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여파로 전기차 판매량에 타격을 입었음에도 월간 판매량 두 자릿수 성장을 일구는 등 '톱5'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돼 올해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일 미국 온라인 자동차 구매사이트 트루카(TrueCar)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14만4539대를 판매, 점유율 10.9%로 4위를 기록했다. 단일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전년(6만6707대) 대비 13.7% 증가한 7만5816대, 기아는 전년(5만9063대) 대비 16.4% 성장한 6만8723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은 각각 5.7%와 5.2%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같은달 현지 시장에서 지급한 인센티브(판매장려금)는 자동차 한 대당 현대차가 1081달러 기아는 819달러로 평균치(1606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평균거래가격(ATP) 대비 인센티브 역시 2.9%와 2.4%로 평균치(3.5%)보다 낮게 책정됐다. 대당 ATP는 현대차가 3만7372 달러, 기아가 3만4246달러였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IRA 여파에 따른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첫 희망나눔인상에 울산에서 30년 가까이 자원봉사를 해온 이상순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울산대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암환자 간병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이 씨는 봉사활동을 26년째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씨는 오랜 시간 다양한 봉사를 펼쳤다. 1993년 미용기술을 배우고 경로당에 실습을 나가면서 자원봉사이 시작됐다. 배운 기술을 더 익히기 위해 시작한 봉사활동이었지만 이 씨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른들이 많아지자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됐다. 이 씨는 요리자격증, 아기돌봄, 산후돌봄 등 봉사를 위해 받은 자격 수료증만 45개에 이른다. 다양한 과정을 수료하다 간병인 과정을 수료한 뒤 간병 자원봉사도 시작하게 됐고, 매주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 씨는 최근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 커피를 판매하며 기부금을 모으는 행사에도 참여할 정도로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울산 지역사회에서도 이 씨를 '봉사의 여왕'으로도 부르며 지난해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자원봉사를 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이 씨는 "집에 가만히 있으면 몸이 찌뿌둥한데 봉사를 갈 생각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이집트, 태국, 튀르키예 등 신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시장에서는 '신흥 시장=일반 연초담배', '선진국 시장=비연소 제품'을 내건 필립모리스의 전략에 관심을 모은다. 이들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영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필립모리스가 발표한 2022 통합 보고서(Integrated Report 2022)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필립모리스가 올린 매출 가운데 비연소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9%로 집계됐다. 작년 남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 비연소 제품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1%에 불과했다. 필립모리스는 지난 1980년대부터 이집트에서 말보로를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도 L&M, 메리트(Merit)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지난 1991년 지사를 통한 수입 및 판매를 시작했다. 튀르키예에서는 1994년부터 자회사를 통해 필립모리스 담배를 유통 및 판매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비연소 제품 매출 비중이 58%에 달하는 동아시아·호주, 40%에 이르는 유럽연합(EU) 등 선진국
[더구루=오소영 기자]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호주 세일즈에 나섰다. 고등훈련기 'T-50'과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수출을 꾀한다. 미국 록히드마틴과 시너지를 강화해 호주 전술입문훈련기(LIFT) 입찰도 노린다. 강 사장은 '아발론 국제에어쇼 2023' 관람 직후인 2일(현지시간) 호주 방산매체 APDR(Asia Pacific Defence Reporter)과의 인터뷰에서 "호주에서 T-50과 KF-21의 공급 잠재력을 엿봤다"고 밝혔다. 아발론 국제에어쇼는 호주 멜버른 남부 아발론 공항에서 열리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 에어쇼다. KAI는 처음 참가해 KF-21과 T-50, LAH 소형무장헬기 등을 전시했다. 록히드마틴과 지난해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이날 강 사장은 KT-1 기본훈련기 개발 이후 축적한 KAI의 사업 역량과 록히드마틴의 기술 결합을 T-50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초기부터 공공 전투 목적으로 개발돼 핵심 기능을 갖춘 점도 강조했다. 강 사장은 "초음속 비행과 애프터버너(after burner: 제트엔진의 후기 연소장치) 탑재 등 핵심 성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공군
[더구루=김형수 기자] 독일이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에 이어 건강보험 보장 적용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독일 대마초 시장의 활성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업계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연방보건부 산하 연방합동위원회(Federal Joint Committee)는 의료용 대마초 사용 비용을 공적 건강보험(SHI)을 통해 보장하는 제도 수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연방합동위원회는 독일 보건 의료 최상위 의사결정 조직이다. 7000만명이 넘는 피보험자들을 위한 건강보험 급여 결정을 책임지고 있다. 의약품, 치료, 진단, 의료기기, 비의료적 치료 등에 대한 급여 여부를 결정해서 고시하는 역할이다. 참여기구로는 건강보험연방중앙회, 연방보험의사회, 연방보함치과의사회, 독일병원협회 등이 있다. 독일 연방합동위원회는 5년 동안 수집한 관찰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개월 동안 논의와 분석 과정을 거친 끝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관련 제도가 수립되면 독일에서 활동하는 모든 의사들은 의료용 대마초를 처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용 대마초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은 건조한 대마초 꽃, 의료용 대마초 추출물
[더구루=홍성일 기자] 러시아의 로봇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의 서방의 부품과 기술 유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 조성이 이뤄지고 있다. 세르게이 소뱌닌(Sergey Sobyanin) 모스크바 시장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청소로봇 '픽셀야(Пикселя)'가 배치됐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시는 픽셀야를 15대 배치할 계획이다. 모스크바 시는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리자가 관리하며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픽셀야는 도시 내 거리를 청소하도록 설계된 로봇으로 모스크바 주립대학교 과학기술 밸리 내 '로모노소프 클러스터'에 입주해있는 아브토노미카(Avtonomika)에서 개발했다. 아브토노미카는 해당 로봇의 본체 디자인, 설계, 소프트웨어까지 100% 러시아에서 개발했으며 제어 시스템 등은 벨라루스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했다. 픽셀야는 16시간동안 연속으로 청소가 가능하며 길거리에 이물질을 빨아드리는 등의 건식 청소 방식 외에도 물청소도 가능하다. 세르게이 소뱌닌 시장은 그러면서 경비 로봇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가 완료돼 양산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모스크바 내 3곳에 세계 최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유럽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엔웨어(Nware)와 게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두고 MS가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와 관련 유럽 경쟁당국들의 승인을 얻기위한 포석이라는 평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엔웨어와 10년짜리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계약에 따라 향후 10년간 엑스박스 개발 게임은 물론 액티비전블리자드 개발 게임도 엔웨어에 공급한다. MS는 이번 계약으로 더 많은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에 인기 타이틀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S가 엔웨어에 게임을 공급하겠다며 10년짜리 계약을 체결한 데는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건이 맞물려있다. MS는 2022년 1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90조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업계 역대 최대규모 M&A로 인수가 완료되면 MS는 콜 오브 듀티, 디아블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등 글로벌 인기 IP 다수를 확보해 게임 산업 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업계 사상 최대 M&A인 만큼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천천히 다지고 있다. 현지 정부 전동화 전략에 보조를 맞춰 투자를 진행, 브랜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2일 인도 도로교통부 데이터(Vahan Dashboard)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총 87대를 판매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 현대차는 53대로 월간 판매 7위, 기아는 34대로 볼보와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타타모터스 등 로컬 브랜드 전기차 판매량을 감안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하지만 아직 인도 전기차 시장은 발전 초기 단계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는 모두 완성차 브랜드 중 전기차 판매 순위 '톱10' 지위도 이어가고 있다. 4월 인도 전기차 시장 규모는 전년(1803대) 대비 185% 성장한 5147대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0%이다. 인도 정부는 이 비중을 올해 30%까지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판매 1위 업체는 타타모터스가 차지했다. 같은달 총 3748대를 판매했다. 이어 마힌드라앤마힌드라가 499대로 2위, MG모터는 317대로 3위를 차지했다. PCA와 BYD는 각각 227대와 137대로 4위와 5위를 기록했
[더구루=최영희 기자] SGA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스피드업(Speed Up)’ 경영 강화와 함께 미래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은유진 SGA그룹 회장은 그룹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기념식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거친 SGA그룹이 향후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스피드업(Speed Up)’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계열사와 출자사를 아우르는 연결경영체제로 시너지를 확대 해 매출 2500억 및 영업이익 250억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은유진 회장은 “2003년 보안 IT벤처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SGA가 2008년 코스닥 상장과 함께 서버와 응용, PC보안 등 주요 원천 기술을 갖춘 회사를 인수 합병하며 ‘Security Global Alliance’(SGA)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2015년 자회사인 SGA솔루션즈 상장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서며 솔루션과 IT서비스, 금융 사업을 축으로 총 10개 계열사를 갖춘 명실상부한 그룹으로 성장했다.”며 창립 이후 지난 20년간의 업적을 기념했다. 솔루션 사업은 SGA솔루션즈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자체 보안 기술 개발과 함께 전방위적인 원천기술과 제품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다이아딕 인터내셔널이 아프리카 의약품 지원 단체에 백신 개발 플랫폼을 라이선스 아웃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아프리카의 백신 접근성을 높여 면역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아딕은 메디톡스와 코로나 부스터 백신을 공동 연구하며 국내에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아딕 인터내셔널이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의약품 지원 단체 루빅 원 헬스(RUBIC ONE HEALTH)와 C1 단백질 개발 플랫폼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루빅은 아프리카 내 백신·의약품 등을 개발·유통하는 단체로, 위츠 헬스 콘소시엄(Wits Health Consortium·WHC)의 지원을 받고 있다. 양사는 아프리카에서 코로나 부스터 백신 'DYAI-100'를 비롯한 다양한 C1 단백질 기반의 백신을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다이아딕은 루빅으로부터 마일스톤과 로열티 등을 지급 받는다. 아프리카 내 의료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C1 단백질 개발 플랫폼으로 백신을 생산하면 △개발 시간 단축 △제조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메디톡스와 공동 연구 중인 D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의 지원을 받는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이 인간의 반사신경을 활용한 로봇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산업용에서 서비스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LG전자의 로봇 기술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MIT에 따르면 김상배 MIT 기계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MIT 생체모방 로봇연구소(Biomimetic Robotics Lab)'는 최근 반사신경을 가진 그리퍼(로봇 손)를 개발했다.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기존 로봇들과 달리 즉각적이고 연속적으로 동작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로봇은 팔과 손바닥, 손가락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손바닥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각 손가락 끝에 맞춤형 고대역폭 센서를 탑재했다. 처음에는 카메라 렌즈로 얻은 시각적 데이터를 통해 물체의 현재 위치와 물체를 내려놓아야 할 최종 위치를 확인한다. 센서를 통해 최적의 경로를 설정한 뒤 동작을 수행한다. 인간과 같은 빠른 반사 행동이 이 로봇의 가장 큰 장점이다. 만약 물체를 잡거나 놓는 데 실패해도 일반적인 로봇처럼 처음부터 돌아가 전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처럼 반사적으로 움직인다. 인간처럼 손바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현지 최초 강판공장을 건립한다. [유료기사코드] 아람코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동투자기금(PIF), 중국 최대 국영 철강사 보산철강(Baoshan Iron & Steel)은 사우디아라비아에 통합 강판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공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발표한 4개 신규 특별경제구역 가운데 하나인 라스 알 카이르 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연간 150만t 규모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지분율은 보산철강이 50%, 아람코와 PIF가 각각 25%다. 오는 2026년 가동 예정이다. 특히 천연가스 기반 직접환원철(DRI) 용광로·전기로를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용광로 대비 최대 60% 이상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아민 나시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이 시설이 사우디아라비아 철강 공급망 현지화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