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와 수소차 부문을 협력하고 있는 영국 화학기업 이네오스(Ineos)가 오프로드용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그레나디어'(Grenadier)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르면 하반기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만큼 현대차와의 동맹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네오스는 최근 오스트리아 쇠클(schöckl)에서 그레나디어 수소 버전 모델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쇠클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의 테스트 트랙으로 사용되는 곳으로 오프로드 성능을 증명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는 곳이다. 일부 G-클래스 모델에 '쇠클 인증'(Schöckl Verified) 밷지가 부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레나디어는 지난 2021년 이네오스 운송사업부에서 개발을 시작한 차량이다. 현대차 수소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20년 이네오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수소 연료 전지 기술 공급을 담당하기로 한 바 있다. 이네오스는 이번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차량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르면 하반기 그레나디어 수소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 발표한 유럽 친환경 수소 생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석유화학기업 엔시나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엔시나는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CTCI아메리카스(CTCI Americas·CTCIA)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수행하는 폐플라스틱 활용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 기본설계(FEED) 작업에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엔시나 측은 "현대엔지니어링과 FEED 용역 계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CTCIA와 계약을 맺었다"면서 "CTCIA는 이번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미국 펜실베니아주(州) 노섬버랜드 지역에 연간 45만t의 폐플라스틱을 화학적 재생 공정을 거쳐 의약품·합성수지·포장재 등의 생산에 활용되는 벤젠·톨루엔을 비롯해 기타 석유화학제품 15만여t으로 변환하는 설비를 건설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엔시나는 작년 3월 이 사업에 대한 FEED 용약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OBCE(Open Book Cost Estimation) 방식으로 수행한다. OBCE 방식은 FEED를 수행하며 설계·조달·시공(EPC) 공사 견적에 대한 상세 내역을 발주처와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수익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 트래블월렛이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주발행이 아닌 구주거래로 진행되었으며,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는 금번 투자를 통해 총 2.5%의 트래블월렛 지분을 취득했다. 현재 트래블월렛은 신주발행을 최소화하는 대신, 기존 투자사들의 구주거래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금번 구주거래 이후에도 3~4건의 구주거래가 대기하고 있어 향후 트래블월렛 주식의 유동성은 계속해서 높아질 예정이다.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의 최대 단점 중에 하나는 상장 전까지 지분 매각이 힘들다는 점인데, 트래블월렛의 경우 신주 발행 대신 구주거래를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지분을 매각하여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이 대부분 신규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가치를 상승시키는 경향이 있으나 트래블월렛은 시장에서 평가받는 구주거래만으로 기업가치가 유의미하게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트래블월렛은 해외여행이나 해외 직구 시 결제 및 환전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지불결제 서
LG생활건강이 일본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 연달아 브랜드 숍을 열고 현지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향후 중국 시장 성장률은 어떻게 될지 이정환 교수가 짚어봤습니다. GC녹십자 자회사 GC지놈이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인 AACR에서 AI 기반 암 조기진단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삼성화재가 영국 로이즈 손해보험사 캐노피우스와 함께 북미 보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더구루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상세기사 탈중국 본격화…LG생활건강, 일본 온라인 시장 본격 진출 GC지놈, 美AACR 학회서 암 조기진단 기술 발표 [단독] 삼성화재,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車보험 시장 진출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오는 3분기께 헝가리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의 첫 삽을 뜬다. 독일에 이어 유럽 내 두 번째 생산거점을 마련, 현지 고객사 수요에 적기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중국 매체 '더 페이퍼'에 따르면 CATL은 올 여름 헝가리 공장을 착공한다. 내년 시범 가동을 시작하고 오는 2025년 양산에 돌입한다. 현재 착공을 앞두고 사전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건설 현장에 투입될 노동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 건물을 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력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공급사도 물색중이다. CATL은 작년 8월 데브레첸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73억4000만 유로를 투자해 생산능력 100GWh를 확보한다.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은 유럽 내 단일 배터리 공장 기준 최대 규모다. 이 곳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과 모듈은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약 30여 개 전기차 브랜드 생산기지에 납품된다. 헝가리 공장은 완전 자동화 시설로 구축된다. 로봇이 대부분의 공정을 수행하고 근로자는 기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장 가동 초기에는 중국에서 전문 기술 인력을 파견
[더구루=정등용 기자] 영국 신용카드 핀테크 스타트업 욘더(Yonder)가 신규 투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욘더는 기존 인력을 두 배로 늘리는 한편 신용 보상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데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욘더는 19일 노스존과 RTP 글로벌이 공동 주도한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625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1250만 파운드(약 200억 원)의 주식 자금과 5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의 추가 부채 자금으로 구성됐다. 주요 투자자로는 레스토랑 체인 업체 ‘크러스트 브로스’, 인도 핀테크 앱 ‘크레드’, 결제 처리 솔루션 ‘고카드리스’의 각 설립자와 함께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스타 리오 퍼디난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욘더는 신용점수가 없는 이민자들에게 신용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한 긴장감과 특별한 멤버십을 구축한다는 의미에서 15파운드의 가입비를 받고 있다. 욘더는 단순한 신용카드 발급을 넘어 가입자들이 원활하게 지출과 대출, 투자, 저축을 할 수 있도록 금융 사이클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욘더 카드를 통해 지출한 금액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그룹의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R&D센터 건설이 본격화된다. R&D센터 신축공사 설계 공모에 돌입하면서 신동빈 회장이 그리는 신성장 동력 창출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이스트가 '롯데-카이스트 R&D센터' 신축 공사 관련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건설 사업은 대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카이스트 부지 약 3900㎡를 활용한다. 예정 공사비와 설계용역비는 세금 포함 기준 각각 104억5200만원, 4억9000만원이다. 카이스트는 내달 22일까지 설계 공모 작품을 받는다. 같은달 30일에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정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 예상 시기는 2025년 하반기다. 지난해 2월 신동빈 회장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초청을 받아 카이스트를 방문했다. 같은 해 8월 롯데는 기부금 140억원을 출연해 R&D센터를 설립하겠단 계획을 발표했다. 양사는 R&D센터를 산학 경계를 허물고 협업할 수 있는 연구 허브로 조성하겠단 목표다. R&D센터는 총 두 가지로 조성된다. 생명공학과에선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 클러스터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어스온이 베트남 석유·가스탐사개발공사(PVEP)와 협력해 파이낸셜 스토리인 '카본 투 그린(탄소에서 친환경으로)' 실행을 가속화한다. 자원 개발에서 쌓은 성과를 발판 삼아 탄소 포집·저장(CCS)으로 협력을 확장한다. 19일 PVEP에 따르면 쩐홍남(Trần Hồng Na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3~14일(현지시간) 꽝닌성 할롱시에서 열린 'PVEP-SK어스온 연례 교류회'에서 명성 SK어스온 사장과 만났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매년 교류회를 개최해왔다. 명성 사장은 작년 9월 교류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날 양사는 친환경 CCS 사업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모회사인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 페트로베트남(PVN)이 주관하는 광구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지난해 생산·경영 실적과 양해각서(MOU) 이행 결과를 공유키로 했다. 앞서 SK어스온은 작년 8월 PVEP와 석유·가스 탐사, 재생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사업에 포괄적으로 협력하고자 MOU를 맺었었다. 명성 사장은 양사의 협력 결과물을 높이 평가하고 유리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한 PVEP에 감사를 표했다. 신재생에너지와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간 밀월을 놓고 미국 정치권이 대놓고 현대차를 압박하고 있다. 미국 중심의 베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한 것으로 현대차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미국 내 부정적인 여론을 감안할 때 난처한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19일 미국 하원에 따르면 제이슨 스미스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현대차에 서한을 보내 CATL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IRA 제도상 허점으로 미국 세금이 중국 기업 및 잠재적 우려 대상인 해외 기관에 흘러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예로 들고, 혹시 모를 현대차그룹과 CATL간 배터리 파트너십을 확인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현대차는 CATL과의 배터리 사업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이 최근 쩡위친 CATL 회장과 직접 만나 배터리 협력 방안을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IRA 대응을 위한 양사 동맹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제이슨 스미스 위원장은 현대차가 포드의 전철을 밟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를 보호하기
[더구루=정예린 기자] 노르웨이 프라이어가 독일 지멘스와 협력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다.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성을 개선, 안정적인 대량 양산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지멘스에 따르면 프라이어와 지멘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3'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노르웨이와 미국에 건설 예정인 프라이어의 기가팩토리에 지멘스의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도입한다. 프라이어 생산라인 전반에 걸쳐 지멘스의 '인더스트리얼 오퍼레이션 X'를 포함한 엑셀러레이터를 통합한다. 엑셀레러이터는 설계부터 생산, 시뮬레이션에 이르기까지 제조 공정의 전 생애 주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화 플랫폼이다. 프라이어는 지멘스와의 협력으로 기가팩토리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설계와 제조 과정에서 오류를 최소화해 수율을 끌어 올리고, 이는 결국 생산 시설의 양산 시점 등을 앞당길 것이라는 설명이다. 프라이어는 노르웨이 노를란주 모이라나와 미국 조지아주에 각각 가팩토리 '기가 아틱'과 '기가 아메리카' 건설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쳇GPT의 등장으로 인공 지능(AI)이 뜨거운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유망한 기업과 관련 ETF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금융정보회사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19일 ‘인공 지능에 투자하는 현명한 방법’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현재 인공 지능 산업의 발전 단계와 투자 상황을 진단했다. 스마트에셋은 모든 신기술엔 발명과 상용화 사이의 시차가 존재하는 만큼 인공 지능도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완전한 수익 창출 과정이 이뤄지고 있지 않는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는 지적이다. 스마트에셋은 “인공 지능은 챗GPT와 DALL-E 이미지 생성기로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 실험적인 단계에 머물고 있다”면서 “이런 도구는 발명품이자 혁신이지만 상용화 된 제품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스마트에셋은 인공 지능에 투자하길 원한다면 개별 기업 주식과 관련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마트에셋은 우선 제품에 인공 지능 기술을 사용하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술 기업에 주목했다. 구글의 바드 AI는 아직 실험적인 단계에 있지만 제품의 핵심 설계에 따라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과 하이트진로, 농심이 일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행사인 'K-관광 로드쇼'에 참여하며 현지 소비자에 K-푸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하이트진로, 농심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행사인 K-관광 로드쇼에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오는 29일부터 양일간 오사카 스이타시 엑스포 기념 공원에서 열리는 '한국 치맥 페스티벌'에서 제품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푸드트럭·부스 등을 운영해 치킨과 과자, 맥주·음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인 260엔, 초중고생 80엔 등 공원 입장료만 준비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는 문체부가 일본의 대표적인 장기 연휴인 골든위크(4월29일~5월7일)를 앞두고 일본 주요 도시 5곳에 K-관광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행사엔 윤하와 마마무 문별 등 K-팝 가수들의 무대가 준비된 만큼 현지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에서 국내 식음료 기업의 약진에 기대가 실린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일본에서 미초 제품의 혁신을 통한 성장 여력을 확대하고 만두와 김치, HMR 제품 등 한식 카테고리 및 비비고 브랜드의 성장을 도모하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