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이스라엘 배양육 스타트업 알레프 팜스(Aleph Farms)가 알레프 컷(Aleph Cuts) 브랜드를 론칭하고 연내에 배양육 제품 론칭에 나선다. 알레프 팜스에 투자한 CJ제일제당의 배양육 시장 공략도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알레프 팜스는 올해 연말 싱가포르와 이스라엘에서 알레프 컷 브랜드를 통해 배양육 스테이크 제품 '프티 스테이크(Petit Steak)’를 출시한다. 프티 스테이크는 다른 알레프 팜스 제품과 마찬가지로 변형되지 않은 앵거스(Angus)종 소의 세포를 배양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생산 과정에서 도축은 일어나지 않는다. 알레프 팜스는 수정란 하나로 수천톤에 달하는 배양육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식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알레프 팜스는 프티 스테이크가 항셍제가 배제된 풍부한 맛을 지닌 배양육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현재는 프티 스테이크 출시를 위한 관련 규제 승인을 획득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알레프 팜스는 브랜드·경험 디자인 에이전시 본드(BOND)와 손잡고 제품 차별화, 상업화, 소비자와의 관계 구축 등을 아우르는 브랜딩 이니셔티브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지윅스튜디오가 국내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AI 플랫폼 상장사인 와이더플래닛과 '원천 IP 기반 미디어·커머스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알렸다. 금번 업무협약식은 위지윅 박관우 공동대표와 와이더플래닛 구교식 대표, 정수동 부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약식 이후 위지윅스튜디오 콘텐츠 IP 사업본부가 동석한 가운데 각 회사의 핵심기술 및 인력을 활용한 미디어콘텐츠커머스 플랫폼 공동개발 방안 및 이를 통한 사업화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업무협약은 ‘AI·빅데이터 기반 콘텐츠커머스플랫폼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이를 통한 신규사업화, 수익모델 발굴'에 대한 양사간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자체 보유 IP 콘텐츠 및 아티스트 기반 커머스플랫폼 기획 및 전체적 사업모델 구축 △자체 보유 IP 콘텐츠, 소속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 참여를 제공하며, 와이더플래닛은 △'콘텐츠 기반 커머스·미디어'의 규모의 경제(국내외 글로벌 진성유저 트래픽 확장 및 유지) 구현 △콘텐츠 및 상품의 개인화 추천 고도화 통한 ‘콘텐츠 커머스·미디어’내 반응율, 구매전환율 제고 및
[더구루=윤진웅 기자] 호주 퀸들랜즈 주정부가 저소득청 가정의 전기차 보조금을 2배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조금 대상 차량으로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 코나EV와 니로EV가 선정됐지만, 현지 인기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3도 포함돼 현지 판매량 증대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퀸들랜즈 주정부는 저소득층 가정 대상 전기차 리베이트 금액 인상에 대한 가닥을 잡았다. 전기차 가격 부담을 완화를 토대로 연방 정부의 전동화 확대 전략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인상안에 따라 연 소득 18만 호주 달러(한화 약 1억6050만 원) 미만 가정은 전기차 리베이트 금액 6000 호주 달러(약 535만 원)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7월 책정된 리베이트 금액(3000 호주 달러)보다 2배 높은 수치이다. 리베이트 대상 전기차는 현지 판매가 5만8000~6만8000호주 달러로 책정된 모델이 대상이다. 이미 전기차를 구매했을 경우 추가 리베이트 신청도 가능하다. 소득 증명서를 제출하기만 하면 인상된 금액 3000호주 달러를 지급한다. 리베이트 금액 인상과 더불어 배송비도 지원한다. 퀸들랜즈 주정부는 이번 전기차 리베이트 인상으로 현지 전기차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스위스 시장에서 약 3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스위스프랑 이종통화 발행으로 최근 몇년간 지속해서 스위스 조달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25일 스위스 증권거래소(SIX)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2억 스위스프랑(약 3000억원) 규모로 3년 만기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 UBS를 주관사를 선정하고 수요 예측을 진행 중이다. 최초 제시한 쿠폰 금리는 2.7475%다. 스왑스프레드는 85bp(1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내달 발행 예정이다. 이번 채권을 녹색채권 형태로 발행된다. 녹색 채권은 조달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친환경자동차 등 녹색산업 분야 사업 지원에 사용하도록 한정한 채권이다. 스위스 시장의 경우 녹색채권이 조달 기본형으로 자리 잡았을 만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여부가 중요한 요소다. 현대캐피탈의 국제 신용등급은 BBB급 수준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와 피치는 현대캐피탈에 BBB+(부정적)을, 무디스는 Baa1(안정적)을 부여했다. 현대캐피탈은 2010년 스위스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매년 꾸준히 채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앞서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디지털정부의 방향에 맞춰, 공단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챗GPT와 연계한 소상공인 체감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단 자체 챗GPT 스터디그룹인 ‘SEMAS GPTalks’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챗GPT는 미국의 OpenAI가 개발한 대화형 AI모델로서, 언어처리 기술을 활용해 인간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질문에 대한 답변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SEMAS GPTalks’라는 스터디그룹의 명칭도 챗GPT가 제공했다. 스터디그룹 구성원은 직급, 나이, 직무와 관계없이 디지털 기술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챗GPT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당초 모집인원을 초과한 30여명으로 최종 구성되었다. 지난 24일 첫 모임에서는 챗GPT에 대한 기본이해와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적용 사례, 공단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챗GPT 관련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사례와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공단 사업과 챗GPT 연계방안에 대한 조별발표와 자율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최종과제는 오는 6월 공단 자체적으로 ‘SEM
[더구루=최영희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고배당주 ETF를 분배락 전일인 26일까지 매수하면 5월초 5%대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연말 배당 투자 적기를 놓친 투자자는 4월에도 배당 투자가 가능하다. 2012년 8월 신규 상장한 ARIRANG 고배당주 ETF는 국내 고배당주 ETF 중 가장 큰 규모로 순자산 1908억원이다. 2022년 연 5.51%, 2021년 연 4.81%를 분배했으며, 올해도 5% 이상의 높은 분배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 평균 배당률은 4.80%이다. ARIRANG 고배당주 ETF는 시가총액 상위 200 종목 중 예상 배당 수익률 상위 30위 이내의 고배당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한다. 과거 배당 수익률이 아닌 미래 예상 배당 수익률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 특징으로 매년 높은 수준의 배당이 기대되는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변경하고 있다. 주요 투자 업종은 금융(55.89%), 소재(12.86%), 에너지(9.75%), 통신서비스(9.16%), 산업재(5.77%) 등이다. 최근 누적수익률은 1개월 7.24%, 6개월 12.61%이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RIRANG
'희토류 부자' 호주 노던테리토리 주정부 차관이 한국을 방문해 현대차와 포스코 퓨처엠 등 주요 기업과 광물 에너지 분야 투자를 논의합니다.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이 우크라이나 소형모듈원자로 SMR 개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겁니다. 자세한 사항은 더구루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상세기사 '희토류 부자' 호주 노던테리토리, 현대차·포스코퓨처엠 회동…광물 투자 등 논의 골드만삭스, 구리 가격 급등 전망…재고 부족 영향 홀텍, 우크라이나에 소형원전 20기 짓는다…현대건설 수혜 기대감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궈시안이 미국에서 안보 위협 우려를 잠재우고 보조금 획득에 성공했다. 배터리 소재 생산시설 건설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상원 세출위원회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궈시안의 북미 법인인 '고션'에 1억7500만 달러(약 233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안건을 찬성 10표, 반대 9표로 의결했다. 사라 앤서니 미시간주 상원 세출위원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사실과 허구, 정책과 정치를 분리할 책임이 있다"며 "여기에는 메코스타 카운티에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려는 궈시안 프로젝트의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시간경제개발공사(MEDC)와의 협의, 궈시안의 자발적 조치를 통해 우려 사항을 해결하는 장치가 마련됐음을 확인됐다"며 "연평균 임금이 5만2000달러(약 7000만원)인 일자리 약 2350개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고션에 대한 인센티브는 초기부터 논란이 됐다. 반대론자들은 중국 공산당이 배후에 있는 기업을 지원하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일부 지역주민들은 고션의 공장 건설로 인한 환경 파괴 우려를 표명했다. 고션은 투자액을 상향하며 반대 여
[더구루=오소영 기자] 고려아연의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호주 찰룸빈(Chalumbin) 풍력발전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달 말 당국의 승인을 앞두고 현지 환경단체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테이블랜즈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는 최근 호주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에 아크에너지의 찰룸빈 풍력발전 사업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발전소 건설을 위한 토지 개간으로 약 1000만㎡에 달하는 식생지를 훼손하고 생물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도 코알라와 대형 글라이더 등 멸종 위기종의 서식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었다. 퀸즐랜드 환경보호단체 '퀸즐랜드 보존위원회(Queensland Conservation Council, 이하 QCC)'에 따르면 퀸즐랜드는 2014~2019년 210억㎡ 상당의 식생지가 사라졌다.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로 인해 파괴된 규모 자체는 작지만 피해는 간과할 수 없다는 게 현지 환경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테이블랜즈에 땅을 보유한 톰 게츠는 영국 일간 더 가디언에서 "풍력발전이 건설될 토지가 환경적 가치가 없는 황무지가 아니다"라고 거듭 밝혔다. 데이브 코프먼 QCC 디렉터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 저소득층 아동에 병원비를 지원했다. 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적극 펼치는 모습이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호찌민시 아동병원에 저소득층 아동 의료비 1억 동(약 6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화생명이 베트남 진출 15주년을 맞아 현지법인 본사 임직원이 참여한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전국 대리점에서 임직원들이 후원금을 제공했다. 한화생명은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7년 만인 2016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수익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3% 내외로 업계 10위권 수준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회계법인 중 하나인 딜로이트가 대규모 인원 감축을 결정했다. KPMG와 EY(Ernst & Young)에 이어 딜로이트까지 글로벌 회계법인들의 감원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다. 딜로이트는 24일 미국 법인 직원 120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전체 인력의 1.5%에 해당하는 수치다. 딜로이트 경영진은 성명서를 통해 “딜로이트의 미국 비즈니스는 계속해서 강력한 고객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면서도 “특정 비즈니스의 성장이 둔화되면 필요한 경우 직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해고되는 인원은 딜로이트의 리스크 및 재무 자문 부서 인력이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딜로이트에 앞서 KPMG와 EY도 정리해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KPMG가 지난 2월 미국 인력의 2%를 차지하는 자문 담당 직원 700명을 해고한 가운데 EY는 미국 직원 중 5%에 해당하는 3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글로벌 회계법인들이 잇딴 인원 감축에 나선 데에는 미국 내 컨설팅 사업 둔화가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술 및 딜 메이킹과 관련한 자문 사업 부문이 장기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티빙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몸값'과 '아일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티빙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몸값·아일랜드가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았다. 몸값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장편 경쟁 부문 각본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각본상을 받은 한국 드라마는 이번이 최초다. 몸값은 동명의 약 14분짜리 단편 영화(연출 이충현)를 원작으로,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진다는 재난적 상황을 덧붙여 세계관을 확장한 6부작 스릴러 드라마다. 티빙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파라마운트+가 글로벌 유통을 맡았다. 진선규·전종서·장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몸값은 현지에서 각자의 몸값을 놓고 흥정하는 인물들 간 관계가 전복을 거듭하며 반전을 낳고, 파격적인 소재와 연출 속에 블랙코미디 유머도 잃지 않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남길·이다희·차은우 주연의 아일랜드도 관심을 끌었다.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때 '삼성 짝퉁'이라 조롱받던 중국 샤오미의 반란이 만만치 않다. 샤오미가 세계 스마트폰 1위 업체 삼성을 꺾고 연간 글로벌 출하량 '2억 클럽'에 진입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신흥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세계로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4일 허쉰망(和讯网)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루 웨이빙(Lu Weibing) 샤오미 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2025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현지화를 강화하고 꾸준히 성장해 삼성을 따라잡겠다"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2억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다음 목표다"라고 밝혔다. 웨이빙 사장은 신흥 시장을 예로 들었다. 그는 "나이지리아에서 삼성을 앞질렀으며 동·서아프리카에서도 삼성의 성공 모델을 완벽히 재현했다"고 강조했다. 삼성과 애플 베끼기에 급급했던 샤오미는 환골탈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4200만 대를 출하해 점유율 14%를 기록했다. 1위인 삼성전자(6100만 대·20%)와는 6%포인트 격차가 벌어졌다. 웨이빙 사장은 삼성과의 격차를 충분히 좁힐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 비결은 현지화 전략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의 조지아 플랜트가 단일 공장 기준 월간 미국 최대 액화수소 생산 기록을 달성했다. 상업 생산 역량과 독자 기술 기반 전해조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 북미 수소 산업 내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4일 플러그파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조지아 공장에서 지난 4월 한 달 동안 총 300미터톤(MT)의 액화수소를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1월 상업 가동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생산량이자, 미국 내 전기분해 기반 수소 생산시설 중 사상 최대 생산 실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조지아주 우드바인에 위치한 이 시설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기분해 방식 액화수소 생산기지다. 플러그파워가 독자 개발한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 기반 전해조 '젠에코(GenEco)'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하루 15톤(t)의 설계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24시간 상업 운전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수소는 월마트, 아마존, 홈디포 등 미국 대형 물류·유통 기업에 공급된다. 고객들은 플러그파워를 통해 물류 현장의 탈탄소화와 동시에 안정적인 미국산 수소 연료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플러그파워는 현재 조지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