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두바이에 위치한 세계 최대 쇼핑몰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팝업을 통해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를 홍보한다. 삼성전자 SGE(Samsung Gulf Electronics)는 28일(현지시간) 두바이몰에 갤럭시 오픈 마켓 팝업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조인 더 플립 사이드(Join the Flip Side)라는 주제로 설치된 팝업에는 갤럭시Z 폴드5,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 갤럭시 워치6 시리즈 등 새롭게 공개된 디바이스 라인업이 전면에 배치됐다. 삼성전자 SGE는 해당 팝업을 내달 28일까지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디바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된 팝업에는 최신 기기의 주요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 체험 영역이 설치됐다. 플렉스캠 셀피 존에서는 갤럭시Z 플립5로 다양한 셀카 앵글을 체험할 수 있으며 게이밍 스테이션에서는 미니 아케이드, Z 폴드5 컨트롤러 등 Z 폴드5와 갤럭시 탭 S9를 활용한 게이밍 키트를 체험해볼 수 있다. 웰니스 존에서는 수면 분석과 수면 습관 개선을 위한 코칭 가이드 등 갤럭시 워치6의 수면 모드를 체험한다. 갤럭시Z 플립5 커스터마이징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에서 갤럭시 Z 폴드5, 플립5 출시 등을 기념해 셀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의 접점을 늘린다는 목표다. 31일 삼성전자 영국법인에 따르면 50만 파운드(약 8억2000만원) 상금을 걸고 셀카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콘테스트는 9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영국 내 삼성전자 오프라인 매장 또는 콘테스트를 진행하는 소매 판매점을 방문해 전시된 신형 갤럭시Z 플립5, 폴드5로 셀카를 촬영하면 된다. 삼성전자 영국법인은 이번 셀카 콘테스트 전면에 유명 TV호스트인 라일란 클라크를 전면에 내세웠다. 라일란 클라크는 SNS를 통해 다양한 유명인들을 코스프레한 셀카를 업로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의 접점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셀카는 우리 문화의 일부가 됐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프로모션은 전례없는 방식으로 이를 기념한다"며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은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으로 셀카 애호가들의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참존이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동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초 화장품에 특화해 화장품 명가로 오랜 기간 전성기를 누렸다는 분석이다. 참존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31일 중국 언론 신광망(新)은 'K-뷰티 톱7'으로 참존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을 꼽았다. 신광망은 이들 기업이 K-뷰티 열풍을 타고 일본·중국 등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광망은 참존을 한국의 일류 화장품 브랜드라며 1위로 선정했다. 제품력에 까다로운 일본에서 인정받았다는 이유에서다. 신광망은 1992년 국내 화장품 업체 최초로 일본에 진출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까다롭고 꼼꼼하다고 정평이 난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참존은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한 김광석 회장이 1984년 창업한 화장품 회사다. 크림, 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에 강점이 있다. 1994년에는 주요 항공사의 기내면세품으로 채택되면서 1990년대 '화장품 명가'로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급변하는 시장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부진에 빠졌으나 최근 화장품 사업에 재시동을 걸었다. 참존은 일본과 중국 등에 글
[더구루=정등용 기자] KB증권이 베트남에서 ‘증거금 이자 면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1일 KB증권 베트남에 따르면 증거금 이자 면제 프로그램은 KB S6와 KB S9, KB S12 등으로 구성된 ‘KB S+ 마진 대출 패키지’ 상품이 적용 대상이다. KB S+ 마진 대출 패키지 고객은 증거금 이자 면제 프로그램 신청 후 첫 6일 동안 최대 5000억 동(약 270억 원)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 S+ 마진 대출 패키지는 지난 24일 출시됐다. 고객은 KB증권 베트남 지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KB 버디 애플리케이션, KB 트레이드 웹사이트 같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KB S9의 경우 신청 후 첫 9일 동안 연 3.9%의 금리가 적용되며 10일 이후부터는 연 12.6%로 금리가 올라간다. KB S12는 첫 12일 동안 연 5.8%, 13일 이후부터는 연 12.6%의 금리가 적용된다. KB증권 베트남은 증거금 이자 면제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 비용을 최적화함으로써 고객이 효과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윤선 KB증권 베트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자들의 비용 절감과 투자 효율성
[더구루=오소영 기자] 슬로바키아 자유와연대당(SaS)이 정치적 혼란 속에도 원전 건설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확인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슬로바키아에 대·소형 원전 설립애 대한 기회를 살피며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이 주목된다. 31일 SME 인덱스 등 슬로바키아 매체에 따르면 리하르트 슐리크(Richard Sulík) SaS 대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9월 총선 이후에도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슬로바키아 의회는 작년 12월 내각 불신임 투표를 통해 에두아르드 헤게르 총리가 이끄는 4개 정당의 연정 내각을 실각시켰다. 이후 9월 30일 총선일로 정하고 과도정부에 대한 권한을 헤게르 총리에 맡겼다. 하지만 헤게르 총리마저 5월 사임하며 정치적 불안전성이 가중되고 있다. 슐리트 대표는 정치적 상황과 별개로 원전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야슬로프스케 보후니체(Jaslovské Bohunice)에 새 원전을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슬로바키아 국영 원전 기업 자비스(JAVYS)와 체코전력공사(CEZ)는 51대 49로 합작사 'JESS'를 설립했다. 야슬로프스케 보후니체에 1700㎿ 규모로 지으려 했
[더구루=최영희 기자]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미국 출자회사인 셀로람이 프랑스 제약사 젠핏(Genfit)과 염증복합체 억제제(inflammasome inhibitor) 'CLM-022'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셀로람은 개발 중인 CLM-022을 간 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글로벌 권리를 젠핏에게 이전한다. 계약규모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1억6000만 유로(한화 약 2250억원)이고, 구체적인 내용은 양사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 염증복합체 억제제인CLM-022는 자가염증 장애, 대사 증후군, 신경퇴행과 같은 다양한 인간 질병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NLRP3 인플라마좀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일으켜 염증질환을 억제하는 물질이다. 염증복합체 억제제는 현재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분야로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다양한 적응증에서 염증복합체 억제제를 연구하고 있다. 젠핏은 급성만성간부전(ACLF), 간성뇌증(HE), 담관암(CCA), 요소주기장애(UCD), 유기산혈증(OA) 등 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다. 젠핏은 간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
[더구루=최영희 기자] 한국과학노벨포름은 지난 29일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노 원장은 기초과학연구원이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의 중요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우주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지난해 10월 5일에 강원도 정선의 지하 1km에 설립한 '예미랩'도 소개했다. 예미랩은 우주에서 지구로 진입하는 우주 방사능을 차폐하기 위한 시설로 3만3057㎡(1만평) 규모다. 총 13개의 실험실이 운영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근 석좌교수(서울대 경제학과), 이가희 공동대표(지식재산스토리텔링협회 회장), 오두환 대표(한국온라인광고협회)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국노벨과학포럼은 기초과학연구원의 설립정신과 활동방향을 지지하면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노벨과학포럼은 한국의 지식생태계 건설을 함께 할 회원을 상시 모집 중이다. 개인회원과 기업회원 모두 가입할 수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관절연골 재생치료용 의료기기 ‘카티필(CartiFill)’에 대해 고령의 퇴행성관절염 환자까지 사용 확대를 추진한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김만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주도한 임상연구를 통해 카티필의 50세 이상 관절연골 결손 환자에 대한 치료 효용성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카티필은 개량 미세골절술을 시행할 때 연골세포 및 골수세포 등이 위치하는 것을 돕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다. 셀론텍의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개발된 국내 최초 젤 타입 관절연골 재생치료용 의료기기로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그리고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3년 고시한 신의료기술에 해당되는 치료재료로 인정받았다. 젤 타입의 제형 경쟁력을 통해 환자 관절연골 결손 부위의 다양한 형태와 크기에 맞춰 주입되는 카티필은 병변 가장자리까지 완벽히 채워져 보다 효과적인 조직재생을 이끌어 낸다. 또한 절개 수술이 아닌 관절경을 이용한 간편 시술도 가능해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의료진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임상연구는 총 92명의 무릎관절연골 결손 환자들을 3개
[더구루=김도담 기자] 2050년까지 탄소중립(동일한 양의 탄소배출과 흡수 밸런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캐나다가 내년 중반 강력한 탄소 배출 감축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로이터 통신은 캐나다 정부가 2024년 중반까지 석유 및 가스 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한, 감축하는 최종 규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올해 10월까지 이산화탄소 감축 정책 초안을 마련한 이후 지방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등과 협업을 거쳐 최종 감축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친환경 정책 기조와 관련이 있다. 2021년 당선된 트뤼도 총리는 탄소세를 도입했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한 및 탄소세 인상 등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총 110개에 달하는 탄소중립 엑셀러레이터 프로젝트를 승인 및 시행, 이산화탄소 감축에 정부 예산도 아낌없이 투입하고 있다. 가장 큰 프로젝트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가 합작한 온타리오주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 설립이다. 캐나다 정부는 이 사업에 한화로 4조8119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원했다. 업계 관계자는 "캐나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1위 배달 앱 배달의민족 모회사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사우디아라비아 자회사 헝거스테이션을 품었다. 중동은 배달 시장 성장성이 기대되는 지역인 만큼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딜리버리히어로에 따르면 헝거스테이션의 남은 지분 전량인 37%를 총 2억9700만달러(약 3789억원)에 매입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매우 매력적인 인수 가격이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헝거스테이션 경영권을 완전히 확보한 만큼 현지 인지도를 기반으로 중동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중동 배달 시장이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판단에서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유럽 시장이 포화됐다고 판단하며 중동·북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추를 옮기고 있다. 앞서 탈라밧(UAE·바레인·카타르), 캐리지(UAE·바레인·카타르), 오트롭(바레인·이집트) 지분을 확보하며 영향력을 확대해온 바 있다. 한편 헝거스테이션은 2012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등에서 음식 배달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다. 독일 커머스 업체 로켓 인터넷(Rocket Internet)의 푸드판다(Food Panda)가 지난 2016년 헝거스테이션 대주주에 오르면서 업계
[더구루=최영희 기자]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테크가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수요 증가에 따라 양산 설비를 7대에서 11대로 증설한다고 31일 밝혔다. 테스트테크는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기업 중 유일하게 FC-BGA 전용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설비 증설로 업계 내 선두 주자로서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테스트테크는 지난해 니덱 어드밴스 테크놀러지 코리아와 코엠에스와의 협력을 통해 FC-BGA 쿼드타입(Quad type) 전용 설비를 개발했다. 이후 지속적인 설비 확대로 현재 7대가 운영 중이며, 연구개발 및 설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하이엔드 고성능 제품군에 대해 점차 까다로워지는 고객사의 품질 요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고객사가 요구하는 제품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테스트테크는 오는 2024년까지 4대의 설비를 추가해 택타임(Takt time) 개선에 나선다. 택타임은 각 제품이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생산 시간으로, 택타임이 줄어들수록 같은 시간동안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서버와 전장용에 특화된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의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생산 설비 확충을 계획하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에 수출한 FA-50이 성공적으로 첫 시험 비행을 마쳤다. 오는 8월15일 예정된 폴란드 ‘군대의 날’ 퍼레이드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폴란드에 납품한 FA-50GF 경전투기 두 대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마인스크 마조비에츠키의 제23 전술 항공 기지에서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 FA-50GF는 제23 전술 항공 기지에서 이륙한 후 폴란드 북동부 지역 오스트루프마조비에츠카와 웜자에서 여러 기동을 수행한 후 다음 기지로 돌아왔다. 시험 비행은 식별 데이터 전송 장치인 트랜스폰더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험 비행에선 폴란드 조종사가 두 대의 FA-50GF에 모두 탑승해 직접 비행기를 조종했다. 폴란드 공군은 8월15일 바르샤바 상공에서 진행되는 군대의 날 퍼레이드 행사에 FA-50GF를 다른 전투기들과 함께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폴란드와 FA-50 계약을 체결한 지 10개월여 만인 지난 21일 두 대의 FA-50GF를 인도한 바 있다. 이는 FA-50 전투기 구매 계약 체결 후 최단 기간 출고로 폴란드 정부도 놀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