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캐나다 시장 공략을 위해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핀터레스트'와 손을 잡았다. 검색량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 성향을 분석,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캐나다법인은 최근 핀터레스트와 함께 여름·가을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지 개학 시즌에 맞춰 변화하는 트렌드를 분석했다. 가장 관심사가 높았던 주제는 식사 준비와 관련이 있었다. 급식에 대한 검색량은 268% 증가했다. 특히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새로운 고단백 요리 아이디어를 찾는 사례는 작년 대비 322% 급증했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요리법에 대한 검색도 110% 늘었다. 이밖에 △고등학생 복장 검색 107% △세탁실 인테리어 204% 등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 LG전자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사 대표 제품을 적극 추천했다.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 먹으려는 이들에게는 LG전자의 빌트인 인덕션 쿠커가 제격이라고 봤다. 이 제품은 에어프라이와 에어수비드 기능을 갖춰 기름기는 적고 부드러운 닭요리 등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스타일러를 통해 옷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세탁·건조기 타워를 설치해 세탁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달토끼의 로켓 익스프레스’ 이벤트와 한글날을 기념한 ‘테런 과거 급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시작되는 ‘로켓 익스프레스’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달에 가기 위한 달토끼를 도와준다는 콘셉트이다. 이용자들은 연료 부족으로 달을 가지 못하는 달토끼 부족을 위해 이벤트 채널 맵과 다양한 미션을 통하여 ‘깨끗한 당근 연료’ 아이템을 얻고 공원 내 달토끼 NPC에게 전달을 하면 된다. 이어, 이용자가 해당 아이템을 사용하면 달토끼가 타고 있는 로켓이 발사되며 랜덤하게 로켓의 높이가 상승한다. 올라간 높이에 따라 상위 등급 보상을 얻을 수 있지만 발사가 실패할 경우, 로켓이 추락하여 다시 처음부터 출발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일정 수준의 높이에서 보상을 받고 안전하게 다시 시작할 지, 아니면 더 높은 보상을 위해 좀 더 과감한 플레이를 펼칠지 선택해야만 한다. 또한, 내달 18일까지 한글날을 기념한 ‘테란 과거 급제’ 이벤트는 이용자들은 한글을 배우려는 ‘가나다 호랑님’ NPC를 위해 다양한 우리말을 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미국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The Avon Company·이하 에이본)가 글로벌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 '다크호스'로 부각되고 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글로벌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6.6%의 성장세를 이어나가 오는 2026년 517억5000만달러(약 69조86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테크나비오는 시장 성장 요인으로 △소비자 가처분 소득 증가 △온라인을 통한 접근성 향상 등을 꼽았다.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률 증가가 화장품 업체가 디지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기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테크나비오는 글로벌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도 발표했다. LG생건이 지난 2019년 8월 인수한 미국 뷰티기업 '에이본'을 비롯해 △존슨앤드존슨(Johnson and Johnson) △록시땅(Loccitane) △로레알(LOreal) 등을 꼽았다. 테크나비오는 에이본의 디지털 판매 경쟁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에이본은 지난 2020년 기존 종이 카탈로그 대신 디지털 카탈로그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 2021년 라이브쇼핑 방송도 론칭한 바 있다. 에이본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글로벌 전기차(EV) 시장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E-GMP 기반 브랜드 전용 전기차들의 활약으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글로벌 운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28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총 25만548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수치이다. 올들어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8.9% 확대된 209만2200대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BEV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82% 수직성장한 1만593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체 판매량의 6.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E-GMP 기반 브랜드 전용 전기차 활약 덕이다. 도매 기준 같은달 EV6는 6916대, EV9은 2662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EV9의 경우 2250대가 수출되며 눈길을 끌었다. 올들어 이들 전용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 두 자릿수 성장한 7만6000여대를 기록했다. 인사이드EVs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기아의 E-GMP 기반 전기차 2종(EV6, EV9) 평균 월 판매량은 1만대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 되는 가운데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도 빠르게 속도가 붙고있다. 세계 주요 10대 자율주행차 기업들은 완전 자율주행차 기술 수준인 레벨4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28일 IT전문매치 테크놀로지 매거진에 따르면 전세계 자율주행차 주요 10개 기업에는 구글 웨이모, 모빌아이, 크루즈, 모셔널, 테슬라, 바이두, 죽스, 엔비디아, 포니.ai, 메이모빌리티 등이 꼽히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사람들의 모빌리티 경험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키기 위해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자율주행차 기술은 그동안 큰 관심을 받아왔지만 여전히 기술적 난제들이 많다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맥킨지는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이 2035년에는 4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할만큼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분류된다. 자율주행차 기술의 장점은 무엇보다 인간의 개입이 배제되면서 현재보다 더욱 안전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통신 기술 등을 통해 자동차들을 최적의 흐름으로 이동시켜 교통 혼잡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동안 운전을 할 수 없어 자동차에 대한
[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타이어 '윈가드 아이스 SUV'(WINGUARD ice SUV)를 앞세워 일본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인기 SUV 모델을 고려해 다양한 크기를 추가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 재팬은 최근 현지 판매 라인업에 윈가드 아이스 SUV 제품 4개 크기를 추가했다. 현기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의 타이어 크기를 고려해 18~19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라인업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윈가드 아이스 SUV는 SUV 전용으로 개발된 겨울용 스터드리스 타이어다.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에서 주행과 제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미끄러짐을 최소화하고 타이어 마모수명을 늘려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타이어 기술력을 토대로 빙판길과 눈길에서 제동력과 구동력을 스파이크 타이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타이어 표면에 스파이크 핀이 박혀 있는 스파이크 타이어는 빙판길에서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눈길을 벗어난 마른 노면에서는 승차감과 소음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판매 라인업 확대를 토대로 일본 SUV 시장을 공략, 현지 시장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차세대 연료인 메탄올 연료 추진선의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 발주 1위인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의 뒤를 바짝 뒤쫓으며 차세대 선박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Clarksons Research)에 따르면 선주들은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에 초점을 맞춰 올해 들어서만 대체연료추진선 323척을 발주했다. 323척 중 메탄올을 연료로 한 선박의 비중은 36%로, 작년 11% 대비 크게 증가했다. LNG 추진선의 발주 비중은 55%이다. 클락슨은 "투자 여력이 든든한 일부 컨테이너선주들 사이에서는 대체연료추진선 발주 심리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와 노르웨이선급(DNV)도 대체연료선 시장에서 LNG추진선과 메탄올 추진선이 2강 구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보 2023년 8월 12일 참고 대체연료선 수요 증가…LNG추진선·메탄올컨선 양강 구도> 메탄올 연료 추진선의 발주량은 지난해 LNG추진선의 6분의1 수준이었으나, 올해 들어 7월까지 메탄올이 LNG보다 1.7배 많게 발주된 것으
[더구루=김은비 기자]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차세대 연료인 메탄올 연료 추진선의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발주 1위인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의 뒤를 바짝 뒤쫓으며 차세대 선박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28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선주들은 '에너지 전환'에 초점을 맞춰 올해 들어서만 대체연료추진선 323척을 발주했습니다. 발주량 증가로 조선업계의 메탄올 추진선 수주도 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43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했으며,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대만 에버그린로부터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메탄올 연료 추진선, 차세대 선박 시장 이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뚜기가 미국에서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알리는 이벤트에 나섰다. 미국 현지에 추석의 의미를 알리고 제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객 접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오뚜기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최근 제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가정간편식(HMR) 제품력을 알리고 브랜드 노출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다. 젊은 층 소비자를 유입하기 위해 행사 이주일 전부터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벤트 소식을 전달했다. 추석에 대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송편과 잡채 등 음식을 즐기는 명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뚜기 가정간편식과 함께라면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뚜기는 추석을 맞아 가정간편식 라인업을 접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오뚜기 미국법인 인스타그램·틱톡을 팔로우하고 자신의 SNS에 기대평을 포스팅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김치전·잡채·참기름 등을 무료 증정했다. 이번 이벤트로 현지에서 '맛있고 신선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류 영향력에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도 오뚜기의 사업 확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오뚜기 미국법인 관계자는 "이번 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애플의 시가총액이 오는 2030년 4조8000억 달러(약 640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아이폰 판매량 확대와 함께 ‘애플 비전 프로’ 출시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더 모틀리풀(The motely pool)이 발표한 주식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7~10%의 수익 성장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4조800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모틀리풀은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에 주목했다. 전세계 15억 명의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용 중인 가운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8%에 이른다. 더 빠른 프로세서와 긴 배터리 수명이 보장될 경우 아이폰의 시장 지배력은 더 높아질 것이란 게 더 모틀리풀 주장이다. 또한 더 모틀리풀은 최근 몇 년 간 애플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은 서비스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앞으로 10년과 그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가 주요 성장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혼합 현실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도 언급했다. 애플 비전 프로는 디지털 미디어가 현실 세계와 통합되고 제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정부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경기 비관론을 일축했다. 28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현지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지난 20일 거시경제 주무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 재정부, 인민은행 등과 최근 중국 경제 상황과 정책을 평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8월 일정 규모 이상의 공업 증가치(산업 생산)와 사회 소비재 소매총액 증가율은 모두 회복했고 수출입액 감소폭도 줄었다"며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기업 이윤 △도시 실업률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등 모든 지표가 호전했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올해 중국의 물가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전반적인 물가 수준, 수요, 경제 성장률, 통화 공급량 등을 볼 때 디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최근 미 달러에 대한 위안화 환율이 다소 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환율을 볼 때 위안화와 달러의 양자 환율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보다는 위안화의 가치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통화 바스켓 환율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4개 통화를 망라한 바스켓에 편입한 국가와
[더구루=정등용 기자] 마크 가노 캐나다 전 외무장관이 한국과 캐나다의 협력 관계 강화를 주문했다. 양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전략적 영향력을 확보하는 데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노 전 장관은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과 캐나다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며 “양국은 세계 무대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정학적 대화가 강대국에 의해 주도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 한국과 캐나다 같은 성공적인 중견국들은 경청할 만한 가치가 있는 발언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노 전 장관은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가 지난달 한국이 미국, 일본과 맺은 안보 협정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군사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만큼 한국, 미국, 일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 입장에서는 캐나다의 안보 협정 참여를 원할 것이고 이는 북태평양 국가로서 우리의 이익에도 부합할 것”이라며 “네 국가는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원활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노 전 장관은 한국의 경제 성장 과정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9
[더구루=김은비 기자] 혼다가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새롭게 설립한 전문 자회사 ‘패스트포트(Fastport)’의 첫 전기차로, 라스트마일 물류 수요를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혼다는 새로운 배송 전용 전기차 ‘이쿼드(eQuad)’를 공개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다. 이콰드는 혼다의 새로운 마이크로모빌리티 브랜드인 ‘패스트포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서비스형 운송 모델인 ‘플릿 애즈 어 서비스(Fleet-as-a-Service)’ 형태로 렌탈·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콰드는 네 바퀴를 가진 소형 전기 배송차다.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해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 ‘혼다 모바일 파워팩’을 탑재, 충전 대기 시간을 줄였다. 무선 소프트웨어(OTA)도 탑재돼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차량은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소형 모델은 길이 3.4m, 폭 1m이며 최대 적재량은 145kg이다. 대형 모델은 길이 3.65m, 폭 2.1m로 최대 적재량이 295kg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km이며, 대형 모델 기준 최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심리적 지지선인 톤(t)당 6만 위안(약 11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반등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5만9780위안(약 114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점이던 5만8760위안(약 1120만원)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6만 위안을 하회했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5월 6만 위안 안팎을 오갔다. 지난달 29일 기준 5만9600위안까지 하락한 후 6만 위안 돌파에는 멀어지는 양상이다. 중국 원자재 분석기관인 주촹쯔쉰(卓创资讯)의 한민화(韩敏华)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7만7000위안(약 1470만원)에서 5월 29일 5만9600위안으로 22.6% 하락했다"며 주요 원인으로 공급 과잉과 원료 가격 하락, 수요 둔화를 꼽았다. 리튬 프로젝트가 점차 생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방 수요는 하락세다. 전기차 케즘이 장기화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요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리튬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리튬