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10일 오전 12시 40분부터 롯데원티비를 통해 일년 내내 따뜻한 날씨를 가져 추운 겨울 여행지로 제격인 ‘싱가포르 3박 5일’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아름답고 청결하게 가꾼 도시 풍경과 특색있는 먹거리, 형형색색의 랜드마크 등으로 전 세계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이에 노랑풍선은 고객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며 오는 11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출발할 수 있는 ‘싱가포르 3박 5일’ 상품을 기획했으며, 하루 자유일정을 포함해 더욱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도록 했다. 고객은 여행하는 동안 센토사섬에 위치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객실과 네 종류의 야외수영장 등 화려한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빌리지 호텔에서 숙박하며, 매일 출발하는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에 탑승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관광 일정에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머라이언 파크’ △강을 테마로 한 야생공원 ‘리버원더스’ △싱가포르 최대 규모 청정 식물원 ‘보타닉 가든’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의 향연 ‘랩소디쇼’ 등이 포함돼 싱가포르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또 △이국적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리틀 인디아’와 ‘아랍스트리트’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베트남에 인공 지능 개발 센터를 설립한다. 또한 현지 공장 생산 규모를 늘려 전 세계 시큐리티 장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순홍 한화테크윈 대표는 8일(현지시간) 응웬 흐엉 지앙(Nguyen Huong Giang) 박닌성 인민위원장과 만나 양국 경제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안순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닌성 공장 안에 인공지능 연구개발(R&D)센터 설립안을 제시했다. 한화테크윈은 이를 위해 향후 3년 내 베트남 인공지능 연구 인력을 채용·양성할 예정이다. 응웬 흐엉 지앙 위원장은 "인공지능 센터를 설립하려는 한화테크윈의 정책을 환영한다"며 "비즈니스에 큰 진전이 되는 건 물론 연구와 응용을 촉진하는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테크윈은 2년 전부터 베트남 공장 생산을 증대, 글로벌 판매를 확대했다. 베트남 박닌공장 생산량을 기존 월 15만대에서 20만대로 늘리고, 투자 규모도 늘려 베트남 생산거점인 박닌공장에 힘을 싣는다. <본보 2020년 12월 30일 참고 한화테크윈, 베트남 박닌 공장 생산 확대 추진> 한화테크윈 베트남 제조법인이 둥지를 튼 박닌성은 베트남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과 유연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의 차세대 배터리를 탑재한 지커(Zeekr) 전기차 신모델이 8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형 MPV(다목적차량) 중 세계 최대 기록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CATL과 지커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지커의 신형 전기 MPV '지커 009'가 공식 출시됐다. CATL이 지난 6월 발표한 'CTP 3.0 기린 배터리'가 장착된 첫 양산 차량이다. 지커 009는 표준(WE)과 하이엔드(ME)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하이엔드 모델 '지커 009 ME'에 CATL의 CTP 3.0 기린 배터리가 탑재된다. 주행거리는 표준 모델보다 120km 늘어난 822km를 자랑한다. 급속 충전을 지원, 28분 만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5초다. 이밖에 자체 개발한 지커OS(운영체제) 시스템을 적용했다. 지커가 채택한 CATL의 배터리 신제품은 셀투팩(CTP) 기반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140kWh급이다. 해당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가 최대 1000km에 이를 수 있다는 게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세계 3대 서킷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12시간 내구레이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7년 만에 재개되는 경기인 만큼 전 세계 레이싱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내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12시간 내구레이스 타이어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 프로모터를 맡은 다비드 드 고비는 "한국타이어가 7년 만에 재개되는 세팡 12시간 내구레이스의 독점 타이어 공급사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타이어는 내구레이스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타이어 회사"라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독립을 기념해 2000년부터 개최된 세팡 12시간 내구레이스는 아시아·유럽 드라이버와 국제자동차연맹(FIA) GT 규정에 맞는 경주차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최대 내구레이스다. 노면 온도가 60도에 이르는 악조건 하에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을 마지막으로 경기가 중단됐었다. 경기가 열리는 세팡 서킷은 2018년까지 포뮬러1이 열렸던 곳이다. 927m의 직선주로를 포함해 고속 코너와 저속 코너가 골고루
[더구루=한아름 기자] SD바이오센서가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했다. 캐나다 진단업체와의 협업으로 개발에 성공한 이 진단키트는 한 시간 내 원숭이 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진단업체 카남 사이언티픽(CanAm Scientific)는SD바이오센서와 공동으로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래피드 M10 애널라이저(Rapid M10 Analyzer)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제품은 분자진단(Real-time PCR)을 위해 핵산을 자동 추출·증폭하는 형식으로, POS(Point-of-Care) 모듈식 확장형 시스템을 적용했다. 1시간 내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래피드 M10은 원숭이두창 외 결핵, 인유두종바이러스(HPV), 클로스트리듐 디피실(C.difficile), 아르보바이러스(Arbovirus) 등 감염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래피드 M10은 현재 온타리오주 토론토 공중 보건소에서 일시적으로 사용 중이다. 카남 사이언티픽은 주 정부와 협력해 사용처를 늘리고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규제 당국과 면밀히 협의해 이른 시일 내 판매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함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교육 게임 플랫폼 ‘슈레이스 러닝(Shoelace Learning)’에 투자했다. 슈레이스 러닝은 새로운 교육 게임 출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슈레이스 러닝은 9일 삼성넥스트를 비롯해 샌드파이퍼 벤처스, TELUS 폴리네이터 펀드 포 굿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슈레이스 러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학습에 접목한 교육 플랫폼이다. 아이들은 게임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게임 머니 대신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재미와 학업 성취감을 모두 느낄 수 있다. 특히 슈레이스 러닝은 북미 지역 어린이 절반이 예상보다 낮은 문해력 수준으로 고등학교 과정까지 마치는 만큼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슈레이스 러닝을 사용한 아이들은 평균보다 6배 높은 문해력 향상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레이스 러닝은 또한 북미 지역 160만 명의 교사들도 사용할 수 있다. 교사들은 슈레이스 러닝을 통해 자신이 만든 교육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캐릭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슈레이스 러닝은 첫 번째 게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아우디와 미국 포드 등을 제치고 글로벌 100대 브랜드 자동차 부문 6위로 우뚝 섰다. 종합 브랜드 부문에선 8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9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사 인터브랜드(Interbrand)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2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173억1400만 달러(한화 약 25조원)를 기록,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13위를 기록했다. 일본 토요타가 1`위에 올랐다. 브랜드 가치는 597억57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561억3000만 달러)와 테슬라(480억2000만 달러)로 '톱3'에 이름을 올렸다. BMW(463억3100만 달러)와 혼다(228억3700만 달러)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현대차에 이어 7위부터 10위까지는 △아우디(149억7600만 달러) △폭스바겐(148억1900만 달러) △포드(144억3100만 달러) △포르쉐(135억50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기아의 경우 브랜드 가치 66억1200만 달러(약 9조원)로 13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종합 브랜드 부문에서 35위를 기록, 8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우주위성 데이터 기업 스파이어글로벌(Spire Global)이 제재 회피, 불법 조업, 인신 매매 등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선박을 식별하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스파이어글로벌은 9일 악의적인 활동을 은폐하기 위해 보고한 위치를 조작하는 선박을 식별·추적하는 탐지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선박자동식별장치(AIS)는 해상 충돌을 방지하고 전 세계 선박 동향을 추적하며 개별 선박의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다만 불법 거래나 제재 품목 선적·하역, 불법 조업 등의 활동을 위해 조작이 가능하다. 스파이어글로벌이 공개한 솔루션은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하고 선박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고 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스파이어글로벌 관계자는 "불법 행위를 하는 선박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추적하는 도구를 보유하는 것은 제재 회피, 불법 조업, 인신 매매 등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스파이어글로벌은 우주에 100개 이상의 나노위성을 띄워 지구를 관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상데이터와 예측을 제공하고, 바람과 기압, 습도, 온도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해 향후 원전 수주전에서 우위를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내비쳤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웨스팅하우스의 방한으로 물이 올랐던 한미 원전 동맹이 시작부터 삐걱거리며 한수원의 원전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 데이비드 더함(David Durham) 웨스팅하우스 에너지시스템 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체코 매체 세즈남 즈프라비(Seznam Zprávy)와의 인터뷰에서 한수원과의 소송에 대해 "미국에서 제기했지만 전 세계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이기고 모든 국가가 이 결정을 수용하리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웨스팅하우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컬럼비아 특구 연방지방법원에 한수원과 한전을 피소했다. 한국형 원자로인 APR 1400의 설계에 웨스팅하우스의 지적재산권이 포함돼 있다며 미국 수출입통제법에 따라 수출을 제한해 달라고 주장했다. APR 1400 도입을 고려 중인 체코,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한수원의 기술 공유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6월 방한해 한전·한수원과 원전 동맹에 뜻을 모았었다. 하지만 한수원이 폴란
[더구루=최영희 기자] KBI그룹 자동차 부품 부문의 핵심인 KBI동국실업은 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3년간 R&D에 230억원을 투자한 결실을 맺고 있다고 9일 밝혔다. KBI동국실업은 2019년부터 기술개발에 사활을 걸며 일반 내연기관차외 전기차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 개발 중이다. 국내 특허출원이 2019년에 7건이었으나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13건과 12건으로 증가세를 유지하며 올해도 벌써 11건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 출원도 진행 중이다. 현재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고 양산적용 추진에 적용하는 크래시패드 표피재 일체성형 IMG기술, 콘솔·글로브박스 관련 슬라이딩 기술 등 향후 아이오닉5 이후 전기차에 적용할 일부 기술들이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크래시패드 표피재 일체성형 IMG(IN MOLD GRAIN)기술’이란 라미네이트 스킨폼을 엠보 같은 무늬를 진공성형으로 구현하며 크래시패드 표면에 일체형으로 동시압착하는 기술로 차량 경량화에 일조하며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 및 현대차 소나타와 기아 K5 등 다양한 양산차의 크래시패드에 적용하고 있다. ‘콘솔·글로브박스 관
[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미국 프로농구(NBA) 등 현지 주요 스포츠 리그 경기마다 브랜드 로고를 노출하고 현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노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NBA와 프로야구(MLB), 북미 하이스하키 리그(NHL), 미국 대학스포츠(NCAA) 등 미국 유명 스포츠 리그 온·오프라인 플랫폼에 브랜드 로고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경기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에 브랜드 로고를 노출 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내년 MLB와 NCAA 경기에서도 브랜드 로고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장소나 상업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제4의 스크린으로 불리며 기존 옥외 광고물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북미 타이어 시장 공략을 위한 강호찬식(式)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NHL 시카고 블랙호크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데 앞서 맨체스터 시티와 US 포뮬러 드리프트, AC 밀란, BK 믈라다 등 분야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벤처캐피털(VC) 신한벤처투자가 싱가포르 헬스테크 스타트업 스피닥(Speedoc)에 투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진료 등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피닥은 최근 2800만 달러(약 400억원) 규모 시리즈B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신한벤처투자와 베르텔스만인베스트먼트, 마스그로스캐피탈 등이 새롭게 투자했다. 기존 투자자 가운데서는 베르텍스벤처스가 참여했다. 2017년 설립한 스피닥은 의료 기술 플랫폼으로 원격진료를 비롯해 의사·간호사 방문 진료, 구급차 호출 서비스, 자택 호스피스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의료진을 구성해 연중 무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이용자는 12만명에 이른다. 다른 동남아 국가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스피닥은 "원격 모니터링, 환자 대시보드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가상 병원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집에서도 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0년 설립된 네오플럭스가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