재 월 9000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러시아 위탁 생산업체 아브토토르(Avtotor)가 현대차 현지 자동차 생산 공장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아브토토르에 앞서 인수 추진에 나선 아빌론이 본격적인 협상을 위해 대표단을 꾸려 직접 공장을 찾는 등 속도를 올리고 있는 만큼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22일 dp.ru 등 러시아 외신에 따르면 아브토토르는 최근 현대차 러시아 생산법인(HMMR) 인수전에 참여했다. 현지 대규모 딜러 네트워크 보유사 아빌론에 이어 두 번째로 인수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들 업체와 함께 유력한 인수 경쟁 후보로 지목됐던 카자흐스탄 자동차회사 아스타나모터스는 불참한다. 아스타나모터스 측에서 HMMR 인수 추진설을 공식 부인했다. 결국 현대차가 HMMR을 매각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당초 현대차는 HMMR을 보유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현지 부품 수급 상황에 따라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소량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공급업체 선정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현지 생산 재개에 따른 2차 제재와 글로벌 평판 하락 등에 대한 우려가 컸다. 지난해 나홋카 항구를 통한 새로운 물류 체인 구축에도 실패하며 운송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리지 못한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퀘벡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SK온·에코프로비엠은 포드와 퀘벡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더구루는 지난달 11일 한국 기업들 투자 유치의 선봉장인 피에르 피츠기본(Pierre Fitzgibbon) 캐나다 퀘벡 주 경제혁신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조지아 주는 북미 내 E-모빌리티 허브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관련 기업을 유치하려는 주정부의 의지를 반영하듯 경제개발국 규모도 다른 주와 비교해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크리스티 브리그먼 조지아 주 경제개발국 글로벌커머스 부문 차관과 경제개발국 내 한국투자팀 담당 김윤희 차관보를 줌(Zoom) 인터뷰를 통해 만나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리튬부터 희토류까지’ 퀘벡, 배터리 광물 다 있다. “공급망, 물류, 인프라…조지아, EV 산업 최적 위치"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TSMC가 퀄컴의 차세대 애플리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전량 생산한다는 소문이 제기됐습니다. 강력한 고객 기반을 토대로 TSMC가 3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시장에서도 선두를 지킬지 주목됩니다. 인도가 리튬 등 주요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 금지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중요 광물의 자국 내 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해 리튬과 베릴륨·니오븀·탄탈륨 등 주요 네 가지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 금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TSMC,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전량 수주설 인도, 리튬·베릴륨·니오븀·탄탈륨 등 4대 핵심광물 수출금지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가 록히드마틴 스나이터포드를 장착한 FA-50과 K-239 천무 등 실전 배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폴란드 군비청은 지난 18일 폴란드형 FA-50 전투기에 미국 록히드마틴의 주·야간 표적 식별장비 '스나이퍼 어드밴스트 타겟팅 포드(ATP)'를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폴란드는 한국에서 K239PL 천무 다연장로켓 발사대 훈련을 실시합니다. 폴란드 국방부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폴란드 육군이 K239PL 천무 다연장로켓야전 로켓 발사대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폴란드형 FA-50전투기에 록히드마틴 스나이퍼포드 장착 폴란드, 'K-239 천무' 훈련 한국서 실시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너지가 호주에서 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현지 진출 5년여 만에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며 글로벌 에너지 사업자로서의 입지가 공고해질 전망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 호주법인은 최근 금융 전문 컨설팅 회사 '에저 캐피탈(Azure Capital)'과 계약을 체결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진행중인 3개의 태양광과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발전 프로젝트 파트너를 물색하기 위해서다. 한화에너지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사업권을 보유해 개발중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3개다. △그레가두 태양광 발전소(65MW) △진데라 태양광 발전소(120MW)·BESS(30MW) △보일링다운 BESS(200MW) 등이다. 연방·주정부 승인을 완료하고 건설을 앞둔 2개의 태양광 발전소 입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그레가두과 진데라 태양광 발전소는 각각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진행통지(NTP)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NTP는 모든 허가 작업을 마무리하고 착공 준비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화에너지는 산하 전력구매계약(PPA) 브랜드 '넥타(Nectr)'를 앞세워 리테일 사업자로서의 강점을 적극 피력하고 있다. 향후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AR 스마트 글래스에 실리콘 웨이퍼 기반 'LCoS(Liquid Crystal on Silicon)' 디스플레이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AR스마트 글래스의 경우 LEDoS(LED on Silicon)보다 LCoS가 밝기면에서 유리하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어 향후 LCoS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특허청(USPTO)은 17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 4월 24일 출원한 '개별 발광 다이오드 어레이가 있는 전자 장치 디스플레이(Electronic Device Display With Array Of Discrete Light-Emitting Diodes)'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애플은 해당 특허를 통해 "전자장치는 디스플레이를 포함할 수 있다"며 "디스플레이는 기판의 표면에 장착된 발광 다이오드 어레이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판은 실리콘 기판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광원을 붙여 영상을 표현하는 LCoS 디스플레이로 저전력,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등의 장점으로 과거부터 주목을 받아온 디스플레이 기술이었다. 특히 비용이 OLED의 수분의 1에 불과하다는 경제적인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지역 거점 수출중기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밑작업에 착수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역보험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역 거점 수출중기센터 관련 부동산 매입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무역보험공사는 천안·아산 지역에 지역 거점 수출중기센터 운영을 위한 부동산 건물을 매입할 예정이다. 지역 거점 수출중기센터가 완공될 경우 무역보험공사의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보험공사는 현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수행기업 중 수출초보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엔 방위사업청, KOTRA, 신한은행, 경남은행과 함께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금융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방산기업들의 금리 부담과 담보 부족에 따른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덜어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무역보험공사는 올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성장과 국가전략산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입체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6월 마지막 주(23일~29일) 테슬라의 중국시장 주간 판매량이 2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선전으로 테슬라의 중국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쟁 모델 출시가 이어지면서 단기 성장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은 총 2만68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1만3900건) 대비 49.3%, 전년동기 대비 46.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올해 2분기 주간 기록 최고치이기도 하다. 올해 2분기 테슬라 중국 판매량은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10주차까지는 지난해 2분기보다 안좋은 성적을 거뒀다. 2분기 6주차의 경우 지난해 1만대 안팎으로 등록됐지만 올해는 3100대가 등록되는데 그쳤다. 테슬라 판매 약세는 모델Y 주니퍼 판매가 급증한 11주차에 들어서며 반전되기 시작했다. 이 기간 테슬라 중국법인은 전년동기 대비 32.5% 증가한 1만5500건의 보험 등록을 진행했다. 이에 테슬라의 2분기 중국시장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0.9% 감소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테슬라 중국 판매 회복세는 모델Y 주니퍼가 주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이 약 5400억원의 현금을 조달했다. [유료기사코드] 디웨이브 퀀텀은" 4억 달러(약 5400억원) 규모 주식 공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디웨이브 퀀텀은 지난달 11~27일 주당 평균 15.18달러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로써 현금성 자산은 약 8억1500만 달러(약 1조1100억원)로 늘었다.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퀀텀 최고경영자(CEO)는 "양자컴퓨터 상장사 가운데 가장 탄탄한 재무제표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현재 양산 중인 응용프로그램을 보유한 유일한 상업용 양자컴퓨팅 기업으로 이미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웨이브 퀀텀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양자컴퓨팅 기업이다.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양자 컴퓨터인 '디웨이브원'을 출시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3월에는 세계 최초로 양자 우위(quantum supremacy)를 입증했다는 논문을 공개했다. 디웨이브 퀀텀은 지난달 양자컴퓨터 시스템 어드밴티지를 출시한 이후 4년여 만에 6세대 양자컴퓨터 시스템 '어드밴티지2'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