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KFC와 피자헛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미국 외식업체 얌!브랜드(Yum! Brands)가 집단소송 에 휘말렸다. 지난 1월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으며 개인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얌!브랜드에서 일한 크리스티 스틴슨(Christie Stinson)은 미국 켄터키 서부 연방지방법원(US District Court for the Western District of Kentucky)에 얌!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집단소송을 냈다. 크리스티 스틴슨은 얌!브랜드가 지난 1월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취업 지원자 및 직원들의 개인 식별 정보를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함에 따라 신원 도용 위험에 직면했다는 주장했다. 얌!브랜드는 지난 1월18일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으며 당시 시스템 오프라인 전환, 모니터링 등을 포함하는 대응 프로토콜을 시행하며 대응했다고 발표했다. 얌!브랜드 정부 당국에 랜섬웨어 공격 사실을 알리는 한편 사이버보안, 포렌식 전문가들과 손잡고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크리스티 스틴슨은 얌!브랜드 취업 지원자 및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신용카드 신청, 대출
[더구루=최영희 기자] 우리기술은 지난해 8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한 31억원 규모의 신월성 1·2호기(월성 3발) ‘PMAS(Plant Monitoring & Annunciator System)’ 예비품 공급계약에 따라 해당 제품공급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PMAS는 전반적인 원자력발전소 운영의 안전을 담당하는 핵심 설비로, 발전소 내 감시설비시스템(PMS)과 경보설비시스템(PAS)을 통합한 온라인 원전 원격감시 제어시스템이다. 발전소의 운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감시해 각종 이상 상황 발생 시, 이를 운전원에게 즉각 통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기술은 신월성 1·2호기 외에도 신고리 1·2호기, 한빛 5·6호기 등 가동 중인 기존 원전에 PMAS 예비품을 공급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월성 1·2호기의 PMAS 데이터서버에 대한 수주도 예정돼 있다. 정부의 원전활성화 정책에 따라 향후 가동원전에 대한 예비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기술은 올해 △신규 원전 수주 △기존 원전의 유지보수 △예비품 공급 △시설 전면교체 등으로 수주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원전 사업부문의 누적 수주금액은 120억원으로 전년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투자한 이스라엘 바이오 기업 '나녹스(NANO-X IMAGING LTD)'의 디지털 엑스레이(X-ray) 촬영기기 '나녹스 아크(Nanox.AR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승인을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나녹스는 1일(현지시간) FDA로부터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인 나녹스 클라우드를 포함해 멀티소스 나녹스 아크를 판매할 수 있는 510(k)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나녹스는 이번 인증으로 FDA 승인을 기반으로 하는 타 국가에서도 나녹스 아크의 승인이 용이해졌다고 덧붙였다. 나녹스의 FDA 판매 승인 소식에 주가도 반응했다. 나녹스의 주가는 1일 68.41%가 상승해 종가기준 주당 10.29달러에 안착했다. 지난해 12월 9일 주당 10달러선이 붕괴되고 6개월여만에 10달러 선을 돌파한 것이다. 나녹스는 보건 규제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가 규제 허가를 추진하고 임상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녹스 관계자는 "오늘의 이정표는 다양한 전문의료시설에서 최첨단 의료 영상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하는 노력의 중요한 성과"라며 "나녹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접근 방식은 의료 영상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뿐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소재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폴란드에서 노조 설립 후 첫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타결했다. 세 차례의 상견례 끝에 20% 넘는 인상안에 합의했다. 2일 폴란드 자유노조(NSZZ Solidarnosc)에 따르면 SKIET 폴란드법인은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노조와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700~1000즈워티(약 22~32만원) 상당의 급여 인상에 합의했다. 사측은 앞서 350~500즈워티(약 10만~16만원)를 제안했으나 노조로부터 거부당했다. 세 번의 회의 끝에 사측의 제안보다 약 두 배 큰 인상 규모가 확정됐다. 개별 인상액은 전부 다르나 상당수는 800즈워티(약 26만원)가 오른 급여를 받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달 임금부터 적용된다. 직원들은 오는 10일까지 인상된 첫 월급을 받는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토대로 성과급 관련 협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SKIET는 노조 설립 후 첫 임단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안정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유럽 공략에 나선다.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연합(EU)의 전기차 판매량 비중은 12.1%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203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캔파이트 바이오파마(CanFite BioPharma)의 간세포암(HCC) 신약 후보물질 '나모데노손'이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 나모데노손은 간세포암·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NASH) 신약 후보물질로, 종근당이 판권을 사들이며 국내에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캔파이트는 위드 코로나 전환 원년인 올해 나모데노손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겠다는 계획을 2일 밝혔다. 현재 나모데노손 간세포암 임상 3상 준비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당초 2020년 간세포암 임상 3상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연기된 바 있다. 나모데노손은 간암에서 많은 A3아데노신수용체에 선택적 결합해 지방축적을 막아 치료 효과를 낸다.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어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파악된다. 캔파이트는 이번 임상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다. 앞서 캔파이트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과 관련 내용을 논의한 바 있기 때문이다. 캔파이트가 나모데노손 임상 3상에 박차를 가하면서 종근당에 기대감이 실린다. 종근당은 2016년 나모데노손의 간세포
[더구루=최영희 기자] AI전문기업 라온피플의 자회사 라온로드가 정부 주관의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기반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라온로드는 총 사업비 가운데 16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AI 반도체 및 솔루션 전문기업 모빌린트와 한국과학기술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움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모빌린트 주관의 컨소시움 기관들은 시계열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처리하는 NPU 기반의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을 통해 정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 적용하고 빅데이터와 AI 분야의 국가 기술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온로드는 이 사업에서 교통분야의 시계열 빅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 처리기술을 개발해 디지털트윈 관제 기술을 완성하고 환경, 방범, 방제 등 스마트시티 관리 솔루션까지 확대하고, 교통데이터와 관련한 AI 기술을 통해 도시 서비스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정부는 빅데이터와 AI 융합을 통해 산업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관련분야 인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밴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론칭한 푸드 업사이클링 브랜드 익사이클의 스낵이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국내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익사이클(Excycle) 바삭칩 국내 판로 확대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CJ제일제당이 푸드업사이클링 사업 전문 브랜드 익사이클을 통해 지난해 4월 출시한 고단백 영양스낵이다. 익사이클이라는 브랜드명에는 '즐거운 업사이클 문화를 만든다'는 비전을 담았다. 가치소비를 추구하며 식품을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하겠다는 전략이다. 익사이클 바삭칩에는 깨진 조각쌀과 콩비지 등 식품 부산물이 30%가량 함유돼 있다. 쓰고 버린 페트병을 활용해 포장재를 제작해 환경친화적 가치를 더했다. 담백한 맛의 오리지널, 매운맛의 핫스파이시 등 기존 2종에 더해 지난 3월 이탈리아산 화이트트러플이 들어간 트러플맛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지난 2월에는 CJ더마켓, 올리브영, 컬리에 더해 편의점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이후 10개월간 누적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신차 출시와 전기차 시장 공략을 토대로 판매량 확대에 적극 나서며 현지 입지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특히 기아의 경우 현지 딜러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일구는 성과를 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총 7만2917대를 판매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 현대차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5만8201대(수출 포함)를 판매, 로컬 브랜드 마루티 스즈키(12만1995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수출은 전년(1만2200대) 대비 30.3% 감소한 8500대를 나타냈다. 하지만 내수 판매에서 전년(4만4001대) 대비 12.9% 성장한 4만9701대를 기록했다. 현지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크레타가 1만4186대로 전체 판매 비중의 24.3%를 차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출시한 올 뉴 베르나도 기존 대비 2배 이상 공급되는 성과를 냈다. 타룬 가르그 현대차 인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며 "곧 출시될 신규 소형 SUV 모델 엑
[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카카오스타일에서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실시간 선불결제 기술 기반의 '편의점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누적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표 쇼핑 앱(App)으로 패션, 뷰티, 라이프 등 1만 6천여 개 이상의 스토어가 입점돼 있다. 편의점결제 서비스는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유 결제수단으로 온라인 결제 시 카드결제나 간편결제에 어려움이 있는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이용 고객의 99%가 10대 고객인 만큼, 이용자 절반 이상이 1020 세대인 쇼핑 앱 지그재그에 꼭 필요한 결제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스타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지그재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편의점결제는 24시간 언제든지 열려 있는 국내 5대 편의점과 연동돼, 현금결제를 해야 하는 지그재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편의점결제는 2020년 론칭 이후 쇼핑몰을 비롯해 해외송금 앱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거래 규모가 21년 대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SBI홀딩스가 암호화폐 수탁업체 조디아 커스터디(Zodia Custody)에 베팅했다. 일본 내 대표적인 친(親) 암호화폐 기업으로 꼽히는 SBI가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조디아 커스터디는 SBI홀딩스와 스탠다드차타드 산하 벤처 부문 'SC벤처스'로부터 3600만 달러(약 483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조디아의 모회사인 스탠다드차타드의 추가 투자와 함께 지난 2월 일본 내 암호화폐 자산 수탁업체를 설립하기 위해 손잡은 SBI홀딩스가 조디아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 것이다. SBI홀딩스와 조디아는 암호화폐 수탁업체 설립을 위해 조인트 벤처를 설립했다. 조디아 커스터디는 이번 투자에 대해 암호화폐 수탁 부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디아 커스터디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토큰 커버리지 확대에 투입한다. 또한 고객들의 자산 보호 결제 서비스인 '인터체인지'를 강화하는데도 사용할 예정이다. 조디아 커스터디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미래 방향을 명확하다"라며 "투자자들이 더 큰 확신과 엄격함을 요구함에 따라 규정 준수는 시장 확대의 매우 중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가 필리핀 원전 개발에 최대 1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필리핀 대통령실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뉴스케일파워 경영진과 만나 소형원전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 전력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뉴스케일파워의 지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클레이튼 스콧 뉴스케일파워 부사장은 "회사는 우리 기술이 예상대로 작동할 것이라는 높은 확신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케일파워는 오는 2031년까지 필리핀에서 65억~75억 달러(약 8조7260억~10조690억원)를 투자해 총 430㎿ 규모 소형원전을 구축할 계획이다. 뉴스케일파워는 필리핀 정부와 지속해서 회동하며 현지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본보 2022년 9월 21일자 참고 : 필리핀 대통령·뉴스케일파워 경영진 회동…두산·삼성물산·GS, 소형원전 진출 '청신호'> 필리핀 정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단계적으로 석탄화력을 폐쇄하고 원전을 짓는 에너지 믹스 정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AMD가 4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 공정 기반의 칩 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긴다. TSMC에 주문량이 몰려 적기 생산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삼성전자로 파트너사를 틀었다. 2일 IT 팁스터(사전 정보 유출자) 코너(@OreXda)에 따르면 AMD는 삼성 파운드리의 4나노 공정에서 차기 프로세서를 생산한다. AMD는 TSMC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주요 고객사다. 젠(ZEN)4 아키텍처 기반의 중앙처리장치(CPU) 라이젠 7000시리즈를 TSMC의 5나노 공정에서 양산했다. 젠3 아키텍처를 쓴 라이젠·에픽 프로세스 생산도 TSMC에서 진행했다. TSMC와 협력을 다지던 AMD가 삼성과 손을 잡은 이유는 안정적인 생산에 있다. 경기 둔화로 파운드리 업황은 침체됐으나 고성능 칩에 대한 주문은 꾸준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3분기 파운드리 공정별 매출액 점유율은 4·5나노가 22%로 가장 높았다. 애플과 퀄컴, AMD, 엔비디아 모두 4·5나노 칩을 내놓아서다. 대부분 TSMC에서 생산했다. 카운트포인트리서치는 TSMC가 4·5나노 공정 매출의 80% 이상 차지했다고 분석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