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건설의 원전 파트너사인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인도 최대 엔지니어링 기업 L&T(Larsen & Toubro)와 원전·화력 발전 협력에 나섰다. 두 회사는 기존 협력을 바탕으로 원전·화력 발전 솔루션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L&T 중공업 부문은 3일(현지시간) 홀텍 인터내셔널 아시아 지사와 원전·화력 발전 솔루션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열전달 장비(Heat Transfer Equipment)에 대한 설계 및 건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L&T의 원전 제조 역량과 홀텍 인터내셔널의 설계 전문성을 결합해 원전·화력 발전소에 첨단 열전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열 조절 성능 향상과 사이클 효율 극대화, 발전소의 안정적 가동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전력 솔루션을 발전시켜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두 회사는 홀텍의 SMR(소형모듈원자로) 모델인 ‘SMR-300’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M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최대 5조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SMR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