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한진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개척 지원군으로 나선다. 한진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시행하는 ‘2025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문 수출 물류 기업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중기부 및 중진공과의 협력으로 물류비 부담을 경감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한진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협력체’에도 참여해 수출 물류 지원 체계 강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사업은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등을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 현지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매출 규모와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며, 현장의 실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이 강화됐다. 한진은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배송 연동 중인 디지털 물류 플랫폼 ‘원클릭’과 역직구 풀필먼트 거점을 바탕으로 미국⋅일본 현지 물류비의 상시 할인을 지원한다. 한진의 ‘원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올해 세 번째로 금 가격 전망치를 올렸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말 금 가격 목표치를 온스당 3700달러로 올린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금값 전망치 상향은 올들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 1월 3000달러에서 시작해 2월에 3100달러로 높였으며, 지난달 말에는 3300달러로 또 한 번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에 제시된 3700달러는 지난달 말 3300달러에 비해 12% 높인 수준이다. 이달 초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시장 전반에 주식 매도세가 번졌지만, 금값은 빠르게 반등하며 안전자산으로서 투자자 신뢰를 다시 얻은 데 따른 조치다. 골드만삭스는 "금은 다른 자산군의 손실을 메우기 위한 매도 대상이 되면서 5% 하락했지만, 단기간에 낙폭을 회복했다"며 "이러한 회복력은 금의 중장기적 강세를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장 전반 매도세로 투자자들이 금 투기 포지션을 정리했지만, 오히려 금 기반 ETF(상장지수펀드) 보유량은 계속 늘었다"며 "동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실물 금 수요 증가도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금 가격은 온스당 3245달러로 사상 최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볼리비아 교량 복구 사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볼리비아 도로청(ABC)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있는 청사에서 수출입은행과 산타크루스주(州) 바네가스교량 재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 사업에 690만 볼리비아노(약 14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산타크루스주 동부에 있는 그란데강을 지나는 1440m 길이의 바네가스교량을 재건하는 것이다. 이 교량은 현대산업개발 등 한국 건설사들이 참여해 지난 2017년 개통됐다. 하지만 2020년 악천후로 일부 시설이 파손됐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중국에서 철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YD 등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진 영향이다. [유료기사코드]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중국 후베이 싱지 메이주 그룹(Hubei Xingji Meizu Group)과의 합작 투자를 종료했다”며 “시장 전략 변화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후베이 싱지 메이주 그룹 합작사는 그동안 폴스타의 영업, 고객 서비스, 기타 상업 활동을 담당해왔다. 합작 투자 종료 외에 폴스타는 중국 내 매장 네트워크도 줄이고 있다. 시승을 예약할 수 있는 매장 수는 기존 36개에서 10개로 대폭 감소했다. 로쉘러 CEO는 “중국 시장에 전념하고 있지만 다른 특정 시장에 우선순위를 둘 필요가 있다”며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영국과 프랑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스타의 이런 결정은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이 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폴스타는 지난해 중국에서 312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세계 판매량 4만4850대의 6.9%에 불과하다. 로쉘러 CEO는 “폴스타가 아직 젊은 회사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벨기에 선사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유조선) 건조사 유력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한국 조선소가 건조한 선박의 품질이 중국보다 우수한데다 미국이 중국산 선박에 거액의 수수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어 HD현대중공업의 수주가 기대된다. 14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CMB.테크(CMB.TECH)는 HD현대중공업과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6척 신조를 협의 중이다. 수에즈막스급은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을 뜻한다. 발주 규모는 확정물량 4척에 옵션분 2척으로 알려졌다. 신조선 건조사로는 HD현대중공업과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계열사인 칭다오베이하이조선(靑島北海)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다. CMB.테크는 지난해부터 칭다오베이하이와 협의해왔으며, HD현대중공업과는 올해 초 협상을 개시했다. CMB.테크는 칭다오베이하이조선에 유조선 외 세계 최초로 21만톤(t)급 암모니아 이중 연료 벌크선을 발주하기도 했다. HD현대는 CMB.테크가 사명을 변경하기 전인 유로나브(Euronav) 시절부터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유로나브는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1분기 호주 하이브리드 시장 '넘버2'에 올랐다. 투싼와 코나 등 주력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이 현지 운전자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도 공급 부족으로 향후 점유율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호주연방자동차산업협회(FCAI)에 따르면 현대차는 1분기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6548대로 브랜드별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모델 별로 △투싼 2425대 △코나 2208대 △싼타페 1416대 △i30 499 였으며, 특히 싼타페 하이브리드 비중은 83.8%에 달하며, 투싼·코나의 경우 각각 51.2%와 42.5%를 기록했다. 투싼와 코나는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 모델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1분기 호주 시장에서 총 2031대를 판매, 브랜드별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1100대(19.6%) 판매,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베스트셀링 모델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토요타가 차지했다. 총 2만8204를 판매하며 경쟁 브랜드를 압도했다. 중국 만리장성(GWM)은 2930대로 3위, 렉서스(2572대)는 4위에 올랐다. 현대차·기아의 호주 하이브리드 시장 입지는 지속적으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이에쓰씨씨 뷰티 브랜드 얼터너티브스테레오가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에 블러셔 신제품을 입점시켰다.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신규 수요를 창출,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아모레퍼시픽 지주사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2023년 10억원을 투자하며 국내외에 알려진 브랜드다. 14일 큐텐에 따르면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큐텐을 통해 바미 크림 치크를 현지에 론칭했다.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3중 파우더 배합 피팅 포뮬라를 적용해 화장이 오랜기간 들뜨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바미 크림 치크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누디 애프리콧을 비롯해 △베이비 로즈 △스트로베리 밀크 △밀키피치 △로즈베리 등 11종의 컬러를 준비했다.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국내 온라인 뷰티 플랫폼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바미 크림 치크가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에서도 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에는 '발색력이 좋고 지속력도 좋다', '촉촉한데 발색도 좋다', '텁텁하지 않은 피부 표현과 수채화 발색 등이 너무 마음에 든다' 등의 소비자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지난해 4월 일본에 진출한 이후
[더구루=이연춘 기자] GS25가 영미권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글로벌 인기 스포츠 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을 국내 오프라인 단독으로 출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유통사 독점으로 이달 16일부터 오프라인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구독자 약 500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 유튜버 KSI와 로건 폴이 공동 개발한 음료 브랜드다.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으로, 대한민국 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GS25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1만 2,000개 전량 완판, 올해 1월에는 사전예약 3만개, 오프라인 한정 물량 3만 개 포함, 도합 7만여개가 단기간에 품절되는 등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정식 출시에서는 인기가 좋은 1~3위 제품, 총 100만 개 물량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코코넛워터를 기본 베이스로 한 저칼로리, 저당 이온음료로, 가볍고 깔끔한 맛은 물론 비타민, 전해질 등 건강 요소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변경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의 상호교환성 제도는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을 가진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오리지널과 상호 교환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이다. 상호교환성 지위를 획득하면 환자가 동일한 효능을 가진 바이오시밀러를 의사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처방 받을 수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을 토대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변경 허가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 이번 허가로 유플라이마는 미국서 상호교환성 지위를 확보해 교차 처방에 대한 사용자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제품명이 아닌 성분명으로 처방전이 발행되는 미국 처방 시스템 특성상, 상호교환성 지위가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
[더구루=김형수 기자] AB인베브의 오비맥주 재인수가 10년을 맞았다. 2009년 미국 사모펀드에 매각했던 오비맥주를 5년 만인 2014년 다시 품에 안았다. 오비맥주는 AB인베브 인수 이후 국내 맥주시장에서 독주체제가 더 확고해졌다. 가정시장을 넘어 유흥과 외식 시장까지 포함한 전체 맥주시장에서 대표 브랜드 카스의 시장 점유율은 50%를 훌쩍 넘어서며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4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해 국내 맥주 가정시장 점유율 55%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2%p 늘어났다. 시장점유율은 △2016년 55% △2018년 58% △2020년 53% 등으로 꾸준히 50%를 웃돌고 있다. 카스 리뉴얼로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제품 한맥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카스는 2014년 이후 여섯 차례 새옷을 갈아 입었다. 2021년 다섯번째 리뉴얼은 업계 대표적 혁신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국내 맥주 제품에 처음으로 갈색병이 아닌 투명병을 적용했다. 맥주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병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21년 신제품 한맥을 새롭게 출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네이버 일본 관계사 LY(라인야후)가 대만 인터넷전문은행 라인뱅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LY는 14일 "27억4500만 대만달러(약 1200억원) 규모로 라인뱅크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Y는 6월 중으로 증자할 예정이다. 증자가 완료되면 LY의 지분율은 49.90%에서 51.15%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라인뱅크는 LY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다. LY 측은 "대만에서 운영하는 은행 서비스인 라인뱅크의 서비스를 홍보하고 그룹사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증자 이유를 설명했다. 라인뱅크는 지난 2021년 4월 공식 출범했다.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2100만명에 달하는 대만 국민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대만 1위 인터넷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라인뱅크는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세전손실은 11억2000만 대만달러(약 490억원)로 전년 대비 25% 축소됐다. <본보 2025년 2월 24일자 참고 : 대만 라인뱅크, 지난해 적자폭 축소>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도시 플라워 마운드(Flower Mound)에 신규점을 오픈, 북미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향후 미국 전역에 출점을 이어나가며 북미 베이커리 시장 장악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14일 플라워 마운드시청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오는 6월25일 신규 매장을 연다. 지난 1월 휴스턴 인근 리서치 포레스트(Research Forest)에 점포를 조성한 지 5개월 만에 텍사스에 추가 매장을 오픈한다. 파리바게뜨 플라워 마운드점은 대형마트와 자전거 전문점, 드럭스토어 등이 밀집한 상점가에 들어선다. 근처에 동물병원, 은행,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도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해 집객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크와 패스트리를 비롯한 베이커리 메뉴와 커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직접 원하는 빵을 골라서 담을 수 있는 중앙진열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플라워 마운드 이외에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San Antonio) △필라델피아 베들레햄(Bathlehem) △버지니아 스프링필드(Springfield) △사우스캐롤라이나 인디언랜드(Indian Land) 등에 추가 출점한다는 계획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사들였다. 엔비디아가 핵심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행렬에 동참한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토론토에 본사를 둔 센트ML(CentML)을 인수했다. 금액 등 세부적인 인수 내용을 공개되지 않았다. 센트ML은 머신러닝(ML) 모델이 컴퓨팅 리소스, 즉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센트ML의 솔루션을 이용하면 컴퓨팅 리소스를 ML 구축에 최적화해, 개발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센트ML은 지난 2023년 9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구글과 엔비디아, 딜로이트 등에서 3700만 캐나다 달러(약 370억원)를 투자받은 바 있다. 이번 인수로 센트ML의 공동창업자와 엔지니어가 대거 엔비디아에 합류하게 됐다. 공동창업자인 겐나디 페키멘코(Gennady Pekhimenko) 최고경영자(CEO)와 아크바르 누르바예프(Akbar Nurlybayev) 최고운영책임자(COO), 샘 왕(Sam Wang)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은 각각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이사,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 인터내셔널 쉬핑(Pertamina International Shipping, PIS)이 국제 해역의 선단을 늘려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안보에 기여한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에너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PIS는 선대 확충과 안전 프로토콜 강화 및 대체 항로 마련으로 원활한 에너지 수송을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PIS에 따르면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국제 해역에서 선대 확충과 함대 보안을 강화한다. 무하마드 바론(Muhammad Baron) PIS 대변인은 "회사가 수에즈 운하, 아라비아만,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고위험 지역에서 자사 유조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PIS는 국제 운항선박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현지 해운 당국과 선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재적인 공급망 차질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는 주요 해협의 위험 증가를 대비해 안전하고, 전략적인 대체 운송 경로를 계획했다. PIS는 "전 세계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승무원 안전과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