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상용차 타이어 공략에 나선다. 현지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수요 확대가 예상, 브랜드 인기 상용차 전용 타이어 4개 모델에 대한 판매 강화에 나선다는 것. 한국타이어는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시장에 상용차 타이어 4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마드 주웨니(Ahmad Juweni) 한국타이어 TBR 영업총괄은 "이들 타이어 출시로 물류 산업에 종사하는 현지 기업들의 물류 운영비를 절감하고 사업 이익을 증대하는 것은 물론 국가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물류 산업 성장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TBR 수요 증가를 예상,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에 따르면 2분기(4~6월) 인도네시아 국민 경제 성장률은 5.44%로 전년(5.01%) 대비 0.43%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물류 산업 성장 폭은 21.27%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타이어가 선보이는 상용차 전용 타이어는 △스마트플렉스 AH35 △스마트워크 AM09 △스마트플렉스 AH31 △AH30 등 총 4개 제품이다. 스마트플렉스 AH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연구개발센터(HMETC) 가상현실(VR) 스튜디오를 최첨단 디자인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더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아퀼론 C+(Aquilon C+) 솔루션도 적용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디지털 시청각 장비 전문 업체 아날로그 웨이(Analog Way)와 파트너십을 체결, HMETC VR 스튜디오에 설치한 삼성 더월 디스플레이에 아퀼론 C+ 솔루션을 도입했다. 최첨단 VR 디자인 공간에 걸맞은 프레젠테이션과 시청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아퀼론 C+는 최대 24x 4K60p 입력과 최대 20x 4K60p 출력을 지원하는 완전 모듈 식 확장형 4K/8K 멀티 스크린 프레젠테이션 시스템 및 비디오 월 프로세서다. 다목적 4K 디지털 연결과 실시간 10/12 비트 4:4:4 비디오 처리 능력 등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초저 대기 시간으로 입력과 출력에서 최고 수준의 이미지 품질과 순수한 4K60p을 제공한다. 특히 아날로그 웨이가 제공한 아퀼론 C+에는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 비스콘(Viscon)이 개발한 쓰리10X 스포트웨어가 탑재됐다. 쓰리10X는 몰입형 디지털 경험을 보다 쉽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제품력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아이코스를 내세운 PMI의 글로벌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2 프론티어 어워즈(2022 Frontier Awards)에서 PMI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가 올해의 스타 담배&차세대 제품(Star Tobacco&New Generation Product of the Year)으로 선정했다. 프론티어 어워즈는 영국의 글로벌 면세 전문매체 듀티프리뉴스인터내셔널(DFNI·Duty Free New International)에서 주최한다. 관광유통업계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시상식으로 통한다. 공항, 크루즈, 면세점, 브랜드사 등 관광유통업계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총 20개 부문에서 우수성, 창조성, 혁신성 등을 발휘해 글로벌 업계를 빛낸 업체를 선정한다. PMI는 아이코스 일루마가 청소가 필요하지 않은 인덕션 히팅 기술(Induction-Heating Technology)이 적용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담배를 태우지 않고 가열하기 때문
[더구루=최영희 기자]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오른쪽 첫번째)이 11일 대전 소재 소진공 본부에서 국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한 공단 혁신 결의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혁신신약 개발기업 비보존의 두 번째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국내 임상 1상이 본격 시작된다. 비보존은 경구용 약물중독 치료제 ‘VVZ-2471’이 국내 임상 실시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의 임상연구심사위원회(IRB)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IRB는 임상 참여자 안전을 위해 윤리적, 과학적 타당성을 심의하는 윤리기구다. 비보존은 이번 승인으로 VVZ-2471 경구제 임상 1상 환자 모집을 본격 시작한다. 임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 82명을 대상으로 VVZ-2471의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VVZ-2471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포함하는 만성통증에 대한 진통 효과와 함께 약물중독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보이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비임상 위탁 전문기관(CRO) 나손 사이언스(Naason Science)에서 진행한 동물 실험을 통해 항불안 및 항우울 효과도 추가적으로 확인됐다. 비보존 관계자는 “마약성 진통제에 의한 약물중독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지만 아직까지 효능이 입증된 치료제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VVZ-2471은 통증제어 뿐만 아니라 약물중독, 불안, 우울 증상에도 효과가 있어 앞으로의 미래 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독일 제약사 머크(Merck KGaA)가 내년부터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인수합병(M&A)에 나선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업 인수를 추진하겠단 계획이다. 사업 성장을 위해 M&A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머크 자회사가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협업 중인 만큼 롯데바이오로직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머크는 11일 성명을 통해 내년부터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M&A에 적극 나서겠단 계획을 밝혔다. 3년 간 매출 250억 유로(약 34조 7195억원)로 늘리겠단 계획의 일환이다. 머크의 지난해 매출은 197억 유로(약 27조 3590억원)였다. 회사는 "3년 간 프로세스 솔루션과 생명과학 서비스, 헬스케어 신제품, 반도체 소재 등 사업에서 성장률 8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생명과학 서비스 사업 매출이 최대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머크는 매출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후보물질도 언급했다. 머크에 따르면 BTK저해제 에보브루티닙(evobrutinib)과 방사선 민감제 제비나판트(xevinapant)가 관련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
[더구루=홍성일 기자]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의 요식업 디지털화 스타트업 '와유(Wahyoo)'에 투자하며 동남아시아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와유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650만 달러(약 93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서 와유의 가치는 3890만 달러(약 557억원)로 평가받았다. 이번 펀딩에는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인튜도 벤처스, 에보우드, 니토 프리마 벤추라, 글로벌 브레인, 이스트 벤처스, 인도젠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와유는 2017년 설립됐으며 식음료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유의 디지털화 서비스는 레스토랑 등 중소규모 식음료점이 디지털 툴을 통한 고객유치, 마케팅, 로열티 프로그램, 식료품 주문·수령, 금융계정 관리, 교육프로그램 등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와유의 서비스는 현재 2만7000여개 식음료점에서 사용하고 있다. 와유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신규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하고 특히 금융 상품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에서 목표만기지수펀드 2종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은 11일 ‘미래에셋 CRISIL IBX Gilt Index – April 2033 지수 펀드’와 ‘미래에셋 Nifty AAA PSU Bond Plus SDL Apr 2026 50:50 지수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CRISIL IBX Gilt Index – April 2033 지수 펀드는 CRISIL IBX Gilt Index – April 2033의 구성 요소에 투자하는 개방형 목표 만기 지수 펀드다. 펀드는 CRISIL IBX Gilt Index를 추종하며 오는 2033년 4월 말까지 국채에 투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Nifty AAA PSU Bond Plus SDL Apr 2026 50:50 지수 펀드는 신용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정 만기 지수 펀드다. Nifty AAA PSU Bond Plus SDL Apr 2026 50:50 지수를 추종하며, 오는 2026년 4월 말까지 AAA 등급 공공부문사업(PSU) 채권과 국가개발대출(SDL)에 투자한다. 두 펀드 모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의 최고운용책임자(CIO)인 마헨드라 자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에이브포인트(AvePoint)가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를 인수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에이브포인트는 11일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에센셜(Essential Co)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에이브포인트 측은 "이번 인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에이브포인트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기업 협업 시스템을 위한 보안·거버넌스·모니터링·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365, 셰어포인트, 팀스 등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솔루션과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제공한다. 에센셜은 미국 에이브포인트의 한국 합작법인으로 2018년 설립됐다. 국내 판매와 서비스, 디지털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티안이 지앙 에이브포인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리적 확장을 통해 우리는 한국 기업 및 공공 부문 고객과 우리의 클라우드 플랫폼 파트너가 서비스·제품을 최종 고객에게 더 가깝게 제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인수합병(M&A)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경 CJ 부회장이 10일 미국 현지시간 CJ ENM의 성장 전략에 대해 인수합병을 통해 콘텐츠 주도권을 공고히 굳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 세계서 한류 현상을 주도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M&A를 지속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이 부회장은 콘텐츠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hollywoodreporter)와의 인터뷰를 통해 "CJ ENM은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항상 강력한 파트너 기업과 협력해왔고 글로벌 시스템을 배웠다"며 "글로벌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약 9300억원을 투자해 인수한 미국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엔데버콘텐트(현 피프스시즌·Fifth Season)를 예로 들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빅딜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피프스시즌은 많은 글로벌 회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자금 조달 및 제작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며 "피프스시즌과 함께 새로운 플랫폼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주도해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피프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1조원대 국제 소송을 종결하면서 악재를 털었다. 일본 에너지기업 인펙스(Inpex)가 제기된 1.2조원 호주 해상 부유식 원유 해상생산설비(FPSO) 분쟁을 종료하면서 악연을 끊어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지난달 26일 일본 인펙스와 체결한 FPSO를 종료했다고 공시했다. 2012년 3월 수주한 초대형 FPSO 1기 계약기간 종료일을 확정한 것이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법원도 최근 판결에서 중재 절차가 시작돼 결정 보류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은행 보증을 요구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결하며 분쟁 종료를 예고했다. 앞서 대우조선은 인펙스와 FPSO를 특정 표준과 지정된 기간 내에 시공 및 납품하도록 요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인펙스가 대우조선의 작업 지연과 결함으로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분쟁이 시작됐다. 인펙스는 대우조선이 건조한 FPSO의 공정이 지연됐다고 주장하며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손해배상 중재를 신청했다. 청구 금액은 9억7000만 달러(약 1조2000억원)다. 그러나 대우조선은 인펙스의 주장이 대부분 근거가 없고, 금액이 과도하게 과장됐다며 중재 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예고했
[더구루=윤진웅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내년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을 결정하자 현대자동차가 최대 수혜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 전기차 점유율 90%를 웃돌고 있는 현대차는 보조금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전기차 허브를 골자로 한 전동화 전환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25년까지 250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부디 카리아 수마디(Budi Karya Sumadi) 교통부 장관은 자료를 내고 "현재 보조금 지급을 위한 세부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며 "전기차 보조금 지급은 현지 전기차 산업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을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대기질 분석업체인 IQ에어(IQAir)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117개 국가 중 17번째로 높은 오염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수도인 자카르타의 경우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39.2㎍/㎥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초미세먼지 권고 기준(연평균 5㎍/㎥)보다 8배가량 높은 수치다. 인도네시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이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미국 스마트 물류 시스템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물류 효율성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아마존의 행보가 업계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은 미국 연방정부가 제정한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IIJA, 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Jobs Act)' 등과 맞물려 미국 물류 산업 전반의 지능형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12년 로봇 기술 스타트업 '키바 시스템(Kiva Systems)' 인수를 기점으로 물류센터 자동화를 본격화했다. 현재는 △프로테우스(Proteus) △카디널(Cardinal) △스패로(Sparrow) 등 다양한 첨단 로봇과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물류 처리 속도와 정확성,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2022년 공개된 프로테우스는 사람과 동일한 공간에서 충돌 없이 자율주행하며 카트를 운반하는 완전 협업형 로봇이다. 카디널은 머신러닝 기반 비전 시스템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기업 위스트론(Wistron)이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AI) 서버 생산을 위해 미국 제조 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위스트론, 폭스콘 등과 손잡고 미국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프 린(Jeff Lin) 위스트론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개최된 연례 주주총회에서 "내년 중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공장을 준공하고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AI 서버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스트론 댈러스 공장은 엔비디아의 대대적인 미국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따라 건설된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최대 5000억 달러(약 690조원)를 미국 AI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필요한 슈퍼컴퓨터 등을 미국에서 생산하겠다고 밝히며 폭스콘, 위스트론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폭스콘도 텍사스주 휴스턴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폭스콘 휴스턴 공장에서는 반도체 칩 테스트, 모듈 통합 작업 등이 진행된다. 위스트론은 엔비디아 외에 미국 내 추가 고객사 확보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