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생명공학기업 익시전 바이오테라퓨틱스(Excision BioTherapeutics)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1) 치료 후보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속 심사제도(Fast Track Designation·이하 패스트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됐다. HIV는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의 발병 원인 중 하나로, 에이즈 정복에 한발 다가섰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FDA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익시전 바이오테라퓨틱스의 HIV-1치료 후보물질 EBT-101를 패스트트랙을 지정했다. 회사측은 EBT-101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익시전은 현재 HIV-1 환자 9명을 대상으로 EBT-101 임상1/2상을 진행 중이다. EBT-101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HIV-1치료제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생명 정보를 담은 유전자(DNA) 염기를 잘랐다 붙이는 유전자 편집 기술 중 3세대 기술로 분류된다. 타깃 DNA에 결합하는 RNA(리보핵산)와 타깃 DNA를 자르는 역할을 하는 Cas9 단백질을 포함한다. 주사 한 번에 HIV 감염을 치료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익시전
[더구루=정등용 기자] JP모건이 인공지능(AI) 혁신 플랫폼 TIFIN의 자회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자금 지원을 계기로 인공지능 핀테크 육성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P모건와 TIFIN은 TIFIN의 자회사 TIFIN.AI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TIFIN.AI는 TIFIN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TIFIN 스튜디오를 통해 출범했다. TIFIN 스튜디오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55ip △패러렐 테크놀로지스 △매그니피 △TIFIN 웰스 △TIFIN 앰프 등 5개 기업을 육성했다. TIFIN.AI는 어드바이저를 위한 고객 포트폴리오 인사이트와 대체 투자, 직장 내 자산 관리,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활용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 자문과 금융 상품 전반에 걸쳐 핀테크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TIFIN.AI는 TIFIN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금융 효율성을 개선, 향후 혁신 시장의 출시 기간을 단축했다. 금융 전문가와 고객은 가치 있는 인사이트와 추천을 얻고 정보에 입각한 재무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JP모건은 TIFIN.AI에 대한 자금 지원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정부가 약 5년 만에 스마트 커넥티드 카 신규 표준을 발표했다. 이번 표준을 토대로 오는 2030년까지 140개 이상의 스마트 커넥티드 카 산업 표준을 제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는 지난 26일 국가 스마트 커넥티드카 산업 표준 시스템 구축 가이드(国家车联网产业标准体系建设指南(智能网联汽车)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발표된 스마트 커넥티드 카 산업의 신규 표준 시스템이다. 스마트 커넥티드 카 기술의 고차원적인 융합과 타 분야와의 공동 발전을 특징으로 하며 △기술 △상품 △테스트 등과 관련된 표준을 제시한다. 공업정보화부는 일단 오는 2025년까지 주행 보조 및 통용되는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커넥티드 카 표준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행 보조 △자율주행 핵심 시스템 등 100여 개 항목 이상 스마트 커넥티드 카 관련 표준을 제정 및 수정할 계획이다. 이어 2030년까지 스마트 커넥티드 카 표준 체계를 전면 구축할 방침이다. 140개 이상 스마트 커넥티드 카 관련 표준을 제·개정하고 효과 평가 및 동적 정비 메커니즘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가 베트남에서 고객 발길 잡기에 본격 나섰다. 호찌민시 무역협동조합연합회가 소비심리 확대를 위해 내달 9일까지 판매 촉진 행사를 열면서 이마트도 동참하면서 현지인 수요 확보에 기대를 걸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호찌민점이 이달 한국 식료품 할인전을 열었다. 이는 지난 6월 호찌민 무역조합 회의에서 소비 촉진을 위해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자는 의견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이마트 호찌민점은 이달 제과와 가공식품 등 다양한 한국 제품을 최대 50% 할인했다. 베트남은 한국 농식품 수출 4위인 만큼 K-푸드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는 평가다. 판매 촉진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는 전언이다. 이마트가 베트남 사업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사업성이다. 이마트는 일찌감치 베트남을 기회의 땅으로 인식하며 시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베트남은 인구가 1억 명에 육박하고 평균연령이 젊은 데다 소비력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유통업 하기 최적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이마트는 현지 파트너사 타코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영향력 제고에 나섰다. 2015년 호찌민에 1호점을 출점하며 사업 확대에 집중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웹3 대표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웹3 금융 앱 스타트업 하이(Hi)에 투자했다. 애니모카브랜즈와 하이는 웹3 금융 슈퍼앱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모카브랜즈는 하이에 3000만 달러(약 380억원)를 투자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투자와 함께 하이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형성했다. 하이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해 디지털 뱅킹 플랫폼을 결합, 웹3 금융 슈퍼앱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190개 이상 시장에서 350만명이 넘는 유저를 확보했으며 하이앱의 다운로드건수도 200만 회를 넘어섰다. 애니모카브랜즈는 파트너십에 따라 자신들의 블록체인 생태계와 하이 서비스의 심층 통합을 진행한다. 이에 하이 유저들은 애니모카브랜즈 생태계 내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거래 경험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우리는 하이 앱 및 프로토콜의 지속적인 개발에 협력할 것"이라며 "하이와 협력해 웹3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가 지난 24~26일 실시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청약 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2.2대 1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용면적 59㎡A는 49세대 모집에 190건이 접수되며 3.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4㎡A와 74㎡B는 각각 2.01대 1, 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279세대 중 총 61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이는 최근 분양 단지의 총 접수건수인 143건과 비교하면 약 4.3배 높은 수준이다. 이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우수한 입지·상품성·브랜드와 3억원대 분양가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임대 수요가 높고 1~2인 가구가 많은 원주의 시장 상황에 맞춰 소형 평형을 공급한 전략과 1군 시공사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금융 혜택 지원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사업지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을 우선 분양하면서 원주 분양시장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며 "이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이고 높은 계약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광산기업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 이하 필바라)'가 리튬 회사 인수 의지를 재차 내비쳤다. 재원 마련에도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성장하는 리튬 시장을 잡고자 몸집 불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데일 헨더슨 필바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재무상태표(Balance sheet)와 투자 유치를 통해 거래 자금을 조달할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헨더슨 CEO는 지난 2월 호주 최대 광물·자원 분야 비영리단체 '멜버른 모닝 클럽' 오찬 모임에서도 인수합병(M&A) 의사를 내비쳤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투자은행 맥쿼리 출신 존 스태닝을 최고개발책임자(CDO)로 영입했다. <본보 2023년 2월 13일 참고 '포스코 투자' 필바라, 리튬 기업 인수 추진…캐나다·호주 광물기업 물망> 리튬은 전기차 판매량이 늘며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2035년 전기차 판매 대수가 약 80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는 2023년 687
[더구루=최영희 기자] 지난 6월 해외 직구 개념을 도입, 온라인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한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31일 자사 온라인몰에서 첫 거래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를 주문한 곳은 유럽 오스트리아에 있는 현지 소상공인이다. 그는 지난 17일 정수조리기 3대와 전용 용기, 주변기기를 구매했다. 하우스쿡은 주문 접수, 결제 확인 후 우체국 EMS로 배송했다. 이번 주문은 하우스쿡의 ‘온라인 수출 1호’로 기록 됐다. 하우스쿡이 시장에 내놓은 정수조리기는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 가전이다.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 시켰다. 가장 큰 장점은 멀티 조리기능이다. 정수된 물이 87℃ 온도로 끓여져 있어 국, 전골 요리 등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조리 할 수 있다. 또, 인덕션으로 솥밥, 튀김, 부침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홈버전 정수조리기는 평소,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정수조리기는 2016년 시장 출시 후 올해 4월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 했고, 국내외 설치 2000개소를 넘고 있다. 현재 무인매장, 편의점, 케이터링 업체는 물론 프랜차이즈와 구내식당에서 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리튬 채굴업체 시그마리튬(Sigma Lithium)이 미국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와 함께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영국 로이터통신은 31일 시그마리튬이 뱅크오브아메리카와 협력해 인수 후보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나 카브랄-가드너 시그마리튬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회사 인수에 관심이 있는 당사자들과 최소 4개월 동안 회의를 진행했다"며 "회사는 사회적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주 가치의 중요성을 포용하는 대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식적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논평을 거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시그마 리튬은 브라질의 대규모 리튬 매장지 '그로타 도 시릴로' 광산 개발권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작년 12월 당초 예상보다 광물 매장량이 63% 많다고 밝히며 내년부터 리튬 생산량을 3배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이 회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바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시그마리튬(Sigma Lithium)'이 브라질 리튬 프로젝트 상업 생산분 납품을 본격 개시한다. 기존 전망과 달리 최초로 리튬을 조달받은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 아닌 중국 '야후아'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시그마리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그로타 도 시릴로(Grota do Cirilo) 광산에서 채굴한 총 3만t 규모 리튬과 리튬 부산물 첫 배송에 성공했다. 연내 생산량을 13만t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시그마리튬은 리튬 처리 과정 등에서 화학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배터리 등급의 탄소중립 리튬 제품을 공급했다. 지속 가능한 특성을 반영해 ‘트리플 제로 그린’이라는 브랜드명을 붙였다. 각각 1만5000t의 트리플 제로 그린 리튬과 트리플 제로 그린 리튬 부산물이 고객사에 전달됐다. 공급가는 리튬이 t당 3500달러, 부산물이 t당 350달러로 책정됐다. 배송 후 리튬은 한 달 내, 부산물은 두 달 내 가격을 조정한다. 첫 생산분은 '야후아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 앤 디벨롭먼트(Yahua International Investment and Development)’가 차지했다. 쓰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투자를 유치한 미국의 독립 게임 스튜디오 가든스(Gardens)가 신작 ARPG 개발을 위해 스웨덴의 유니티 엔진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개발 기업 코히어런스(coherence)와 손잡고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낸다. 코히어런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가든스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코히어런스는 협력 관계 구축에 따라 가든스의 멀티플레이 ARPG 신작 개발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코히어런스는 유니티 엔진용 SDK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게임 개발자들이 코딩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네트워크 엔진을 만들어 멀티플레이 게임 프로토타입을 몇 분만에 실행할 수 있는 강력한 툴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코히어런스는 자신들의 툴이 대형 게임 개발사는 물론 소규모 인디 개발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개방적이며 사용하기 용이하고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가든스 관계자는 "코히어런스는 소규모 인디 개발팀이 야심찬 온라인 세계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며 "코히어런스의 멀티플레이어 기술과 지원 덕분에 게임 개발이 더욱 진척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든스는 2021년 설립됐으며 현재 12명의 직원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투자한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올해 들어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나은행 해외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BIDV는 올해 상반기 세전 이익이 13조8630억 동(약 7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충당금 적립 규모가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올해 상반기 충당금 적립 규모는 9조7190억 동(약 5240억원)으로 전년보다 30% 감소했다. 2분기에만 지난해 대비 35% 줄어든 4조1920억 동(약 2260억원)의 충당금을 쌓았다. 상반기 순이자 이익은 27조7430억 동(약 1조495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수수료 수익과 외환거래 이익은 각각 15%, 20% 늘었다. 2분기 말 현재 총자산은 2100조 동(약 113조원)으로 연초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BIDV 순이익이 증가하면서 하나은행 해외사업의 수익성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11월 BIDV의 지분 15% 취득해 2대 주주에 올랐다. BIDV는 베트남 자산 규모 1위 은행이자 4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