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항공동맹 스카이팀(SkyTeam)이 올해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과 슬로건을 공개했다. 스카이팀은 창립 25주년 기념 신규 브랜드 캠페인 '최우선은 바로 당신(The Priority is You)'을 진행한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을 더욱 배려하고,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카이팀은 기존 슬로건 '당신을 위한 더 나은 배려(Caring More About You)'의 의미를 25주년을 맞아 더욱 확장·강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25주년 기념 행사는 오는 6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스카이팀은 고객 여행 경험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로열티 혜택 계산기(Loyalty Benefits Calculator)를 출시, 고객이 비행 전에 어떤 혜택이 적용되는지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체크인부터 라운지 이용, 신속한 수화물 처리까지 사전에 체크할 수 있도록 해 고객에게 더 많은 여행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에브게니아 스타르코바 스카이팀 마케팅·지속 가능성 담당 부사장은 "스카이팀은 지난 25년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테슬라 창업자 일론머스크가 설립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블랙록(BlackRock)이 주도하는 AI 인프라 투자 파트너십에 합류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AI 시대를 대비한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는데요. 양사는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설비를 확충한다는 목표입니다. 생성형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인프라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이러한 세계적 흐름을 반영, AI 관련 인프라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엔비디아와 xAI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인프라 시장은 향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엔비디아·xAI·블랙록·MS, AI 인프라 동맹…"최대 146조 투자"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브랜드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을 오는 8월 뉴질랜드에서 공식 출시한다. 출시 예정 시기를 당초보다 앞당기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뉴질랜드 법인은 오늘 8월 타스만을 공식 출시한다. 세부 가격과 구체적인 제원은 출시일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타스만 해협에서 이름을 따온 타스만은 기아가 1970년대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픽업트럭이다. 준대형 SUV 모하비를 기반으로 개발돼 강력한 내구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갖췄다. 2.2L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4kW, 최대토크 441N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아는 타스만의 출시 시기를 당초 연말 출시로 정했으나 이를 앞당겼다. 기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이 장악하고 있는 픽업트럭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뉴질랜드 지역은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이럭스 △미쓰비시 트라이튼 등 모델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현지 부품 생산과 공급망 강화를 통해 타스만의 생산 속도를 높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기업들과 협력해 타스만 전용 부품을 생산, 신
[더구루=김은비 기자] 지난해 5월 페루 육군 조병창이 발주한 차륜형 장갑차 공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던 현대로템. 국내 종합 무역·에너지 기업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K808 '백호' 차륜형 장갑차 30대를 약 6000만 달러(878억 원) 규모로 공급했죠. 이는 국산 장갑차 중 중남미에 첫 진출한 사례로 이목을 모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페루 차륜형장갑차 사업이 현지 감사원으로부터 '질타'를 받았습니다. 장갑차 선정 과정에 법적 문제가 있고, 인도 시기와 품질 보장도 명확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STX는 즉각 반박에 나서며 현지에 대응하고 있지만 페루 언론을 통해 보고서 내용이 확산되면서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페루 감사원 지적 받은 STX..."현대로템 장갑차 사업 법적 절차 무시"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아이돌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유명 미국 토크쇼에 출연, 농심 바나나킥을 본인의 '최애 스낵'으로 꼽으면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제니가 사실상 '바나나킥 홍보대사'로 나서면서 농심 현지 스낵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블핑 제니'가 美 쏘아올린 바나나킥…농심 '하하호호
[더구루=김은비 기자] 하이트진로가 신제품 ‘참이슬 레몬’을 일본에 출시하는 등 현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참이슬 레몬’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운영, 초기 흥행몰이를 노리고 있다. 2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참이슬 레몬이 오는 25일 일본 전역에서 본격 판매된다. 주류전문점을 비롯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본 전역에 선보인다. 참이슬 레몬은 360ml 용량으로, 달지 않고 상큼한 레몬 향기와 가볍고 깔끔한 맛이 현지 소비자로 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일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흘 간 도쿄 신바시에서 바(Bar) 컨셉의 팝업스토어 ‘어른의 레사와 바(レサワBAR)'를 운영한다. 레사와는 레몬향이 나는 하이볼 '레몬 사와'의 줄임말이다. 특히 팝업스토어에서는 참이슬 레몬과 탄산수와 1:1 비율로 섞은 '참이볼'을 선보여 참이슬 레몬의 청량한 맛을 알린다.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 참이슬 레몬 1병과 소주잔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하이트진로가 일본에 참이슬 레몬을 출시한 배경은 '레몬 사와'가 현지 주류 문화 핵심으로 꼽힌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K소주에 대한 높은 수요도 한몫하고 있다. 관세청에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최대 열차 제작업체 중처그룹(CRRC)이 브라질 상파울루에 열차 생산 기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예상 투자 규모는 10억 달러(1조4665억 원)에 달한다. 중남미 철도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로템 등 경쟁사는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21일 상파울루 주정부 등에 따르면 CRRC는 상파울루 주정부와 아라라콰라 지역내 열차 공장 설립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 양측간 합의는 연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 규모는 10억 달러에 달한다. CRRC는 기존 철도 차량 제조사였던 브라질 엔지니어링기업 IESA의 기존 시설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IESA는 지난 2014년 재정 악화로 인해 파산 보호 신청,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CRRC는 아라라콰라 지역의 지정학적 위치를 장점으로 꼽고 이곳을 중남미 생산거점으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라콰라는 워싱턴 루이스(Washington Luís) 고속도로와 루모 로지스티카(Rumo Logística) 철도 노선과 인접해 있어 물류와 생산 측면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RRC가 이곳을 낙점, 최종 공장 설립까지 이어질 경우 현지
[더구루=김은비 기자] 볼보가 애플의 디지털 자동차 키 기능인 '애플 카 키(Apple Car Keys)' 적용 범위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도 확대한다. 볼보는 지속적인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기능을 개선하고, 사용자 경험(UX)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는 전기 SUV 모델인 EX30·90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카 키 기능을 지원한다. 볼보는 앞서 XC40·60·90, S60·90 V60·90 모델에 애플 카 키 기능을 적용한 바 있다. 애플 카 키는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통해 차량을 잠금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애플 월렛(Wallet) 앱에 저장된 디지털 키를 근거리 무선 통신(NFC) 리더가 장착된 차량 도어에 가까이 대는 것만으로 차 문을 개폐할 수 있다. 특히 애플 '익스프레스 모드(Express Mode)'를 통해 안면 인식 보안 기능인 '페이스 ID' 없이도 즉시 문을 열 수 있다. 애플 카 키는 BMW를 비롯해 △현대차·기아 △아우디 △비야디(BYD) △메르세데스-벤츠 △리비안 등 주요 완성차 업체가 각 차량에 속속 적용하고 있다 EX30은 볼보의 최신 안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BYD가 유럽 내 세번째 생산 공장 설립을 일찌감치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독일과 슬로베니아, 프랑스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슬로베니아가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럽 관세 장벽을 현지 생산 확대로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헝가리와 튀르키예에 이어 유럽 내 세 번째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슬로베니아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고 45.3%에 달하는 관세 부과하자 BYD는 현지 생산 확대로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EU 회원국 가운데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지지한 국가는 배제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슬로베니아는 BYD 투자 유치에 적극적이다. 슬로베니아 투자청(SPIRIT Slovenia) 등 경제 당국은 중앙 정부 차원의 다양한 세제지원과 인센티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 역시 슬로베니아의 비교적 저렴한 인건비와 기존 헝가리공장과 튀르키예 공장을 잇는 지정학적 위치 등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BYD는 오는 10월 부터 헝가리 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튀르키예 공장의 경우 내년 3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베트남이 '세계 반도체 패권 전쟁'에 참전한다. 7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첫 반도체 웨이퍼 팹을 건설한다. 베트남을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케 하기 위한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최근 약 12조8000억 동(약 7300억원)을 투자하는 웨이퍼 팹 건설 프로젝트를 공식 승인했다. 이 웨이퍼 팹은 베트남 최초의 반도체 제조 시설이다. △방산 △인공지능(AI) △첨단 기술 등을 위한 반도체 칩을 생산할 전망이다. 2030년까지 1단계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정부는 이 프로젝트에 총 투자액의 최대 30%인 10조 동까지 직접 자금을 지원한다. 나머지 금액은 세금 혜택 등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팹 건설은 베트남이 내놓은 중장기 반도체 3단계 발전 전략 중 첫 단계다. 베트남 정부는 2050년까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자급자족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2024~2030년에 이르는 1단계에서는 100개의 설계기업과 1개의 소규모 반도체 칩 제조공장, 10개의 패키징·테스트 공장을 설립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 모델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와 EV3가 '2025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WCA)' 최종 결선에 올랐다. 지난 2023년 아이오닉 6과 지난해 EV9에 이어 3년 연속 왕좌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WCA는 18일(현지시간) '2025 세계 올해의 자동차(2025 World Car of the Year·WCOTY) 최종 결선 후보로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 △EV3 △BMW X3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WAC 측은 다음달 16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최종 우승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스터와 기아 EV3는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과 함께 전기차 부문 최종 결선 후보로 선정됐다. 또한 EV3는 토요타 랜드크루저와 폭스바겐 ID. 버즈와 함께 디자인 부문에도 올랐다. 이밖에 △포르쉐 마칸 △포르쉐 파나메라 △볼보 EX30 등이 럭셔리카 부문에 △BMW M5 △포르쉐 911 카레라 GTS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는 퍼포먼스 부문으로 꼽혔다. WCA는 지난 2004년 출범했으며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24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90여명으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이 호주 경찰·소방행사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기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타스만의 경찰·긴급 구조 차량으로서 잠재력을 알리는 한편, 현지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15~22일(현지시간) 호주 호바트에서 열리는 '제19회 호주 경찰·긴급 서비스 게임(Australasian Police and Emergency Services Games)'에 스폰서 자격으로 타스만을 공개했다. 특히 기아 타스만은 레드·블루 비콘 라이트와 경찰 상징을 담은 체크무늬 디자인을 적용,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경찰·소방관 등 전 세계 2000명에 달하는 치안·구조대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경찰·응급 차량으로서 타스만의 유용성과 잠재력를 적극 알리고 호주는 물론 글로벌 공공 차량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호주 타스만 해협에서 모델명을 딴 ‘타스만’은 기아가 자체 개발한 중형 픽업트럭으로 2.2리터(L)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강력한 내구성과 높은 차체, 8단 자동 변속기 등에 힘입어 산불·홍수 대응도 가능하다. 여기에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춰 경찰·소
[더구루=오소영 기자] 아프리카 최초 K9 자주포 운용국인 이집트가 이번엔 다연장로켓 천무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을 심화하며 현지 방산 업체의 참여를 수출 조건으로 걸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트랙리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 군사생산부(MOMP)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천무 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가격과 기술 이전 등 세부 조건을 논의 중으로 현지 방산 기업이 한화와 협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지화를 모색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는다. 이집트는 지난 2022년 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2조원대 규모 K9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K9 해외 수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자 아프리카에서 성사된 첫 계약으로 이목을 모았었다. 또한 이집트 사업은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진전을 이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의미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이집트를 비롯한 중동 국가와 한국 등에서 1000마력 디젤 엔진 내구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해 검증을 마쳐 이집트향 K9에 국산 엔진을 탑재하게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에 이어 천무 수출도 모색하며 중동 방산 시장에서 판로를 넓힌다. 천무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전문기업 리게티컴퓨팅(Rigetti Computing)이 약 47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리게티컴퓨팅은 3억5000만 달러(약 47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금성 자산이 5억7500만 달러(약 7800억원)로 늘었다. 리게티컴퓨팅은 확보한 자금을 운영자본과 설비투자에 투입할 예정이다. 전략적 인수·합병(M&A) 및 파트너십 기회도 엿볼 계획이다. 리케티컴퓨팅은 2013년 미국에서 설립된 양자컴퓨팅 전문기업이다. 창업자인 수보드 쿨카르니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및 첨단 기술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경영인이다. 지난 2017년부터 클라우드 양자컴퓨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양자컴퓨터는 초전도 큐비트를 기반으로 한다. 금융·물류·신약 등 특정 산업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해 양자 원리를 적용한 알고리즘을 오픈소스로 공유해 파트너들이 쉽게 접근하고 연구할 수 있다. 한편, 리게티컴퓨팅은 국내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와 협력 중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양자 컴퓨터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리게티 컴퓨팅은 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