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휠라(FILA)가 중국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 스포츠(이하 안타)의 해외 확장 전략에 힘입어 호주·뉴질랜드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안타가 동남아시아를 교두보 삼아 3년 내 매장 1000개 개설을 목표를 내세운 가운데, 휠라가 핵심 브랜드로서 글로벌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스토홀딩스(옛 휠라홀딩스)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8일 안타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비전 포럼에서 '단일 플랫폼·다중 브랜드·옴니 채널' 전략을 발표했다. 앞으로 3년간 동남아에 안타 브랜드 매장 1000개를 열고, 휠라·살로몬·윌슨 등 계열 브랜드를 기반으로 호주·뉴질랜드와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타가 이미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와 오차드로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한 만큼, 오세아니아 시장에서도 동일한 전략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실적 지표도 뒷받침된다. 올해 상반기 안타 브랜드의 동남아 판매량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전체 해외 사업 물량은 미국·중동 진출 효과까지 겹쳐 150% 이상 증가했다. 휠라가 안타의 유통망과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기능성 식품·화장품 원료 전문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 '바이오푸드스토리(BioFoods Story)'가 인도 뷰티 시장 공략에 도전장을 던졌다. 글로벌 뷰티 산업 차세대 성장 거점으로 평가받는 인도에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입지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급성장하는 인도 스킨케어 시장에 대한 선제적 진출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바이오푸드스토리에 따르면 회사는 스킨케어 라인 'A.C 프로미스 라인(A.C PROMISE LINE)'을 인도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제품 라인업은 △진정 미스트 △스팟 클리어 에센스 △돈워리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품군은 여드름·민감성 피부를 위해 설계됐으며, 단순 증상 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호르몬 원인을 겨냥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라인의 핵심은 바이오푸드스토리 독자 성분 'M1'이다. 첨단 기술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이 성분은 인체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받았으며, 여드름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조절해 피부 균형을 회복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글로벌 규제 인증도 확보했다. 인도 CDSCO와 유럽연합 CPNP, 미국 MoC
[더구루=진유진 기자] 광동제약이 중국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대표 브랜드 '비타500'에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를 적용한 신제품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 글로벌관에 입점시키며 현지 온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7일 타오바오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타오바오 내 자사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비타500 콜라겐X잔망루피 천고뤂비 에디션'을 55위안(약 1만원)에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기존 비타500의 비타민C 기능에 콜라겐 단백질 성분을 추가한 건강음료로,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실제 소비자 리뷰에서도 "맛이 상큼하고 마시기 좋다", "재구매 의사가 있다"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협업 전략을 적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K-건기식 브랜드의 중국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중국에서 면역력·피부 건강 관련 기능성 제품 수요가 높은 만큼, 현지 맞춤형 제품과 캐릭터 협업은 빠른 시장 침투에 효과적인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건기식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광동제약의 중국 온
[더구루=진유진 기자] 스위스 제네바주 의회가 청소년 건강 보호와 환경 문제를 이유로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이번 조치는 긴급 조항을 통해 즉시 발효됐으며, 충전식 전자담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의 무연 제품 판매량이 일본과 영국에서 전통 연초 담배를 넘어섰다. 스웨덴에서는 무연 제품이 전체 담배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사실상 시장을 장악했다. 담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시장에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빅2' 자리에 올랐다.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생산과 글로벌 브랜드와의 장기 파트너십이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6일 코스맥스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스킨케어 OEM 톱10'에서 2위 자리를 꿰찼다. 코스맥스는 OEM을 넘어 ODM과 OBM(제조업자브랜드개발)까지 아우르는 혁신적 전략으로 성장하며, 현지에서도 품질 경쟁력과 유연한 생산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존재감을 확대해왔다. 현지 뷰티 매체 차이쉰은 "코스맥스차이나는 색조 화장품과 고급 스킨케어 분야에서 다수 글로벌 브랜드에 OEM 서비스를 제공하며 풍부한 경험을 축적했다"며 "중국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포뮬러가 성공의 기반이 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스맥스는 민감성 피부, 미백, 주름 개선 등 기능성 효능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 패턴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공급해왔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OEM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순위에서 민감성·효능 중심 제품에 강점을 가진 '포산 신원생명공학'이 1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본 담배 기업 '재팬 타바코(JT)'가 유럽 금융 자회사 '재팬 타바코 인터내셔널 파이낸셜 서비스(JTIFS)'를 통해 5억 유로(약 8250억원) 규모 후순위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규모 자금 조달은 인수합병(M&A)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 브라질 자회사 'CJ셀렉타(CJ Selecta)'가 브라질산 대두의 RTRS(책임 있는 대두 생산·거래 인증) 확보량을 대폭 확대한다. 단순 원료 조달을 넘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과 글로벌 규제 대응까지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결정이 유럽의 산림 파괴 방지 규제 시행과 맞물리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사료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패트리샤 스구이(Patricia Sugui) CJ셀렉타 ESG 이사는 "브라질산 유전자 변형 대두의 RTRS 인증량을 2027년까지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RTRS는 대두 생산·운송 과정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국제적인 인증 시스템이다. 현재 CJ셀렉타는 브라질에서 연간 80만~100만 톤 규모 대두를 조달하고 있다. 이 중 절반이 유전자 변형 대두다. 하지만 RTRS 인증을 받은 비중은 약 3분의 1에 그친다. 나머지 절반인 비유전자 변형 대두는 이미 100% 프로테라(ProTerra) 인증을 확보한 상태다. RTRS 인증 확대는 평판 관리 차원을 넘어 환경적 효과도 있다. CJ셀렉타 자체 분석 결과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SPC(대두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바이오기업 '바이오젠(Biogen)'이 산후우울증 경구 치료제 '주르주배(Zurzuvae®, 성분명 주라놀론)'에 대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승인을 획득했다. 하루 한 번, 14일간 복용하는 간편한 치료법으로, 유럽에서 산후우울증에 공식 허가된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가 탄생했다. 영국 승인에 이은 EU 시장 확장은 글로벌 정신건강 치료제 시장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마카오가 전자담배 소지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판매·제조·수출입 금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개인 소지까지 차단하려는 움직임은 청소년 흡연 확산을 막고, 글로벌 관광지로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규제는 동남아 지역 전자담배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공장에 대규모 확장 투자를 단행한다. 신규 생산라인 16개를 추가하고, 가열담배·니코틴 파우치·니코틴 대체요법(NRT) 제품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투자는 BAT의 차세대 담배 제품 시장 선점 전략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첨단 줄기세포 치료 전문 의원을 유치하며 의료·웰니스 복합 리조트로 도약에 나섰다. 단순 숙박·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의료관광 시장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입지를 활용해 한류 의료·웰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3일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미다스의원 인스파이어리조트점'은 리조트 선타워 3층에 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생명공학 기업 '파나셀바이오텍'의 연구 지원을 기반으로 면역세포·줄기세포 재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티에이징·피부 재생·탈모 치료 등 프리미엄 시술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일본인 고객을 겨냥해 일본어 상담 서비스와 시술 후 체류 프로그램을 마련, 해외 환자들이 겪는 언어·안전 부담을 최소화했다. 시술 직후 리조트 객실에서 회복할 수 있고, 스파·다이닝을 연계한 체류형 의료관광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인천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어 귀국 직전까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인스파이어는 의료뿐 아니라 요가·필라테스 등 '가을맞이 웰니스 클래스'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CATL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포함된 전기 경상용차용 배터리 시리즈를 선보였다. CATL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경상용차는 7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CATL은 올해를 나트륨 이온 배터리 사업 확장 원년으로 삼고 적용 범위를 빠르게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담배 기업 R.J.레이놀즈를 상대로 한 흡연 피해 손해배상 소송이 배심원 판단을 남겨두고 막바지에 이르렀다. 최근 국내 법원이 담배 기업의 책임을 부정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폐 이식 수술까지 받은 전(前) 흡연자의 고통에 대해 1400만 달러(약 200억원) 배상 책임을 인정할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