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프랑수아 르나르 CMO 임명…'디지털+다단계' 마케팅 강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다단계업체인 암웨이가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인재를 영입했다. 암웨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성장시키는 동시에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온라인, 소셜미디어 등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를 선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암웨이는 프랑수아 르나르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임명했다. 르나르 CMO는 25년 이상의 유니레버의 수석 브랜드 매니저로 영양, 미용, 식음료 분야 글로벌 마케팅 재직 경력을 갖고 있다. 암웨이 직전에는 르노 그룹(Renault Group)에서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역임했다. 르노의 브랜드 포지셔닝, 세분화 전략을 담당하는 글로벌 마케팅 및 소비자 인사이트 팀을 이끌었다. 르나르는 암웨이 CMO로서 온라인·모바일·소셜 소비자 체험 맞춤형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팀을 이끌고 동시에 브랜드·제품·디지털 체험 개발을 통해 신규 회원 유치와 기존 회원 관계 강화에 나선다. 밀린드 팬드 CEO는 자료를 통해 "프랑수아 르나르는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며 디지털과 소비자 중심적인 글로벌 마케터 역량을 가졌다"며 "신임 CMO로서 암웨이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 혁신 그리고 홍보 실행을 위한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