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케냐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신흥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에 위치한 T몰에 새로운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세탁소 투자자들이 참조할 수 있는 스마트 세탁소를 오픈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케냐에서만 5개의 브랜드샵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동아프리카 시장에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기술 주도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준호 LG전자 HA 제품 매니저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는 전자 제품을 찾고 있는 것은 물론 기술에 정통하고 환경 친화적인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LG전자 기술을 소개하겠다"며 "현지에서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과 세탁소 등 기업용 서비스에 대한 채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T몰에 신규 브랜드샵과 스마트 세탁소를 통해 최신 혁신 기술 제품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LG전자의 끊임없는 우수성 추구와 기술 발전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화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지난 7월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LG전자 창립 상업 세탁 세미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이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용 생성형 AI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만은 의료 전문가, 연구원 및 기관이 고급 환자 치료를 제공하고 의학 연구를 수행하며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헬스GPT'를 13일(현지시간) 출시했다. 헬스GPT는 책임감 있는 AI 원칙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또 자동화된 LLM(개인 언어모델)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의료 분야 전문가의 검증을 마쳤다. 하만은 "헬스GPT는 실시간 상황 인식 임상 통찰력을 제공, 의료 전문가가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며 LLM 미세 조정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자동화된 LLM 평가 프레임워크 △양자화 등 고급 배포 기술을 활용한 비용 최적화 △데이터 통찰을 통한 약물 발견 및 연구 가속화 등도 지원한다. 닉 패로타 하만 디지털 전환 솔루션 사장은 "AI 전문 지식과 효과적인 LLM 개발 능력을 통해 하만은 고객이 생성형 AI를 완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용 생성형 AI 시장은 지난
[더구루=김도담 기자] 글로벌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 창업자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유료기사코드] 모리스 창 TSMC 창업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TSMC가 개최한 e스포츠 행사에서 "경쟁사들이 지정학적 추세를 이용해 TSMC를 넘어서려 하고 있다"며 "TSMC의 미래 경쟁 환경은 지난 몇 년간보다 쉽지 않을 것이며, 더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반도체 세계에는 세계화도, 자유무역도 없다"며 주요 국가들의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움직임을 지적했다. 인텔 ,삼성전자 등 강대국에 기반을 둔 경쟁사와 달리 지정학적으로 어려움이 큰 대만 출신인 TSMC가 각국 정부의 자국산업 지원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위기감을 표하는 동시에 이를 넘어설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도 보였다. 창 창업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글로벌 정책과 비즈니스 전략의 초점이 국가 안보 문제에 집중됐다"며 "모든 나라가 국가안보를 걱정하는데 TSMC는 모든 나라가 필요로 하는 기업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정부의 지원으로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에 나선 인텔에 대
[더구루=김도담 기자]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화웨이가 공격적인 출하량 증대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중국 현지 미디어 등에 따르면 화웨이가 내년도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를 6000만~700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또 이를 위해 협력업체들에게 충분한 물량 주문을 완료했다. 최근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빠르게 얼어붙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중국에서 연간 평균 4억5000만대의 스마트폰 판매가 이뤄졌지만 올해 2억7000만대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웨이는 지난해 3000만대, 올해 4000만대(예상)에 그친 스마트폰 출하량을 크게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와 올해 반도체 등 공급망 이슈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줄어든만큼 출하량을 늘려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화웨이는 하이엔드 시장에서는 메이트60 프로, 메이트60 프로+ 시리즈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5G 기반 엔트리 스마트폰 출시도 함께 준비한다. 화웨이의 중저가 라인업이 출시되면 이는 중국 현지 스마트폰 업계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의 전기차 무선충전 사업에 '이상기후'가 발생했다. 테슬라가 무선충전 사업 자체를 철수하는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2일(현지시간) 미국 테크 전문매체인 로봇리포트에 따르면 테슬라가 무선충전 스타트업 와이페리온(Wiferion)을 독일 플러스파워에 매각했다. 테슬라는 지난 8월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향상을 위해 와이페리온을 인수했다. 양측은 인수대금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7600만 달러(약 100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개월만에 테슬라가 다시 와이페리온을 매각하면서 자연스럽게 전기차 무선충전 사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무선충전 설비 구축 및 전기차 제조사의 충전방식 설계 변경 등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고, 스마트 기기와 달리 용량이 큰 전기차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버려지는 전력량 등을 감안하면 무선충전 사업 자체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매각의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테슬라가 완전히 무선충전 사업 철수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와이페리온을 매각하면서 연구개발진들은 그대로 남기기로 했다. 지난 여름 와이페리
[더구루=김도담 기자]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를 더 촘촘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규제에는 저사양 반도체, 장비 등도 포함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로이터통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중국에 특정 고급 칩 수출을 제한하는 규제안을 개정, 최종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개정안은 AI에 사용되는 반도체를 추가 제한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미국 관리들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와 첨단 AI 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내용이 추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로이터통신의 단독보도가 실제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를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은 이 규체정책이 허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새로운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를 포함한 미국 AI반도체 기업들은 대중 수출규제를 우회해 상대적으로 중저가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중국에 판매해왔다. 아울러 반도체 장비에 대한 수출 규제에도 허점이 있어 미국 및 우방국들의 장비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화웨이가 2세대 7나노 공정 '기린 9000s'을 생산하는 등
[더구루=김도담 기자] 호주 에너지 1위 기업인 오리진에너지가 매각을 위한 큰 산을 넘었다. [유료기사코드] 호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ACCC)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투자 회사 브룩필드 자산운용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의 오리진에너지 매수를 승인했다. 153억500만 호주달러(약 13조1600억원) 규모인 이번 M&A가 성사되면 이는 호주에서 사모펀드가 주도한 가장 큰 인수합병 사례가 된다. 지나 카스-고틀리브(Gina Cass-Gottlieb) ACCC 회장은 "이번 M&A가 재생 에너지 발전의 가속화로 이어져 호주의 온실가스 배출이 보다 신속하게 감소할 것"이라며 이번 M&A가 공공의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크리스 보웬(Chris Bowen) 호주 에너지 장관 역시 "호주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에 투자하려는 브룩필드의 계획은 매우 현실적"이라며 "호주 재생 에너지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M&A가 이뤄지려면 마지막 관문인 주주 동의가 필요하다. 회사는 주주 75%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매각을 마무리할 수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부 주주들은 주당 가치를
[더구루=김도담 기자] 인공지능(AI)을 더 스마트하게 진화시키고, 시간과 에너지 효율성까지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완전 시스템 통합 멤리스터 반도체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중국 칭화대 연구팀이 지난달 사이언스 저널에 완전 시스템 통합 멤리스터 반도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반도체는 인간과 유사하게 학습할 수 있는 AI 개발이 가능해 스마트 장치와 자율 주행 작동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멤리스터는 전원을 켰을 때 통과한 전류의 가장 최근 값을 기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선 기반 학습을 할 수 있고,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면서도 기존에 습득한 지식을 유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새로운 정보에 중점을 둬 예전에 학습한 정보의 정확성을 희생할 수 있는 기존의 AI 전이 학습과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학습과정에서 소모되는 전력과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사람의 뉴런이 뇌에서 데이터를 전달하는 방식을 모방한 인공 신경망 훈련은 컴퓨팅 장치와 메모리 장치 간 데이터를 이동이 필요하다. 반면 멤리스터 기반 컴퓨팅은 외부 메모리 소스 없이 온칩에서 학습을 진행
[더구루=김도담 기자] 폴스타가 3분기 판매량 급증 및 업그레이드 모델 출시에 힘입어 손익개선에 성공했다. 10일 폴스타에 따르면 3분기 전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1만3900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50% 증가했다. 아울러 폴스타2의 고가 업그레이 모델 판매로 마진도 크게 개선됐다. 이로써 폴스타는 올해 3분기까지 4만17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폴스타는 올해 6만~7만대의 전기차를 판매, 지난해 5만1500대를 넘어설 계획이다. 또 폴스타2 단일모델을 벗어나 다양한 차량 출시를 시작할 계획이다. 폴스타는 4분기 중국에 폴스타4 모델을 출시한다. 내년 초엔 폴스타3 의 중국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2024년 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볼보 자동차 공장에서 폴스타3 를 생산할 계획이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곧 두 대의 럭셔리 SUV를 포함해 각각 독점적인 럭셔리 EV 3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폴스타는 지속적으로 사업 규모보다 가치를 우선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자동차 유럽기술센터와 알루모빌리티가 자동차의 기존 강철 집약적 혼합 재료 차체 구조를 이론적으로 모두 알루미늄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공개한다. 알루모빌리티는 오는 17~19일 독일 바트 나우하임에서 열리는 유로카보디 제 25회 글로벌 차체 벤치마킹 컨퍼런스에서 제네시스 GV70 EV의 알류미늄 디자인 전환 사례를 공개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자동차 유럽 기술센터와 알루모빌리티 연구진이 참여하는 이번 프리젠테이션은 19일 진행된다. 양사는 강철을 알루미늄으로 전환해 기존 강철 부품 대비 중량을 40% 줄이면서도 안전성 및 차체 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함으로서 부품, 조인트 유형 및 총 조인트 수를 감소시켜 제조 과정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한다. 마크 화이트(Mark White) 알루모빌리티 기술이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알루미늄 자동차 기술의 이점을 전세계 자동차 엔지니어, 설계자 및 제조업체에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연말 출시를 앞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마감 등의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다만 프로토 타입에서 발생한 것으로 실제 양산제품의 상품성과는 관련이 없다는 반론도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아웃도어 및 SUV 전문 채널 '머디루츠'(MuddyRuttzz)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오프로드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는 사이버트럭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단차·얼룩·긁힘 등 여전히 제품 마감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테스트 중인 사이버트럭은 옆면에 'RC' 레이블이 붙어있다. 이 레이블은 자동차가 출시되기 전 최종 단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감 면에서 미흡한 부분이 여전히 남아있어 사이버트럭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테슬라에 정통한 애널리스트 궈밍치(郭明錤)에 따르면 테슬라는 연말에 100~200대의 사이버트럭 초도물량을 대기자에게 배송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2024년 10만~12만대, 2025년 24만~26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 역시 프로토타입인만큼 정식 출시모델에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자동차 전문가 샌디
[더구루=김도담 기자] 폭스콘이 프랑스 전고체 배터리 기업과 손을 잡았다. [유료기사코드] 폭스콘은 자회사인 '신량(芯量) 테크놀러지'와 프랑스 볼로레그룹 계열사인 '블루솔루션'이 지난 3일(현지시간) 전고체 배터리 공동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솔루션은 LMP기술을 기반으로 전고체 배터리를 대량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전고체 배터리 굴절버스 'e시타로'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등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신량 역시 첨단 배터리 소재 개발 및 전고체 배터리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 폭스콘이 지분을 전액 출자해 2021년 대만에서 설립됐다. 양사는 서로의 전문 지식, 기술 및 자원을 결합해 이륜차 배터리 개발 및 생산에 나선다. 우선 인도네시아 오토바이 시장을 정조준한다. 인도네시아는 2030년까지 전기 오토바이 수를 1300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전고체 배터리 시스템을 기존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폭스콘 우이주오 배터리 전략 책임자는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 자동차가 빠르게 발전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으로 시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브이컬러 테크놀로지(V-Color Technology, 이하 브이컬러)가 '업계 최초' 64기가바이트(GB) 메모리 키트를 출시했다. 브이컬러는 신형 메모리 키트를 앞세워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한 전문가 컴퓨터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브이컬러에 따르면 브이컬러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는 32GB 메모리 2개로 구성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Z890 메인보드에 최적화됐다. 올 2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CUDIMM 기반으로 개발돼 전송 속도가 9000MT/s(초당 메가트랜스퍼)에 달한다. 전문 콘텐츠 제작과 게임, 고해상도 렌더링, 고급 멀티태스킹 등 까다로운 작업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CUDIMM은 클럭을 최적화하는 클럭 드라이버 칩(Clock Driver IC, CKD)을 메모리 모듈에 내장하는 기술로, 신호 무결성을 강화해 고속 전송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브이컬러는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에 RGB 조명과 하얀색 방열판을 적용, 디자인 만족도도 높였다. 브이컬러 관계자는 "64GB DDR5 CUDIMM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메타에 이어 구글과도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협력한다. 록히드마틴은 구글의 AI 기술을 도입해 국가안보·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일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구글 공공부문 자회사 '구글 퍼블릭 섹터(Google Public Sector)'와 파트너십을 맺고, 록히드마틴 'AI팩토리(AI Factory)' 생태계에 구글 클라우드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를 통합한다. 록히드마틴의 AI팩토리는 다양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방산·항공우주 등 국가안보 분야 제품에 특화된 AI를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앞서 록히드마틴은 지난해 11월 메타와 계약을 맺고 AI팩토리에 생성형 AI 모델인 라마(Llama)를 도입하기도 했다. 버텍스 AI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전용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발 툴을 모아둔 플랫폼이다. 록히드마틴은 버텍스 AI를 AI팩토리와 통합해 △실시간 의사 결정 △항공우주 유지보수 예측 △엔지니어링 최적화 설계 등이 가능한 AI솔루션을 개발, 국가안보·항공우주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록히드마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