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NH투자증권은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성년자 계좌개설 서비스는 NH투자증권 QV 또는 나무증권 모바일앱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 자녀가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개설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미성년자 자녀의 올바른 투자습관 정립과 쌓아가는 자산관리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자녀의 계좌를 개설하려면 서류 출력과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가 많았으나 금번 서비스로 모든 처리가 모바일로 가능해졌다. 정부24앱에 로그인하여 NH투자증권으로 관련 서류 보내기를 클릭한 후 계좌개설을 진행하면 된다. 지난주 ‘미성년 자녀 계좌개설 사전 신청 이벤트’가 선착순 조기마감 됨에 따라 ‘우리 아이 계좌개설 이벤트’로 연장 진행한다. 이벤트는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신청 시 우리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해외주식 종목을 선택하면 2만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애플, 테슬라 등 5개 대표 해외주식 종목 중 자녀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해당 주식은 5월 16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뒤이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 오픈
삼성전자가 중국에 반도체 물류 신규 거점을 만듭니다. 이재용 회장이 중국을 방문하자 사업에 속도가 붙은 듯합니다. BBQ의 올리브 치킨 핑거가 일본에서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BBQ는 일본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소프트 뱅크가 약 2조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채권을 발행합니다. 미국이 보조금 혜택 차종에서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더구루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상세기사 [단독] '이재용 효과' 中 삼성반도체 '글로벌 물류센터 프로젝트' 허가 확보 1000만개 팔렸다…BBQ '올리브 치킨 핑거', 일본서 효자 등극 소프트뱅크, 2220억 엔 규모 하이브리드 채권 발행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2023년형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개시했다.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일본 브랜드가 장악했던 TV 시장의 지형을 바꾼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인도네시아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2023년 프리미엄 TV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 판매 행사는 △네오 QLED 8K(QN900C 85형, QN800C 75형, QN700C 65·55형) △네오 QLED 4K(QN90A 98형, QN90C 85·75·50·43형, QN85C 65·55형) △삼성 OLED(S90C 77·65·55형, S95C 65형)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가격은 QLED 8K는 2799만9000~1억2999만9000루피아(약 249만~1156만원), 네오 QLED 4K는 1349만9000~9999만9000루피아(약 120만~889만원), OLED 모델은 2499만9000~6999만9000루피아(약 222만~622만원)다. 삼성전자는 구매 모델에 따라 다양한 증정품을 지급한다. 85형 QLED 8K 사전 구매 고객에 갤럭시 Z 폴더블4와 버즈2 프로, 85·75형 크기의 QLED 4K 구매 고객에 갤럭시 S23 울트라(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핵심 과제로 내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고삐를 죄고 친환경 행보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친환경 건축 분야 전문 미디어 회사 '그린 빌더 미디어'가 선정한 '2023 지속가능한 브랜드 지수'에서 LG전자가 가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그린 빌더 미디어는 △회사의 지속 가능성 노력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기 위한 설문 조사 △브랜드 제품을 사용했거나 들어 본 적 있는 소비자의 긍정적인 언급 횟수 △소비자가 특정 기업을 얼마나 호의적으로 보는지 추적한 데이터 등 3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LG전자는 위 3개 항목에서 다른 가전 제조사를 제치고 유일하게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각종 캠페인을 펼친 결과, 소비자들도 LG전자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한 것. 앞서 LG전자 공조솔루션 '멀티에프 맥스'와 빌트인 가전 라인인 '스튜디오 인덕션' 등 2개 제품이 그린 빌더 미디어의 '2023 지속가능한 제품'에 선정된
[더구루=정등용 기자] 독일 자동차 구독 플랫폼 핀(Finn)이 미국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 더불어 신규 투자 자금 유치에도 적극 나서 미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맥스 조셉 마이어 핀 최고경영자(CEO)는 18일 “가까운 미래에 미국 기반 IPO로 가는 길은 분명하다”면서 미국 IPO 추진을 공식화 했다. 이와 함께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통해 신규 투자 자금 조달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핀은 지난해 5월 시리즈B 투자 라운드로 1억1000만 달러(약 1400억원)를 모금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12월부터 담보 대출 등을 통해 7억2000만 달러(약 9120억월)를 조달했으며 총 9억 달러(약 1조1859억 원)의 투자 자금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핀 외에도 최근 자동차 구독 플랫폼 업체들의 투자 유치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업체 온투(Onto)가 지난 2월 1억2500만 달러(약 1648억 원)의 신규 신용 펀딩을 유치했으며, 스위스 업체 카볼루션(Carvolution)도 지난해 10월 1770만 달러(약 233억 원)를 확보했다. 핀은 미국 B2B(기업간거래) 시장 공략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경동나비엔이 영국에서 보일러 라인업을 확대한다. 소형 평수를 위한 보일러를 선보이며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영국 시장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겠단 계획이다. 지난 4년간 현지에 교육센터 9개를 설립하며 설치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이 영국에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NCB500-1S+/32K'을 출시했다. 제품은 소형 평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제품보다 전력 소비·성능을 끌어올려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여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매출 확대를 위해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고객에 10년 보증 기간을 준다. 기기 변경 프로그램 또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기존 사용 중인 제품을 신제품으로 유료 교환해 준다. 경동나비엔을 바라보는 현지 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최근 영국에서 가스 사용을 줄이지 않는 가정에 요금 폭탄을 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에너지 효율이 좋은 친환경 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지난달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계획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연구실 시약 및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 랩매니저 프로(PRO)와 시약 및 연구물품 온라인 스토어 랩매니저 스토어(STORE)를 운영하는 스마트잭이 코리아랩 2023(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 장비전) 전시에 참가한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코리아랩 전시회는 국내 최대 생명과학 및 연구실험 분석장비 무역 전시회로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스마트잭은 회사의 대표 서비스인 랩매니저 프로와 랩매니저 스토어를 이번 전시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랩매니저 프로는 연구실에서 필요한 시약 재고 관리와 이와 연동된 자동 안전 관리를 종합적으로 시행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시약의 QR·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시약 라벨을 촬영하면, 국내 최초로 특허 출원한 '화학약품 인식 인공지능' 기술이 관련 정보를 텍스트로 자동 추출해 시약 관리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약 70만 종의 시약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s∙물질안전보건자료) 데이터베이스 열람 ▲화학물질 안전 규제 법령 확인 ▲GHS(Global Harmonized System of classification and labeling
[더구루=정등용 기자] 실리콘밸리 VC(벤처캐피털) 업체 이클립스(Eclipse)가 신규 펀드 자금을 조성했다. 이클립스는 이번 펀드 자금을 활용해 미국 스타트업들의 현대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이클립스는 18일 두 개의 새로운 펀드를 통해 12억 달러(약 1조5829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클립스의 총 운용 자산은 40억 달러(약 5조2764억 원)로 늘어났다. 신규 펀드 중 이클립스 펀드 V는 7억2000만 달러(약 9498억 원) 규모로 △제조 △공급망 △운송 △전기화 산업 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나머지 4억8000만 달러(약 6327억 원)는 초기 성장 펀드 II에 투입돼 성숙 단계에 접어든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어 수잔 이클립스 창립 파트너는 “현재 시장에는 일론 머스크가 되고 싶어하는 창업자들이 많다”면서 “그들은 자동차와 로켓을 만들고 싶어하며 기술의 영향력을 실제 세계에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하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 벤처캐피털 업계는 금융 위기 등으로 인해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이어진 금리 인상과 거시경제적 우려로 인해 벤처 기업 지원이 감소했으며, 지난달에는 벤처캐피털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이 체리자동차의 전기차에 나트륨이온 배터리 탑재를 예고했다. 저렴한 원자재 구성으로 배터리 가격을 낮춰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사수한다. [유료기사코드] CATL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웨이보 공식계정에서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체리 전기차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1997년 설립된 체리자동차는 중국 5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다. CATL의 자회사인 와인딩 인베스트먼트(问鼎投资)는 체리자동차의 모회사 체리홀딩스의 지분 3.73%를 보유한 7대 주주다. 양사는 작년 말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협력을 확대해왔다. CATL의 주력 제품인 리튬인산철(LFP)과 신소재 기술을 적용한 M3P 등 다양한 배터리를 연구하고 'ICAR 03'을 비롯해 체리자동차의 신차에 장착하기로 했다. 최근 △8년 80만㎞의 장수명 △영하 30도에서 작동 등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갖춘 배터리 브랜드 '에너-큐'(ENER-Q)를 선보였다. CATL은 나트륨이온 배터리 상용화에도 체리자동차와 협력한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매장량이 풍부한 나트륨을 활용한다. 희귀광물 사용량을 줄여 생산비용 절감에 용이하다. 업계는 나트륨이온 배터리셀 가격이 ㎾
[더구루=한아름 기자] 메디힐이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진행하는 '큐텐 어워즈 2022'(Qoo10 AWARDS 2022)에서 수상했다. 일본 뷰티 시장에서의 메디힐 인지도가 탄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메디힐 일본 유통도소매 업체 세키도(SEKIDO)에 따르면 메디힐이 큐텐 어워즈 2022 뷰티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큐텐 어워즈는 이베이재팬의 핵심 행사 중 하나다.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 재팬'에서 좋은 성과를 보인 셀러와 인플루언서에게 상을 수여한다. 수상은 고객 만족도, 매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뤄진다. 메디힐이 일본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뷰티 제품을 전개하고 '1일 1팩 신드롬'을 일으킨 점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관련 업계도 메디힐 제품의 일본 내 인기가 점차 커지면서 K-뷰티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한다. 최근 토너 패드와 마스크팩 등 신제품을 잇달아 론칭하면서 메디힐의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메디힐 운영사 엘앤피코스메틱은 2017년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마스크팩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어 세키도와 협력해 다양한 온·오프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마초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석하는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파트너사 샬롯스웹(Charlotte’s Web)와 협력해 대마초 성분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BAT는 미국 대마초 추출물 생산업체 샬롯스웹, 미국 제약회사 안자 바이오사이언시스(AJNA BioSciences·이하 안자)와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했다. BAT는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해 1000만달러(약 130억원)를 투자했으며 합작법인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합작법인의 나머지 지분은 샬롯스웹과 안자가 각각 40%씩 손에 쥐고 있다. 합작법인은 대마초 성분을 이용해 정신 건강, 신경 장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샬롯스웹이 보유한 독점적 대마초 유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대마초 유래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내에 FDA에 임상 1상 시험 계획(IND)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약물 개발은 유명 신경학자인 오린 데빈스키(Orrin Devinsky) 안자 최고의학어드바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지난해 9월에 시작된 메디포럼의 스팩 합병 및 나스닥 상장을 위한 모든 작업이 순항중이다. 18일 신약 개발 회사인 메디포럼은 미국 상장회사 회계감독위원회(Public Company Accounting Oversight Board·PCAOB)에 인증된 WWC, P.C. 회계회사 소속 심사원들이 한국 메디포럼을 방문해 그간 준비해 온 재무조정과 재무심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스팩 합병 및 나스닥 상장을 위한 법률 실사는 미국 법률회사인 Loeb & Loeb LLP를 통해 이미 완료했으며, 이제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재무 조정과 재무 심사도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재무조정과 재무심사가 마무리되면, 메디포럼의 전체 합병 및 상장 준비가 끝나게 된다. 회사는 5월초에 미국 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합병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SEC에서 합병 승인이 공고되면, 5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합병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