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건설 경영진이 불가리아 원전 관련 현지 장관들과 회동한다. 양측은 원전 전문가 양성에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최영 현대건설 전무 등 경영진들은 8일 제초 스탄코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과 크라시미르 발체프 불가리아 교육과학부 장관을 만나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사업을 논의한다. 이후 이들은 현지 원자력 직업 고등학교인 ‘이고르 V. 쿠르차토프(Igor V. Kurchatov)’를 방문한다.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들과 교육계를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속도를 내기 위해 현지 행보를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로젠 젤랴즈코프 불가리아 총리와 보이코 보리소프 유럽발전시민당(GERB)당 총재를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1100메가와트(㎿)급 원전 총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20조원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불가리아원자력공사(KNPP NB)와 이번 프로젝트의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1단계 사업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이 중국 BYD·CALT 협력사인 반도체 진공펌프 제조업체 그랜드하이텍(베이징퉁자·北京通嘉)에 투자했다. 그랜드하이텍은 8일 5억 위안(약 1000억원) 규모 신규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중국 국영 투자자인 베이징신소재기금이 주도했다. 미래에셋캐피탈과 상하이 지방 국유투자기금 루이리펀드 등이 투자했다. 기존 투자자인 포춘캐피털도 참여했다. 2012년 설립한 그랜드하이텍은 반도체 건식 진공펌프 제조업체다.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BYD,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LT, 중국 반도체 기업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 등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진공펌프는 밀폐된 공간에서 기계·물리·화학적 방법을 이용, 공기를 추출하고 진공 상태를 발생·유지하는 설비다.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부산물을 처리한다. 반도체 증착·식각·확산 공정 등에서 활용된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태양관 제조 시설에서도 쓰인다. 왕진인 미래에셋캐피탈 중국법인 공동 법인장은 "그랜드하이텍은 반도체, 태양광 등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이뤘다"면서 "회사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디야커피는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까치산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디야커피 임직원과 상생협의체 가맹점주를 비롯해 동작구청 직원 및 주민 등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까치산 공원 일대의 묘목들을 구역별로 나누어 나무 심기를 진행했고,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가졌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가맹점주님들과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산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는 이디야커피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상생이라는 제1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가맹점 캠퍼스 희망 기금 후원,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유족 대상 자립 지원 및 후원 물품 전달, 청각장애인 자립 지원 후원, 국군장병 대상 커피 트럭 지원 등 다양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상생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차전지 원자재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강행 여파로 '퍼펙트스톰(복합위기)'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패스트마켓(Fastmarkets)은 지난 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상호관세가 미국 자동차·전기차 산업을 극적으로 재편해 배터리 원자재 시장의 기존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리튬 시장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패스트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수요 위축, 가격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튬 수요는 4월 들어서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유럽에서는 1분기 전기차 판매 반등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리튬 구매는 제한적이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사들조차 발주를 줄이는 상황이다. 중국산 스포듀민(리튬 정광) 현물 가격도 하락세다. 패스트마켓은 "호주 광산업체들이 가격 인하로 대응하고 있지만, 생산업체와 정련업체 간 가격 격차는 여전히 크다"고 분석했다. 코발트 시장도 불안정하다. 콩고민주공화국이 수출 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지난 2022년 이후 최대 폭의 가격 급등이 나타났다. 이후 다소 하락했지만, 시장 변동성은 여전하다. 패스트마켓은 "콩고민주공화국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젝시믹스는 여름 시즌을 맞아 화려한 컬러와 기능성이 돋보이는 25SS 스윔웨어를 출시했다. 25SS 스윔웨어는 전년 대비 142% SKU(발매 상품 수)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인지도 제고 및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모델 이시안을 전면에 내세웠다. 2022년부터 모델 이시안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8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셋업 구성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고, 믹스매치를 통해 개성 있는 연출도 가능하다. 여성 스윔웨어에서는 청량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썸머글로우(Summer-Glow)’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사선 컷 디테일과 스트라이프, 트위스트 등 다채로운 디자인이 적용돼 액티브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볼레로와 원피스 수영복 스타일로 지나친 노출은 지양하면서도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썸머 브리즈 워터 레깅스’, ‘썸머 브리즈 배색 크롭 집업자켓’ 등 지난해 선보인 썸머 브리즈 라인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컬러가 추가됐다. 비비드하면서도 화려한 컬러로 휴양지룩 및 페스티벌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썬버스트(Sun-Burst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온스타일이 에스티로더 라이브 열풍에 이어 아르마니 뷰티를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이탈리아 꾸뛰르 뷰티 브랜드인 ‘아르마니 뷰티’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파운데이션 명가’로 유명한 아르마니 뷰티는 맑고 우아한 컬러 표현으로 고급스러운 피부 연출에 집중하는 브랜드다. 지난해 4월 CJ온스타일에 먼저 입점한 에스티로더는 라이브 방송마다 목표 대비 두 배에서 세 배에 달하는 판매 성과를 거뒀다. 입점 이래 신장세도 가파르다. 최근 6개월간(작년 10월1일~올해3월31일) CJ온스타일에서의 에스티로더 주문금액은 직전 6개월(지난해 4월1일~9월30일)의 두 배에 달한다.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뷰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건강하게 나이드는 ‘슬로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CJ온스타일은 프리미엄 뷰티 전략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모바일 앱 뷰티 전문관 안에 프리미엄 뷰티로만 큐레이션한 ‘럭스(LUX)관’을 열었다. 오픈 이래 지난달 16일까지 럭스관의 평균 클릭률은 일반 뷰티 전문관의 두 배에 달한다. 여기에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도 고가여도 ‘가심비’ 높은 자사 상품 경쟁력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구루=정예린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공장 건설을 앞두고 주민 반발을 잠재우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첫 삽을 뜨기도 전부터 난관에 부딪힌 가운데, 논란을 해소하고 오는 2028년 양산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티퍼카누카운티 웨스트라피엣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11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컨버전스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부지 용도 변경 관련 첫 번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을 시작으로 시청, 웰니스센터 등에서 추가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SK하이닉스 담당자가 참석해 공장이 들어설 부지 용도를 기존 주거용에서 산업용으로 변경하려는 이유와 관련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환경적 고려사항 △안전 프로토콜 △인프라 계획 △연방·주·지역 차원의 규제 프로세스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생산시설을 이전할 부지에 대한 용도 변경에 주민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퍼듀리서치파운데이션(PRF)가 소유한 퍼듀대학교 인근 부지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전할 부지의 일부가 현재 주거용으로 지정돼
[더구루=오소영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 수순에 접어들며 국내 기업들의 우크라이나 진출 물꼬가 터졌다. HD현대와 포스코는 지난달 방한한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UCCI) 대표단과 회동했다. 현지 정부·민간과의 교류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밑그림을 그린다. 8일 UCCI와 현지 신재생에너지 회사 메가와트(MEGAWATT)에 따르면 UCCI가 주축이 된 우크라이나 사절단은 지난 24~29일 방한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HD현대 등 국내 기업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인천시 연수구 포스코 송도 사옥을 찾아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과 현지 사업 현황을 살피고,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시찰했다. 로만 그리고리쉰(Roman Grygoryshyn) UCCI 한국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방한 직후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인프라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들어 전쟁 종전 협상을 본격화하며 재건도 준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토교통부는 올해 183억 달러(약 30조원) 상당 재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70억 달러(약 10조원)를 이미 확보했다. 주택과 에너지, 운송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EPYSQLI·성분명 에쿨리주맙)를 미국에 본격 출시한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솔리리스의 연간 투약 비용이 7억 원이 넘는 만큼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유럽에 이어 북미 시장 내 에피스클리 판매를 토대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8일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이하 테바)와 협업을 통해 에피스클리를 론칭했다.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에피스클리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한 지 10개월 만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 개발사로서 제품 생산·공급을 담당하고 테바는 미국 내 마케팅·영업 활동을 맡는다. 에피스클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gMG) 등의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에피스클리 오리지널 의약품 솔리리스의 미국 내 연평균 투약금액은 60만 달러(7억8000만원)에 달한다. 환자의 치료 접근성 확대가 필요한 대표적 초고가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방위산업체인 헌팅턴잉글스인더스트리(HII)와 조선 사업에 협력한다.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 최고인 HD현대와 미 최대 군수 조선소를 보유한 HII의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 트럼프발 호재로 발주가 지속될 미국 함정 시장에서 기회를 잡는다. HII는 지난 7일(현지시간) HD현대중공업과 군함·상선 협력 가속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내 HII 부스에서 진행됐으며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와 브라이언 블란쳇(Brian Blanchette) HII 부사장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과 HII는 조선 산업에서 쌓은 전문 지식과 자원을 결합해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의 해양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을 공략한다. HII는 약 135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버즈니아 소재 방위산업체다. 미 해군 항공모함(니미츠급·제럴드 R.포드급)과 핵잠수함(버지니아급) 건조를 주력으로 하는 뉴포트 뉴스 조선소를 자회사로 뒀다. 미 해군 전력의 절반 이상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내세워 미국 내 사업장을 로봇 기반 사업장으로 개편합니다. 4일 보스턴다이내믹스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스폿 △스트레치 △아틀라스 등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을 그룹 내 미국 공장과 물류센터 등에 대량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수만 대 구입 '결정'…美 전 사업장에 배치
[더구루=진유진 기자] 폴란드가 155mm 포탄 생산량 증대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폴란드 국영 방산 기업 PGZ는 지난달 31일 폴란드 자본투자기금에 155mm 포탄 생산 설비 확충을 위한 공동 자금 조달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2년 내 폴란드군에 탄약 공급을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내 동맹국에 탄약 수출 능력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폴란드, 155mm 포탄 증설 자금 조달 추진…풍산 협력 기대감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의 자회사인 아이디퀀티크(IDQ)가 유럽 통신업체 콜트 테크놀로지 서비스(Colt Technology Services, 이하 콜트)와 양자 보안 서비스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콜트는 IDQ의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 성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IDQ와 콜트는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기존 광통신망에 대한 양자 보안 솔루션 통합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콜트의 광파 전송망(optical wave network)과 IDQ의 양자 암호화 솔루션을 결합한 새로운 통신 기술을 테스트했다. 해당 시험은 광파 전송망에 양자 키 분배(QKD)와 사전 공유키(PSK), 사후 양자 암호화(PQC) 등 다양한 양자 암호화 기능을 통합, 시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IDQ는 이번 시험 운영을 통해 QKD 시스템인 '클라비스 XG(Clavis XG)'와 양자 안전키 교환 플랫폼인 '클라리온 KX(Clarion KX)'이 성능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콜트는 이번 시험 결과를 토대로 자사의 네트워크 전반에 IDQ 양자 암호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와 아마존의 카이퍼(Kuiper)가 인도 위성통신 장비업체와 첫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링크와 카이퍼의 인도 서비스 출시가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일 인도 경제전문매체 머니컨트롤에 따르면 스타링크와 아마존 카이퍼는 초소형 지구국(Very Small Aperture Terminal, VSAT) 기업과 첫 사업계약을 맺었다.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도 VSAT 업체인 휴즈 커뮤니케이션즈(Hughes Communications), 넬코(Nelco), 인마샛(Inmarsat)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VSAT는 지름 0.6m~1.8m 크기의 소형 안테나가 통합된 위성 통신용 지구국으로, 크기가 작고 설치가 간편해 개인도 손쉽게 위성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비다. 스타링크와 프로젝트 카이퍼도 소형 안테나로 구성된 별도의 키트를 구매해야하는 만큼, 이번 계약으로 양 서비스는 인도 내 이용자에게 위성 통신 키트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업계는 VSAT와의 계약으로 스타링크와 아마존 카이퍼의 인도 서비스 정식 출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