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해외우려기업(FEOC) 세부 규정안'으로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호주와 인도네시아 등 제3국에서 주로 이뤄지는 광물 채굴의 주체가 개인이어서 규제를 비껴가기 때문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가 우크라이나에서 중국 CNGR과의 니켈·전구체 합작 사업 허가를 받았다.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획득하고 연내 건설에 착수한다. 우크라이나 반독점위원회(AMCU)에 따르면 당국은 14일(현지시간)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CNGR의 합작 사업을 승인했다. 세 회사는 지난 6월 이차전지용 니켈·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 경북 포항시 영일만 4산업단지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5만t 규모의 황산니켈 정제 시설과 11만t인 전구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 황산니켈 정제법인은 포스코홀딩스와 CNGR이 6대 4, 전구체 생산법인은 포스코퓨처엠과 CNGR이 2대 8로 지분을 나눠 갖는다. 포스코와 CNGR은 계약 체결 후 각 국가 반독점 당국의 승인 절차를 밟았다. 지난달 25일 우크라이나에도 승인을 요청해 약 보름 만에 허가를 받아냈다. 포스코와 CNGR은 합작사 출범 후 4분기 내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2026년 양산을 시작해 배터리 원재료 수요에 대응한다.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 시장을 선점하고자 니켈부터 전구체, 양·음극재까지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2021년 호주 니켈 광산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중웨이구펀(CNGR Advanced Material, 이하 CNGR)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니켈 매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급난 우려가 커지며 니켈 가격이 t당 3만 달러를 돌파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중웨이구펀(CNGR Advanced Material, 이하 CNGR)이 인도네시아에 6조원 이상 투자한다.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ATL 등이 진출하며 아시아의 전기차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인니에서 전구체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미국과 유럽 시장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전략을 보완하는 현실적 대안으로 EREV가 부상하면서 LFP 배터리 수요 확대 가능성과 함께 삼성SDI 등 배터리 업체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광학·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 캐논(Canon)이 일본 국가전략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라피더스는 캐논 등의 자금 지원을 토대로 내년에 2나노미터(nm) 공정 가동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