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 세쿠리타스가 CSR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오드 랏 CSR(Odd Lot CSR)을 전개한다. 이는 인도네시아 증권사 중엔 최초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17일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오드 랏 CSR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드 랏은 증권거래소가 결정한 매매 단위에 미달하는 주식 수량을 말한다. 예를 들어 매매단위 혹은 규정매매주수(round lot·라운드 랏)가 10주라고 할 경우 1주에서 9주까지는 오드 랏이 되는 것이다. 오드 랏 CSR은 이처럼 일반 증권거래소에서 팔 수 없는 주식이나 기타 유가 증권을 고객이 기부하면, 미래에셋 세쿠리타스가 이를 수집해 거래 가능한 단위로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오드 랏 CSR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향후 혁신적인 기업의 CSR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문화, 사회, 종교, 교육, 건강, 환경 분야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데에도 쓰일 예정이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오드 랏 CSR에 참여한 후원자와 후원 금액을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할 방침이다. 심태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比亞迪·BYD)가 독일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026년까지 독일 전기차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독일 시장 반응을 토대로 향후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전기차 시장 진출 시기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아토3(Atto3) △탕 △한 등 전기차 3개 주력 모델을 내세워 독일 시장에 진출한다. 판매 가격은 3만8000유로(한화 약 5344만원)부터다. 경쟁 모델인 닛산 아리야와 스바루 솔테라의 현지 판매 가격을 고려해 정했다는 게 BYD의 설명이다. 앞서 BYD는 지난달 17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Porte de Verseille) 전시장에서 열린 '2022 파리국제모터쇼'(MONDIAL DE L’AUTO PARIS) 프레스데이를 통해 "유럽 시장에 전기차 3종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본보 2022년 10월 18일 참고 BYD, 전기차 3인방 앞세워 유럽 공략 나선다…연말 독일 시장 출격> 특히 BYD는 '탕' 판매고에 기대를 걸고 있다. 첨단 기능을 대거 탑재했으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에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유타주에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이달 버지니아주에 출점했다. 뚜레쥬르는 현재 미국에서 8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으로, 연내 100호점까지 오픈하겠다는 목표다. 17일 뚜레쥬르 USA에 따르면 뚜레쥬르 매장이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 지역 샹티이(Chantilly)에 최근 오픈했다. 뚜레쥬르 샹티이 매장은 샹티이 크로싱 쇼핑센터(Chantilly Crossing shopping center)에 자리한다. 이 쇼핑센터에는 타깃과 코스트코 등 매장이 있어 방문객 수가 많다. 집객 효과가 뛰어나 뚜레쥬르 샹티이 매장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다. 매장에선 크루아상과 바게트, 생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베이커리를 선보이고 있다. 단일 품목 위주인 현지 베이커리와 달리 뚜레쥬르 한 매장에서 평균 200여 종에 가까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지 식문화 특성 및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면서도 K-베이커리의 개성을 담은 한국식 제품 구성이 인기를 끌 것이란 분석도 있다. 지난 2018년 12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던 뚜레쥬르는 지난해 미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원자재·물류비 상승 등으로 내년 1월 유럽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유럽을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도 인상된다. 또한 금호·넥센타이어의 도미노식 가격 인상을 이어질 관측이다. 17일 한국타이어 등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독일판매법인(Hankook Reifen Deutschland)은 내년 1월 유럽에서 판매하는 승용차(PCR)·경상용차(LTR)·버스트럭(TBR) 등 타이어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 일반 타이어는 물론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 제품 가격을 최대 4%까지 올린다. 다만, 겨울용 타이어는 제외된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올해 1월 유럽 타이어 판매 가격을 7% 가량 인상한 바 있다. 현지 법인측은 "고객들의 부담을 최대로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중국 봉쇄 등에 따라 내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의 유럽 가격 인상은 국내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통상 해외 가격과 국내 가격 정책이 연동되기 때문이다. 국내 가격 인상 폭은 5% 안팎이 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독일 제약사 머크가 북미 생명과학 사업부 밀리포어시그마(MilliporeSigma)에 투자를 단행한다. 미국 공장 의약품 개발 역량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프랑스 공장을 증설한 데 이어 2개월 만에 재투자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머크의 투자로 밀리포어시그마의 경쟁력이 제고됨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시너지에도 기대감이 실린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밀리포어시그마와 북미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17일 머크에 따르면 밀리포어시그마의 의약품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에 나선다. 2024년까지 2억8600만달러의 투자금으로 밀리포어시그마의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주 록빌 공장을 업그레이드하겠단 목표다. 5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4년간 순차적으로 고용하겠단 계획도 세웠다. 현재 록빌 공장엔 6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밀리포어시그마는 록빌 공장 투자로 의약품의 안전성과 무독성 여부를 조사하는 연구·개발(R&D) 시설을 증설한다. 이 연구 시설을 25만㎡ 규모에 달할 예정이다. 투자금 일부는 메릴렌드주가 100만 달러의 조건부 대출을 통해 수혈된다. 몽고메리 카운티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사모펀드 그린옥스캐피탈파트너스(Greenoaks Capital Partners)가 약 460억원어치 쿠팡 주식을 매각했다.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최근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그린옥스는 이달 14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쿠팡 주식 총 185만주를 매각했다. 매각 규모는 약 3420만 달러(약 460억원)에 이른다.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쿠팡 주가가 최근 몇 달새 강세를 이어오면서 투자를 일부 회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쿠팡 주가는 19.08달러로 6개월 전보다 45%나 상승했다. 그린옥스는 쿠팡의 2대 주주로 현재 7100만1928주를 보유 중이다. 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 도입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 흑자를 기록하며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쿠팡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742만 달러(약 1020억원)를 거뒀다.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4년 로켓배송 도입 이후 처음이다. 매출은 51억133만 달러(약 6조729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인력 채용에 나선다. 올해 들어서만 여섯번째다. 현지 사업에서 고수익 중심의 사료 혁신 제품 개발과 축산 사업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17일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법인 PT CJ 피드앤케어(Feed and Care)에 따르면 △수산 사료 △새우 사료 △품질 관리 △생산 감독 △직원 관리 △마케팅 연구·기술 등의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과 학사 학위(S1)자로 오는 2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직원을 뽑고 있다. PT CJ 피드앤케어 인도네시아는 현지에서 사료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5월, 6월, 7월, 8월, 9월에 이어 이달에도 공개채용에 나선 것이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생물자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거점 국가 가운데 하나인 인도네시아에서의 인력 확충을 통해 현지 경영 기반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1988년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섬 파수루안(Pasuruan)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법인은 CJ제일제당의 첫 해외법인이다.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
[더구루=윤진웅 기자] 구글 자율주행 차량 개발 자회사 웨이모가 로보택시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날씨 지도를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해 실시간 날씨 데이터를 수집, 기상청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웨이모는 최근 자사 최신 자동차 센서 어레이를 토대로 실시간 날씨 지도를 개발하고 있다. 로보택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서다. 자율주행차량의 경우 악천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적극 공감했다. 로보택시 드라이버 AI(인공지능) 기능을 개선, 승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된 어레이는 날씨 게이지 역할을 한다. 창문의 습도를 토대로 안개와 비 가능성을 파악한다. 특히 공항 기상대와 위성, 레이더에서도 예측이 힘든 이슬비까지 예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웨이모가 진출한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웨이모는 향후 해당 기술을 화물 운송 서비스 '비아'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주류업체 콘스텔레이션와 시운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웨이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한 클래스 8 트럭을 활용해 콘스텔레이션이 생산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인수한 오스트리아 자동차 헤드램프 전문 기업 ZKW가 메르세데스-벤츠 추가 수주를 노린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제품을 공급해 양사 동맹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ZKW는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라인에 헤드램프 등 핵심 조명 부품을 납품하는 계약을 따내기 위해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체코법인을 필두로 제품 개발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량 라인업을 럭셔리카 위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하이엔드 부품을 채용, 경쟁력을 강화한다. 고가의 차량에 탑재되는 부품인 만큼 관련 파트너사에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ZKW가 최종 수주할 경우 차세대 럭셔리 클래스와 E클래스, C클래스 모델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5월 A클래스, B클래스 등 보급형 소형차 3개 모델을 단종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위주의 브랜드인 오프로드 G클래스, 마이바흐, S클래스, 전기차 브랜드 EQ 등에 집중할 전망이다. ZKW는 작년 5월 개소한 체코 올로모우츠 지사에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로모우츠 지사는 ZKW 글로벌 사업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네트워킹을 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클레이튼은 FTX 파산으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클레이튼 재단은 16일(현지시간) 'FTX 파산에 대한 클레이튼 팀의 대응'이라는 성명을 통해 "FTX와 알라메다의 파산이 클레이튼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재단은 그럼에도 위험 가능성이 있는 지점을 식별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레이튼 재단은 파산 신청이 이뤄진 직후인 12일(현지시간) 거버넌스 카운슬과 협의하에 알라메다를 멤버에서 탈퇴시켰다. 클레이튼 재단은 CCO(Core Cell Operator) 지침에 따라 알라메다가 거버넌스 카운슬 구성원으로서 의무를 이행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고 판단했다. 클레이튼 재단은 알라메다의 탈퇴 사실을 알리면서 두 조직간 거래 내역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초기 978만5501개 클레이 코인을 컨센서스 노드(CN)에 스테이킹(예치)했으며 요청에 따라 478만540
[더구루=김형수 기자] 창립 77주년을 맞은 한진의 3세 조현민 사장(미국명 조 에밀리 리)의 보폭을 넓힌 행보에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린다. 조 사장은 올 1월 부사장 타이틀 1년 만에 부(副)를 떼며 고속 승진했다. 한진 미래성장전략과 마케팅 총괄 직무를 맡으면서 물류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로 성과를 내면서 그룹 내부에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다만 내부 분위기와 달리 시장의 평가는 싸늘하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기존 4만원에서 25% 내렸다. 주가 역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2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4월15일 3만3850원 대비 37% 빠졌다. 택배사업이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해 수익을 끌어올렸으나, 역 기저효과로 인해 최근 성장세가 둔화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의 3분기 영업이익은 26.35% 줄어든 245억원을 기록했다. 시장기대치를 21%가량 밑돌았다. 택배 처리량의 감소 여파, 물량 부진에 따른 택배사업부의 영업이익이 6개 분기 만에 적자로 전환, 하역 부문의 성장률 둔화 및 수익성 하락이 실적 상승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정기적으로 전문가의 매트리스 위생 관리와 함께 커버와 탑퍼 교체를 통해 수면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매트리스 제품을 내놨다. 알레르기, 비염, 천식, 피부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겨울철 매트리스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자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코웨이는 17일 탑퍼·커버를 교체해 쾌적함을 제공하는 탑퍼·커버 교체형 매트리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 렌탈 기간 동안 매트리스 탑퍼 또는 커버를 무상으로 1~3회 교체해 언제나 새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슬림탑퍼교체 프라임 매트리스(S사이즈)는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 부분이 쉽게 분리·교체할 수 있는 슬림 탑퍼가 탑재됐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폐 페트병을 원료 상태로 재활용해 생산한 리젠(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를 매트리스 원단에 적용해 친환경성도 높였다. 탑퍼 내 솜 함유량을 기존 자사 매트리스 제품 대비 60% 높여 우수한 탄성과 포근함을 제공한다. 탑퍼교체 프라임플러스2 매트리스는 신체 곡선에 따라 7개의 각기 다른 밀도로 체중을 분산시키는 에르고노믹스(인간공학) 7존 폼 탑퍼와 신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