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이며 로봇솔루션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산업현장이나 상업, 물류공간에서 사용자의 허리근력을 보조하는 ‘LG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8월 선보인 하체근력 지원용 로봇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클로이 수트봇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일정 각도 이상으로 허리를 굽히면 이를 감지해서 로봇이 준비상태에 들어가고 사용자가 허리를 펼 때 로봇이 사용자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보조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반복되는 작업에서 사용자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기존 웨어러블 로봇들의 약점이었던 불편한 착용감을 대폭 개선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LG전자는 2019년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이 제품을 일반에 공개한다. 웨어러블 로봇은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내리는 작업자들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BIS리서치는 세계 웨어
직장인들의 새해 개인 소망 1위는 ‘경제적 여유’가 차지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726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 소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새해 개인적으로 가장 희망하는 소망으로 과반수 이상이 ‘경제적 여유(55.9%)’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정신 및 신체 건강 관리(18.3%)’, ‘내 집 마련(7%)’, ‘연애 및 결혼(6.6%)‘, ‘시간적 여유(6.1%)’, ‘여행(3.9%)‘, ‘다이어트 등 외모 관리(2.2%)’의 답변이 이어졌지만 1위와의 격차는 아주 크게 나타났다. 연령대로 분석해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경제적 여유’를 꼽았으며 60대 이상만 ‘정신 및 신체 건강 관리’를 1위로 꼽았다. 2위의 경우 20대는 ‘연애 및 결혼’을 그 외 연령대는 ‘정신 및 신체 건강관리’를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2019년 직장인으로서 가장 희망하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과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COA project’를 통해 국내외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예술가 12인(팀)의 신작 30여점을 선보이는 ‘사막, 요정, 샘’ 전시회를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1월 9일(수)부터 2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기업(Corporation)과 공공기관(Organization), 예술가(Artists)가 함께 활동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인 ‘COA Project’는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8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공동협업사업’의 후원으로 문화예술전문 지원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와 여행전문기업 하나투어가 공동 협력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예술지원’과 ‘여행’이라는 전혀 다른 화두를 결합해 새로운 형식의 예술지원형 사회공헌사업을 기획했다. 예술가 공모, 전시 개최 등 예술지원 영역은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베트남 탐방 등 국외여행 영역은 하나투어에서 전담했다. 6월 선정된 시각예술가 12인(팀)은 ‘서울과 다른 시간과 공간&
온라인 캐시백 기업 이베이츠 코리아가 2018년 한 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 매출이 급성장하고 위메프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 매출 증가는 한국 시장에서 캐시백 서비스가 성공적인 퍼포먼스 마케팅 채널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카드사 0.5~1% 포인트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내 고객들이 해외직구뿐만 아니라 국내 쇼핑에도 캐시백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월부터 9월까지 이베이츠에 입점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 구매 고객 역시 2017년 같은 기간보다 75% 늘며 국내 쇼핑몰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전년 동기 대비 위메프(207%), G마켓(180%), 옥션(70%) 매출이 증가했다. ◇마켓컬리, 첫 구매 고객 캐시백 상향 프로모션으로 전체 매출 177% 증가 마켓컬리는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이베이츠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첫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던 10% 캐시백 혜택을 5월부터 11월까지 15% 상향 조정함으로써 6개월 간 진행된 캐시백 상향 프로모션 기간 동안 첫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
신용카드·현금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결제하면 소상공인 판매자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제로가 되고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결제수단 ‘제로페이 서울’이 20일(목)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제로페이 서울’은 결제 카운터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의 경우 제로페이로 결제 시 수수료가 0%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모든 영세 자영업자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제로화할 수 있다. 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제로페이 사업 참여 민간기업 등과 TF회의를 통해 ‘제로페이’ 결제수수료를 △매출액 8억원 이하 0% △매출액 8억~12억원 0.3% △매출액 12억원 초과 소상공인 0.5%로 확정했다. 서울시내 전체 사업체 10곳 중 8곳인 66만개가 소상공인 업체로 카드 가맹업체(53만3000개) 90% 이상이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영세업체다. 프랜차이즈 업종의 경우 신용카드 수수료가 영업이익의 30~50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눔은 월드쉐어가 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총 700kg의 김치가 경기도 부천시청과 인천 계양구청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시청 복지정책과 주무관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이 조금 더 넉넉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계양구청 복지정책과장도 앞으로 월드쉐어와 함께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는 2017년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그룹홈, 해외아동결연, 지역개발사업, 의료보건사업, 식수위생사업, 교육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12월 17일 이민지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2019년 1월 9일(수)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J. S. Bach, L. v. Beethoven, F. Liszt, N. Kapustin, F. Chopin의 작품들로 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풍부한 음색과 표현력을 갖춘 피아니스트 이민지는 선화예중·고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텍사스 테크 주립대학에서 음악 석,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연화, 정완규, Lora Deahl 교수에게 사사했으며 텍사스 테크 주립대학 피아노 교수법 박사논문 ‘왼손을 위한 피아노곡을 가르치는 교육적 접근법(A Pedagogical Approach to Teaching Left-Handed Piano Repertoire)’을 발표했다. 유학 중 2012년 5월 Hemmle Recital Hall에서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수의 독주회, 쳄버 리사이틀, 렉쳐 리사이틀을 통해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귀국 후 이음협회 정기연주회, 서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 송강음악회 챔버 연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청중들을 만나고 있으며 그 외 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의 장기 재정전망과 제도개선 등을 포함한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제4차 종합운영계획안은 1~3차 종합운영계획안과 비교하였을 때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기존의 ‘국민연금’ 중심의 노후소득보장 강화 논의에서 기초연금·퇴직연금 등 공적연금 전체를 포괄하는 다층연금체계 차원으로 논의를 확장하였다. 기초연금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퇴직연금 및 주택·농지연금도 노후소득보장의 한 틀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노후를 더욱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제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금제도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둘째, 기존 1~3차의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과는 달리 이번 제4차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은 노후소득보장과 재정안정화를 균형 있게 고려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과거 2차례의 연금개혁은 모두 재정안정화에 초점에 두었으나 제4차 종합운영계획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급여 내실화·다층 노후소득보장체계를 통한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추진하고, 기금운용의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지난 14일(금)과 15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치러진 ‘2018 롯데렌터카 WGTOUR 하반기 챔피언십’에서 정선아(28)가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우승하며, 시즌 6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결점 플레이’ 정선아는 대회 동안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2위인 최수비(24)와 3타 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정선아는 이날 우승으로 2018시즌 총 누적 상금 110,652,500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남녀 대회 단일 시즌 상금 1억 원을 넘어선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최예지(24)가 갖고 있던 시즌 6승(2014~2015시즌)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또한, 단일 대회 최저 타수(-23/2018 WGTOUR 5차 대회) 갱신과 대상포인트 9,400점 등 주요 부문에서 1위를 거머쥐며 2018시즌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정선아는 우승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상금 1억 원 돌파에 관심을 주셔서인지,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우승과 우승상금에 대해 크게 의식을 하지 않고 대회를 준비
인천국제공항(사장 정일영)이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겨울 정기공연 ‘SHARE YOUR HEART CONCERT’를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특히 인천공항의 ‘동전모아 사랑 나눔 기부 캠페인’과 연계, 공항 이용객과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한 상주기관·업체의 참여로 모금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첫날 19일(수)에는 국내 정상급 민간 교향악단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MBC 복면가왕 출연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요계 디바 ‘박기영’, 뮤지컬, 방송 등에서 뛰어난 연기와 노래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민우혁’의 감미로운 ‘발라드 콘서트’가 펼쳐진다. 둘째 날 20일(목)에는 대한민국 대표 남성 보컬리스트 ‘JK 김동욱 밴드’의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JK 김동욱은 tvN 오페라 스타, MBC
샤이니 온유 팬클럽 연합 ‘온유유니온’이 14일 샤이니 온유의 서른 번째 생일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심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를 선정하고, 기부금 전액을 이진기(샤이니온유)의 이름으로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를 진행한 온유유니온은 온유의 생일을 맞아 온유로 인해 느낀 행복들이 소아암과 싸우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한편 온유유니온은 2014년 생일에도 500만원을 기부해 소아암 환자 2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샤이니 온유는 12월 5일, 솔로 미니앨범 1집 ‘VOICE’ 발매를 발표했으며 같은 달 10일 육군으로 입대해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술에 대한 별도평가트랙’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이하 신의료기술평가 규칙)’ 개정안을 12월 14일∼2019년 1월 23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함께 의료분야에서도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등의 첨단기술이 융합된 혁신의료기술들이 등장하여 왔다. 기존의 신의료기술평가는 임상문헌 중심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함에 따라 문헌근거를 쌓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혁신의료기술은시장 진입이 지체되고 개발이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여 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혁신의료기술의 짧은 시장주기 등을 고려하여 정형화 된 문헌평가 외에 의료기술의 잠재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연구·개발하였고 올해 9월 공청회 및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1월 이 사업 시행을 위해 ‘신의료기술평가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신의료기술평가 규칙(보건복지부령)’ 개정이 완료되는 내년 1월 말부터 잠재가치가 높은 혁신의료기술들은 조기 시장 진입이 가능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PCI 익스프레스(PCIe) 기능이 없는 USB3 표준으로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새로운 GPU 연결 기술은 윈도우와 리눅스 뿐 아니라 애플 실리콘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AMD GPU의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타이니 코프(Tiny Corp)는 USB3 표준으로 AMD 외장 GPU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 타이니 코프는 17세에 아이폰을 해킹한 천재 해커 조지 호츠(George Hotz)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조지 호츠는 AMD가 좋은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부실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타이니 코프를 설립했다. 타이니 호프는 현재 AMD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니 코프가 USB3 표준을 기반으로 한 GPU 연결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애플 실리콘 기반 맥(Mac) PC에 AMD GPU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외장 GPU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PCle 슬롯이나 PCle 터널링을 지원하는 썬더볼트/USB4 인터페이스를 이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의 월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 규모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GPU 밀수 우회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말레이시아 GPU 수입규모가 27억4000만 달러(약 3조868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3월(19억6000만 달러, 약 2조7650억원) 결과를 뛰어넘은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GPU 수입 규모는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1월 11억2000만 달러(약 1조5825억원)를 수입하며 전년동기 대비 700% 가량 증가한 것. 올해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누적 수입 규모도 단 4개월만에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GPU 수입액은 48억7700만 달러(약 6조8940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64억5000만 달러(약 9조1164억원)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엔비디아 GPU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엔비디아 GPU를 53억3000만 달러(약 7조5371억원)어치 수입했다. 이 기간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