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직장인 A 씨(27)는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리고 피곤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매일 퇴근 후 필라테스 수업을 듣는다. 인스타그램 운동 계정에서 매일 ‘오운완’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 꼭 지켜야 할 하루의 루틴이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자신과의 약속을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운동 정보를 공유하면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의 생활패턴이 바뀐 가운데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작은 습관과 루틴을 만들어 성취감을 가지는 일명 ‘갓생살기’ 트렌드가 유행 중이다. ‘갓생(신을 뜻하는 God과 인생의 합성어)살기’란 불확실한 먼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오늘 하루를 알차고 뿌듯하게 살자는 의미의 신조어로, 소소한 하루 목표를 정해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 의미 있게 하루를 소비하고 이를 SNS에 인증하려고 하는 MZ세대의 성향과도 부합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로 무기력함과 우울함이 지속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상에서 운동을 습관화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건강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이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손잡고 자율비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집트 만수르그룹이 현지 정부로부터 전기차 공장 부지 임대 승인을 받았다. 상하이자동차(SAIC)와 손잡고 이집트산 전기차 생산에 '신호탄'을 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