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상조가 2023년 상조업계 활동상을 'R.E.A.C.H(리치)'로 요약하고, 한 해를 결산했다. R.E.A.C.H는 ▲상조의 재평가(Re-evaluation) ▲상조의 확장성(Expansion) ▲상조의 성장성(Acceleration) ▲상조의 결합성(Collaboration) ▲상조의 고급화(High-end)를 뜻한다. 보람그룹은 2023년을 상조업에 대한 관심과 친밀도를 높인 한 해로 규정하고, 다양한 공중의 ‘마음에 닿은(Reach) 한 해’로 평가했다. '상조의 재평가'(R)는 2010년대 초반을 거쳐 2020년대로 넘어오면서 상조를 단순히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가 아닌 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재평가된 것을 뜻한다. 특히 보람상조는 2023년이 최근 어느 해 보다도 상조업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한 해로 평가했다. 2023년 가입자가 800만명을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상조의 확장성'(E)도 눈에 띄는 한 해였다. 상조업계는 기존의 서비스를 넘어 신사업을 장착하고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에 대한 범위를 넓혔다. 다양한 결합상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보람상조를 필두로 업계는 반려동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베이(ebay)가 한국 셀러들을 대상으로 '2023 한국 판매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이베이 사업 계획부터 시상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7일 강남에 위치한 이베이 한국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3 한국 판매자 간담회'에는 이베이 CBT 한국사업본부 유창모 본부장을 비롯해 한국 셀러 10명이 참석해 글로벌 온라인 수출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베이 비즈니스 소개 ▲마케팅 특강 ▲셀러 간담회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 본부장은 "이베이는 전사적으로 판매 가치가 있는 보물을 찾고 발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K뷰티, K자동차 등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시장의 한국 셀러들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용 이베이 전문강사가 '이베이 마케팅 툴의 전략적 활용'을 주제로 파워 셀러들의 광고 활용법 등 노하우를 소개했다. '올해의 이베이 셀러'를 선정하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올해 높은 성과를 낸 '톱 셀러(Top-seller)', 성장성이 돋보이는 '라이징 스타 셀러(Rising star seller)'를 선정해 상패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올해
[더구루=이연춘 기자]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운영하는 배달대행 스타트업 스파이더크래프트(공동대표 문지영, 유현철)가 '래티브'(RACTIVE)로 사명을 변경한다. 기존 배달대행을 넘어 매장관리 솔루션인 포스(판매시점관리시스템)부터 즉시배송까지,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토탈 플랫폼 기업으로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28일 래티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올인원 매장관리 솔루션 '플릭'(PLLIC)과 차세대 배달대행 플랫폼 등 주요사업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래티브'로 사명 변경안을 의결했다. '래티브'는 REAL과 ACTIVE의 합성어로 ‘역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의 진짜 리더들’을 의미하며 현장중심 경영철학과 고객을 향한 진정성을 내포했다. 래티브는 지난 2019년 라스트마일 브랜드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운영하는 배달대행 스타트업으로 출범했다. 현재 전국 1300여 배송 대리점과 13만여 음식점이 래티브의 배달대행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 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간거래(B2B)를 크게 확대했다. SPC그룹과 버거킹 등 외식 브랜드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의 계열사 동양이 기업문화 혁신을 통한 차세대 리더 양성에 나섰다. 동양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경영시스템에 전반에 대한 혁신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청년중역회의를 지속 운영해 오고 있다. 28일 동양에 따르면 청년중역회의는 실무를 담당하는 젊은 직원이 경영진들과 회사경영에 함께 참여해 조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키움과 동시에 리더십 함양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기째 운영을 하고 있는 동양의 청년중역회의는 매 기수마다 동일한 프로그램이 아닌 이전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 및 발전시켜 운영하고 있다. 이번 4기는 기업 내 현안과제에 대한 단계적 해결방안을 도출함과 동시에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구성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동양은 '하나의 동양'을 모토로 조직문화에서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매해 MZ세대와의 소통강화 및 시너지창출을 위해 실시한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은 올해 5기를 맞았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선배가 후배에게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일반적인 멘토링이 아닌 후배 사원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방사선 민감제 등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인 브이에스팜텍은 국제 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4'에 참여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4는 글로벌 투자 은행 JP 모건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산업관계자들이 모여 산업 동향을 논의하며 기업 간 협력 기회 모색, 투자 기회 제시, IR 등을 목적으로 국내외 다수 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한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기간 내 약 30건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JPM Week 또는 BioweekSF라고 불린다. 해당 컨퍼런스는 오는 1월 8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브이에스팜텍은 JPM Week에 참가하여 성공적인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IR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다는 방침이다. 주요 제약 산업 관계자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신영 브이에스팜텍 대표이사는 "방사선 민감제 'VS-101'의 기술 이전 논의와 24년 예정인 시리즈 C IR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다국적 제약사 접촉 및 미국 임상 진행시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는 유통과 물류, 식품 개발 등 기존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5년간 37조원을 투입해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신성장 테마를 주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간다 방침이다. 27일 롯데에 따르면 헬스앤웰니스 테마를 이끌고 있는 롯데헬스케어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각사의 비전에 따라 신사업을 꾀하고 있다. 롯데헬스케어는 앞선 9월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내년 말까지 캐즐 가입자 100만명 유치, '전국민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 2030년까지 인천 송도에 3개의 메가 플랜트를 조성하고, 총 36만 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출 예정이다. 1개의 플랜트 당 12만 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임상 물질 생산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메디톡스가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허가를 신청하며, 세계 최대 톡신 시장인 미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메디톡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중등증 및 중증 미간주름과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성분명 NivobotulinumtoxinA)'의 허가신청서(BLA)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액상형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한 메디톡스는 차세대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현재까지 미국에 시판된 톡신 제제 중 액상형 제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은 균주 배양과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HSA)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동물유래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액 제조 공정에서 화학처리 공정의 횟수를 최소화해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 가능성도 낮췄다. 메디톡스는 'MT10109L' 생산을 위해 cGMP인증을 추진중인 오송 2공장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최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에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유럽내 6개국 총 619명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CT-P39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만성 두드러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캐나다 보건부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유럽과 국내에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으며, 미국 등 주요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제넨테크(Genentech)와 노바티스(Novar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사용된다. 2022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으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커머스업체인 11번가가 '2023 눈꽃 동행축제' 수익금을 국내 결식위기 아동 지원에 쾌척했다. 11번가는 '세이브더칠드런'에 '2023 눈꽃 동행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 중인 '국내 아동식사지원 사업'을 통해 보호자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26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번 후원으로 총 1000개 규모의 도시락이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국내 저소득 가정 20곳으로, 저염식/건강식 반찬으로 구성한 '도시락'과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전처리가 완료된 '밀키트' 등을 1주에 5식 분량으로 총 10주간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 아동의 건강 상태, 알레르기, 종교, 선호 음식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한 식단으로 구성한다.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 눈꽃 동행축제'에 지난 4일부터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국민투표로 선정된 소상공인 100곳의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전국에 식사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쿠쿠홀딩스가 내년에도 국내와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제품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밥솥 외 상품군에서 지속적인 신모델을 출시함으로써 공격적인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26일 쿠쿠홀딩스에 따르면 밥솥 시장에서는 나날이 커지고 있는 프리미엄 밥솥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기존 밥솥이 가지고 있던 기능과 디자인의 한계를 깬 제품들을 선보여 왔던 노력을 지속한다. 보다 적은 소음,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기능을 가진 밥솥을 선보이며 점차 높아지고 있는 요리 인구, 집밥족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쿠쿠가 가진 IH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덕션레인지 외에 올해 첫 자체 생산한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 다양한 중소형 가전을 중심으로 주방 가전의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시장에서는 IH압력밥솥을 프리미엄 고급 제품군과 가성비 모델로 함께 출시하고, 비데와 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 새로운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수닝의 전국 점포 입점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회원제 유통 채널인 샘스클럽 전체 지점(46개)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틱톡과 같은 신매체를 통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26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성분명: 아달리무맙, 이하 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검증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상호교환성 허가를 위한 1차 약동학 평가 변수가 사전에 정의된 동등성 한계 범위 내에 포함돼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약동학,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두 투여군 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상호교환이 가능한 바이오시밀러로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상호교환성 허가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상호교환성을 인정받으면 오리지널 의약품을 사용하던 환자들이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으로 유플라이마와 교차 처방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의사 개입 없이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
[더구루=이연춘 기자]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를 운영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스포츠전문 기업 파우첸(Pouchen)의 자회사 YY스포츠를 방문해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 '중국 내 유통 및 판매를 위한 독점 공급계약'의 본계약 체결과 양사간 견고한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해 YY스포츠 측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체결식은 22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YY스포츠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수연, 강민준 대표를 비롯해 YY스포츠 위환장 동사장과 왕쥔 CEO 등 양사 주요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강민준 대표는 "YY스포츠는 중국 내 1만개 이상의 거대 유통채널을 가진 곳으로, 이번 공급계약은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이정표로 큰 의미가 있다"며 "젝시믹스의 중국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등 의미 있는 출발을 위해 YY스포츠와 긴밀한 협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YY스포츠 위환장 동사장은 "중국은 현재 빠르게 애슬레저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관련 사업의 투자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뛰어난 품질력을 자랑하는 K애슬레저 1위 젝시믹스가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LIG넥스원의 위성 사업 분야 파트너인 유럽 우주·국방 기술 기업 아이스아이(ICEYE)가 네덜란드 왕립 공군(RNLAF)의 우주방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무장 움직임이 우주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과 통합 정보·감시·정찰(ISR)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덜란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군사위성을 확보, 안보 능력을 강화한다. 계약에 따라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에 25cm급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지상국,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이미지 정보 허브를 갖춘 이동형 지상 장비 등을 포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25cm급 해상도는 수백km 상공에서 25cm 크기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체결부터 첫 번째 시스템 구성 요소 납품까지 4개월만이 소요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유럽 동맹국에 신속하게 국방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비(非)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기술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ITAR에 해당하는 제품은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과 정부의 보조금, 경량화된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1% 급증했다. 이 중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안경의 출하량은 35만 9000대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197.4%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가상현실(VR) 기기 출하량도 13만5000대로 25.2%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올해내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져 중국의 연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1% 증가한 290만 7000대에 달해 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급성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로는 AI 모델과 AR 기술의 융합이다. IDC는 AI 기술의 성숙이 스마트 안경의 상호작용 능력과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안경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