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캐나다 자회사 호라이즌ETFs가 오는 3월 마리화나·사이키델릭 ETF를 청산한다. 호라이즌ETFs의 포트폴리오 전략 변화에 따른 결정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라이즌ETFs는 오는 3월 호라이즌 US 마리화나 인덱스 ETF(Horizons US Marijuana Index ETF)와 호라이즌 사이키델릭 스톡 인덱스 ETF(Horizons Psychedelic Stock Index ETF)를 청산할 예정이다. 호라이즌ETFs는 오는 3월 18일부터 두 상품에 대한 신규 투자를 대폭 제한한다. 이어 22일까지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와 캐나다 증권거래소(Cboe Canada)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두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청산과 관련된 모든 부채와 비용을 회계 처리한 후 청산으로 인한 순수익금의 일부를 받게 된다. 이번 청산 결정은 호라이즌ETFs의 포트폴리오 전략 변화의 일환이다. 호라이즌ETFs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투자자 선호도에 맞춰 펀드 상품을 재구성하고 있다. 호라이즌 US 마리화나 인덱스 ETF와 호라이즌 사이키델릭 스톡 인덱스 ETF는 투자자에게 신흥 시장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기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하 현대백)이 만년 '내수 기업' 꼬리표를 떼고 글로벌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룹 계열사를 통해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에버다임, 대원강업 등 사각 편대 포트폴리오로 내수 중심 이미지를 벗고 글로벌 기업으로 발판을 마련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백의 해외사업 비중이 3년 연속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현대백은 지난해 해외에서만 약 3조9000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체 매출(28조원)의 13.8%로 지난 2019년 해외사업부 매출액 비중이 5.6%인 점을 고려하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통상 해외 매출 비중 10% 이상이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의 해외사업 확장 가능성이 크다"며 "해외 매출액 증가는 최근 수년간 M&A(인수합병)와 지분 인수, 사업부 확장을 통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앞서 현대백은 4대 신성장사업을 통해 내수기업에서 글로벌그룹으로 발바꿈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출범을 알리면
[더구루=진유진 기자] 뮤지컬 배우 출신 ‘오뚜기 3세’ 함연지 씨가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에 등판해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SNS 활동에서 벗어나 오뚜기 경영에 본격 참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날 현지법인 오뚜기 아메리카는 WFFS에서 오뚜기 라면류와 즉석 밥류 등을 선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오뚜기 3세' 함연지, 美 'WFFS' 푸드쇼 등판…첫 공식 행보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뚜기 3세' 함연지씨가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에 등판했다. SNS 활동에서 벗어난 첫 공식 행보로 경영에 본격 참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더구루 취재에 따르면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인 함씨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윈터 팬시 푸드 쇼(2024 Winter Fancy Food Show·이하 WFFS)'에 참석했다. 이날 현지법인 오뚜기 아메리카(Ottogi America)는 WFFS에서 오뚜기 라면류와 즉석 밥류 등을 선보였다. 특히 함씨는 미국 등 전 세계 식품 트렌드를 살피고,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함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업로드를 중단한다고 공지한 뒤 최근 오뚜기 아메리카에 복직한 남편 김재우씨와 함께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다. 특히 함씨는 유튜브를 통해 “한식을 해외 시장에 알려야 한다는 큰 소명 의식이 생겼다. 미국 LA에서 현장을 배워보려 한다”고 밝혀, 해외 사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해외 시장 공략을 선언한 오뚜기 해외 전략과 WFFS 행보를 감안할 때 함씨의 해외 경영 참여는 사실상 본격화됐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12조원 규모의 '캐나다 해양플랜트 프로젝트'가 재가동 됩니다. 에퀴노르는 지난 3년 동안 연기했던 '베이 두 노드' 프로젝트의 입찰 참여자를 올해 다시 사전 조사합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퀴노르는 '베이 두 노드' 프로젝트의 4가지 부문 의향서를 공개했습니다. 에퀴노르의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FPSO) 관심 표명에 응답할 가능성이 있는 업체는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이 있습니다. 해양플랜트와 원유 운반선 발주가 늘어나면서 글로벌 조선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거란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12조원' 캐나다 해양플랜트 재개…입찰 참여자 사전조사
[더구루=진유진 기자] 전기차와 함께 친환경차로 주목받던 '수소차'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가 주행거리를 대폭 개선한 수소차 넥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025년 신형 넥쏘를 출시합니다. 하지만 불량 수소 및 수소 공급 부족 사태가 겹치면서 수소충전소를 찾으려는 넥쏘 오너들의 불편이 컸던 만큼 차세대 넥쏘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내년 선보일 현대차 차세대 넥쏘, 주행 거리 800㎞ 전망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마존이 AI 비서 ‘알렉사’의 유료 구독 모델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7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오는 6월 30일 구독 서비스를 출시를 앞두고 알렉사의 품질을 개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데이브 림프 전 아마존 부사장이 알렉사의 구독 요금제 도입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습니다. 다만 아마존 내부에서는 알렉사 유료화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아마존, 'AI비서' 알렉사 구독 모델 출시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첫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AI폰 시대'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SAP 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유력 외신 및 유명 인플루언서까지 출시 소식을 앞다퉈 전하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반면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는 아쉬운 반응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외신도 극찬한 삼성 갤럭시 S24…"'갤럭시 AI'는 혁명적"
[더구루=진유진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양자컴퓨터 파트너사인 프랑스 '파스칼'이 삼성전자 출신 인물을 한국지사 수장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입니다. 파스칼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로베르토 마우로를 한국 지사 총괄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우로 총괄 책임자는 18년 동안 삼성전자의 중장기 사업 로드맵을 수립해 오며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 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주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포스코 양자 협력' 佛 파스칼, 삼성 출신 한국 총괄 선임...양자 생태계 '속도'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조라와르(Zorawar)' 경전차(AFV-ILT) 혹서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MoD) 산하 국방연구개발기구(DRDO)는 오는 4월과 5월 두 달 동안 라자스탄 타르 사막에서 인도산 전차 개발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이번 테스트는 인도 고산지대이자 중국군 분쟁지역인 라다크를 위해 개발한 전차의 성능을 점검하고, 극한의 환경에서 전차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인도 'K9 자주포' 기반 경전차 '조라와르' 사막서 혹서 테스트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에서 재충전하지 않고도 무려 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원자력 배터리가 등장했습니다. 16일 베타볼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소형 원자력전지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수명과 에너지밀도, 안전성 모두 획기적으로 개선해 2025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될 예정입니다. 베타볼트는 중국 베이징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국에 특허를 등록하고 양산 준비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재충전 없이 '5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원자력 배터리 나왔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생성형 AI 서비스 ‘챗GPT’가 사용자 정책 가이드라인에서 군사 목적을 삭제했습니다. 15일 미국 탐사보도 전문매체 디인터셉트(The Intercept)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업데이트한 사용자 정책 가이드라인에서 군사 및 전쟁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제외했습니다. 이번 오픈AI의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로 국방 분야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오픈AI 챗GPT '무기화' 물꼬 트였다…사용자 가이드라인 수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