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2025 스프링 인 잠실(SPRING in JAMSIL)’을 진행한다.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오늘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2025 호수벚꽃축제’에 맞춰 롯데월드타워·몰 단지도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낮에는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서 봄꽃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괴테 동상 주변 베르테르 가든에 왕벚나무와 라일락, 진달래 등을 함께 조성하고 벚꽃 포토존을 마련했다. 월드파크에는 유럽풍 정원과 온실을 설치하고, 50여 개의 빈백으로 구성된 ‘피크닉존’을 조성했다. 단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 주말 오후 ‘플라워 벌룬’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정원의 꽃을 작은 화분에 옮겨 방문객들에게 증정해 봄날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밤에는 롯데월드타워부터 석촌호수까지 ‘핑크 로드’가 이어진다. 타워·몰 단지부터 석촌호수로 향하는 길에 벚꽃잎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분홍색 조명 300여 개를 이어 달아 밤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석촌호수 동호 데크부터 석촌호수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도 수목 투사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즐
[더구루=오소영 기자] 반도체 식각 공정용 부품 강자인 케이엔제이가 중국 대표 공업도시인 포산 정부 대표단과 만나 현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투자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전통 공업도시에서 첨단 산업 기지로 변모하려는 포산의 미래 파트너로서 케이엔제이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 2일 중국 포산시 인민위원회와 포산일보(佛山日报) 등 외신에 따르면 류제이(刘杰) 부시장 겸 시위원회 상무위원이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달 28일 케이엔제이 임직원과 회동해 반도체 사업 현황을 듣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산시의 이번 방한은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홍보하고 반도체와 수소, 바이오 등 첨단 산업에서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함이다. 포산시 발전개혁국 국장과 하이테크산업개발구 책임자 등이 동행했다. 포산시는 중국 광둥성의 성도인 광저우 남서쪽에 위치한다. 인구 950만의 대도시이자 광둥성 내 경제 규모가 세 번째로 큰 공업도시다. 산업 클러스터 8개를 보유하며, 포산시에 있는 베이자오로봇밸리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공업 로봇 생산기지로 유명하다. 전기장비와 비금속광물, 금속제품제조 등 전통적인 제조업이 발달했고, 신소재와 반도체, 수소, 신에너지차 등 신흥 산업 육성에도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이 서울 노원구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정민학교에서장애 아동의 생태교육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3호 착공식을 진행했다. 2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21년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초기에는 서울 도심 내 친환경 숲 조성에 집중했으며, 2023년부터는 학교 숲 조성을 통해 아동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 아동을 위한 학교 숲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 과정 중 체험활동 비중이 높은 특수 교육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달 실사를 거쳐 교내 생태공원이 필요한 서울정민학교를 13호숲으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 이달 중 서울정민학교 약 600㎡ 면적에 장애 아동들의 수목관찰, 체험활동을 도울 수 있는 산책로 등 친환경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재준 서울정민학교 교장은 “정서적,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 공간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교 숲에서 학생들이 자연과의 유대감을 느끼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증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장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0월 입찰이 예상되는 말레이시아 다목적지원함(MRSS) 건조 사업의 유력 낙찰 업체로 꼽혔다.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조선소 PT PAL과 3파전이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중공업, 말레이시아 군수지원함 2척 수주전 선두권 형성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1분기(1~3월)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판매고를 달성했다. 6개월 연속 최대 실적을 내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대차·기아 지난달 판매는 13% 증가했다. 트럼프 관세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1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1분기 미국 시장에서 총 20만355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1분기 최고 판매 기록이다. 같은 기간 싼타페(+20%)와 투싼(+21%), 팰리세이드(+2%), 아이오닉5(+26%) 등 주요 모델들이 판매 신기록을 세우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같은 기간 친환경차 판매가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과 순수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각각 68%와 3% 늘었다. 현대차는 지난달 6개월 연속 최대 실적 달성과 함께 역대 3월 최고 판매 기록도 썼다. 전년 대비 13% 증가한 8만7019대를 판매했다. 엘란트라(+25%)와 산타페(+25%), 투싼 (+28%), 아이오닉 5(+17%), 팰리세이드(+20%)가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는 전년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포함된 ‘팀 코리아’가 참여하는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까지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야당이 자국 기업 참여 비율을 놓고 충돌하면서 최종 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어서입니다. 야당은 "체코 기업 참여율이 18%에 불과하다"며 50%까지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체코 정부는 30% 확보를 목표로 하면서도 기존 계약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체코 前 산업장관 " 두코바니 원전, 자국기업 비중 18%만 확보"…최종계약 난항 전망 체코 "두코바니 원전, 자국기업 참여율 30% 확보하면 계약"…야당 '50% 요구' 일축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의 중국 조선 제재에 한국 조선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메이저사가 중국 조선업체에 주문하려던 고부가가치 LNG벙커링선(LNGBV)의 발주를 보류했기 때문입니다. 조선업계는 미국의 제재로 중국 조선소로 갈 발주 물량이 한국 조선소로 우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中조선 제재 '반사이익' 현실화되나…엑손모빌, 결국 발주 보류
[더구루=정예린 기자] LG그룹이 올해 1분기 중국에서 1000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로봇을 비롯한 전기차 배터리, 디스플레이, 친환경 소재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특허를 대거 확보했다. 1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올해 1분기 LG전자를 비롯한 LG 계열사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출원한 특허 1132건을 승인했다. 전년 동기(763건)와 비교해 약 48% 증가한 수치다. LG그룹이 승인받은 특허를 월별로 살펴보면 △1월 311건 △2월 354건 △3월 467건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3월 기준으로는 LG전자가 계열사 중 가장 많은 174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126건) △LG디스플레이(57건) △LG이노텍(57건) △LG화학(53건)이 뒤를 이었다. LG전자는 전기차, 로봇,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연구개발(R&D) 성과가 확인됐다. 지난달 승인된 특허 중 '차량용 디스플레이 장치(특허번호 CN119698366A)', '팝업 디스플레이 장치 및 차량(특허번호 CN119604423A)'라는 제목의 특허 기술은 차세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더구루=홍성일 기자] 콘텐츠 플랫폼 기업 스푼랩스의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미국 콘텐츠 사업을 확장한다. 비글루는 영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거 제작하는 한편 현지 크리에이터와도 협력해 관련 생태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비글루는 2분 안팎 숏폼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지난해 7월 출시됐다. 비글루는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8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비글루는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100개 이상의 영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스푼랩스는 지난해 9월 크래프톤의 투자로 확보한 1200억원 중 상당수를 영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투입할 계획이다. 비글루가 미국 내 오리지널 제작을 확대하는 이유는 비글루의 핵심 시장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비글루의 미국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3월까지 석 달 사이 5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 전체 비글루 매출의 50%가 창출되고 있다. 스푼랩스 관계자는 "비글루 주 이용자 층이 35세 이상 여성층"이라며 "짧은 휴식 시간에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숏폼 드라마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광산 기업 리오틴토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로슈 두레(Roche Dure) 리튬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한다. 로슈 두레는 세계 최대 리튬 매장지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오틴토는 민주콩고 정부와 로슈 두레 리튬 프로젝트 개발을 논의 중이다. 앞서 호주 광산 기업 AVZ 미네랄이 로슈 두레 지역을 개발하려고 시도했지만 민주콩고 정부가 채굴권을 박탈해 현재 중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민주콩고는 현재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반군 주도의 군사 분쟁으로 인해 정치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상황은 민주콩고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다만 리오틴토는 민주콩고의 정치적 불안정성에도 리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경쟁사인 BHP 그룹이 정치적으로 안정된 국가에 집중하는 반면, 리오틴토는 자원 개발과 관련된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려는 모습이다. 리오틴토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주가 하락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리오틴토 주가는 지난 31일(현지시간) 2.75% 하락했으며, 최근 1년 중 최저치인 54.20유로에 근접해 있다. 3년 중 최저치인 53.60유로도 머지 않은 상황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상사가 미얀마 소고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호주 샌달우드 농장에서 생산한 엘그로(L’grow) 브랜드 프리미엄 와규를 전면에 내세워 미얀마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일 미얀마 축산물 도매전문 유통기업 마스터 컷 부처리(Master Cut Butchery)에 따르면 롯데상사는 현지에 엘그로 와규를 론칭했다. 미얀마 수도 양곤에 마스터 컷 부처리 매장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호주와 중국, 중동 등에 이어 동남아로 시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제품 포장에는 영문으로 '롯데 엘그로 호주산 와규'(LOTTE L’grow Australian Wagyu)를 새겼다. 2019년 인수한 호주 샌달우드 농장에서 생산된다. 롯데상사는 샌달우드 농장에서 지난해 기준 약 1만6000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운영하는 농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비육에서 도축,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고품질 와규를 생산하고 있다. 해외 무대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고품질 엘그로 와규를 선보이며 미얀마 소고기 시장을 파고들겠다는 것이 롯데상사의 전략이다. 엘그로 와규는 지난해 4월 호주 퀸즐랜드에서 개최된 '2024 와규 브랜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브이컬러 테크놀로지(V-Color Technology, 이하 브이컬러)가 '업계 최초' 64기가바이트(GB) 메모리 키트를 출시했다. 브이컬러는 신형 메모리 키트를 앞세워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한 전문가 컴퓨터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브이컬러에 따르면 브이컬러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는 32GB 메모리 2개로 구성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Z890 메인보드에 최적화됐다. 올 2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CUDIMM 기반으로 개발돼 전송 속도가 9000MT/s(초당 메가트랜스퍼)에 달한다. 전문 콘텐츠 제작과 게임, 고해상도 렌더링, 고급 멀티태스킹 등 까다로운 작업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CUDIMM은 클럭을 최적화하는 클럭 드라이버 칩(Clock Driver IC, CKD)을 메모리 모듈에 내장하는 기술로, 신호 무결성을 강화해 고속 전송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브이컬러는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에 RGB 조명과 하얀색 방열판을 적용, 디자인 만족도도 높였다. 브이컬러 관계자는 "64GB DDR5 CUDIMM
[더구루=길소연 기자] 우크라이나가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Shahed)의 요격체를 대량 생산한다. 요격기에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해 샤헤드의 드론 공격에 대한 방어능력과 공격력을 강화한다. 한국산 배터리는 드론 비행시간을 연장시키고 극한 기후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있는 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우크라이나 군사전문매체 밀리타니(Militarnyi)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드론 제작 업체인 와일드호넷츠(Wild Hornets)는 샤헤드 계열의 공격용 드론을 요격하기 위한 요격 드론을 대량 생산했다.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 은행 중 하나인 모노뱅크와 우크라이나 스테르넨코 커뮤니티 재단이 협력해 실시한 대공 드론 제작 지원 모금 캠페인으로 자금을 확보해 요격 드론을 대량 생산했다. 세르히 스테르넨코(Serhii Sternenko) 우크라이나 사회운동가는 "기부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이번 캠페인은 8500만 우크라이나 흐리우냐(UAH, 약 27억8000만원)라는 금액이 모금됐다"며 "이 자금은 샤헤드 드론에 대응하기 위한 요격 드론 395대와 적 정찰 무인기를 공격하기 위한 FPV 대공 드론 1500대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SKT)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파트너사인 펭귄 솔루션스(Penguin Solutions)가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했다. 펭귄 솔루션스는 본사 이전을 통해 미국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펭귄 솔루션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본사를 케이맨 제도 법인에서 델라웨어 법인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24일 본사를 변경하겠다고 발표한지 3개월 만의 결과다. 펭귄 솔루션스는 본사 이전을 본격화하며 우선 델라웨어 법인 설립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달 16일에는 주주들로부터 이전을 승인 받았으며, 25일에는 케이맨 제도 대법원에서도 이전을 허락받았다. 이전 작업은 케이맨 제도 법인의 모든 주식과 델라웨어 법인 주식을 일대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직원과 업무에는 실질적인 영향이 발생하지 않았다. 펭귄 솔루션스가 델라웨어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한 배경에는 세금제도가 있다. 델라웨어에 등록된 법인은 델라웨어 외 주에서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보니 미국 사업에 집중하는 기업들의 조세회피처로 역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