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오진호 전 라이엇게임즈 월드와이드 퍼블리싱 대표가 글로벌 벤처캐피탈 비트크래프트에 합류했다. 오 전 대표는 비트크래프트의 아시아 게임 시장 투자를 이끌게 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크래프트는 오 전 대표를 파트너로 영입했다. 또한 테마섹 전 부대표였던 조나단 황은 대표로 영입했다. 오 전 대표는 서울에서, 조나단 황은 싱가포르에서 각각 기반을 두고 근무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오 전 대표와 조나단 황은 향후 비트크래프트의 아시아 게임 시장 투자를 주도한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차세대 게임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 게임시장은 전세계 게임시장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하지만 최근 수 년간 아시아 지역 게임 시장에 투자한 벤처캐피탈은 4분의1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비트크래프트는 아시아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했다. 비트크래프트는 아시아 시장을 하나의 덩어리로 보면 안된다고 봤다. 비트크래프트는 오 전 대표와 조나단 황을 통해 각 시장의 차이를 고려하고 아시아 지역 게임 스타트업을 직접 확인 후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조나단 황 대표는 "아시아의 거대 게임 기업들이 계속 성장함
[더구루=정예린 기자] 추형욱 SK E&S 사장이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과 회동했다. 태양광·풍력부터 수소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돈독한 우호 관계를 다졌다. 20일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추 사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응우옌 찌 중(Nguyen Chi Dung) 기획투자부 장관 주재로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녹색 성장 촉진: 성공으로 가는 길'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둥 장관을 포함한 정부 주요 인사들과 면담도 가졌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대에 뜻을 모았다. 특히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산업화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청정에너지 기반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절실한 베트남과 다양한 종류의 그린 에너지 사업에 최적화돼 있는 SK E&S 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중 장관의 SK E&S 현지 투자 확대 요청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정부의 녹색 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추 사장은 현지 사업 범위 확장
[더구루=정등용 기자] KB증권이 베트남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았던데다 코로나19가 여전히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KB증권 베트남 법인 KBSV는 20일 거시경제 보고서를 통해 올해 베트남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에서 5.4%로 하향 조정했다. KBSV는 베트남 경기가 아직 회복세에 접어들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3.3%로 기대에 못 미치는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저성장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싱가포르 UOB(United Overseas Bank)도 베트남이 1분기 저성장세를 보이자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6%에서 6%로 낮췄다. 다만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6.7~6.9%의 GDP 성장률을 달성해 최종 6.%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KBSV는 올해 CPI(소비자물가지수)의 경우 베트남 정부가 설정한 4.0~4.5% 인플레이션 목표 내에서 4.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안정적인 세계 휘발유 가격과 함께 건자재 가격 하락, 생돈 공급 안정화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M2(광의통화) 증가율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유럽·북미에 이어 태국을 찾아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점검했다. 연초부터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B2B 사업 확대에 힘을 싣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3~7일 동남아 사업장을 순회하며 태국 방콕에 위치한 '탑 골프 메가시티'와 '트루디지털파크 웨스트'를 찾았다. 정성한 LG전자 태국법인장도 동행했다. 탑 골프 메가시티는 100개 이상의 골프 타석과 레스토랑, 바(Bar), 공연장 등을 갖춘 초대형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이다. LG전자는 작년 10월 디지털 사이니지 약 300대를 공급했다. 공간과 용도에 맞춰 초대형인 110형부터 75·65·55·43·22형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사이니지를 제공했다. 트루디지털파크 웨스트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허브다. 지난 2월 로비와 라운지, 오피스 등 곳곳에 LG전자의 55·45형 사이니지 50여 대가 설치됐다. 조 사장은 고객사를 찾아 사이니지를 점검했다. 탑 골프 메가시티를 총괄하는 팀 보다(Tim Boda)와도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 아울러 트루디지털파크 웨스트에 있는 'LG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했다. 이 센터는 올해 2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공장 아이오닉5 생산량을 기존 생산량의 3배까지 확대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 덕에 현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객 인도 대기물량이 불어난 데 따른 결정이다. 특히 올들어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까지 더해진 만큼 공급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현대차 인도네시아판매법인(HMID)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 아이오닉5 월간 생산량을 최대 1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기존 생산량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로 구체적인 숫자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막무르(Makmur) HMID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달 초 "아이오닉5 현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며 "구체적인 수치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전기차 부품 공급 상황을 고려할 때 이전 생산량의 약 2~3배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아이오닉5 생산량 증대를 결정한 배경은 현지 수요 확대에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을 인정받으며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고객 인도 대기물량은 4000여대로 생산량 확대 이후 대기 기간은 6개월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HMI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뚜기가 일본 라면시장 공략에 힘을 준다. 현지에 짜장라면 짜슐랭을 첫 론칭하며 맵지 않은 라면을 중심으로 제품군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일본에서 짜슐랭을 출시했다. 일본 곳곳에 자리한 한인마트와 K-푸드가 많이 판매되는 예스마트, 돈키호테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짜슐랭은 오뚜기가 지난해 3월 말 국내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고급화된 맛과 새로운 조리방식 등 짜장라면의 격을 높이겠다는 의미를 담아 짜슐랭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오뚜기는 짜슐랭이 쫄깃하고 찰진 면과 풍부한 스프가 조화를 이루는 맵지 않은 짜장라면이라고 소개했다. 다른 짜장라면 대비 분말스프 중량을 늘려 진한 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고온 로스팅 공법으로 볶아낸 춘장을 사용하고, 파기름과 양파기름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스프를 별첨해 진한 풍미와 감칠맛을 보강했다. 또 오뚜기가 새롭게 개발한 '복작복작' 조리법이 적용됐다. 면을 끓인 물을 버리는 기존 조리법에서 벗어나 물을 버리지 않고 국물이 자작하게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재료의 모든 맛을 그대로 농축할 수 있어 짜장의 진한 맛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는 6월 예정대로 보크사이트·코발트 등 핵심 광물의 수출 금지를 실시한다. 자국 내 투자를 확대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아리핀 타스리프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지난 15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트와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이익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6월 보크사이트·코발트·주석의 수출을 금지하는 계획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핀 장관은 "이러한 광물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원자재 수출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국가 경제 발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파트너가 투자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작년 말 보크사이트 등 주요 광물 수출을 금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정부는 국내 천연자원 가공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원자재 수출은 계속해서 감소할 것이며 인도네시아에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은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크사이트는 알루미늄 원재료 광물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보크
[더구루=한아름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이 피부 항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덕분이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시장을 이끌 주요 기업으로 일동제약과 아모레퍼시픽 등이 선정되면서 국내 기업의 약진에 기대가 쏠린다. 20일 시장 조사기관 데이터 브릿지 마켓 리서치(Data Bridg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시장 주요 기업으로 △일동제약 △아모레퍼시픽 △락토클리어 △엘리자베스 아덴 △로레알 △클리니크 등을 선정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국내 기업인 일동제약과 아모레퍼시픽, 락토클리어가 대형 화장품 기업 로레알 등과 어깨를 나란히했다는 것이다. 데이터 브릿지는 "일동제약은 최근 2년 새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고 평가했다. 일동제약이 지난 2017년 선보인 프로바이오틱 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이 국내외에서 인기다. 프로바이오틱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유형 중 하나다.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 발효 성분이 피부의 근본부터 케어하며 즉각적인 미백과 수분 충전의 효과를 보인다는 평가다. 퍼스트랩의 프로바이오틱 세럼, 마스크팩, 크림은 론칭 이후 오랫동안 홈쇼핑 완판 행렬을 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차그룹과 LG전자가 투자한 미국 자동차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소나투스(Sonatus)'가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소나투스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인트라링크(Intralink)와 손잡았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소나투스에 따르면 일본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시장 공략을 위해 영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인 '인트라링크'를 현지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소나투스는 인트라링크의 자동차 부문 경험을 활용해 일본 내 주요 자동차 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데이터 수집, 자동화, 네트워킹, 사이버 보안 등을 구축하려는 일본 완성차 업체들에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나투스는 특히 일본 자동차 산업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을 지원한다. SDV는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관리하는 자동차로 완성차업체가 차량 개발, 성능, 커넥티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등의 혁신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켜준다. 완성차 업체들은 SDV를 통한 디지털 전환으로 소비자들이 개인 디지털 디바이스에서나 기대했던 방식으로 자동차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소나투스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온 일본으로 팀을 확장하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와 손잡은 중국 스포츠웨어업체 안타 스포츠(ANTA Sports)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유럽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조성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윤근창 휠라홀딩스 사장이 진두지휘하는 글로벌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휠라홀딩스는 안타 스포츠와 협력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안타 스포츠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자리한 아비아파크(Aviapark) 쇼핑몰에 360㎡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안타 스포츠는 모스크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소속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에서 뛰고 있는 농구선수 클레이 톰슨(Clay Thompson)와 손잡고 개발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컬렉션은 △스웻셔츠 △스니커즈 △티셔츠 △스웻셔츠 △바지 △재킷 △모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요가, 러닝, 복싱 등 다양한 스포츠 아이템을 모스크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안타 스포츠가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안타 스포츠는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옛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금융사 크레디트스위스가 일본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4억4000만 달러(약 5800억 원) 규모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프트뱅크가 지원한 그린실 캐피털(Greensill Capital)의 파산으로 크레디트스위스에 대한 고객 신뢰가 크게 떨어졌다는 판단에서다. 20일 영국 런던 고등법원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최근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한 4억4000만 달러 규모의 청구 소송 신청서를 제출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청구 소송 신청서를 통해 “그린실 캐피털의 파산은 167년을 자랑하는 우리의 역사에 커다란 오점을 남겼다”면서 “소프트뱅크는 그린실 캐피털이 지원한 카테라(Katerra)의 구조조정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카테라는 미국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지원하는 그린실 캐피털의 고객이었다. 그린실 캐피털은 공급망 금융에 특화된 업체다. 그린실 캐피털은 당시 카테라에 4억4000만 달러를 빌려주면서 이를 공급망 금융 펀드 형태로 크레디트스위스 고객들에게 판매했다. 이 과정에서 그린실 캐피털은 해당 펀드를 저위험 투자 상품으로 마케팅하기도 했다. 이후 카테라는 지난 2021년 6월 10억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