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베인캐피탈이 노코드 AI(인공지능) 개발 전문 기업 아키오(Akkio)에 투자했다. 아키오는 플랫폼 상용화를 가속화 하는 데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아키오는 2일 베인캐피탈 벤처스와 팬돔이 주도한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약 194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키오는 총 1800만 달러(약 233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아키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플랫폼 상용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데이터 전문가들이 사용하기 쉬운 AI 비서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아키오는 기업이 사기 탐지와 판매 채널 최적화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노코드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노코드 AI 기술은 코딩 작업이 필요 없어 신속한 AI 구축이 가능하다. 아키오 플랫폼은 데이터 작업의 특정 부분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채팅 데이터 준비 기능을 통해 자연어 채팅을 하면서도 데이터 정리와 준비를 자동화 할 수 있다. 이는 AI에 데이터를 사용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단계 중 하나다. 아키오는 현재 엘립시스 마케팅과 안지오 다이내믹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웹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픽코마가 일본에서 여름방학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픽코마는 1일 한 달간 2023 여름 독서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되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픽코마는 이번 이벤트 진행을 위해 일본 밖 해외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작품으로는 박무직 작가의 선-켄 락을 비롯해 블루 자이언트, 아오아시 등 포함됐다. 또한 해외 여행권을 증정하는 '읽고 해외여행권 GET'이벤트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로 픽코마 앱이나 웹을 통해 '기다리면 0엔' 대상 작품을 읽기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첫번째 여행지는 부산으로 300만 명이 열람하면 20만엔 상당의 여행권, 500만 명 30만 엔, 600만 명 40만 엔, 800만 명 50만 엔, 900만 명 70만 엔으로 추첨 금액이 늘어난다. 픽코마는 지난 2016년 4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일본 웹툰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카카오픽코마는 5월 기준 앱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여전히 일본 모바일 콘텐츠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내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테코라스'가 구글 클라우드 프리미어 파트너 인증을 받았다. NHN테코라스는 파트너 인증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NHN테코라스는 1일 구글 클라우드 프리미어 파트너 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NHN테코라스는 클라우드 종합 지원 서비스 'C-코러스'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 청구 대행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적을 인정받아 프리미어 파트너 인증을 받게 됐다. NHN테코라스는 프리미어 파트너 인증을 기념해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NHN테코라스는 모든 고객에게 결제 대행 서비스 요금 할인을 적용한다. 기존 서비스는 3%의 할인이 적용됐지만 8월부터는 5%의 할인 적용된다. 또한 신규 고객의 경우 캠페인 기간 중 가입하며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분은 8월부터 12월까지 이용 요금에 적용된다. NHN테코라스 측은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의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해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여정의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테코라스는 2000년부터 데이터센터·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 등을 전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BMW가 외부 LED 조명의 활용성을 높이는 특허를 출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의 조명으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특허청(USPTO)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BMW가 2021년 10월 6일 출원한 '자동차를 위한 조명 장치(LIGHTING DEVICE FOR A MOTOR VEHICLE)'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에는 다양한 광원을 장착한 외부 조명장치를 별도로 장착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BMW는 해당 조명장치를 기존의 자동차에 장착되는 주간 주행등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상시에는 점멸등으로 사용할 수 잇으며 시동을 걸기 전이나 주차 후 독특한 조명 시퀀싱을 제공할 수도 있다. 해당 장치는 기존 헤드라이트나 후미등 상단에 별도로 장착된다. 해당 조명장치는 크리스탈 유리를 사용하며 LED 또는 레이저 광원이 사용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포드, 현대자동차 등이 조명 시스템을 통한 안정성 확보, 디자인 효과 등을 가져가려고 하는만큼 BMW도 해당 장치를 통해 외부 조명을 사용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것으
현대자동차는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과 오는 27일까지 캐스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캐스퍼 디 에센셜 경품 차량, 캐스퍼 할인 쿠폰, 캐스퍼 시승권과 올리브영 할인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올리브영 회원에게는 캐스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을 적용 받아 차량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 10만원권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올리브영 앱이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캐스퍼 홈페이지에서 차량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인 27일까지 다운로드 가능하며, 31일까지 쿠폰을 이용해 차량을 계약할 경우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캐스퍼 차량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고객은 구매상담 신청을 통해 전문 상담원에게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올리브영 첫 구매 고객은 캐스퍼 디 에센셜 경품 차량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캐스퍼 디 에센셜 차량을 증정한다. 또한 올리브영 앱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올리브영 첫 구매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 쿠폰은 카카오페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 배터리 제조업체 IBC(International Battery Company)가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에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오는 2025년 양산을 시작해 2028년까지 생산량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군잔 크리슈나 카르나타카 주 산업통상부 장관은 2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IBC와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계약에 따라 IBC는 카르나타카 주에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위해 방갈로르 기술 허브 근처에 100에이커(약 40만4680㎡) 규모의 토지도 확보할 예정이다. 크리슈나 장관은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은 오는 2025년 생산을 시작해 2028년까지 용량을 10기가와트(GW)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면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연기관 차량이 인도에서 여전히 선호되는 개인 운송 수단이지만 뉴델리는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며 “카르나타카 주도 관료주의를 줄이고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IBC는 인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과 한국중부발전이 호주에서 녹색수소(그린수소) 플랜트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수소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2일 서호주 주정부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중부발전은 호주 친환경 에너지 기업 프로그레시브 그린 솔루션(Progressive Green Solutions),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 디벨롭먼트WA(DevelopmentWA)와 제럴턴 지역세 녹색수소 플랜트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삼성물산과 중부발전은 현지 두 기업과 협력해 디벨롬먼트WA가 개발한 난굴루 산업단지 내 두 개 부지에 녹색수소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연간 최대 100만t 규모의 녹색 암모니아를 생산하게 된다. 2027년 상업 운전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녹색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 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다. 수소와 산소만 생산되기 때문에 오염 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으며, 전기 에너지를 수소로 변환해 손쉽게 저장하므로 생산량이 고르지 않은 재생 에너지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다. 다만 생산 단가가 높고 전력 소모량도 많아 상용화가 어렵다. 삼성물산은 미래 신사업으로 녹색수소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호주 수소기업 인피니트그린
[더구루=한아름 기자] CJ대한통운이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달 조직개편에 이어 인력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고 있다. 2일 더구루 취재 결과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지난달 부터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내달 말 혹은 10월 초 인력을 비롯한 구조조정을 최종 완료한다는 목표다. CJ대한통운은 물론 CJ그룹 안팎에서는 이미 조직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력 감축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조직개편에 이은 인력 구조조정으로 '환골탈태'한다는 각오다. 이에 따라 인력 감축 규모와 방법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앞서 실시한 조직개편을 감안할 때 '우회적' 방법을 통한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으로 분석된다. 팀 혹은 사업부를 폐지하면서 소속 인원에 대한 전환 배치하면서 감축한다는 것. 따라서 이번 인력 재배치가 CJ대한통운 인력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미 포화된 국내 택배 시장을 감안할 때 앞으로 사업 구조 조정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면 더 많은 인력 감축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구조조정은 이미 올해 1분기 예고됐으며, 2분기 연속 매출이 급감하면서 지난달 본격 착수됐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조8000억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가 국내 리튬 개발 사업에 민간기업의 참여를 허용한다. 그동안 국영기업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됐던 리튬 채굴이 민간기업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산업도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 하원격인 록 사바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광산·광물 개발 및 규제에 관한 수정 법안을 통과 시켰다. 이번 수정안에는 인도 리튬 개발 사업에 민간기업의 참여를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리튬 외에 △베릴륨 △니오븀 △티타늄 △탄탈륨 △지르코늄에 대해서도 민간기업의 채굴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인도 하원 관계자는 “광물 부문은 특히 국가의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며 “중요 광물에 대한 탐사 및 채굴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은 개혁이 필요하다”고 수정안 통과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수정안에는 심해 및 중요 광물에 대한 탐사 면허를 도입하는 내용도 담겼다. 앞으로 광물 채굴 기업들은 정찰과 탐사 작업을 수행하는 데 경매를 통해 해당 면허를 반드시 사전 취득해야 한다. 작은 규모의 광산 회사도 면허를 취득할 경우 기본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탐사 및 정찰 단계 뿐만 아니라 유망 광산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북미 최대 리사이클링 업체 '라이사이클'이 독일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가동에 돌입했다. 노르웨이와 프랑스에 스포크, 이탈리아에 허브도 건설해 유럽 시장을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라이사이클은 1일(현지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스포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포크는 폐배터리를 해체·파쇄해 중간 가공품인 블랙매스를 만드는 시설이다. 독일 스포크는 약 2만㎡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약 1만㎡ 규모의 창고도 있다. 라이사이클은 첫 번째 생산라인 가동에 돌입했다. 올해 하반기 두 번째 라인을 돌릴 예정이다. 각 생산라인에서 연간 최대 1만t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다. 향후 1만t을 추가하면 총 3만t의 처리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라이사이클이 보유한 스포크 중 가장 크다. 유럽에서도 최대 규모다. 북미 4개 시설까지 합치면 라이사이클은 연간 8만1000t의 처리 용량을 보유하게 된다. 라이사이클은 독일 시설에 독자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제너레이션 3(Generation 3)'를 적용했다. 제너레이션 3는 방전과 해체, 열처리 공정 없이 전기차 배터리 팩을 비롯해 모든 형태의 폐리튬이온 배터리를 처리하는 기술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회사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의 인도 기업 ITC 지분 매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주가가 치솟은 ITC 지분을 팔아 60조원이 넘는 부채를 줄이는 방안에 착수할 것이란 관측이 적지않다. 인도 현지에서도 BAT의 ITC 지분 매각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유료기사코드] 인도 매체 텔레그래프 인디아(Telegraph India)는 2일 BAT가 막대한 부채를 갚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ITC 지분 29.12%를 팔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규모 부채 감축 대책이 필요한 BAT에 ITC 주식 매각은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6월30일 기준 BAT가 보유한 순부채(Net Debt)는 372억5900만파운드(약 61조521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29% 감소하긴 했으나 여전히 큰 규모다. 최근 ITC 주가 상승은 BAT 지분 매각에 힘이 실린다. 지난해 1월7일 218.40루피(약 3430원)였던 주가는 올해 1월6일 335.05루피(약 5270원), 지난달 31일 499.60루피(약 7850원)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BAT가 보유한 ITC 지분 가치는 1조7752억5000만루피(약 27조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미국법인인 '슈퍼널'이 미래 항공우주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인증 획득에 나선다. 경쟁사들과 비교해 상용화 목표 시기를 2년 여 늦춘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토대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널은 오는 12월 미 연방 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에 전기 수직 이착륙장치(eVTOL) 인증 신청서를 제출한다. 특별 연방 항공 규정(SFAR)에 맞춰 eVTOL 조종사 훈련 및 운영에 대한 새로운 규칙도 정립한다. 이는 아담 슬레피안(Adam Slepian) 슈퍼널 최고사업책임자(CCO)가 최근 워싱턴 DC에서 열린 허니웰 AAM(Honeywell AAM) 서밋에서 직접 밝힌 내용이다. 허니웰 AAM 서밋은 eVTOL 부문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미국 AAM 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이다. 슈퍼널은 인증 신청서 제출 이후 2024년 본격적인 eVTOL 시험 비행을 시작, 오는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2030년에는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