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광업기업 '넥스트소스 머티리얼즈(NextSource Materials, 이하 넥스트소스)'가 아랍에미리트(UAE)를 새로운 흑연 가공 시설 후보지로 확정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하며 자금 조달을 추진,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의 전략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멕시코 두랑고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 핵심 부품을 미국 포드에 본격적으로 대량 납품한다. 현지 생산체제를 기반으로 공급 안정성을 확보, LS이모빌리티솔루션의 북미 사업 확대와 중장기 매출 성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일 두랑고주 경제개발부(SEDECO)에 따르면 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법인은 최근 두랑고 공장의 '첫 양산 출하 행사(The 1st Mass Production Shipment Event)'를 열고 포드향 EV 릴레이와 BDU(배터리 분배장치)의 초도 물량을 출하했다. 작년 2월 공장 준공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이번 출하는 단순 생산 개시를 넘어 시생산·공정 검증·품질 인증 등 북미 완성차 진입을 위한 필수 절차를 모두 통과했음을 의미한다. 공장 완공 당시에는 생산설비 구축이 완료된 상태였으나, 양산을 위해선 상당 기간의 안정화 과정이 요구된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설비 시운전, 시험 생산, 불량률 조정, 포드의 PPAP(부품 승인 절차) 인증, 북미 물류체계 적합성 검증, 현지 인력 숙련도 확보 등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공급을 본격화한다. 두랑고 공장은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202
[더구루=정예린 기자] SK그룹이 중국에서 SK하이닉스와 배터리 계열사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핵심 특허를 대거 인정받았다. 고집적 메모리 설계와 전고체 배터리 안정성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과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며 현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SK그룹 계열사들이 2020년부터 올 5월까지 출원한 68건의 특허를 승인했다. 작년 같은 달(74건)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 승인 절차는 8일에 걸쳐 이뤄졌다. SK하이닉스가 39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확보했다. △SK온(22건) △SK이노베이션(4건·SK온과 공동 개발), △SK텔레콤(5건) △SK케미칼(1건) △SK엔펄스(1건) 등이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가 승인받은 특허 중 뉴로모픽 소자 기술 관련 특허가 눈에 띈다. '뉴로모픽 소자를 포함한 반도체 소자 및 제조 방법(특허번호 CN120980892A)' 특허는 인간 뇌 신경망을 모방한 AI 연산 구조를 반도체 칩에 구현하는 기술로, 기존 디지털 연산 대비 전력 효율을 높이고 연산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디어텍이 구글의 자체 인공지능(AI) 칩 'TPU(텐서처리장치)' 설계에 참여하며 얻은 기술적 성과가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효율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디어텍은 고성능·고효율 연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대, 모바일·AI 양쪽 사업에서 구조적 강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퍼셉티아 디바이스(Perceptia Devices, 이하 퍼셉티아)'가 최신 PLL(내부 신호의 위상과 외부 신호의 위상을 동기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회로) 설계를 삼성전자의 14나노미터(n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 간 협력이 지속 확대되며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가 넓어지고 고객의 설계 선택지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중국에서 핵심 사업군인 '반디배(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관련 차세대 기술 특허를 대거 확보했다.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연구개발(R&D) 파트너십 성과를 현지 시장에 빠르게 적용,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2일 중국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이 2018년부터 올 8월까지 출원한 특허 570건을 승인했다. 이는 작년 같은 달(502건) 대비 약 13.5% 증가한 수치다. 승인 절차는 8일에 걸쳐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중 가장 많은 275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209건) △삼성SDI(71건) △삼성전기(14건) △삼성E&A(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공정 장비·소재 기업과의 공동 개발 성과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장비 자회사 '세메스(SEMES)'와 함께 개발한 '기판 접합 장치(특허번호 CN120998803A)'는 미세 공정에서 양면·다층 구조를 안정적으로 결합하기 위한 장비 설계 개선 기술로, 고집적 패키징과 첨단 적층 공정의 정밀도를 높여준다. 국내 소재 기업 '디엔에프(DNF)'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에서 디지털·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강화를 위한 새로운 교육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확대, 미래 기술 기반 인재 육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법인은 최근 유엔 글로벌 콤팩트 네트워크 인디아(UN GCNI)와 협력해 타밀나두주 칸치푸람·라니펫 지역 10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디지아리부(DigiArivu)'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3000명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인프라 개선, STEM·디지털 교육 확대, 활동 기반 학습 도입, 교사 연수, 도서관 구축, 진로 상담 등 종합적 학습 환경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삼성전자와 UN GCNI는 주정부 운영 학교 조사와 스리페룸부두르 공장 직원·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학교 건물 자체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BaLA(Building as Learning Aid)’ 디자인 적용을 비롯해 △디지털 학습 장비 지원 △STEM 중심 활동형 교육 △교사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건강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군에 K9 자주포를 추가 공급하며 폴란드 내 한국산 K9 전력 규모가 200문을 넘어섰다. 폴란드가 추진하는 대규모 무기 현대화 계획에 맞춰 적시 납품이 이어지며 양국 간 방산 협력 신뢰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폴란드 정부에 따르면 이번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인도한 K9 자주포 21문은 폴란드 육군 제16기계화사단과 토룬 포병훈련센터(Centrum Szkolenia Wojsk Rakietowych i Artylerii)에 배치됐다. 향후 남은 물량도 순차 인도될 예정인 만큼 폴란드군 내 한국산 K9의 운용 비중은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폴란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포병 전력 현대화를 최우선 전략으로 추진해왔으며 K9은 해당 계획의 중심 전력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배치는 국경 방위를 담당하는 제16기계화사단과 포병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토룬 훈련센터에 전력이 보강됐다는 점에서 폴란드의 K9 도입이 단순한 물량 확보 단계를 지나 실전 운용 능력 향상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의 전력 증강 속도에 맞춰 K9을 포함한 장비들을 계획보다 앞당겨 공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콘셉트카 '네오룬(Neolun)' 관련 상표를 출원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제네시스의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90과 관련한 디자인·기술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조치로, 현대차가 러시아 시장 재진출을 위한 법적·상표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러시아 연방 특허청(Rospatent)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Genesis Neolun Concept)'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해당 상표는 자동차, 전기차, SUV, 크로스오버, 오프로드 차량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품목을 대상으로 지정됐다. '네오룬'은 현대차가 작년 3월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카다. 차량의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보며 열리는 코치도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가 2021년부터 개발 중인 GV90의 디자인 방향성과 기술력을 미리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 양산되는 GV90에 네오룬 콘셉트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지만, 고객 피드백과 실용성 검토에 따라 최종 사양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상표 출원으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브루나이를 방문해 가전 시장 성장 가능성을 살폈다. 현지 특성에 맞춘 판매 전략과 제품 구성을 구체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 동남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대만 일간지 '연합일보(联合日报)'에 따르면 김세훈 해외영업본부 싱가포르법인 관리담당, 서동균 해외영업본부 아시아 브랜드마케팅 팀장 등 LG전자 대표단은 최근 브루나이 총판매 대리점을 찾았다. 현지 판매 현황과 소비자 반응, 경쟁 상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현지 가전 매장과 판매점을 직접 방문해 제품 진열 상태, 판매 과정, 소비자 구매 행동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시장 특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브루나이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 브루나이는 인구 약 45만 명으로 작은 국가이지만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높고 소득 수준이 높은 소비자가 많다. 특히 해외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고, 품질과 기술 중심의 구매 경향이 뚜렷해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 LG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총판매 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스타트업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South 8 Technologies, 이하 사우스 8)'가 연간 배터리 셀 생산량을 약 15만 개로 확대한다.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방위 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터리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현지 매체 '샌디에이고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사우스8은 샌디에이고 본사에서 기존 수백 개 수준이던 생산능력을 내년까지 약 15만 개 배터리 셀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규모 전문 고객 중심의 생산에서 벗어나 대규모 주문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사우스8의 배터리 셀은 특허받은 액화 기체 전해질 기술 '리가스(LiGas)'를 적용해 극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액체 전해질은 영하 20도 근처에서 정상 작동이 어려운 반면 리가스 전해질은 영하 60도 이하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물리적 충격이나 급격한 온도 변화가 발생할 경우 전지 내부 압력 상승으로 셀을 ‘더미 셀(Dummy cell)’로 전환,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같은 특성은 지상 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양쯔메모리(YMTC)의 반도체 특허 출원이 지난 5년간 큰 폭으로 증가하며 기술 축적 속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속에서도 기술 독립을 가속화하며 한국 기업들을 포함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기술 기업들이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글로벌 AI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중국 AI 기업들이 에이전트 AI, 비디오 생성 모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한동안 미국 중심으로 발전하던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비용 급증으로 난항을 겪던 'LGM-35A 센티널(Sentinel)' 개발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미국 공군은 2030년대 초까지 LGM-35A 센티널 개발을 완료해, 노후화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대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