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지원네트워크가 취약 청년들의 종합적 지원 활동의 근거 법률을 마련하기 위해 ‘취약청년지원법(안)’ 발의를 준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약청년지원법(안)은 취약계층 청년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돕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법안주요 내용은 △취약청년에 대한 정의 규정(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저소득, 저학력, 사회 밖 청년)△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취약청년 대상 정책 및 서비스 시행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취약청년 대상 능력개발 지원 및 복지증진 시책 마련 △지역사회 취약청년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이다. 해당 법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2016년부터 2018년 말까지 3년 간 빈곤 청소년 및 청년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온 ‘희망플랜’ 사업을 실천 모델로 삼았다. 민간 차원에서 진행된 희망플랜 사업이 빈곤 청소년 및 청년들의 변화를 이끌며 소정의 성과를 달성한 바, 사업의 주요 내용이 정부 차원의 정책으로 자리잡도록 만들어 취약 청년들을 돕는 근거 법률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지원네트워크는 21일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을 통해 해당 법안의 대표 발의를 제안
앙상블 뷰티풀 랑데부의 세밑콘서트가 29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앙상블 뷰티풀 랑데부는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다.2016년 창단 이후 매해 정기연주회 및 국내외 여러 초청연주회를 통해 인상적인 무대와 높은 유료관객 점유율을 보이며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젊은 단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과 박동석, 비올리스트 엄광용, 첼리트스 최주연, 베이시스트 서범수, 플루티스트 황효진, 클라리네티스트 홍성수, 피아니스트 김가람 등이 속해 있다. 이번 공연은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로문을 연다. 이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볼링장 △안토닌 드보르작현악 오중주 제2번1악장 △프란츠 도플러 헝가리안 판타지 △안토닌 드보르작피아노 5중주 제2번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앙상블 부티풀 랑데부가 주최하며 WCN이 주관한다. 공연티켓은 VIP석 5만원, R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가능하다.
좋은땅출판사는 윤종혁 작가의'한 사람을 위한 로망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사랑에 대한 감정과 그로 인한 성찰 등을 담은 시집이다. 사랑을 할 때 여러 가지 감정이 든다. 하늘을 날고 있는 기분 혹은 지옥 끝까지 떨어지는 기분. 항상 좋을 수만은 없지만 항상 나쁘지도 않다. 다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윤종혁 작가는 "수록된 시 중 ‘부끄러운 글’에 가장 애착이 많이 간다며 "자기 고백적인 시이기도 하고 이 시를 쓰며 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마음에 남는다"고 했다. ‘한 사람을 위한 로망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AI 기반 미디어 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가 기업의 자사 뉴스를 스크랩하고 내부 직원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업용 뉴스포털 모바일 앱 ‘아이서퍼 V4M’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서퍼 V4M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빅데이터 뉴스 스크랩 &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기존의 아이서퍼 모바일이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일부 홍보 파트의 직원만을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아이서퍼 V4M은 뉴스 포털 방식으로 고객사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알람 설정 기능의 세분화다. 기존에는 설정된 키워드에 따른 관심뉴스가 일괄적으로 알람이 되었지만, 키워드별로 알람을 달리했다. 불필요한 검색 키워드를 배제하고 관심뉴스를 그룹별, 키워드 단위로 선택하게 하여 검색의 속도를 크게 높인 점도 큰 변화다. 이와 관련해 읽기 어려운 기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UI/UX의 트렌디한 레일형 방식을 추가하였고, 제목, 내용, 메타데이터 등의 리스트 구조를 개선해 가독성을 한층 높였다. 서비스 대상도 기존의 지면, 온라인 뉴스에서 방송콘텐츠에 이르기까지 확대됐다. 임경환 비플라이소프트 대표는 “2019
동네책방이 선정한 ‘2018 올해의 독립출판’에 이슬아 작가의 ‘일간 이슬아 수필집’이 뽑혔다. 책방 포털 서비스 책방라이브는 올해의 독립출판으로 ‘일간 이슬아 수필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투표는 독립출판물을 취급하는 동네책방을 대상으로 이메일, 전화, 방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후보작을 특정하지 않고 추천작을 설문하여 1순위 5점, 2순위 3점, 3순위 2점을 부여해 최고 득점 작품을 선정했다. 전체 43개 책방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일간 이슬아 수필집’은 8개 책방에서 1순위, 3개 책방에서 2순위, 3개 책방에서 3순위 추천하여 총 55점을 득점, 올해의 독립출판에 선정됐다. 이어 △모든 동물은 섹스 후 우울해진다(2위)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3위) △모든 시도는 따뜻할 수밖에(공동 4위) △도쿄규림일기(공동 4위) 등이 뒤를 이었다. 이슬아 작가는 “책방에서 뽑은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많은 사랑을 주신 책방과 독자, 책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갈 수 있도록 같이 택배 포장해준 엄마 아빠, 무사히 배달해 주신 기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간 이슬아 수필집’은 학자금 대출 2500만원을 갚아나가기 위해
콘티넨탈은CES 2019에서 ‘편리한 이동성. 생활의 자유(Mobility at your service. Freedom to Live)’를 주제로 미래 도시를 위한 솔루션과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30년 간 이 수치는 무려 25억명이 증가해 이미 포화 상태인 도로에 차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한계치에 도달하는 도시들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화(digitalization)는 이동성 생태계의 전환을 이끌 전망이다. 콘티넨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월넛크릭의 중심지에서 시범 운영 중인 최초의 통합 지능형 교차로 시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방문객은 증강현실로 구성된 3차원 교차로를 통해 도로에서 유입되는 데이터를 체험하고, 지능형 교차로가 스마트 도시에 제공할 가치에 대해 전문가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 지능형 가로등도 선보인다.콘티넨탈 측은강력한 보안 기능을 탑재한 커넥티비티와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원격 광도 조절은 물론 주변의 교통 상황에 적응하는 가로등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지능형 교차로와 지능형 가로등 간의 시너지를 통해 주요한 상황을 탐지하고 해당 정보를 V
메가존클라우드가한국에너지산업중소사업자연합회(이하 KEISA)에 회원으로 가입, 클라우드 공공부문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메가존클라우드와KEISA,AWS는GS타워 AWS Korea Office에서 17일 업무 체결식을 가지고 이같은 내용에 대해 합의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위해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원사인 KEISA를 통해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인프라를 공공 및 중소기업의 용도에 맞춰 맞춤형 클라우드를 지원, IT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구축 및 유지보수, 관리까지 모든 영역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KEISA는 공공 부분 에너지사업클라우드 플랫폼을 만들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 산업과 중소기업들의 갑을 관계를 넘어선 합법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인더트스리4.0의 선도기업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혁신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공공 및 중소기업 인프라 조성 및 관련 분야의 발전에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원정응원단 '레드엔젤'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2018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을 축하했다. 1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1-0으로 승리해 1, 2차전 합계 3-2로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레드엔젤은 베트남 현지에서 우승을 축하하며 베트남 국민들과 기쁨을 나눴다. 레드엔젤 박재현 대표는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을 계속 지켜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베트남으로 날아와서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선수들을 응원을 하게 되었다"며 "한국은 베트남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엔젤은 한-베우정 행사로 ‘W-POP FESTIVAL in 베트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W-POP은 K-POP80%와 V-POP20%를 융합한 양국의 축제무대이다.
국민이주는 15일 오후 1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안전한 미국투자이민 DVRC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II 공공프로젝트와 LA 그린랜드 메트로폴리스 콘도미니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자이민이란 해당 국가에서 독립사업을 함으로서 이민자격을 얻는 것을 말한다. 최근 자녀를 유학보내려는 부모들이 영주권 획득을 위해 투자이민에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면 유학생들은 주립대의 경우 60~70% 정도 학비 면제혜택을 받는다. 장학금 신청도 가능하고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 선에서 아르바이트나 취업을 통해 생활비를 벌 수도 있으며 보통 대학교 2학년때부터 하는 인턴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졸업 후 취업에도 제한이 없다. 미국투자이민법개정안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투자이민을 서두르는 이들이 많아졌다. 개정안이 시행되면투자금액은 최소 50만 달러에서최소 92만5000달러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업계는 안전한 것으로 판명났거나 사전승인된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국민이주는 펜실베니아 유료 고속도로 프로젝트와 그린랜드 메트로폴리스 콘도미니엄 프로젝트를 추천했다. 국민이주 관계자는 "펜실베니아 유료 고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서울형 TA(Teaching Artist, 교육하는 예술가)’ 140여명을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형 TA’는 심미적 예술체험을 기반으로 일상 속 미적체험을 실현하기 위해 연극, 시각예술, 무용, 음악, 문학, 철학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예술교육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예술가다. 서울문화재단이 개발한 예술교육방법론인 통합예술교육과 인문예술교육을 특화하여 학교교육의 창의적 변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교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매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서울문화재단은 서울형 예술가교사(TA) 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예술로 플러스'159개교 768학급 △중학교 <예술로 함께> 103개교 540학급 등 총 3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19년에도 서울시 초등·중학교에 서울형TA 사업을 지원한다. ‘서울형 TA’로 선발된 예술가에는 안정적인 활동 환경과 함께 프로그램 공동 개발,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 아카데미 과정 등을 통해 예술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체리벅스)'에 '세력전'을 추가하는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일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첫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세력전은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무림맹과 혼천교 양대 세력이 대규모 오픈필드에서 벌이는 실시간 전쟁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송림분지(1막)가 오픈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오색암도(2막)도 오픈 할 예정이다. 세력전에는 돌격대장, 해치, 법기궁수 등 다양한 전략요소가 존재하며 정해진 시간 내 상대의 향로를 먼저 파괴하거나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세력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세력전을 통해 얻은 점수 및 주간 경쟁 결과로 각 세력 별 10개 계층으로 나뉘며, 상위 계층으로 올라갈수록 더 많은 권한과 특별 혜택이 부여된다. 세력을 선택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세력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1회, 밤 9시부터 진행된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력전은 이용자들이 가장 많
제타미디어는자사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비플릭스에 ‘헤이데이’, ‘씨받이’, ‘박봉곤 가출사건’, ‘러브 인 베를린’ 등 국내외 작품 46편을 무료로 업데이트한다고 13일 밝혔다. 비플릭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맞아 최신 대작은 아니지만 볼 만한 해외 영화와 다시 보고 싶은 국내 영화 등 46편을 14일부터 2주 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 중에는 임권택 감독 강수연 주연의 씨받이, 안성기 심혜진 주연의 박봉곤 가출 사건 등 80~90년대 국내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들도 포함돼 있다. 비플릭스에 제공되는 영화는 최신 대작 보다는 비주류 영화들이 많다. 그렇다고 볼 거리 없는 건 아니다. 미국 영화가 많지만 다양한 국가와 장르로 볼 거리를 충분히 제공한다. 세인트 조지·2016·포르투갈·범죄, 밸리 오브 쉐도우·2017·노르웨이·미스터리, 타이거 밀크·2017·독일·드라마, 엠마·2017·이탈리아·로맨스, 어밴던드·2015·뉴질랜드·드라마 등 미국 이외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영화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무료 영화 업데이트와 더불어 구매자 증정 이벤트도 12월 14일부터 동시에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프리미엄 이용권 구독 신청자를 대상으로
[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가 로보택시 원격운영팀 구축에 나섰다. 내년 완전자율주행(FSD)을 목표하는 테슬라는 팀 구축을 토대로 자율주행 원격 데이터를 수집하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향후 일반 테슬라 차량 원격 운전 지원 서비스 제공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공식 홈페이지 구인 공고를 통해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원격 운영 시스템 개발을 담당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로보택시는 테슬라가 지난 10월 '위 로봇'(We, Robot) 행사에서 공개한 자율주행차량이다. 행사 당시에는 '사이버캡'으로 불렸으나 최근 테슬라가 미국 특허청(USPTO) 상표를 출원하면서 공식 모델명으로 여겨지고 있다. 테슬라는 오는 2026년 로보택시 대량 생산을 시작해 연간 200만 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테슬라가 원격운영팀을 구축하는 목적은 불분명하다. 새로운 팀을 만드는지 아니면 기존 텔레옵스 팀을 강화하려는지도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분명한 것은 테슬라가 로보택시의 공공 도로 배치에 진지한 태도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자율주행차량 운영 업체 대부분 원격 조작을 필수적인 구성 요소
[더구루=정등용 기자] 오픈AI가 스위스 취리히에 지사를 설립하고 연구 인력을 충원한다. 스위스는 인공지능(AI) 산업에 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오픈AI는 4일(현지시간) 취리히에 신규 지사를 설립하고 구글 딥마인드의 멀티모달AI 연구 인력인 루카스 베이어와 알렉산더 콜레스니코프, 샤오화 자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마크 첸 오픈AI 연구 담당 수석 부사장은 “유럽의 선도적인 기술 중심지가 된 취리히에 사무소를 개설해 국제적인 입지를 확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픈AI가 취리히 지사를 설립한 데에는 AI기업 친화적인 기업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구글과 엔비디아, 애플, 디즈니,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취리히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구글은 20년 전 취리히에 미국 외 지역 최초의 연구 센터를 열었다. 엔비디아도 구글 바로 인근의 유로파알리에 200명 이상의 연구원이 근무하는 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초에는 로봇 공학 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나온 연구 기관인 AI인스티튜트도 취리히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AI인스티튜트는 세계에서 가장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