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코웨이가 '비렉스(BEREX)' 브랜드를 내세워 안마의자 사업 강화에 나섰다. 론칭 1년여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코웨이는 비렉스 브랜드 출범 이후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20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매트리스,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새롭게 론칭했다. 비렉스는 'Bed & Relax'의 약자로 물과 숨처럼 삶의 가장 기본 가치인 잠과 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전한 휴식을 넘어 휴식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론칭 1년 만에 단박에 성과를 냈다. 올 10월까지 비렉스 안마의자 누적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비렉스 브랜드 확장에 대한 노력은 긍정적인 실적 성장세로 이어졌다. 실제 코웨이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9621억원, 영업이익은 5651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 10.0% 늘었다. 환경가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인 총 계정수도 올해 3분기 기준 1012만 계정에 달한다. 최근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
[더구루=이연춘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역 특산물 유통 및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고흥군청에서 '고흥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븐일레븐 김영혁 상품본부장과 선양규 고흥부군수, 서정환 고흥석류친환경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은 고흥군, 지역 특산물 생산 단체와 함께 고흥군 농·수산물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특히,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한 특산물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세븐일레븐과 고흥군은 우수 농·수산물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농가 소득 확대에 기여하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과 고흥군의 인연은 앞선 9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9월 세븐일레븐은 고흥군 특산품인 석류를 활용해 '세븐셀렉트 고흥꽃향석류에이드'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해당 상품의 성공적인 론칭을 바탕으로 이번 업무 협약이 이루어졌다. 세븐셀렉트 고흥꽃향석류에이드는 2021년 세븐일레븐과 농
[더구루=이연춘 기자] 소프트파워가 2025년 3월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 새로운 AI 디지털 교과서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교과서협회와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천재교육, 비상교육, 동아출판, 아이스크림미디어 등 80여 개 국내 교과서 발행사들에게 혁신적인 저작도구 '스마트메이커 에듀테크'가 제공된다. 17일 소프트파워에 따르면 '스마트메이커 에듀테크'는 전통적인 코딩 없이도 디지털 교과서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최초의 노코드 저작 솔루션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개인 맞춤형 학습 자료 제작이 가능하며, 텍스트, 이미지, 애니메이션, 실시간 번역, 음성 변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최신 인공지능기술을 채택한 노코드솔루션 '스마트메이커'로 제작한 디지털북은 이전 이북(e-Book)들과는 차원이 다른 개인화된 교육용 교재를 쉽게 구현해낼 수 있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교과서를 구성하는 텍스트나 이미지 정보 외에, 각 객체가 말을 하고 동작하며 마치 살아생동하는 것과 같은 애니메이션 효과도 손쉽게 구현도 가능하다.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서 출력하는 기능,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를 실시간에 번역하고, 원어민의 표준 발음으로 읽어
[더구루=이연춘 기자] LF의 남성 데일리 웨어 브랜드 TNGT의 남성 패딩 베스트 상품 'TNGT 구스 다운(TNGT Goose-Down)'이 급격히 다가온 추위와 함께 패션 커뮤니티에서 가성비 구스 다운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 호황을 맞았다. 17일 LF에 따르면 TNGT 구스 다운은 2021년 겨울 첫 선보인 상품으로 매년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하며 누적 판매 수 5000벌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TNGT의 겨울 히트 상품이다. 10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가볍고 보온성 좋은 구스 다운(Goose-Down)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는 가성비 상품으로 더욱 만족감이 높다.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TNGT 구스 다운을 줄여 말하는 티구다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다. TNGT 구스 다운은 첫 출시 후 매년 평균 50% 이상 판매량이 증가됐다. 지난달부터 이달 16일까지 집계한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80%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급격히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는 추위로 인해 LF몰에서 인기 사이즈는 초도 물량이 완판 되어 예약 대기를 받는 등 남성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LF TNGT 관계자는 "TNGT의 베스
[더구루=이연춘 기자] 스파이더크래프트가 개발한 원스톱 원솔루션 '플릭(PLLIC)'이 출시하자마자 부가통신사업자(VAN) 대리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파이더는 최근 출시한 '플릭'에 대한 VAN 대리점들의 구매 문의가 쇄도하는 동시에 실계약이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플릭(PLLIC)'은 포스(POS, Point of Sales),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예약, 웨이팅, KDS(Kitchen Display System),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등 다양한 매장관리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해 안정적인 구동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스파이더는 지난해 POS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달 통합 매장관리 솔루션 '플릭'을 출시했다. '플릭'은 13개 주요 VAN을 지원하며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앞세워 상시적 불황을 겪는 VAN 대리점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수 년간 매장 무인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기의 등장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은 향상됐지만 서로 다른 회사의 IT 솔루션들이 복잡하게 연동되면서 각 솔루션의 서비스 안정성은 낮아졌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주문 누락, 작동 불량 등에 솔루션 업체들이 소극적으로 대응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가 기업 특화서비스 제공과 영업 확대를 통해 B2B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B2B(기업간 거래)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기본 기능에 충실한 '냉온정수기 토타' 제품을 출시, 업소용 대용량 정수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올 상반기 기업 전용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현재 기업 고객 전용 CRM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16일 기업 고객 데이터를 별도로 관리해 고객 특성에 맞춘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 및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올 9월 현대자동차에 정수기 340여대를 설치했으며 그 밖에도 대학교, 병원, 스포츠재단 등에 대량 공급하며 전년 대비 올해 10월 기준 관리계정이 약 30%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위생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시기에 다수의 사용자가 함께 사용하는 기업 및 기관에서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렌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B2B시장에서 주목 받는 제품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제빙기 등이며 렌탈 시 청호나이스 서비스 전문가 플래너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기업에서도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이 중국의 의약품 수출입 전문기업 메헤코 인터내셔널(China Meheco International Co., Ltd.,이하 메헤코)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체 개발 신약을 포함한 대웅제약 전 품목의 중국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체결됐다. 대웅제약 측에서 김도영 글로벌개발센터장, 메헤코 측에서 홍쟈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앞서 지난 8월 메헤코와 중국 요녕 공장에서 생산하는 현지 의약품 뉴란타(제산제)에 대한 중국 전역 유통과 판매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뉴란타 유통 계약 후 3개월 만이다. 메헤코는 의약품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내 첫 기업이다. 중국 내외의 60개 이상 대형 의료 그룹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만개 이상 의료 기관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 분야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체 개발 신약을 포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체 품목들에 대한 중국 수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수 있게 됐다. 대웅-메헤코
[더구루=이연춘 기자] 비비안이 신사업 확장과 사업 재정비를 통해 10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비비안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30.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1분기 흑자 전환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 매출액 또한 같은 기간 2.8% 오른 1702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냈다. 이번 실적은 신사업부의 성장과 전문점 사업부의 전략 조정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비비안 관계자는 "신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기존 사업은 재정비해 불필요한 손실을 막은 것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중 신사업부는 브랜드의 확장을 통해 순매출 기준 177.9%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라이선스 브랜드를 통한 신사업 중 키스해링이 카디건 제품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에디바우어 아웃도어 캐주얼 제품도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비비안의 전문점 사업부는 순매출 기준 152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 오른 매출을 달성했다.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경로를 개선하고 판매 전략을 재설정해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백화점, 홈쇼핑,
[더구루=이연춘 기자]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직소싱하여 선보인 글로벌 세븐일레븐의 히트 상품들이 국내 고객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선보인 5개국 36종의 글로벌 세븐일레븐 상품이 2주만에 총 35만개가 판매됐다. 특히 글로벌 세븐일레븐 상품 가운데 세븐 프리미엄(7-Premium) 디저트쿠키인 랑그드샤화이트초코, 랑그드샤초코가 쿠키·비스킷류를 넘어 전체 과자 상품 가운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랑그드샤화이트초코와 랑그드샤초코는 일본 세븐일레븐의 초인기 상품으로 특유의 촉촉함과 바삭함으로 커피와 같이 즐기기 좋은 디저트 쿠키이다. 특히 일본 여행시 편의점에서 반드시 구매해야하는 필수템으로 잘 알려져 일본 여행을 즐기는 여성들이 현지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과자 가운데 하나이다. 함께 선보인 세븐 프리미엄 디저트 쿠키 상품인 초코밀푀유, 화이트초코러스크, 초코바나나칩 역시 랑그드샤 2종에 이어 쿠키·비스킷류 3위~5위를 각각 차지했다. 즉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선보인 세븐 프리미엄 디저트쿠키 상품들이 1위부터 5위를 싹슬이했다. 전체 쿠키·비스킷류 매출 역시 출시 직전 동기
[더구루=이연춘 기자] hy가 '쿠퍼스 윈터 케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회식이 잦은 연말을 기념해 기획했다. 14일 hy에 따르면 쿠퍼스 제품 2종 △간건강 간피로케어 쿠퍼스 △간건강 콜레스테롤케어 쿠퍼스 정기배송 신청 시 '인리치 프리미엄 밤부 크루삭스'를 증정한다. 지인 선물하기 이벤트도 개최한다. 선물하기 방법은 간단하다. 제품 구매 페이지에서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지인은 물론 선물한 본인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다. 배송일과 수량은 고객 요청에 따라 변경 가능하며, 하나의 제품도 프레시 매니저가 무료 배송한다. 신청방법은 프레시 매니저 또는 온라인 몰 프레딧에서 가능하다. 이준수 hy 유제품CM팀 담당은 "연말을 맞아 가족과 지인 등 서로의 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기획해 소비자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퍼스는 hy대표 간 건강 브랜드다. 2004년 출시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10억개에 달한다. 제품은 간건강 간피로케어 쿠퍼스와 간건강 콜레스테롤케어 쿠퍼스 2종으로 구성했다. 이중제형 제품이며, 정제에는 밀크씨슬과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가 선보이고 있는 실내 스크린골프장과 매트리스에 대한 '7단계 케어 서비스'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7단계 케어 서비스'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케어마스터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미국 명품 홈 케어 브랜드로 유명한 컬비사의 전문 장비 사용과 함께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살균 공법을 이용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한다. 실내 스크린골프장의 '홀인원 케어서비스'는 △오염도 측정 △사이드 월 케어 △카페트 케어 △타석 케어 △UV스틱살균 △해충 기피제 도포 등 총 7단계로 진행된다. 미세먼지와 생활 악취 제거를 통한 쾌적한 라운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는 △오염도 측정 △프레임 케어 및 워싱 △바디 및 사이드 케어 △진드기 기피제 코팅 △UV스틱살균 등 총 7단계로 청호나이스의 매트리스 렌탈 구매 고객뿐 아니라 타사 매트리스 사용 고객도 받아볼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매트리스와 스크린골프장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각종 미세먼지 등에 노출되어 있다"며 "전문장비를 통한 청호나이스 '7단계 케어 서비스'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생활하시길 바란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 학회(ACAAI 2023, 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에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81회를 맞이한 ACAAI는 미국의 저명한 알레르기, 천식 및 면역 학회로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며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폴란드, 불가리아 등 총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 후 40주간 임상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으로 나눠 각각 300mg, 150mg 용량별 투약 임상을 진행했으며, 300mg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12주 차에서 주간 간지럼 점수 값(ISS7, Weekly Itch Severity Score)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CT-P39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
[더구루=홍성일 기자] LIG넥스원의 위성 사업 분야 파트너인 유럽 우주·국방 기술 기업 아이스아이(ICEYE)가 네덜란드 왕립 공군(RNLAF)의 우주방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무장 움직임이 우주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과 통합 정보·감시·정찰(ISR)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덜란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군사위성을 확보, 안보 능력을 강화한다. 계약에 따라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에 25cm급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지상국,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이미지 정보 허브를 갖춘 이동형 지상 장비 등을 포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25cm급 해상도는 수백km 상공에서 25cm 크기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체결부터 첫 번째 시스템 구성 요소 납품까지 4개월만이 소요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유럽 동맹국에 신속하게 국방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비(非)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기술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ITAR에 해당하는 제품은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과 정부의 보조금, 경량화된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1% 급증했다. 이 중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안경의 출하량은 35만 9000대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197.4%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가상현실(VR) 기기 출하량도 13만5000대로 25.2%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올해내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져 중국의 연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1% 증가한 290만 7000대에 달해 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급성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로는 AI 모델과 AR 기술의 융합이다. IDC는 AI 기술의 성숙이 스마트 안경의 상호작용 능력과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안경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