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G마켓과 옥션이 31일까지 '2023 베스트 어워즈 데이마켓'을 열고, 올 한해 사랑받은 인기상품을 카테고리 별 매일 100개씩, 최대 70% 특가 판매한다. 데이마켓은 요일별로 특정 카테고리를 선정, 특가 판매하는 G마켓과 옥션의 정기 프로모션이다. 매일 할인 카테고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12월 데이마켓은 생필품, 식품, 뷰티/잡화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올해 가장 많이 팔렸던 상품들을 모아서 선보이는 만큼, 평소 눈 여겨 보았던 상품을 할인가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는 ▲생필품(26일) ▲먹거리(27일) ▲뷰티잡화(28일) ▲건강템(29일) ▲문화템(30일~31일) 등의 테마로 진행한다. 각각의 테마에 맞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5% 할인쿠폰’을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제공하며, 요일별 테마에 맞는 카테고리에 활용할 수 있다. 연말결산 특가 코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매일 밤 12시마다 달라지는 데이 특가 코너를 통해 '오늘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26일 G마켓에서는 '프로쉬 식기세척기세제 세트', '팸퍼스 기저귀 2박스', '아우라 고농축 섬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겨울을 맞아 로맨틱한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 맥심플랜트는 동서식품이 지난 2018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22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시즌에 맞게 바뀌는 인테리어와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픈 5년만인 올해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기록했다. 맥심플랜트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매장 내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제조 설비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맥심, 카누 등 커피 제품을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추천해주는 '공감각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커피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와 각종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시즌 맥심플랜트에서는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눈 내리는 로맨틱한 겨울 숲'을 콘셉트로 대형 트리를 설치했으며 1층 테라스와 내부에 눈이 쌓인 트리와 자작나무로 꾸민 포토존으로 포근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겨울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윈터 블렌드 '허그 인 어 머그'(H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디야커피가 글로벌 공략에 첫발을 내딛었다. 해외 가맹 1호점이자 3900호점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을 오픈하며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을 본격화했다. 이디야커피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은 22일(현지시간) 괌 현지 인기 쇼핑몰인 마이크로네시아몰 내 1층에 위치한 매장으로 '비니스트', '커피믹스' 등 현지에서 활발하게 판매 중인 유통제품과의 시너지를 위해 국제가맹 방식으로 개점됐다.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은 26평형대의 중형 매장으로 따뜻한 감성의 베이지 톤 마감재를 바탕으로 골드 포인트 요소를 가미한 자연스럽고 편안한 캐주얼 라운지 느낌의 이디야커피 국내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를 그대로 연출했다. 특히 이디야커피의 대표 유통상품인 비니스트 8종과 커피믹스 2종, 캡슐커피 3종도 아일랜드 MD장과 벽면 MD존을 통해 다양하게 구성해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추후 미국 본토 진출 준비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 괌을 점찍고 내년 중 괌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이를 발판 삼아 미국은 물론 동남아 국가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3900번째 매장이자 첫 해외 가맹점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의 모회사 유진기업이 연말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유진기업은 지난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863만원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유진기업은 지난달 임직원들과 레미콘 운송사업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진행해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 이번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는 유진기업에서 물품을 마련한 뒤 임직원 및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이 물품 구매 시 정해진 가격 없이 원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모금된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를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기업 내 기부문화 정착 및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바자회형식의 모금을 통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전국 각 사업장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등 그룹 주요계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캄보디아 첫 발을 내딛는다. 내년 상반기 중 1호점 오픈 후, 캄보디아 현지 상황에 맞춰 5년 내 100개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캄보디아까지 3개국으로 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21일 서울 성동구 소재 이마트24 본사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현지 합작법인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 업체 '사이손 브라더 홀딩'(SAISONS BROTHER HOLDING CO.,LTD, 이하 사이손그룹)과 2017년부터 캄보디아에 법인을 개설하고, 동남아시아 부동산 개발에 나선 '한림건축그룹'(Hanlim Architecture Group, 이하 한림그룹)의 합작법인이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이마트24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하게 됐다. 이마트24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식음, 유통, 농업, 건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사이손그룹과 우수한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원스톱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영국 전자담배 스팀웍스가 경쟁사 일회용 전자담배 제품 배터리보다 1.7배 용량을 늘린 제품을 선보인다. 가성비와 품질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스팀웍스는 다음달 2일 신제품인 '이스팀:웍스 알:스타'와 '씨:오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충전식 기기와 교체형 카트리지 3개로 구성된 세트 상품으로 1만9000원 가격에 전국의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후에는 별도의 카트리지(5000원 상당)만 구매하면 된다. 신제품은 일회용 전자담배의 배터리가 매 회 폐기되면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프랑스 하원에서는 일회용 전자담배의 판매를 금지시키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일회용 전자담배에 있는 배터리가 일회용으로 사용되기에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이유에서다. 스팀웍스 관계자는 "타 일회용 전자담배 제품들과 비교하여 1.7배의 용량을 5000원에 제공하기에 압도적인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며 "최고급 배터리를 사용하여 영국레시피 그대로 제작하였기에 풍부한 맛과 강한 타격감을 제공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HACCP 및 GMP 인증을 모두 갖춘 시설에서 생산되며, 제품의 안정성은
[더구루=이연춘 기자] LF 헤지스'가 베트남 하노이 장띠엔 백화점에 베트남 9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를 대표하는 K-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1일 LF에 따르면 하노이 '장띠엔 백화점'은 하노이 시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고급 백화점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베트남 상류층들을 위한 랜드마크다. '장띠엔 백화점'은 현지 고객 뿐 아니라 글로벌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백화점인만큼,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동남아부터 미국 및 유럽 등 전세계 글로벌 고객들에게 헤지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띠엔 백화점 3층에 약 102m2(약 31평) 규모로 오픈한 헤지스 베트남 9호점은 남성, 여성, 액세서리 라인 제품을 한데 모은 복합 매장이다. 브랜드 헤리지티가 돋보이는 클래식한 ‘아이코닉 라인’을 앞세워 매장을 구성했고, 특히 백화점 방문 고객들의 구매 패턴과 수요를 전략적으로 예측해 다채로운 컬러와 패션 포인트가 있는 아이템들을 메인으로 배치했다. LF는 2017년 베트남 첫 진출 이후 수년간 쌓아온 빅데이터를 통해 현지 호응도가 높은 헤지스의 베스트 셀링 아이템들을 바탕으로 K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친환경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물산은 19일 한국전력공사와 연료전지 전력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활성화에 앞장서면서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것은 국내 상업용 건물 중 최초로, 롯데월드타워 지하 6층 에너지센터에 설치된 800kW 규모 연료전지 발전설비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게 됐다. 롯데물산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약 20억원을 투자해 효율이 더 높은 신규 연료전지 설비로 교체했다. 이후 인허가 취득, 기술 검토, 송배전 설비 공사 등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19일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개시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약 6447MWh의 전력을 생산해 한국 전력공사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월평균 약 240kWhd의 전략을 상용하는 세대를 기준으로 약 2400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손유경 롯데물산 기술안전부문장은 "국내 상업용 건물 중 연료전지 발전사업자 자격을 얻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랜드마크로서 연료전
[더구루=이연춘 기자] 인크커피(INC COFFEE)가 오는 21일 10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다산점'을 오픈한다. 국내 다섯 번 째 매장이다. 다산 현대프리미어캠퍼스몰에 입점하는 인크커피 다산점은 스페셜티 커피, 베이커리, 디시 메뉴 등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과 굿즈 등을 함께 경험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맛볼 수 있으며, 벽면에 전시된 대형서가와 천장에 설치된 샹드리에, 물멍을 즐길 수 있는 수공간 등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 스팟이 포진해 있다. 지하 1층에는 커피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에스프레소 바(Bar)를 마련해 하이엔드 기기로 만드는 에스프레소 메뉴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특히 인크커피 다산점은 가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직접 로스팅한 양질의 커피를 선보이며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또한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100여 종의 베이커리와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며 대표 메뉴로는 인크커피 시그니처 론자카파 에스프레소와 오렌지 컬러를 활용한 크로와상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수플레 팬케익, 브런치 플레이트, 파스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수속 서비스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객은 공항 외 지역인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이하 홀리데이인 홍대)'에서 수하물수속서비스인 이지드랍(Easy-Drop)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19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이지드랍서비스는 항공 여객의 수하물을 거점(홀리데이인 홍대 내 이지드랍서비스 카운터)에서 항공권 발권 및 수하물 위탁 후, 인천공항에서 별도의 절차(수속 및 수하물 접수) 없이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수령하는 서비스이다. 인천공항으로 출국하는 여객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비스 거점 운영, 발권 및 수속, 보안봉인된 수하물 운송, 자원 및 인프라를 제공하고, 인천공항공사는 ▲서비스 운영시스템 제공, 서비스 활성화 및 항공사의 참여에 긴밀히 협력한다. 이지드랍서비스 이용 고객은 핸즈프리(Hands-Free) 여행을 할 수 있고, 사전 체크인 서비스로 시간 절약 및 짐 운반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양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을 시
[더구루=이연춘 기자] 코웨이가 3단계 살균 시스템으로 위생과 관리 편의성을 강화한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BAS40-A)'를 출시 겨울철 비데 시장 리더로서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이 제품은 3단계 살균 시스템과 강화된 맞춤형 수류 코스를 갖춰 차별화된 위생성과 세정력을 기반으로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는 유로, 노즐, 도기 등 위생 관리가 필수적인 제품 내부를 꼼꼼하게 케어한다. 99% 살균 인증 모듈로 만든 전기분해 살균수가 주기적으로 제품을 관리하며, 자사 기존 제품 대비 살균수 분사 각도가 넓어져 도기 위쪽까지 강력하게 세척한다. 노즐은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했으며 사용 전후로 두 번 더 살균 케어해 위생 걱정을 덜었다. 오염물질과 직접 닿을 수 있는 노즐팁은 분리 교체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의 비데 수압이 약하다고 느껴지는 소비자를 위해 수류 코스도 업그레이드 했다. 수류,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3단계 아이웨이브(i-wave) 수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동 모드 선택
[더구루=이연춘 기자] JW중외제약의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미국 크리스탈파이(XtalPi)와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C신약연구소는 크리스탈파이의 양자물리학 기반 AI 신약 개발 플랫폼 및 자동화 로봇시스템을 활용해 STAT6 단백질 표적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한다. STAT6는 제2형 보조 T세포(Th2)의 염증성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제2형 보조 T세포는 인터루킨4(IL4), 인터루킨13(IL13) 등의 염증 사이토카인에 의해 활성화돼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등을 일으킨다. 현재 IL4, IL13 염증 사이토카인과 수용체 표적 생물학적 제제를 비롯해 STAT의 상위 단백질인 JAK 표적 저해제 등이 항염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STAT6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는 아직까지 개발 성공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에 메사추세츠(MIT) 공과대학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AI 신약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양자역학 기반의 AI 신약개발 플랫폼과 자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LIG넥스원의 위성 사업 분야 파트너인 유럽 우주·국방 기술 기업 아이스아이(ICEYE)가 네덜란드 왕립 공군(RNLAF)의 우주방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무장 움직임이 우주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과 통합 정보·감시·정찰(ISR)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덜란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군사위성을 확보, 안보 능력을 강화한다. 계약에 따라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에 25cm급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지상국,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이미지 정보 허브를 갖춘 이동형 지상 장비 등을 포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25cm급 해상도는 수백km 상공에서 25cm 크기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체결부터 첫 번째 시스템 구성 요소 납품까지 4개월만이 소요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유럽 동맹국에 신속하게 국방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비(非)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기술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ITAR에 해당하는 제품은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과 정부의 보조금, 경량화된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1% 급증했다. 이 중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안경의 출하량은 35만 9000대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197.4%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가상현실(VR) 기기 출하량도 13만5000대로 25.2%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올해내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져 중국의 연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1% 증가한 290만 7000대에 달해 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급성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로는 AI 모델과 AR 기술의 융합이다. IDC는 AI 기술의 성숙이 스마트 안경의 상호작용 능력과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안경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