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만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가 미국의 관세 우려 속에 글로벌 영역 확장을 위해 위해 텍사스를 정조준한다. 관세 부담으로 인해 글로벌 AI 서버 공급망 혼란이 불가피하자 생산지를 전환해 공급망을 재편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대만매체 UDN(United Daily News)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AI 서버 제조업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미국에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폰 위탁 제조사인 폭스콘 모회사인 대만 혼하이는 3303만 달러(약 470억원)를 투자해 텍사스주 휴스턴에 AI 서버 생산을 위해 토지와 공장을 매입했다. 또 1억 2800만 달러(약 400억원)를 투자해 캘리포니아에 토지와 시설을 구입해 AI 서버 생산 능력을 확장할 방침이다. <본보 2024년 11월 28일 참고 트럼프 관세, 대만 AI 서버 공급망 타격 가능성…폭스콘 등 '비상'> 대만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사인 퀀타컴퓨터는 캘리포니아와 테네시에서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해당 시설을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만 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EMS) 기업 위스트론(Wistron)은 지난해 텍사스에 토지와 공장 건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로봇개 '스폿'(Spot)이 BMW그룹 영국 공장에서 데이터 사각지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만큼 향후 스폿의 활동 영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스폿은 BMW그룹 영국 햄스 홀 공장(Hams Hall Plant)에 지난해 5월 투입된 이래, 7개월째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당시 BMW그룹은 스폿을 '스포토'(SpOTTO)라고 명명했다. BMW의 창립자 중 한 명인 '구스타프 오토'(Gustav Otto)를 기리기 위해서다. 영국 버밍엄 외곽에 있는 햄스 홀 공장은 BMW그룹의 최신형 3기통과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엔진 주요 부품을 가공 생산한다. 2001년 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1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연간 40만 개 이상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스폿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이다. 약 32kg의 본체에 카메라와 조명 등을 달고 있다. 배터리 수명은 90분, 시속 5km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고
[더구루=정예린 기자] LS일렉트릭이 일본 군마현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에 전력솔루션을 제공한다. 재생에너지 사업이 확대되면서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LS일렉트릭을 향한 '러브콜'이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일본 재생에너지 기업 '올림피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군마현 이세사키시에 1.998MW 규모 ESS 프로젝트 운영을 개시했다. LS일렉트릭의 전력변환장치(PCS)가 탑재되고 파워엑스(PowerX)의 2.468MWh급 배터리 3개로 구동된다. 올림피아는 작년 7월 착공해 지난달 30일 완공했다. 이세사키시 ESS 시설에서 만들어진 전력은 우선 도매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추후 예비 전력을 거래하는 시장과 소매 시장까지 진출해 지역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인근 오타시에도 새로운 ESS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오는 4월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오타시에 진행되는 ESS 프로젝트에도 LS일렉트릭의 PCS와 파워엑스의 배터리가 장착된다. LS일렉트릭이 공급하는 PCS는 배터리와 전력망 간의 전력 변환을 담당하는 장비다. 직류 전원을 교류로 변환하거나 반대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방출하고, 전력망에서 배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의 미국 애리조나 3공장 착공 시기를 놓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외국 기업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TSMC의 현지 생산 시설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타이베이타임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TSMC는 오는 6월 애리조나 3공장 조기 착공설(說)과 관련해 "시장 소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며, 추후 공개 행사가 있을 경우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애리조나 공장 건설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소문의 시발점이 된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의 이사회에서도 신규 투자와 3공장 건설 일정 변경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TSMC는 앞서 지난 11~12일 대만이 아닌 미국에서 처음으로 이사회를 개최했다. 애리조나 공장 가동을 기념하고 미국과의 탄탄한 동맹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최근 대만 언론 등을 통해 TSMC가 예정보다 일찍 애리조나 3공장 건설에 착수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당초 2020년대 말 양산을 개시한다는 목표 일정을 약 1년~1년 6개월 앞당긴다는 것이다. 미 정부 주요 관계자들을
[더구루=김은비 기자] “내년 인공지능(AI)이 본격 개화하면서 반도체 시장에 업 턴(상승 국면)이 올 것으로 보고 있어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만난 한 반도체 장비 기업 관계자는 향후 반도체 시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반도체 경기는 사이클이 워낙 뚜렷한데, 최근 몇 년간 침체기를 지나면서 내년에는 본격적인 시장 흐름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이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2025’는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약 500개 업체가 2300여 개의 부스를 차렸다.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TEL), KLA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이 첨단 반도체 기술을 소개한다. 7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오전 9시. 전시장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등록 데스크 앞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처음 행사장을 찾았다는 대학생 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 정부가 코닌시를 두 번째 원전의 유력 부지로 꼽았다. 코닌을 비롯해 총 4개 후보지를 살피고 내년에 발표할 예정이다. 잠재 투자자와 논의를 시작하고 자금 조달에도 적극 나서며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한 폴란드 원전 사업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P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보이체흐 브로흐나(Wojciech Wrochna) 폴란드 산업부 차관은 18일(현지시간) "내년에 두 번째 원전 부지를 결정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코닌이다. 브로흐나 차관은 연구 결과에 기초해 볼 때, 코닌이 결격 사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지질학적으로 안정적이고 지진 위험이 적으며 수자원도 충분해서다. 코닌과 함께 벨하투프(Bełchatów)도 예비 부지로 거론된다. 폴란드 민간 발전사 제팍(ZEPAK)과 폴란드전력공사(PGE)의 합작사인 PPEJ는 두 지역을 비롯해 총 4곳을 검토한다. 코닌이 포함된 우선 고려 지역 2곳과 추가 후보지 2곳으로 나눠 평가하고 두 번째 원전 건설 계획안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4곳 모두 이미 원전 후보지로 언급된 지역들인 만큼 환경영향평가는 추가로 진행되지 않는다. 브로흐나 차관은 "며칠 내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도가 미래 국방력을 견인할 전투기 도입 프로젝트를 올해 본격화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주력기종인 KF-21을 앞세워 글로벌 방산업체들과 경쟁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연내 다목적 전투기 114대를 구매하기 위한 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달한 전투기를 통해 인도 공군 무기 체계를 현대화하고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입찰 계획과 내용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도 정부는 연내 글로벌 입찰 공고(RFP)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미국 록히드마틴 △미국 보잉 △러시아 통합항공기제작사(UAC) △프랑스 다쏘 에비에이션(Dassault Aviation) △스웨덴 사브(Saab) △독일 유로파이터 등이 이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KAI의 참가 여부도 관심사다. KAI의 첫 4.5세대 초음속 전투기인 KF-21은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스텔스 설계, 다기능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2022년 7월 첫 시험 비행한 데 이어 작년 6월 초도물량 20대를 시작으로 양산을 개시했다. 연내 첫 수출 계약을 따내기 위해 아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이노베이션 E&S(이하 SK E&S)가 베트남 꽝찌성 발전사업을 두고 베트남전력공사(EVN)의 발전 자회사 EVNGENCO1과 경쟁한다. 태국 기업의 발전사업이 무산된 후 SK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제안한 데 이어, EVNGENCO1도 석탄화력을 제시했다. 현지 사업 경험이 풍부한 막강한 경쟁자의 등장으로 SK E&S의 꽝찌성 사업은 불확실성이 커졌다. 19일 베트남전력공사(EVN)에 따르면 EVNGENCO1은 지난 12일(현지시간) 꽝찌성 인민위원회에 석탄화력 발전사업을 제안했다. 발전소 투자자로 지정되도록 현지 산업통상부에 보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꽝찌성 정부는 2013년부터 태국 전력공사(EGAT) 자회사 'EGAT 인터내셔널(이하 EGATi)'와 협력해 석탄화력 사업을 추진했다. 꽝찌성 하이랑 지역에 55조 동(약 3조1000억원)을 투자해 660㎿ 규모 발전소 2기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자금 조달 문제와 에너지 전환 추세 등으로 무산됐다. EGATi는 2023년 5월 사업 철수를 결정했고, 이듬해 7월 현지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후 꽝찌성은 LNG 전환을 추진했다. SK E&S는 베트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에 수출된 K9 자주포가 위력을 과시했다. 폴란드군에 배치 후 실사격 훈련에서 사격 능력과 운용 능력을 입증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국군총사령부(Dowództwo Generalne)는 공식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1마수리안 포병여단이 폴란드 동북부 오르지스(Orzysz) 훈련장에서 K9 자주포로 실사격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폴란드 국군총사령부는 "1포병여단의 사격 통제 훈련이 오르지스 육군 훈련 센터에서 진행됐다"며 "(K9 자주포는) 병사들의 지휘 및 협동 기술과 임무를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폴란드군은 K9 자주포를 활용한 실사격 훈련에서 화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K9 자주포가 155mm 포탄 실사격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압도적인 화력 대응태세로 군의 임무수행 의지와 자신감을 높였다. 이번에 K9 자주포 훈련을 한 1마수리안 포병여단은 11포병연대 등 두개 연대를 통합해 재창설됐다. 지난 2022년 12월에 K9 자주포 24문이 첫 배치됐다. 폴란드군은 K9 자주포를 활용해 군사훈련을 진행해왔다. 폴란드 제18기계화사단은 지난해 노바 덴바(Nowa Dęba) 훈련장에서 K9 자주포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온이 헝가리 정부의 강화된 유해물질 배출 규제의 적용을 받게 됐다. 앞서 삼성SDI, CATL 등 현지에 거점을 둔 글로벌 기업들도 당국 지시에 따라 배출 감축 조치를 시행, 배터리 업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했다. 19일 그린피스에 따르면 코마롬-에스테르곰주 주정부는 최근 SK온이 제출한 새로운 통합 환경 사용 허가에 NMP(노말메틸피롤리돈) 용매 배출 허용 기준을 기존 150mg/m³에서 1mg/m³로 줄였다. 이 규제는 SK온이 헝가리에 보유한 3개 시설 중 코마롬 1·2공장에만 해당된다. SK온은 새로운 규제가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기준은) 현재도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며 "관련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차질없이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린피스는 지속적으로 NMP의 독성을 지적하며 배출 기준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끈질긴 설득 끝에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바뀐 규제를 순차 적용하고, 오는 2027~2028년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지난해부터 신규 허가를 받는 공장은 즉시 1mg/m³ 기준이 도입된다. 아직 공식 승인을 받지 않은 기업은 2027년부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가 튀르키예에서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다. 계열사들을 통해 튀르키예 현지 협력사와 함께 중장기적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서고 있다. 현지 협력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땅과 바다를 모두 아우르는 영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유럽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간다. 19일 루하 일렉트릭(Ruha Elektrik, 이하 루하)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과 해양 기자재 공급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03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설립된 루하는 현대중공업 시절부터 튀르키예 현지에서 HD현대일렉트릭의 제품 공급을 맡고 있다. 20년 이상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초고압 변압기, 원자로냉각재펌프(RCP) 전동기 등 대표 제품을 앞세워 악쿠유 원전과 이스탄불 상수도 프로젝트에서 협력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HD현대일렉트릭과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사업 역량을 입증한 루하와 손잡고 튀르키예 해양 기자재 시장을 공략한다. 튀르키예에서 선박 부품을 선보이는 한편 해양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고객사 풀을 확대한다. 튀르키예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세계 무역의 중심지다.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여러 국적의 선
[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가 유럽에서 또 다른 메가팩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에너지 공급업체인 리턴(Return) 산하 네덜란드 배터리 저장 시스템 개발사인 라이언 스토리지(Lion Storage)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무파사'에 유럽 최대 규모 메가팩을 공급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리턴에 따르면 네덜란드 블리싱겐에 건설할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에너지 저장장치로 테슬라 메가팩을 채택했다. 리턴 산하 라이언 스토리지가 추진하는 350MW/1.4GWh 규모의 유럽 최대 에너지저장시스템 건설 프로젝트인 무파사 2단계 과정에서 이뤄진 내용이다. 테슬라 메가팩은 모듈과 인버터, 열 관리 시스템 등이 장착된 컨테이너 크기의 3MWh급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다. 일반 파워팩보다 60% 에너지 효율이 더 높다는 게 테슬라 측 설명이다. 특히 메가팩은 컨테이너로 배송할 수 있어 이동이 쉽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라이언 스토리지가 건설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은 총 372개의 메가팩을 이용해 4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네덜란드는 물론 유럽 전체에서 가장 큰 규모로 하루 동안 블리싱겐 지역 20만 가구에 여러 차례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을 확보할 전망이다. 오는 2027년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이하 루시드)가 첫 번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그래비티(Gravity)’ 고객 인도를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생산을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이달 말 그래비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이는 마크 윈터호프(Marc Winterhoff) 루시드 임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그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전시 차량과 시승 차량 제작 마무리 단계를 거치고 있다"며 "4월부터 미국 내 주요 매장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닉 트워크(Nick Twork) 루시드 대변인 역시 "초기 그래비티 생산은 내부 테스트 등을 목적으로 일부 제한된 고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제 일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루시드는 지난해 12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그래비티 생산을 개시했으며, 같은 달 직원 및 가족, 일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첫 차량을 인도한 바 있다. 그래비티는 루시드가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전기 SUV 모델이다. 전기 세단 ‘에어(Air)’에 이어 SUV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신형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했다. 샤오미는 신형 AR 스마트 글래스를 30만대 이상 출하해 메타 레이벤 스마트 글래스와 경쟁한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를 공개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오픈 당일 매진됐다. 정식 출시가(1199위안, 약 24만원)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 매진 이유라는 분석이다.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는 샤오미에서 자체 개발한 미지아 글래스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은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프레임이 더 얇아져 템플(안경 다리)의 두께가 5밀리미터(mm)에 불과하다. 무게는 27.6g이다. 샤오미는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에 1년간 개발한 힌지를 적용했다. 샤오미는 해당 힌지가 1만5000번을 굽혔다 펴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프레임 옵션은 총 5가지 스타일이 제공되며 압력을 분산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에는 지능형 알고리즘이 적용된 4개 마이크가 장착돼 통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