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중부 빈딘성에 한국형 탄소중립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내 에너지 솔루션 기업 에스이피협동조합(SEP)과 베트남 지아딘그룹은 9일(현지시간) 빈딘성에서 현지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에스이피협동조합·지아딘 컨소시엄은 이 자리에서 빈딘성에 시화·반월 산업단지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모델을 기반으로 한 산업단지를 투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에스이피협동조합·지아딘·한국공학대·SDX재단은 앞서 작년 10월 빈딩성에 한·베트남 국제 탄소중립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 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입주기업의 탄소 배출량이 산정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운영, 데이터 관리 등이 일괄적으로 이뤄져 글로벌 공급망이 요구하는 탄소중립 이행 방안 등이 가능한 산업단지를 베트남 현지에 세운다는 방침이다. 한국공학대와 에스이피협동조합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이행 방안 등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에스이피협동조합 회원 기업들이 이러한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제조 기업의 탄소 감축을 위한 부품과 설비를 수출한다. 한편, 빈딘성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폴란드가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AI) 생태계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U의 전략에 따라 폴란드가 중동부 유럽의 AI 허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전자기업 맥셀(Maxell)이 극한 환경에서도 충방전이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 맥셀은 이번 달부터 샘플을 출하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