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네덜란드가 청소년의 니코틴 중독을 막기 위해 담배 및 전자담배 구매 가능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높이는 규제안을 내놨다. '담배 없는 세대'를 목표로 유럽 주요국들이 규제 문턱을 높이는 가운데, 네덜란드 정부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을 출시하며 현지 심혈관 치료제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만성질환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복합제 중심 차별화 전략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8일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최근 수라바야에서 크레젯을 출시하고 현지 의료진 대상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 자카르타 출시 이후 두 번째 주요 도시로의 시장 확대다. 수라바야는 동부 자바 경제 중심지이자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로, 인구 규모와 의료 수요 측면에서 전략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인도네시아의 당뇨병 유병률은 11.7%로 글로벌 평균을 웃돌며, 이에 따른 심혈관 질환과 이상지질혈증 치료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 최대 의약품 성장 시장 중 하나로 평가하며,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도 만성질환 치료제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크레젯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로수바스타틴과 장내 흡수를 차단하는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로, 단일 성분 치료제 대비 LDL 콜레스테롤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CJ ENM과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유럽 시장에서 공동 제작 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CJ ENM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피프스시즌과 함께 유럽 시장 공략 전략과 협업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완성작 판매 중심이던 기존 K-콘텐츠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리메이크와 오리지널 공동 제작을 통해 글로벌 제작 생태계에 참여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지붕 두가족' 韓 CJ ENM·美 피프스시즌, 유럽 제작 생태계 파고든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동원F&B가 락토프리(Lactose-free) 유제품 전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출시하며 시장에 진입한 이후, 기능성 제품 '고칼슘&비타민'과 가공유(초코·딸기)를 잇따라 선보였다. 최근에는 컵커피, 발효유, 그릭 요거트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락토프리를 핵심 성장 카테고리로 육성하고 있다. 27일 동원F&B에 따르면 유제품이 유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75%, 한국인의 약 80%가 유당불내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당을 제거해 소화 부담을 낮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흰우유 소비는 인구 감소와 식습관 변화로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최근 5년간 약 3배 성장하며 컵커피, 발효유, 요거트 등으로 제품군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동원F&B 핵심 제품군인 흰우유는 190mL 멸균 제품부터 500mL, 900mL, 2.3L 대용량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대용량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읍공장과 수원공장의 이원화 생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가 일본 시장에서 선케어 라인업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자외선 차단을 넘어 안티에이징과 톤업 기능을 결합한 고기능 제품으로 현지 프레스티지 선케어 수요를 선점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아모레퍼시픽 재팬에 따르면 헤라는 이날 △UV 프로텍터 프레쉬 △UV 프로텍터 톤업 P △UV 프로텍터 톤업 L 등 3종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매장에서 선출시했다. 다음 달 6일부터 일본 전역의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본격 판매가 시작된다.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과 스킨케어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UV 베이스'로, 독자 기술 'UV-R PRO™'를 적용해 UVA·UVB는 물론 블루라이트,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를 방어하도록 설계됐다. SPF50+·PA++++의 최고 수준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갖추는 동시에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보습 성분을 포함해 피부 보호와 컨디션 개선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별 기능도 세분화했다. UV 프로텍터 프레쉬는 가벼운 사용감과 보습력을 강화한 데일리 제품이며, UV 프
[더구루=진유진 기자] 골프존이 미국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 리조트와 협력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장비 공급을 넘어 리조트 인프라, 글로벌 대회,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플랫폼 전략을 통해 K-스크린골프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7일 페블비치 컴퍼니에 따르면 골프존과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골프존 시뮬레이터를 페블비치 리조트의 골프·고객 경험 프로그램 전반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시뮬레이터 라운지 구축, 글로벌 대회 공동 개최, 리조트 이벤트 연계 등으로 확대되며, 실제 필드와 디지털 골프를 결합한 새로운 골프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핵심은 리조트 내 체험형 시뮬레이터 공간 구축이다. 골프존은 '더 링크스 앳 스패니시 베이(The Links at Spanish Bay)' 인근에 약 4000제곱피트 규모 시뮬레이터 라운지를 조성하고, 최신 '투비전NX(TwoVisionNX)' 장비를 독점 공급한다. 64방향 모션 플레이트와 다양한 지형 구현 기능을 통해 실제 필드에 가까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리조트 체류 고객의 골프 경험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글로벌 시뮬레이터 대회 '골프존 로드 투 페블비치(GOL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올리브영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BRINGGREEN)'이 일본 최대 온라인 할인 행사에 참여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일본 전용 기획 상품과 한정판 협업 제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매출 확보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영 재팬은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일본 대표 플랫폼 '큐텐(Qoo10)'의 대형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브링그린은 독자 기술력을 집약한 신제품을 최초 공개하고, 현지 인기 그룹을 내세운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신제품 '블루빈 B5-PDRN™ 마일드 로션 마스크'를 출시하고 일본 한정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메가와리는 일본 내 K-뷰티 소비가 집중되는 대표적인 이커머스 이벤트로, 신규 고객 유입과 브랜드 노출 확대에 효과적인 채널로 평가된다. 신제품은 브링그린 독자 보습 성분 '블루빈 B5-PDRN™'을 적용한 시트 마스크 제품으로, 기존 마일드 로션의 보습 기능을 간편한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세라마이드와 스쿠알란 등을 함께 적용해 민감성·속건조 피부를 겨냥했으며, 간편성과 고보습 기능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데일리 스킨케어 수요에 대응한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CJ BIO가 개발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가 인체 임상시험에서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하며 글로벌 이너뷰티 소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학술지 게재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면서,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려는 전략에도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27일 CJ BIO에 따르면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바이옴엔리치 POST SZ075(BiomeNrich™ POST SZ075)'의 피부 개선 효능을 확인한 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푸드 사이언스 앤 바이오테크놀로지(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성인 111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하루 500mg을 섭취하도록 한 인체 적용 시험으로, 피부 주름과 보습, 피부 장벽 관련 지표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시험군은 위약군 대비 눈가 주름 지표가 1140% 개선돼 약 11배 수준의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피부 탄력은 614%, 진피 밀도는 172% 증가했으며, 경피수분손실(TEWL)은 1872% 감소했다. 피부 수분 함량도 309% 증가해 피부 장벽과 보습 지표 전반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가 핵심 사업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사적 채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단순 외형 확장을 넘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신동빈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가장 큰 변화가 감지되는 곳은 그룹의 캐시카우인 화학 부문이다. 27일 롯데에 따르면 석유화학 사업군에서는 사업 포트폴리오 내 범용 석유화학 비중을 축소하는 한편, 고기능성 소재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해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LEP)’ 공장을 설립했다. 올해 완공 예정인 해당 공장은 연간 50만 톤 규모 국내 최대 단일 컴파운드 생산 시설로, 모빌리티와 IT 등 핵심 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기능성 소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슈퍼 엔지니어링플라스틱(Super EP) 제품군도 지속 확대한다. 생산성 제고를 위한 AI 전환도 속도를 내고 있다. LEP 율촌 공장에는 AI 기반 품질 검사 시스템과 포장 로봇, 자동 창고를 도입해 공정 자동화와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고객 대응과 생산 영역에서는 ‘AI 컬러 매칭 시스템’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BMW와 폭스바겐(VW),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이 오는 2030년 이전에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독일 싱크탱크인 킬 세계경제연구소(IfW) 소장 겸 경제학자 모리츠 슐라릭(Moritz Schularick)은 미래 독일 자동차 산업 구조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동화·디지털화 중심으로 자동차 제조와 판매 방식이 바뀌면서 독일의 전통 자동차 산업 비즈니스 모델이 전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독일 싱크탱크 수장 "벤츠·폭스바겐 등 2030년 이전 변화 가능성" 비관적 전망
[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에서 인기 캐릭터 협업을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에 나서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판매 확대를 넘어 소비자 참여 기반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과일소주 중심 성장 흐름을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6일 하이트진로 재팬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일본 전국 음식점 137곳에서 '참이슬 레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카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1병 주문할 때마다 스크래치 카드가 제공되며, 당첨 시 '루팡 3세' 협업 오리지널 굿즈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루팡 3세는 일본 만화가 몽키 펀치가 창작한 캐릭터로, 지난 1967년 첫 연재 이후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으로 확장된 일본 대표 콘텐츠다. 대중적 인지도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상징적 캐릭터로,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입증해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과일소주 제품군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식 채널은 제품 경험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핵심 접점으로, 참여형 이벤트는 브랜드 체험과 구매 전환율을 동시에 높
[더구루=진유진 기자] 지씨셀(GC Cell)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이하 아티바)가 글로벌 투자자 콘퍼런스에 참가해 핵심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앞세운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 임상 단계 주요 후보물질 개발이 진전되는 가운데, 글로벌 자본시장과 접점을 넓혀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6일 아티바에 따르면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는 ‘TD 코웬 제46회 연례 헬스케어 콘퍼런스(TD Cowen 46th Annual Health Care Conference)’에 참가해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과 투자자 미팅을 진행한다. 지난 2021년부터 6년 연속 참여다. 회사는 주요 임상 개발 현황과 중장기 성장 전략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관투자자와의 협력·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TD코웬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투자자 행사로, 유망 바이오 기업이 기술력과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소개하고 투자·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특히 임상 단계 기업에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시놉시스(synopsys)가 차세대 초고속 데이터 통신 기술인 PCI익스프레스(PCI Express, PCIe) 8.0의 구현 가능성을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PCIe 8.0은 2028년에 규격이 확정될 예정이며 개인 소비자 시장보다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양자 컴퓨팅,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자동차 부품사 '민스그룹(Minth Group)'이 미국 앨라배마주에 신규 제조 시설을 설립한다. 안정적인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용 경량 소재 부품 공급망을 구축, 주요 고객사인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완성차 제조사들의 북미 현지화 전략에 밀착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6일 민스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약 4억3000만 달러(약 6440억원)를 투자해 앨라배마주 개즈던(Gadsden)에 자동차 부품 제조 캠퍼스를 조성한다. 과거 리퍼블릭 스틸(Republic Steel)과 걸프 스테이트 스틸(Gulf States Steel)이 운영하던 철강 공장 부지를 재개발해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로 전환한다. 개발 부지는 약 400에이커 규모다. 민스그룹은 이 부지에 약 100만 제곱피트 규모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13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공 시 개즈던 공장은 민스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생산 거점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미시간과 테네시에 운영 중인 미국 생산시설과 별도로 북미 자동차 고객사를 위한 핵심 제조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신공장에서는 플라스틱과 알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