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바이오하자드 RE4(영문명 레지던트이블 4 리메이크)가 출시 이틀만에 300만 장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캡콤은 7일 바이오하자드 RE4의 판매량이 4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RE4는 출시 이틀만에 300만 장 판매를 넘어섰으며 약 2주만에 추가로 100만 장을 판매하게 됐다. 바이오하자드 RE4는 2005년 출시된 타이틀을 리메이크 한 버전이다. 바이오하자드는 캡콤을 대표하는 IP로 서바이벌 호러 장르를 대표하는 게임이다. 1996년 첫 번째 타이틀이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량은 1억3500만 장이며 할리우드에서는 레지던트이블이라는 동명의 영화시리즈도 제작, 큰 인기를 끌었다. 바이오하자드 RE4는 스토리를 재작업하며 게임 느낌을 현대에 맞게 재조정한 것 외에도 캡콤의 독자적인 리엔진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그래픽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4와 5,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 PC 등에서 플레이 할 수 있어 모범적인 리메이크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캡콤은 출신 전 체인소 데모를 출시해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7일에는 무료 DLC인 더 머서너리즈를 배포, 유저를 빠르게 늘려간
[더구루=최영희 기자] 신성이엔지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성이엔지는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소개한다. 차세대 기술로 손꼽히는 N타입 탑콘(TOPCon) 셀 기반 양면형 태양광 모듈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발전효율을 높이는데 유리한 N타입 웨이퍼에 얇은 산화막을 형성, 전자의 이동 속도에 의해 효율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550W 고출력 양면 모듈’은 대면적 태양전지(M10)를 적용한 제품이다. 탄소검증제도에 맞춰 1등급을 취득한 상태로 태양광 모듈 제품의 친환경성 강화,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를 하고 있다. 강이나 호수, 바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상형 태양광 모듈’도 전시한다. 염분이나 높은 습도에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였다. 신성이엔지는 수상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 크고 작은 국책 과제에 참여하며 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가 오는 2030년까지 총 1.1GW(기가와트) 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 증설 계획을 밝힌 만큼 향후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농업계 애플'로 불리는 미국 실내농업 기업 에어로팜스(AeroFarms)가 미국 동부 뉴저지주(州)에 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했다. 글로벌 실내농업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에어로팜스는 뉴저지주 뉴어크 지역에 있는 상업용 실내농장을 R&D 전용 시설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로팜스는 약 9300㎡ 규모 시설에서 차세대 실내 수직농업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존 상업용 생산시설은 버지니아주 댄빌에 있는 실내농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뉴저지에 본사를 둔 에어로팜스는 2004년 설립한 실내농업 분야 선두 기업이다. 홀푸드마켓을 비롯해 아마존 프레시·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실내농업은 첨단 기술로 환경 요인을 조절하는 실내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식물의 성장 과정을 통제하기 때문에 재래식 농업에 비해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얻고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식량 공급망이 붕괴되면서 실내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실내농업 시장은 2019년 11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가 30억 유로(약 4조3250억원) 상당의 보병전투차량(IFV) 구매 계약을 추진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Redback·붉은배과부거미)이 후보에 오르며 'K-방산 수출 신화'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IFV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1단계로 2031년까지 25억 유로(약 3조6040억원) 상당의 IFV 246대를 도입한다. 이어 4억5000만 유로(약 6480억원)의 52대를 추가로 구매한다. 초기에는 해외에서 만든 IFV를 들여오지만 기술을 이전받아 궁극적으로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업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과 스페인·오스트리아 합작 IFV인 '아스코드'(ASCOD), 독일 라인메탈의 '링스'(Lynx)가 경쟁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레드백은 K21 보병전투차량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5세대 궤도형 IFV다. 30㎜ 기관포와 대전차 미사일, 12.7㎜·7.62㎜ 기관총 등을 장착했다. △대전차미사일·로켓을 직접 요격하는 '아이언 피스트' 능동 방어체계 △내부에서 360도 외부 상황을 투시해 볼 수 있는 '아이언 비전' △열상장비 탐지를 피할 수 있는 '열상 위장막' △대전차
[더구루=정등용 기자] 독일 주식 중개 전문 사이트 뵈르제 온라인은 최근 주목할만한 ETF 상품 3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뵈르제 온라인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ETF에는 △위즈덤트리 글로벌 퀄리티 배당 성장 지수 펀드(WisdomTree Global Quality Dividend Growth) △X트래커스 STOXX 글로벌 셀렉트 배당 100 스왑 ETF(Xtrackers STOXX Global Select Dividend 100 Swap ETF) △글로벌X 슈퍼배당 ETF(Global X SuperDividend ETF)가 포함됐다. 위즈덤트리 글로벌 퀄리티 배당 성장 지수 펀드는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리는 우량 주식에 집중하며 현재 펀드 자산에 588개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배당 수익률은 2.5% 수준이다. X트래커스 STOXX 글로벌 셀렉트 배당 100 스왑 ETF는 스왑을 통해 100개의 주식 포트폴리오만 보유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폭락 사태 이후 전체 시장 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10년을 보면 100%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 배당 수익률은 10.9%에 이른다. 글로벌X 슈퍼배당 ETF는 미국
[더구루=최영희 기자] 메드팩토와 테라젠이텍스가 항암제를 포함한 신약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메드팩토는 10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테라젠이텍스와 항암 신약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와 고진업, 박시홍 테라젠이텍스 대표 등 양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항암 신약의 혁신성과 실용화 및 상용화를 연계한 이번 협약식은 양사의 항암 신약사업 역량이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국산 신약의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한 협력과 함께 양사간의 기업가치의 제고도 기대된다. 항암제 등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메트팩토는 이번 협력에 따라 항암제 등 신약후보물질 개발 역량이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항암 분야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테라젠이텍스는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등 항암 분야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테라젠이텍스와 항암 신약사업 협력 강화는 메드팩토가 가진 항암제 등 신약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에 대해 ”항암신약 개발과 생산 및 판매에 대한 효율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메드팩토의 성공적인 항암 신약
[더구루=홍성일 기자] AI 기반 소셜 메타버스 스타트업 '소셜퓨처(Social Future)'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소셜퓨처는 생성형 AI 기능 출시 등에 속도를 내 차세대 소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소셜퓨처는 SNZ, 에버레스트 벤처 그룹, 폴리우스 벤처스, Y2Z 벤처스, 마스크 네트워크, 테스 벤처스, 스트레티파이드 캐피탈, 마인드풀니스 캐피탈 등이 참여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원)를 투자 받았다. 소셜퓨처는 엔지니어, 아티스트, 게임개발자 등이 설립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기업으로 애니모카브랜즈, 디센트럴랜드, 메타쥬스 등과 파트너십도 맺고 있다. 소셜퓨처는 쓰리이어스버니(ThreeEarsBunny, TEB)라는 NFT기반 가상 테마파크와 개인화된 아바타를 통해 몰입형 소셜 경험을 할 수 있는 MAY(Meet Another You)도 운영하고 있다. 소셜퓨처는 쓰리이어스버니와 MAY를 통합해 커뮤니케이션과 놀이가 가능한 오픈 메타버스를 구축한다. 소셜퓨처는 2023년 1월 플랫폼을 출시한 이후 북미에서만 1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모았으며 매주 2만개 이상의 고유 활성 지갑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바일게임 몬스터스트라이크, 스포츠베팅서비스 팁스타 등을 운영하는 믹시(MIXI)가 일본의 게임전문 블록체인 네트워크 '오아시스' 검증자로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믹시가 오아시스 최신 노드 유효성 검증자로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오아시스는 이번 검증자 합류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 추가 협력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믹시는 2013년 출시 이후 9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모바일게임 몬스터스트라이크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으며 스포츠베팅서비스 팁스타도 출시했다. 최근엔 NFT 마켓플레이스 'DAZN MOMENTS' 등을 통해 웹3 전환에도 나서고 있다. 믹시는 오아시스가 넥슨에 이어 2023년 오아시스에 합류한 두번째 검증자로 오아시스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는 믹시의 합류로 공식 검증자를 25개로 늘렸다. 믹시 관계자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생성하는 오아시스의 유효성 검증자로 참여함으로써 기존 커뮤니케이션 경로를 개선하고 사용자 기반을 위한 매혹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아시스는 2022년 2월에 발족했으며 일본 게임과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더구루=정예린 기자] HMM(구 현대상선)이 중국 북부와 유럽 주요 항구를 잇는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지 경기 회복에 힘입어 급증하는 화물 운송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서다. 10일 HMM 중국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톈진항과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핵심 항구를 연결하는 새로운 컨테이너 직항로를 개설했다. 2만4000TEU(20피트 상당)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주간 운항에 투입한다. 기항지는 △중국 톈진항 △스페인 알헤시라스항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독일 함부르크항 △벨기에 앤트워프항이다. HMM은 신규 항로를 통해 중국산 기계, 전기 장비, 생필품 등을 수출하는 고객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톈진항은 중국 북부의 주요 항구이자 세계적으로도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는 곳이다. 지난해 톈진항 컨테이너 처리량은 2100만TEU으로 글로벌 8위를 기록했다. 물류 기지로서 지리적 이점도 크다. 톈진항은 베이징·톈진·랴오닝·허베이·산둥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다. 베이징 수출입 화물의 90% 이상이 톈진항을 거쳐 베이징의 해상 관문으로 불리기도 한다. HMM은 톈진의 지리적 중요성을 높게 사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톈진항과 내륙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국제여객터미널을 유지·관리하는 사단법인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신임 대표로 박창호 세한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오는 11일 박 교수는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지난 6일 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박 교수를 선임한 바 있다. 박 신임 대표는 1959년생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35기로 동 대학 대학원 항해학과 석사와 박사과정을 거친 해사수송공학 박사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항만물류전문가로 꼽힌다. 지난해 한국해양기자협회 자문위원을 맡았으며 인천재능대 유통물류과 교수, 기획처장, 세한대 기획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인천항의 대표적인 시설관리법인인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지난 1972년 4월 인천항부두관리협회로 출범, 지난 45년간 인천항의 수출입화물관리, 경비보안 업무 등 인천항 부두관리업무를 수행하면서 인천항이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해왔다. 1985년 3월 인천항부두관리공사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인천항여객터미널,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등을 거쳐 2016년 4월 7일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로 법인 명칭이 변경됐다. 현재 인천항 여객터미널 등 항만시설의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NYK라인이 세운 한국법인 NYK벌크쉽코리아 대표이사(사장)로 서바다 상무가 취임했다. NYK벌크쉽코리아는 9일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서바다 전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1969년생으로 약 30년간 해운산업에 종사한 전문가이다. 지난 2004년 NYK벌크쉽코리아에 입사해 차장과 부장, 이사 상무를 거친 인물로 약 19년 만에 대표이사 겸 사장에 올랐다. NYK벌크쉽코리아 입사 전 현대상선(현 HMM), 범양상선, 소양해운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NYK 한국법인 설립부터 동행한 서 대표는 회사의 초석을 마련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며 함께 발전해온 베테랑 해운전문가로 인정받았다. 특히 선이 굵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내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대표는 "설립 20주년을 앞둔 지금 회사에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변동이 심한 해운시장에서 회사가 견고한 자리를 유지하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친사회적 사업을 적극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10일 관련 업계에 ESG 금융 전문 매체 인비로멘탈파이낸스닷컴(Environmental-Finance.com)은 2023 채권 어워드에서 국민은행을 올해의 자산유동화 커버드 지속가능성 채권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국민은행은 작년 6월 5억 유로(약 7190억원) 규모로 3.5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 지속가능 채권 형태로, 조달된 자금은 국민은행 지속가능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사회적 프로젝트에 사용됐다. 국민은행은 2018년 시중은행 최초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한 이후 지금까지 총 10차례 외화 ESG채권을 발행하며 글로벌 ESG채권 발행사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인비로멘탈파이낸스닷컴은 국민은행을 비롯해 총 72개 부분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달 17일 런던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비로멘탈파이낸스닷컴은 1999년 설립한 영국 런던 소재 온라인 매체로 ESG 금융을 전문으로 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의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브랜드 '지타이(ZhiTai)'가 현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반도체 기술의 고도화와 자립화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지타이는 징둥닷컴의 쇼핑 축제인 ‘618 행사’ 소비자용 SSD 부문에서 판매량과 매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작년 11월 광군제(싱글즈데이)에 이어 또다시 글로벌 강자인 삼성전자를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중국 프리미엄 SSD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타이는 YMTC가 전개하는 소비자 스토리지 브랜드다. 고성능 SSD를 중심으로 일반 사용자부터 게이머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공략해왔다. 이번 618에서는 '티플러스(TiPlus) 7100'과 '티프로(TiPro) 9000' 등 2개의 주력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다. 티플러스 7100은 YMTC의 자체 아키텍처인 엑스태킹(Xtacking) 3.0과 TLC(트리플레벨셀·셀당 3비트) 낸드플래시 기반으로 초당 7000MB(메가바이트)의 연속 읽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술을 개발한다. 엔비디아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협력을 통해 천문학적 규모의 금액이 투입되는 유럽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인프라 수요에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토대로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2000억 유로(약 315조원) 규모 AI 인프라 구축사업인 '인베스트AI(InvestAI)'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EU는 인베스트AI를 통해 유럽 전역에 최소 13개의 AI 팩토리, 최소 5개의 AI기가팩토리를 구축, 유럽 AI 기술 발전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새로운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고밀도 랙 시스템을 공개했다. 특히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을 지원하는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OCP) 기반 랙 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을 통해 엔비디아 AI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