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최대 명절인 중추절(추석) 특수를 겨냥해 월병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추절은 가족과 지인 간 월병을 주고받는 전통이 있어, 현지 유통업계에서는 주요 매출 '분수령'으로 꼽힌다. 롯데마트는 간판 제품 중심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내세워 고객 몰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중추절 마케팅은 'Tết đoàn viên(화합의 명절)'을 주제로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고급화·차별화 전략에 집중했다. 현지 소비자들이 가족·친구에게 선물하거나 제사상에 올리는 수요를 겨냥해 명절 특수를 최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PB) 월병 경쟁력을 높여 프리미엄급 6개 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모찌 팥, 코코넛&아몬드, 녹쌀(cốm), 용안 연자육 등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4가지 신규 앙금을 추가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기업과 단체의 대규모 선물 수요를 겨냥해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명절 수요를 선점하고, 장기적으로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자 지갑이 가벼워진 가운데 고급스러운 디자인,
[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가장 강력한 한국 브랜드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주류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상위권에 진입하며 K-주류 대표 자리를 꿰찼다. 제조업·건설·IT 대기업 중심 순위에서 주류 브랜드가 선전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4일 영국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에 따르면 참이슬은 '2025년 가장 강력한 한국 브랜드' 부문에서 90.9점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삼성 계열사가 차지했다. 삼성중공업(93.4점)이 1위로 선정됐으며, 뒤를 이어 △삼성물산 건설부문(93.3점) △삼성증권(93.2점) △삼성전자(91.0점)가 톱4를 형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98년 참이슬을 출시하며 국내 소주시장 패러다임을 바꿨다. 지난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400억병(360ml 기준)에 달한다. 단순 계산으로 1초에 약 49병이 팔린 셈이다. 이 같은 수치는 '국민 소주'를 넘어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도 독보적 위상을 보여준다. 실제로 영국 주류 전문지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참이슬이 2001년 이후 위스키·보드카·럼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이 중국 효소·발효 전문 자회사 'CJ유텔바이오텍(CJ Youtell Biotech, 이하 CJ유텔)'을 미국 원료 제조업체 '케민인더스트리즈(Kemin Industries, 이하 케민)'에 매각했다. 지난 2020년 인수 후 5년여 만으로, 효소 중심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기존 주력 바이오사업과 신성장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케민은 23일(현지시간) CJ유텔과 지분·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거래로 케민은 중국 산둥성·후난성 발효 공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등 CJ유텔의 자산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케민은 이를 기반으로 동물 사료와 식품, 양식업, 섬유, 제지·펄프, 바이오 연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효소 생산 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크리스 넬슨 케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최첨단 발효 솔루션을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며 "CJ유텔 합류로 고품질 효소 원료와 솔루션 공급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0년 중국 바이오 기업 '후난 유텔'을 인수하며 효소 분야로 발을 넓혔다. 그
[더구루=진유진 기자] 기아가 에콰도르 현지에서 픽업트럭 '타스만'을 직접 조립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현지 조립업체 아임사와 손잡고 타스만 현지 생산 라인을 구축합니다. 초기 투자액으로 500만 달러(약 70억원)를 투입합니다. 기아는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남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기아, 타스만 에콰도르 생산 라인 구축에 500만 달러 투입…年 4000대↑ 목표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일본에서 대세 배우 츠나 케이토를 첫 현지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다음달 출시되는 '그린티 세라마이드 라인' 캠페인을 기점으로 일본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K-콘텐츠와 현지 스타를 결합한 마케팅 전략이 K-뷰티 입지를 더욱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아모레퍼시픽재팬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다음달 1일 출시되는 '그린티 세라마이드 밀크 에센스 토너'와 '그린티 세라마이드 배리어 크림' 등 홍보를 위해 츠나 케이토를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그는 신제품 콘셉트인 '수분 장벽 케어'를 강조한 스페셜 무비와 디지털 콘텐츠 등에 참여했으며, 촬영은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됐다. 츠나 케이토는 지난 2017년 '주논 슈퍼보이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데뷔한 배우로, 드라마·영화·연극·노래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어, 브랜드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니스프리는 제주산 녹차를 활용한 '그린티 라인'으로 일본 소비자에게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기능을 앞세운 제품군으로, 일본 소비자의 고기능성
[더구루=진유진 기자] "트럼프 정부가 관세를 요구하면 메이드 인 USA로 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했다. 셀트리온 USA는 지난 20일 일라이릴리 현지 생산 공장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미국 현지 생산기지 확보에 나섰다.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뉴저지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4600억원에 인수하고, 초기 운영비와 증설비를 포함해 총 1조4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행보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 압박에 대비한 서 회장의 '메이드 인 USA' 전략이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 회장은 23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일라이 릴리와 4600억원 규모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금을 포함해 7000억원을 먼저 투입하고, 이후 공장 내 유휴 부지에 최소 7000억원을 들여 생산시설 증설에 착수한다. 인수 주체는 셀트리온 미국법인이다. 현지 효율화와 지리적 요소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인수 절차는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장은 4만5000평 규모 부지에 생산시설, 물류창고, 기술지원동, 운영동 등 4개 건물을 갖춘 대규모 캠퍼스로, 이미 가동 중인
[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주력 브랜드 '참이슬' 기반 저도주 '참이슬 톡톡'을 리뉴얼 출시했다. 일본 내 저알코올 과일 리큐어(혼합주) 수요 확산과 RTD(Ready to Drink) 시장 성장세에 맞춘 전략으로, 현지에서 자리 잡은 한류 주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행보다. 23일 하이트진로 일본 법인에 따르면 '참이슬 톡톡' 시리즈는 지난달 생산분부터 순차적으로 리뉴얼되고 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톡톡'이라는 한국어 표현을 패키지 전면에 강조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고, 유통기한을 기존 12개월에서 15개월로 늘렸다. 일본 내 식품 폐기 문제와 ESG 흐름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리뉴얼 제품은 '참이슬 톡톡 청포도'와 '참이슬 톡톡 자두' 2종으로, 275ml 병 패키지로 판매된다. 편의점·슈퍼·주류 전문점 등 일본 전역 유통망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262엔이다. 재밀봉이 가능한 병 패키지를 채택해 1인 소비부터 야외 모임까지 다양한 음용 상황을 겨냥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2년 일본 특유의 주류 문화인 탄산와리(炭酸割·술을 탄산수에 희석해서 마시는 방식)에 착안해 개발한 '참이슬 톡톡 청포도'와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스라엘 바이오 기업 캔파이트 바이오파마(Can-Fite BioPharma, 이하 캔파이트)가 개발 중인 경구용 항암제 후보물질 '나모데노손(Namodenoson)'이 진행성 간 질환 환자에게서 뚜렷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나모데노손이 향후 간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종근당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파이프라인 가치가 한층 부각될 전망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 생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니혼자이게이(닛케이)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의 대만 생산을 위해 공급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내년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8 시리즈를 통해 첫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이며, 판매량 반등을 만들어낸다는 목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애플, 대만서 폴더블폰 시제품 생산 검토…양산은 인도 선택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판 뉴럴링크로 불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브레인코(BrainCo)'가 차세대 로봇 손을 공개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코는 지난 16일 차세대 바이오닉 덱스터러스 핸드 제품 '레보2 핸드(Revo2 Hand)'를 선보였습니다. 브레인코는 인간의 손처럼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덱스터러스 핸드를 통해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중국판 뉴럴링크 '브레인코', 차세대 로봇 손 공개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이 호주 오스트레일리안풋볼리그(AFL) 소속 구단 '시드니 스완스(Sydney Swans)'와 손잡고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흥행몰이에 나선다.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과 현지화 전략을 결합해 호주 K푸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만두에 이어 치킨으로 제품군을 확장한 CJ제일제당이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며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에 따르면 비비고는 시드니 스완스 홈경기장에서 팝업 샘플링 캠페인과 브랜드 체험 행사를 전개한다. 신제품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홍보를 위한 이번 행사는 인플루언서 협업, 매장 내 프로모션 등과 함께 진행되며, 호주 소비자와 직접 접점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 시드니 스완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호주 프로스포츠팀과는 첫 협력이다. 1874년 창단된 시드니 스완스는 지난해 기준 AFL 18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34만여 명의 서포터를 보유한 인기 구단이다. <본보 2025년 4월 8일 참고 CJ 비비고, 호주 풋볼리그 시드니 스완스와 파트너십..."글로벌 공략 가속">
[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K팝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TXT)'와 손잡고 일본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주력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진로'에 TXT 한정 패키지를 적용하고, 콘서트 티켓과 굿즈 증정 이벤트를 마련해 현지 한류 팬덤을 직접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류 문화와 결합한 주류 마케팅이 일본 내 소주 수요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하이트진로 일본 법인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TXT와의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이 본격 시작됐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내 편의점·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되는 참이슬·진로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오는 12월 2일까지 TXT 월드투어 일본 공연 티켓 응모가 가능하며, 내년 3월 31일까지는 대형 피규어와 샷 글라스 세트 등 한정판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TXT 멤버 비주얼을 활용한 넥태그 한정판 참이슬 시리즈도 선보였다. 참이슬 △후레쉬 △머스캣 △레몬 등 일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군을 중심으로 구성, 음용 경험과 팬덤 컬렉션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업계에서는 일본 젊은 층이 과일 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CATL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포함된 전기 경상용차용 배터리 시리즈를 선보였다. CATL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경상용차는 7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CATL은 올해를 나트륨 이온 배터리 사업 확장 원년으로 삼고 적용 범위를 빠르게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담배 기업 R.J.레이놀즈를 상대로 한 흡연 피해 손해배상 소송이 배심원 판단을 남겨두고 막바지에 이르렀다. 최근 국내 법원이 담배 기업의 책임을 부정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폐 이식 수술까지 받은 전(前) 흡연자의 고통에 대해 1400만 달러(약 200억원) 배상 책임을 인정할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