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호반그룹이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의 방한에 맞춰 한국을 찾은 박닌성 대표단을 만났습니다. 박닌성에 따르면, 박닌성 대표단이 지난 11일 한국을 찾아 호반그룹 경영진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박닌성 대표단이 호반그룹과의 사업 협력을 요청한 가운데, 베트남 북부지역 내 사업 확대를 노리고 있는 대한전선의 투자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호반 2세' 김대헌 가세한 대한전선, 베트남 추가투자 저울질…호반그룹·박닌성장 회동
[더구루=진유진 기자] CJ대한통운 인도 자회사 CJ다슬이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 인증을 획득하며 직원 중심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세계적인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신뢰·포용·성장을 핵심 가치로 하는 직장 문화를 지속 발전시킨 점이 인정받았다. CJ다슬은 12일(현지시간) GPTW로부터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GPTW는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과 협력해 전 세계 97개국, 3만여 개 기업·기관, 2000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를 평가하는 글로벌 권위 기관이다.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개 항목에서 CJ다슬은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CJ다슬은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인도 전역 200여 거점과 하루 2000대 이상 차량 운행 규모를 기반으로 철도·해상운송, 계약 물류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확장과 함께 구성원의 성장과 복지에 집중해 왔다. 회사는 가족과 떨어져 근무하는 직원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 미국 자회사 CJ 슈완스가 미국 캔자스주 살리나에 대형 물류센터를 완공하며 프리미엄 냉동 피자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제조와 물류를 통합한 '메가 캠퍼스' 구축으로 유통 효율을 극대화하고, 경쟁사 '네슬레'와의 격차를 넓히는 동시에 K푸드 확산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CJ 슈완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1만3000㎡ 규모의 살리나 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브라이언 쉬그 CJ 슈완스 최고경영자(CEO)을 비롯해 로라 켈리 캔자스 주지사, 로저 마셜 연방 상원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물류센터는 CJ 슈완스 생산품을 보관·출하하는 핵심 거점으로, '레드바론(Red Baron)'과 '토니스(Tony’s)' 피자 등 주력 브랜드를 관리한다. 3만8000개 팔레트를 저장할 수 있는 랙 시스템과 자동화 크레인 3대, 적재 도크 12개 등을 갖췄다. 높이 44m로 지역 최고층 건물이기도 하다. 살리나 시설은 지난 1970년 약 1670㎡ 규모에서 출발해 50여 년간 80차례 이상 확장을 거쳤다. CJ제일제당이 2019년 슈완스를 인수한 뒤에도 투자는 이어졌다. 2023년에는 4만㎡ 규모 제조 공간을 추가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슈퍼컴퓨터 생산 프로젝트 '도조(Dojo)' 중단을 공식화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지난 8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자원을 분할해 완전히 다른 인공지능(AI) 칩 설계를 진행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테슬라 AI5, AI6칩은 추론 성능은 물론 학습 성능도 상당할 것이고, 모든 역량을 이 부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가 도조 중단을 공식화하면서 삼성전자가 생산하게 될 AI6 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머스크 "AI6칩, 중단된 '도조' 프로젝트 승계" 공식화…삼성 파트너십 중요성↑
[더구루=진유진 기자] 그리스가 한국의 잠수함과 전투기, 군용 차량까지 아우르는 '방산 풀 패키지' 확보를 검토 중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그리스 당국은 한화오션의 장보고-III(KSS-III) 잠수함 구매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잠수함부터 유무인복합운용체계(MUM-T), 군용 차량 공동까지 육·해·공 전력 전반에서 파트너십을 모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그리스, 韓 초대형 방산 패키지 추진…잠수함·전투기·군용차 도입 논의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전자담배 기업 쥴 랩스(Juul Labs)가 '말보로'로 알려진 미국 담배 기업 알트리아 그룹(Altria Group)과 그 자회사 엔조이(NJOY)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애리조나주 연방지방법원에 동시 제소됐으며, 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빙그레가 필리핀 인기 밀크티 전문 체인 '세레니티아(Serenitea)'와 손잡고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빙그레 대표 제품과 세레니티아 인기 메뉴를 결합해 새로운 맛을 론칭하고 K-디저트 감성으로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2일 세레니티아에 따르면 이번 협업 메뉴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두 달 동안 필리핀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라인업은 △타로 우베 멜로나 △스트로베리 밀크 타호 △카카오 위드 캐슈너트 프로스트 등 총 3종이다. 타로 우베 멜로나(185페소·중간 사이즈)는 세레니티아 시그니처 타로 슬러시에 빙그레 아이스크림 우베 멜로나를 통째로 올린 제품이다. 아가르 젤리를 더해 필리핀 대표 디저트 할로할로를 음료로 즐기는 듯한 식감과 비주얼을 구현했다. 스트로베리 밀크 타호(190페소·대형)는 부드러운 두부와 타피오카, 갈색 설탕 시럽에 빙그레 딸기맛 우유를 더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동시에 살렸다. 바기오 지역 딸기 타호를 모티브로, 부드러운 밀크 베이스와 파스텔 핑크 컬러가 특징이다. 카카오 위드 캐슈너트 프로스트(185페소·대)는 초콜릿 음료에 빙그레 밤맛 우유를 섞어 가볍게 로스팅 된 견과
[더구루=진유진 기자] GC녹십자가 미국 시장에서 고성장 중인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ALYGLO®)'의 혼합 후 안정성을 입증했다. 국제학술지 '인퓨전저널(Infusion Journal)'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혼합된 제품이 냉장 조건에서 14일간 보관되더라도 모든 품질 지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준을 충족함을 확인했다. 회사는 이번 결과가 의료진의 투여 편의성과 제품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 미국 자회사 GC 바이오파마 USA는 11일(현지시간) 인퓨전저널을 통해 혼합된 알리글로가 2~8℃ 냉장 조건에서 14일간 안정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폴리올레핀·EVA 2-포트·3-in-1 EVA 혼합 용기 등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3가지 유연 용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수소 이온 농도 지수(pH) △삼투압 △분자 크기 분포 △총 단백질 구성 △보체 억제 활성 △B형 간염 항체 농도 △외관 △입자 물질 △트롬빈 생성 활성 △엔도톡신 수준 △무균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모든 결과가 FDA 승인 사양을 유지했다. 정맥 내 면역글로불린(IVIG) 혼합 투여는 환자의 활동성을 높이고, 투여 절차를 간소화
[더구루=진유진 기자]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고위급 회의를 개최합니다. OECD 원자력청(NEA)은 다음 달 18~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나라 산업통산자원부와 공동으로 '2025 신원전 로드맵 회의'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습니다. 주요 국가들이 원전 확대를 선언한 가운데 K원전 수출 지형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이재명 정부 '친원전' 행보…OECD와 공동으로 '신원전 로드맵 콘퍼런스' 9월 파리 개최
[더구루=진유진 기자] HMM이 12억 달러(약 1조6600억원)를 들여 1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최대 12척 신조를 모색 중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HMM은 12억 달러를 투자해 1만30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신조를 추진합니다. 지난해 발표한 컨테이너선 확장 계획에 따른 행보로, 국내 '조선 3사'와 협상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큰손 등극' HMM, HD현대·한화오션·삼성중공업에 '1.6조 규모' 대형 컨선 발주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리온이 중국 오지 학교에 '희망 운동장'을 조성하며 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에 지속 앞장서고 있다.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의 신체·정서 발달과 교육 기회 확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장기적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오리온 중국 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청소년발전기금회와 손잡고 '우정 가득한 행복한 학교(友爱相伴, 幸福校园)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21년부터 체육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900만 위안(약 17억4200만원) 이상을 기부했다. 허베이·랴오닝·광둥·내몽골 등 농촌 지역 학교 41곳에 운동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스포츠 장비를 지원했다. 오리온은 매년 수혜 학교에서 운동회를 개최해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그레이터 베이 지역 축구 카니발'에 참가해 전국 각지 또래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히고 있다. 운동장 건설에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도 고려했다. 현장에서는 운동장 조성과 체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신체 발달은 물론, 또래 관계 형성과 정서 안정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리온은 이와 별개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면세점 업계의 앓는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지난해 글로벌 순위에서 나란히 4위와 5위에 그쳤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회복 지연과 고환율, 개별 관광객 소비 패턴 변화 등이 맞물리며 실적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1일 영국 면세전문지 무디데이빗리포트(The Moodie Davitt Report)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은 39억2600만 유로(약 6조3620억원)로 전년 대비 약 2% 줄었다. 3위 프랑스 라가르데르 트래블 리테일(59억 유로)과 20억 유로(약 3조2410억원)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그나마 지난해와 같은 4위 자리가 위안거리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매출이 34억9600만 유로(약 5조6650억원)로 전년보다 12%대 감소했으며, 순위는 5위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순위보다 한 계단 올랐지만, 매출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에 못 미친다. 업계는 국내 면세시장 '큰손'인 중국인 단체 관광객 회복 부진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지난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460만명으로, 펜데믹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Tokyo Electron)'이 TSMC 현지 공장 인근에 연구 거점을 구축한다. TSMC와의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차세대 1나노미터(nm) 반도체 장비 개발을 가속화하며 현지 협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포드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폐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일부 생산 설비가 유휴화됐음에도 불구,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공장을 폐쇄하지 않고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