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56일간 ‘골프존에서 LPGA를 만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프존은 LPGA와의 협약을 통해 2018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등의 골프 코스를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에 현장감 있게 구현하는 한편 대회에 참가하는 LPGA 프로선수들의 샷 정보와 경기 데이터를 활용해 골프존 유저들에게 세계적인 골퍼와 동반 라운딩을 펼치는 듯한 짜릿한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실제 LPGA 대회와 같은 박진감 넘치는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준비했다. 골프존의 LPGA 대회 코스에서는 볼 스피드, 볼의 최고점(APEX) 등 더욱 풍성한 정보와 다양한 카메라 앵글 등이 포함된 중계 화면이 스크린을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더불어 유저의 플레이에 따른 캐스터와 해설자의 중계 및 해설음도 추가돼 라운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9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2018 에비앙 챔피언십’ 시즌1 이벤트가 개최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명의 회원에게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아마-아마추어 대회 출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THE HRD REVIEW 제21권 3호 ‘사회균형성장을 위한 사회정책의 주요 이슈와 방향’을 17일 발표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사회균형성장을 위한 사회정책의 주요 이슈와 방향’을 기획 주제로 선정하여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은 여섯 편의 ‘이슈 분석’ 등을 게재하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반가운 연구위원은 사회정책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보다 일터를 강조한 ‘한국적 사회정책 모델’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복지국가연구센터 최혜진 전임연구원은 핵가족 증가, 다양한 가족구조 출현, 사회양극화, 위기가정 증가 등으로 전문적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확대되고 있으므로 ▲영·유아 가구의 위험 수준에 따른 대응체제 체계화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경북대학교 이승봉 박사는 ‘청년 고용정책의 사회정책적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하였다. 사회정책으로서 청년 고용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일자리 개선’ ▲적정임금 보장 ▲중소기업 노동생산성 제고를 통한 장기지속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 정부의 성인 대상 평생학습에 대한 사회투자정책적 접근’을 통해 중앙대학교 이희
산과 바다,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 숨 쉬는 제주에서 음악 유망주들의 꿈을 세계로 펼칠 수 있는 ‘2018 제주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가 2018년 10월 27일 제주 함덕고등학교 백파뮤직홀에서 개최된다.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국내에서는 명품 클래식의 지평을 앞장서서 넓히고 있으며 동시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 국립교육대학교, 글린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 도스토예프스키 옴스크 국립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옴스크, 브르노, 로마, 노보시비르스크, 블라디보스토크 국제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있는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사장 박태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벗 삼아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섬으로 거듭난 제주에서 ‘2018 제주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를 개최한다. 이번 콩쿠르의 1등 수상자들에게는 음반 발매의 혜택을 부여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 국립교육대학교, 글린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 도스토예프스키 옴스크 국립대학교 입학 시 장학금을 지원하여 이를 통해 클래식 유망주의 발굴과 육성에 힘쓴다. 더불어 2019-2020 림
국가 간 해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몰라이즈 페이빌(Payvil)의 김의순 대표가 올해 10월부터 세계 16개국에서 사용가능해진 결제 앱 페이빌 서비스를 시연하고, 해외 결재기술 사업 기반의 상황과 향후 계획을 14일 스파크랩 사옥에서 발표했다. 간편결제 시스템은 말 그대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계 정보기술(IT) 시장 관련해서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지만, 모바일 결제시장에서는 중국이 크게 앞서고 있다. 현재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를 비롯해, 위쳇페이, 텐페이, 화웨이페이, 메이주페이 뿐만 아니라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 해외 서비스들이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결제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는 보안정보기술, 핀테크 기술, 해외결제사 업체와의 기술 연동가능 서비스, 결제코드를 위한 통신영역 기술, 빅데이터 기술이 함축되어진 기술이 필요로 한다. 에몰라이즈는 페이빌 앱 서비스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여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를 위해 중국의 알리페이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중국인 유저 1만5000명이 사용 중에 있으며, 한국 내 1만200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트럭의 렌더링(컴퓨터그래픽) 이미지를 14일 전격 공개했다. 현대차는 19일(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국제 상용차 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서 차세대 수소전기트럭의 개발 현황과 일부 제원, 판매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제 차량과 차명은 내년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할 방침이다. 현대차 수소전기트럭의 디자인은 수소의 이미지를 기하학적인 그릴 패턴으로 형상화해 강력한 트럭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블루 컬러를 채택해 친환경차 이미지를 대폭 강조했다. 또한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동시에 캡(운전실)에서 트레일러까지 연결된 스포일러 및 측면 프로텍터를 적용해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현대차의 친환경 트럭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컨테이너 측면에 과감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시각화한 측면 그래픽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현대차는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보급 정책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해 수소전기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는 유럽 시장에 우선 진출한 뒤, 이후 시장 별 차량 수요 및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상황에 맞춰
고용노동부가 산업현장에서 실습하는 대학생 16만명에 산재보험 보호범위를 확대하는 ‘현장실습생에 대한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범위’ 고시 개정안을 공고하였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산재보험법 제123조(현장실습생에 대한 특례)의 적용범위를 직업계고에서 4년제 및 전문대학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산재보험 적용대상이 기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6만명에서 산업현장에 실습하는 모든 현장실습생 22만명으로 확대된다.1998년 제정된 ‘현장실습생 특례적용 규정’은 당시 그 범위를 실업계고 학생으로 잠정하였는 데 이후, 학제 및 취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현장실습이 대학으로도 확대·보편화되면서 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우려가 있었다.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현장실습의 범위를 넓힘으로써 사각지대 없이 산업현장에서 실습하는 학생은 누구나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보상 범위는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사고와 질병을대상으로 하고 보상 수준은 치료비 및 휴업급여(최저임금 미달시 최저임금에 준하여 지급) 등을 보상받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연금급여도 수급받을 수 있어 사고 후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의 우려가 크게 해소된다.뿐만 아니라 재활 및 직업훈련도 제공받을 수
서울시가 현장단속으로 적발된 승차거부 택시에 대한 처분 권한을 작년 자치구로부터 가져온데 이어(2017년 12월) 120다산콜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신고 건, 택시 운송사업자에 대한 처분 권한까지 연내에 모조리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승차거부한 택시기사에겐 삼진아웃제를 철저하게 적용해 택시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한다는 목표다. 지도·감독을 소홀히 해 승차거부가 빈번한 택시회사에도 60일 간 사업일부정지부터 사업면허 취소까지 직접 처분을 내려 업계에서 퇴출시키겠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택시회사에 대한 1차 처분(사업일부정지)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해 왔으나 지도·감독이나 행정처분이 미온적으로 이뤄져온 것이 사실이다. 택시 삼진아웃제도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에 대한 단속에서 위반행위별로 3차례 적발될 경우 자격정지, 취소 등의 처벌을 받는 제도다. 2015년 도입됐다. 기존엔 120다산콜 등으로 민원이 접수되면 관련 내용이 각 자치구로 전달, 구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후 처분을 내렸다. 승차거부 기사가 많아 위반지수*가 일정 수준을 넘은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자치구가 1차(60일 사업일부정지), 서울시가 2차(감차명령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EBS 본사 1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장해랑, 이하 EBS)와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 조경연 상임이사, EBS 장해랑 사장, 서동원 사회책임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EBS와의 공동 캠페인은 생명보험재단에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 중심의 대표적 교육 전문 채널인 EBS와 함께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해 10대 스스로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의 삶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자살이라는 청소년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막기 위한 다각적인 공공 캠페인을 전개하고, 아이들이 신체와 마음 모두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두 기관은 TV, 라디오, 온라인채널 등 EBS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채널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콘텐츠 및 인기 방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과의 접점을 극대화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첫사랑 로맨스 <너의 결혼식>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존 조 주연의 스릴러 <서치>는 개봉 첫 주 70만을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개봉 2주차에 예매율이 더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주는 쉐일린 우들리, 샘 클라플린 주연의 감동 실화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서치>가 예매율 32%로 개봉 2주차에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서치>는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한 과정을 온라인 화면을 통해 리얼하게 그린 신개념 추적 스릴러 영화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박보영, 김영과 주연의 <너의 결혼식>은 예매율 22%로 2위를 차지했다. 박해일, 수애 주연의 <상류사회>는 예매율 7.7%로 3위에 올랐다. 로맨스 뮤지컬 <맘마미아!2>는 예매율 6.8%로 4위를 차지했고,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예매율 6.2%로 5위에 올랐다. 황정민, 이성민 주연의 첩보 스릴러 <공작>은 예매율 4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가을시즌 축제 ‘조선동화실록’을 진행한다. 조선동화실록은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를 새롭게 각색해 단편 마당극으로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을 동화 속으로 초대하는 시즌 축제다. 조선동화실록에서는 총 4편의 전래동화를 한국민속촌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한다. 변사또에게 반한 춘향이, 무술을 연마하는 콩쥐, 능력 있는 놀부와 노름꾼 흥부의 이야기 등 기존에 알고 있던 동화 속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다. 가을시즌 축제의 메인 공연으로 연기, 노래, 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선시대판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흥부’가 매일 2회씩 진행된다. 이상한 세계로 빠져버린 흥부가 집으로 돌아가기까지의 모험기를 그린 공연으로 다양한 전래동화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망라한다. 어린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무대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열린다.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율동과 함께 동화 속 퀴즈를 맞추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조선동화의 숨은 비밀을 찾아가는 미션형 스탬프투어도 마련돼 있다. 4개의 스탬프 장소에서 문제를 풀고 답을 조합해 사자성어를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
세계 최대 규모의 악기 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9월 1일(토), 15일(토)에 각각 영화 ‘아멜리에’ 상영회와 낙원예술극장 ‘모던타임즈’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9월 1일(토) 저녁 7시 30분에 선보이는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는 세계적 거장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2001년 영화로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사랑스럽고 독특한 주인공 ‘아멜리에’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찾아주다가 자신의 사랑도 찾게 된다는 줄거리로 주인공 오드리 토투가 큰 인기를 끌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낙원악기상가에서는 관객들이 영화 관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별 무선 청취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며, 야외공연장의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원한 맥주 한 병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티켓 가격은 1만5000원이다. 9월 15일(토) 저녁 7시에는 재즈&크로스오버 공연인 낙원예술극장 ‘모던타임즈’가 열린다. 찰리 채플린의 마지막 무성영화인 ‘모던타임즈’를 테마로 영화에 수록된 오리지널 OST인 ‘Smile’, ‘Rag time’, ‘If you could see me now’,
트로트 멋쟁이 신사 ‘이백길’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선수단을 응원하는 응원곡 ’빠라빠‘를 27일(오늘) 정오에 전격 공개했다. 그 동안 ‘십년은 젊어보여요’, ‘태어나줘서 고마워’, ‘달린다 아버지’, ‘야속한 여자’, ‘신사의 댄스‘ 등 다양한 느낌의 트로트곡들을 발표해 온 이백길은 평소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이나 응원이 적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다. '빠라빠'는 승부의 결과보다는 최선을 다한 모두가 진정한 승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중독성 넘치는 ‘빠라빠’의 반복이 노래의 포인트이다. ‘빠라빠’에는 앞으로 축구, 야구와 같은 인기종목뿐만이 다양한 종목의 운동경기와 시합에 응원가로 쓰였으면 좋겠다는 ‘이백길’의 바램이 담겨져 있다. 노래의 컨셉과 가사, 작곡은 ‘PD블루’가 담당했고, 응원가 편곡은 실력파 뮤지션 ‘오종민’이 맡았다. 트로트 멋쟁이 신사 ‘이백길’은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트로트 음악을 꾸준히 공개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PCI 익스프레스(PCIe) 기능이 없는 USB3 표준으로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새로운 GPU 연결 기술은 윈도우와 리눅스 뿐 아니라 애플 실리콘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AMD GPU의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타이니 코프(Tiny Corp)는 USB3 표준으로 AMD 외장 GPU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 타이니 코프는 17세에 아이폰을 해킹한 천재 해커 조지 호츠(George Hotz)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조지 호츠는 AMD가 좋은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부실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타이니 코프를 설립했다. 타이니 호프는 현재 AMD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니 코프가 USB3 표준을 기반으로 한 GPU 연결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애플 실리콘 기반 맥(Mac) PC에 AMD GPU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외장 GPU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PCle 슬롯이나 PCle 터널링을 지원하는 썬더볼트/USB4 인터페이스를 이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의 월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 규모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GPU 밀수 우회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말레이시아 GPU 수입규모가 27억4000만 달러(약 3조868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3월(19억6000만 달러, 약 2조7650억원) 결과를 뛰어넘은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GPU 수입 규모는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1월 11억2000만 달러(약 1조5825억원)를 수입하며 전년동기 대비 700% 가량 증가한 것. 올해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누적 수입 규모도 단 4개월만에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GPU 수입액은 48억7700만 달러(약 6조8940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64억5000만 달러(약 9조1164억원)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엔비디아 GPU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엔비디아 GPU를 53억3000만 달러(약 7조5371억원)어치 수입했다. 이 기간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